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연제구의회는 지난 7일 의원회의실에서 의원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확립하기 위한 4대폭력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최은희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유형과 발생에 따른 신고 절차, 피해자 보호 방안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이 함께 제시됐으며,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연제구의회에서는 의원과 소속 직원들의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매년 전문강사를 초청해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권종헌 의장은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 또한 공직자의 중요한 책무”라며 "공직사회 내 폭력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철저한 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평등한 직장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연구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으로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 부위원장으로는 임미선 의원(국민의힘,비례)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현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의 임기가 9월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기관장을 선임하기 위하여 구성됐으며, 김희철(춘천), 박대현(화천), 박기영(춘천), 임미선(비례), 권혁열(강릉), 이지영(비례), 박관희(춘천), 정재웅(춘천), 최규만(횡성), 홍성기(홍천), 엄기호(철원), 원미희(비례) 의원이 활동 중이다. 인사청문특위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 운영 조례'에 따라 9월 중 인사청문을 실시하여 후보자의 도덕성, 경영철학, 업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할 예정이며, 원미희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과 미래 정책의제 발굴을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에 대한 역량과 비전, 청렴성 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라고 인사청문특위 운영계획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의회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나은 누리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회 누리집 사용편의성 설문조사'를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회 누리집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응답 결과는 분석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메뉴 활용의 편리성 ▲디자인 및 가독성 ▲시스템 효율성 등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누리집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고성군의회 누리집 이용 경험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회 누리집 참여마당 내 설문조사 메뉴 또는 팝업 창을 통해 접속하여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고성군의회 관계자는 “의회 누리집은 군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인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빠른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8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환경공단으로부터 지난 6일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해당 사고 피해자 2명은 지난 4월 공단이 발주한 ‘차집관로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위해 지하관로 조사에 나선 노동자로, 원청 소속이 아닌 각각 하도급의 재하도급, 재재하도급 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최초 계약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것을 금하고 있지만, 이처럼 불법 재하도급이 이뤄진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인천환경공단 김성훈 이사장은 “원도급 업체로부터 안전관리계획서와 밀폐공간 작업계획서, 지하시설 출입허가 등의 서류가 오기를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공단과는 계약 관계도 아닌 재하도급‧재재하도급 업체 인력이 허가 없이 현장에 들어갔다가 일어난 사고”라고 해명했다. 공단은 계약업체가 하도급을 주는 것 자체도 불법일뿐더러 원도급 업체가 공단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꾸준한 의정활동과 특유의 성실함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임기 3년차를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작은 변화라도 군민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의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3년간 총 16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정비에 앞장섰다. 대표적으로 ▲서천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서천군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서천군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서천군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했고, 특히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 간 협약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해당 조례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좋은 조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쌀값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서천군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촉구 결의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관련 법률 제정 촉구 건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군의회 의원 8명이‘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8일 영동군청에서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영동군의회 의원들과 정영철 영동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400만원 상당의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신현광 의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의 문화적 위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교류 확대의 전환점이 될 거대 프로젝트”라며 영동군의회 의원들도“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십시일반 도움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 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국악, 세계를 울리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영동군 일원에서 한 달 동안 개최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국민의힘, 철원2)은 7월 8일 열린 제339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원외국인농업고등학교(가칭)’ 설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엄 의원은 심각한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현실 속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이 농업 인력 문제와 지역 소멸 위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전략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통계청 ‘2024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농가 인구는 약 13만6,640명이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7만 4,880명으로 전체의 약 55%, 70세 이상은 5만 359명으로 전체의 약 37%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농촌 인구는 4만 명 넘게 줄었고, 신규 농업인 유입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엄 의원은 “올해 도내에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9,168명으로 역대 최대지만, 단기 체류 인력 중심으로는 기술 전승도, 정착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국인을 단순 노동자가 아닌, 농촌 정착과 성장의 주체로 육성할 체계적인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규만 안전건설위원장(국민의힘, 횡성)은 8일 제339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도민들의 방재활동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규만 위원장은 이날 발언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악지형이 많은 지역 특성상 산불, 폭우, 대설,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에 상시 노출돼 있으며, 재난 대응 인프라 역시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주체는 결국 도민이며, 도민들의 자발적인 방재활동이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도민들의 방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도민 방재 리더 양성 프로그램 도입 ▲자율방재단 조직 확대 및 재정 지원 강화 ▲주민 참여형 재난 대응 모의훈련 확대 ▲도민안전보험을 통한 방재활동 피해 보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현재 자율방재단은 대부분 자원봉사에 의존하며 장비와 훈련, 활동비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도 차원의 예산 확보 및 인센티브 지원 등 실질적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제4대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임기 ’25.7.1.~’26.6.30.)를 구성하고, 8일 제98회 정례회(폐회중)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 부위원장으로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의 징계 및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의원의 품위 유지와 청렴한 의정활동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마지막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 김충식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를 구현 함에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리특별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세종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의원 행동강령과 윤리규범 준수는 의회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님들과 함께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도덕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현정 의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반선호 부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경위원회 소속)이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민선8기 시정 3년을 평가하는 정책 토론회에서 “시민 체감 없는 수치 중심 행정, 포장된 성과주의가 반복됐다”며 현 시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8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박형준 부산시정 3년 평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반 의원은 민선8기 시정이 “보여주기식 회의와 구호 중심의 행정, 외형에 치중한 개발 논리에 갇혀 시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 의원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는 민선8기의 핵심 과제로 막대한 예산과 행정역량이 투입됐지만 결과는 실패였고,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의 태도”라며 “엑스포 백서는 최종보고회까지 마친 상황임에도 시의회에 조차 공유되지 않고 있으며, 부산연구원의 현안 연구조차 ‘대외비’라는 명목으로 비공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엑스포 실패 이후 글로벌허브도시,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으로 전환했지만 모두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계획에 머무르고 있다”며 시정의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회의 중심 행정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