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간사기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전은옥)는 11월 1일 오전광주문화재단에서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남구을)을 초청해 '2025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안도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의 문화예산과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문화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비엔날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등 13개 주요 문화기관의 기관장 및 정책·기획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문화시설 확충 ▲문화콘텐츠 인프라 조성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계 지역 활성화 등 광주의 문화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 제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시너지 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도걸 의원은 “광주는 문화로 승부해야 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청년들이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광주의 미래,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뭉쳤다. 강 시장은 3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를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 중심의 기술교육기관인 폴리텍대학 현장을 찾아 청년 기술인재들의 현실적 고민과 제안을 직접 듣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청년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위과정 재학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형형색색의 붙임쪽지(포스트잇)이 빼곡히 붙었다. 청년들은 ‘광주의 AI 산업 방향은?’, ‘AI와 관련된 시민교육과 청소년 대상 교육은?’,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 AI와 인간의 공존은?’, ‘청년들이 머무는 광주를 만드는 법’ 등 인공지능(AI)과 지역발전에 대한 청년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강 시장은 준비된 원고 없이 학생들이 던진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며 대화의 장을 열었다. 청년들과 1950년 이후 권역별 제조업 집적도 등을 말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광주의 전략사업 방향에 대해 청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5)은 3일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처가 시 집행부와 동일한 기준으로 3‧4급 승진후보자 역량평가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수기 의원은 “광주시는 2022년부터 역량 기반 인사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2023년부터 3‧4급 승진 시 역량 평가를 의무화했지만 의회사무처는 2026년 이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시와 의회 간 인사제도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8조의5는 자치단체장뿐 아니라 지방의회 의장도 소속 공무원의 역량을 평가해 인사관리에 반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인사권이 독립된 만큼 이제는 의회도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기 의원은 “3급 직위 신설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역량평가제 도입이 늦어지면 의회 전문성과 신뢰가 함께 흔들릴 것”이라며 “직무별 역량 수요 분석(TNA)과 외부 전문기관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및 평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내부 인사제도부터 공정하게 운영해야 시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이 의회사무처의 계약직 인력 운영을 비판하며, “의회가 사회의 불안정 고용을 비판하면서 내부에서는 비정규직을 소모품처럼 다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3일 열린 운영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들어 핵심 업무 인력 상당수가 1년 단기계약에 묶여 있다”며 “의정활동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안정적 고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데도 특별한 사유 없이 차등 고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같은 일을 하면서 고용 안정성에 차이를 두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꼬집었다. 의회사무처는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된 비정규직 직원 25명 중 정책지원관(6명)을 제외한 인원과는 1년 단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중에는 조례 제정 등 의회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박 의원은 “과거에는 대부분 2년 계약이었는데, 올해 들어 일괄적으로 1년으로 축소됐다”며 “이런 후퇴된 계약조건은 직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결과적으로 의정활동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최근 진행된 ‘의회사무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광주형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내 심장의 날갯짓’을 주제로 한 ‘2025 예술날개 페스티벌’을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예술 프로그램과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장애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공유형 문화예술 축제다. ‘내 심장의 날갯짓’이라는 주제에는 예술을 통해 모두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장애예술이 더 큰 무대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문화재단은 장애인이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7개 복지관 등 생활거점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예술인 단체 10곳이 뮤지컬, 음악, 난타, 시각미술, 공예 등 폭넓은 장르에서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이들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는 ▲시각장애인복지관의 모듬북 난타 ▲서구장애인복지관의 하프연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의 리듬 악기 합주 ▲남구장애인복지관의 뮤지컬 ‘반짝 상담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청소년이 나 자신을 돌아 보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쉬었다 가도 괜찮아 삶은 여행 캠프’를 새롭게 운영한다. 청소년에게 인생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덴마크 교육 제도인 에프터스콜레(Efterskole)의 철학을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입시와 경쟁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삶을 가꿔나갈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첫 시작으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신안군 도초도‧비금도 일대에서 섬마을 인생학교를 운영했다. 광산구 만 13~15세 청소년 18명이 참여해 해변 길 도보여행(트레킹), 대지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쉼과 자유를 만끽했다. 특히, ‘죽도록 사랑받고 싶어서’를 쓴 김동영 작가,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로 알려진 정재율 시인이 인생학교를 방문해 ‘자연 속 쉼과 자유 속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공부도, 게임도 아닌 나에게 집중하며 내가 정말 원하는 것, 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차량 정비에 필요한 각종 기능 공유 및 관련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대전, 부산교통공사를 포함해 공사와 함께 전동차 유지 보수 기술을 연구 중인 ㈜한국크노르브레이크, ㈜파워넥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한 데 모여 차량 정비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공사는 전동차 객실 내 LCD 안내 시스템 개선을 통한 승객 편의성 제고와 차량 정비 효율성 향상에 성공한 혁신 사례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교류가 관련 기관끼리의 기술 협력 강화는 물론, 열차 정비 품질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이라는 도시철도 운영 기관의 공동 목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정비 분야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기술 혁신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신뢰받는 도시철도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기념탑(비)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 공무원 등 38명이 참여해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남여자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내 학생독립운동기념탑(비)에서 호국학생영령에 대한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지난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민족 차별과 식민지 교육에 항거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매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마다 간부 공무원들과 기념탑(비)를 참배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학생이 나라의 미래이며 변화의 주체임을 보여준 위대한 독립운동 역사”라며 “96년 전 광주 학생들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기상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더욱 힘 쏟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길거리에 난무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력한 행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남구는 3일 “관내에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주민 불편 신고가 잇따르고 있고, 도시 미관마저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불법 현수막을 내건 이들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예외 없이 현행법에 근거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이유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한 소극적 대응 및 형평성 논란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관련 법에 근거해 원칙에 따라 행정 처리를 하기 위해서다. 실제 남구 관내에서는 지난 추석을 기점으로 2026년 민선 9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예정자들이 개인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무분별하게 내걸면서,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거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왔다. 이로 인해 구청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불법 현수막 수거에 나섰고, 이 기간에 수거한 현수막은 1톤 차량 2~3대 분량인 1,572장에 달했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305회 임시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9건, 변경안 1건 등 총 22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15건은 원안가결, 6건은 수정가결됐으며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 구정질문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23일에는 주순일·김귀성·손혜진 의원이, 24일에는 김형수·이숙희·정재성 의원이 구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질문으로는 골목형상점가 상인 공동교육관 조성사업의 전면 재검토, 단발성 행사 예산 남발 문제, ‘희망의 거리’ 사업의 졸속 행정 지적, 지하철 공사구간 보행 안전대책, 우수저류시설 부지 선정 논란, 대형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북구 주도형 상생모델 전환 등의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10월 22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가 문흥동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조성 부지를 방문해 사업의 추진 지연 문제를 지적했으며, 안전도시위원회는 28일 신안교 일원 침수피해 지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0월 31일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사후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광산구 실정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좌장을 맡았으며,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백순영 지부장, 광산구장애인협회 조정자 회장, 송정다누리상인회 신용상 회장, 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임상완 센터장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백순영 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가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광산구 현실에 맞는 제도적 방향을 논의했다. 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30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주에서는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서구 화정동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사고,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 등 굵직한 사회재난이 잇따랐다. 금호타이어 화재 당시에는 주민의 정보 부족, 피해보상 지연, 절차의 불투명에 대한 불신이 제기됐으며, 화정동 사고에서는 철거·복구 방식을 두고 주민과 행정, 시공사 간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사회재난 시 광산구가 피해 현황과 구호 및 복구절차, 피해 지원 추진계획 등을 피해자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 등을 구성할 경우 피해자 대표가 참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김태완 의원은 “올해 발생했던 금호타이어 화재는 환경오염 피해의 늑장 공개, 보상 범위와 절차 등에 대한 불신으로 사회재난시스템에 대한 숙제를 남긴 사례였다”며 “조례안이 사회재난 시 주민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2024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에서 광역 자치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3개 분야 106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광주 동구는 기초 지자체 ESG 종합평가에서 44개 광역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구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기반 조성 ▲사회적 약자 돌봄 정책 ▲혁신적 지방행정 및 투명한 재정 운용 ▲지역사회-시민-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협력체계 구축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환경정책, 마을 단위 공동체 돌봄, 문화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 행정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문화예술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30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케데헌 신드롬’이 확산되면서 케이팝(K-POP), 웹툰, 드라마 등 현대 콘텐츠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융합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도 전통문화와 예술 자원을 융합한 콘텐츠가 다양한 분야와 연계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전통문화 기반 융합콘텐츠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창의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전통융합콘텐츠’의 개념을 지역 전통문화·예술 요소를 창작의 기반으로 활용해 제작된 콘텐츠로 정의하고, 전통융합콘텐츠 개발·생산, 유통·판매, 수출 등의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포함했다. 강한솔 의원은 “‘케데헌’ 열풍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부상했고,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최고의 전도사가 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광산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영일)은 지난 10월 31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공단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진 뒤, 환경정비와 아울러 문화체험 및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산정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고려인마을'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활동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려인 정착의 역사와 현재의 마을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아시아테마거리 둘레길 산책, 전통의상 착용, ‘칼팍’(전통 모자) 만들기, 전통음식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지역 7개 지방공기업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에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지목되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주제로 한 홍보활동에도 참여했다. 공단은 그동안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 등 지속적인 내부 혁신 추진으로 조직 화합과 일하는 근무 분위기 조성으로 조직의 내실을 다져나가는 한편, 숙원사업이던 '생활쓰레기 일일수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가면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