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2025년도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과제로‘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적극 행정 실행계획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창의적‧적극적인 일 처리로 군민 행복 만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하여 각 부서의 책임성 강화는 물론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이 추진한 적극 행정 실적에 따라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적극 행정 업무 기획 ▲효율적인 집행 관리 ▲적극 행정 지원제도 활용 ▲주민 등 정책 대상자 불편 해소 등의 세부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마일리지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게 되면 임실사랑상품권,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하며,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연말 포상 등도 병행하여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은 공무원의 기본자세”라며“실행계획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2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오전, 오후 두 차례 장애인 활동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명백한 고의성 부정행위뿐만 아니라 일상 업무 중 본인도 인식하지 못한 채 발생할 수 있는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이 실무 적용성을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산시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6곳의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강좌에는 외부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의 올바른 제공 방법 △사례로 보는 부정수급 및 중점 관리 사항 △부정수급 처벌 및 신고 안내 등의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활동 시간의 부정확한 기록 ▲서비스 미제공 시에도 활동일지 기재 ▲대리결제 및 서면 위·변조 등의 사례가 실제 예시로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단순 실수나 관행적 행동이라 하더라도 부정수급으로 간주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높였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 이번 교육은 활동 지원 인력 스스로 제도의 핵심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의회는 2일 학생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지방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교에 학생 수송 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학교 측이 지방의회 체험교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의회와 학교를 왕복하는 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시의회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실을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비롯한 각 시설을 견학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3분자유발언과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 등을 통한 현장 교육도 이뤄진다. 시의회는 앞으로 지방의회 체험교실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학생들이 도출한 제안을 실제 정치에 활용하는 등 체험교실을 더욱 역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관우 의장은 “지방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제안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정책이 실제 군정에 반영돼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2024년 12월 정책발표회에서 제안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서문화체육센터 설치’ 정책이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일명 네프론)는 인공지능 이미지 센싱 기술을 활용해 투명 페트병 등 순환 자원을 자동 판별해 수거하는 자원순환 로봇이다. 이용자는 1병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일정 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 환전도 가능하다. 네프론은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수퍼빈’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이서문화체육센터 정문 앞에 기기가 설치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기존에 운영하던 3개소(삼례읍 완주군보건소, 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관,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를 포함해 무인회수기 완주군립중앙도서관(용진읍)과 이서문화체육센터(이서면) 총 5대를 운영하게 됐다. 유희태 완주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 동상면이 여름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동상면 대아천 계곡(대아수목로 379-4) 일원에서 ‘제3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계곡의 청량함을 만끽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수영장이 마련돼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썬캡·부채·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문화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상생활문화센터의 색소폰과 풍물 공연을 비롯해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신나는 난타 공연, 초청가수 현진우의 무대, 한양무용 예술학원생들의 댄스공연과 환상적인 버블쇼가 펼쳐진다. 물풍선 받기, 물병 세우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게임과 즉석 노래 및 댄스 경연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다양한 경품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동상면 주민들이 직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기획한 ‘완주 시나브로 치유길 노르딕 워킹 치유 힐링 여행’ 관광상품을 구이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5~6월 동안 구이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자연이 주는 여유와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특화 관광상품이다. 행사는 당일형 여행으로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서울·경기·경남·전북·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80여 명이 참여해 ‘시나브로’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노르딕 워킹 ▲싱잉볼 체험 ▲명상 ▲요가 ▲전시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스틱을 활용한 바른 자세 걷기 운동인 노르딕 워킹은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싱잉볼 체험에서는 진동을 통한 심신 이완과 집중의 경험을 제공했고, 요가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의 긴장을 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휴열 미술관에서 열린 유대수 작가의 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이 2025년도 청운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9명(남 35, 여 24)으로 2025년 7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아 8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아래 각호의 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1순위는 2025년도 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 국립외교원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 1차 합격자, 변호사 시험 준비생(로스쿨 재학생 및 출신자) 2순위는 2025년도 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 국립외교원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 준비생(당해연도 시험성적 평균 40점 이상인 자) 3순위는 2025년도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관세사, 노무사, 변리사, 세무사 1차 합격자이다. 접수방법은 서울장학숙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및 서울장학숙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청운관 입사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273명을 추가로 확보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의 쿼터 확대를 이뤘다. 이는 정부가 각 지자체의 요청을 반영해 추가 배정한 쿼터 중 전북자치도가 단일 지자체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법무부로부터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기존 160명에서 총 433명으로 확대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5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이며, 비율로는 171%로 최고 수준이다. 기존 쿼터가 조기에 소진된 상황에서 도는 인력 수요기업의 요청을 바탕으로 법무부에 긴급 추가 배정을 공식 요청했고, 결국 대폭 증액된 쿼터 확보에 성공했다. 숙련기능인력 광역지자체 추천제는 일정 기간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E-9,E-10 등)를 대상으로 일정 요건 충족 시 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장기체류 비자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E74R) 비자도 신설돼, 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세계청년대회, 세계 100만 청년이 모이는 ‘매머드급 글로벌 축제’ 우수한 종교유산을 지닌 전북을 세계 순례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41차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은 7월 2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2027년 서울과 전국 14개 천주교 교구에서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전북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중장기적인 종교유산 활용 전략 아래 체계적으로 대회를 지원하는 세부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계청년대회는 1986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제창으로 시작돼 3~4년에 한 번씩 열려 평균 150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청년 순례·문화 교류 행사다. 지난 1995년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400만 명이 운집했고, 2023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도 약 150만 명이 참가했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는 국내·외 100만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 중 외국인 참가자는 약 20~30만 명이 될 것이라는 게 대회 조직위의 전망이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설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열돔 현상으로 인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폭염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최근 여름철 재난 대응 관련 간부회의를 갖고“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미 군은 선제 대응의 일환으로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팀은 대책 기간이 끝나는 9월 30일까지 계속 가동된다. 특히,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와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 중이다. 군은 여름철 군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 347개소(경로당‧마을회관 332, 읍‧면사무소 1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주기 위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은 6세부터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이 취미와 여가, 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에 알맞은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전주지역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관에 대해 서류·시설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정된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2년 7개월 동안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장애청소년의 사회성 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2일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0명과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이용 교육 △영어 원서 읽고 필사해보기 △원어민과 영어 원서 읽고 캘리그라피 배우기 △번역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참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어린왕자(The litte prince, 생텍쥐페리)’를 함께 읽으며, 소중한 것의 가치를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쉽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도 배우며 익혔고, 필사 활동을 통해 원서를 깊이 있게 읽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영어로 ‘어린왕자’ 도서를 읽어보니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필사하면서 책에서 배웠던 숙어도 익힐 수 있어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 야간해설투어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달간 야간해설투어인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를 정기 및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경기전 정문 앞에서 시작되는 무료 야간해설투어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예약 가능한 시간대는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구체적으로 코스는 △한옥마을의 저녁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한옥마을 코스’와 △풍남문과 전라감영 주변을 담은 ‘전주부성 코스’로 운영되며, 예약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투어의 특징은 이창호 국수의 생가로 알려진 ‘이시계집’이 포함된 전라감영 뒤편 웨딩거리의 매력을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전주의 4대문 이야기와 비빔밥 이야기, 차이나타운 이야기 등 전주의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 예약은 최소 3인 이상이 투어 3일 전까지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또는 관광정책과로 전화 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여름방학 특별연수 프로그램인 ‘우리家 한옥에 머물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연수는 기존에 단체(15인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연수를 개인 참여형으로 운영하는 특별 기획 연수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특별연수는 1박 2일 연수(8월 1일~2일)와 2박 3일 연수(8월 8일~10일)로 진행되며, 이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1박 2일 연수는 △활쏘기(국궁)를 통해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향사례’ △마당창극 ‘조선 셰프 한상궁’ 관람 △전통 공예 체험인 압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2박 3일 연수에서는 △차 마시는 예법을 배우며 전통차(茶)를 즐기는 전주부윤 다과상 △향사례 △국가무형유산 김동식 선자장의 합죽선 제작 시연 과 부채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전주동헌에서 만나는 자개공예 체험 등 보다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과 중국의 AI(인공지능)·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인공지능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미래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1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X 퓨처 포럼’의 일환으로 ‘한·중 AX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와 (사)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주시의 ‘AI 스마트도시 모델’과 연계해 AI기반 도시기술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비전 및 전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AI 융합 스마트시티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기술적·사회적·윤리적 대응 방안은 물론, ESG기반 도시 전략과 데이터 주권, 시민참여, 도시 탄력성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하얼빈정보공정대학의 고로(Gao Lu) 부총장과 강세양(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