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함께 만든 청양의 오늘’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군 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례 35건을 비롯해 적극행정의 개념과 청양군의 적극행정 지원제도 등이 담겼다. 현장에서 마주한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다가간 공직자들의 이야기를 한 권에 정리했으며, 행정의 한계를 넘어선 작은 실천들이 모여 오늘의 변화를 만든 과정을 기록했다. 사례집은 군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공돼 군민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핵심 열쇠”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한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작지만 강한 변화’를 지향하며 관행을 뛰어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는 단순한 제도 개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농업 보조사업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예비사업자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로 조기 시행한다. 군은 농업인들이 영농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 조기 신청제’를 도입하고, 기존 해당 연도 1월이던 신청 시기를 전년도 11월로 앞당겼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농번기 이전에 필요한 자재 확보 등 사업 준비가 가능해졌다. 이 같은 제도 개선은 그동안 제기돼 온 농업 보조사업의 형평성·투명성·효과성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기 위한 조치로, 2025년 사업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과 자재 공급 일정을 영농 시기에 맞출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예산 불용을 방지하고 집행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군은 내년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예·특작 분야와 식량산업·친환경 확대 분야 등 2개 분야 48개 사업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자는 사업 시행 및 자격 요건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차강윤이 자유분방 교환학생 이진이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속 김수겸(차강윤 분)과 이한나(이진이 분)의 오묘한 관계 변화가 흥미를 돋우고 있는 것. 중학교 재학 시절 김수겸은 반을 이끄는 반장으로서 모범생이라면 모범생다운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소지품 검사로 인해 같은 반 학우인 이한나가 그저 가지고 있었을 뿐인 귀걸이를 빼앗기자 정당한 항의로 이를 다시 되찾아주며 의외의 면을 뽐냈다. 착실한 학생으로 생활기록부 내용을 신경 쓰지만 소소한 반항기도 간직하고 있는 김수겸의 반전매력은 이한나의 뇌리에 깊게 박혀 있었다. 때문에 이한나는 대학교에서 다시 만난 김수겸에게 냉큼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창업 파티에 오라는 말을 남겼다. 내면에 반항심을 품고 있는 모범생 김수겸이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여겼기 때문. 추억 속 첫사랑이었던 이한나의 존재는 김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대립이 본격화된다. 내일(8일)과 9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3, 4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가 예상치 못한 행보로 송하경(최성은 분)을 당황스럽게 한다. 앞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하경에게 갑자기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 버린 17년 지기 소꿉친구 도하가 등장했다. 두 사람이 2년 전 일을 계기로 멀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도하는 땅콩집 매매를 원하는 하경과 팽팽하게 맞서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3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7일) 공개된 스틸에는 전예은(강승현 분)이 건넨 공공 공모 관련 서류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하경의 모습이 담겼다. 하경을 면사무소로 좌천시킨 장본인인 예은은 이번에도 그녀를 곤경에 빠뜨린다는데. 특히 하경은 공모 서류 속 내용을 확인한 뒤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그런가 하면 혼란스러운 하경 앞에 도하가 나타난다. 하경은 “네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우 김지훈이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인물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지난 6일(목) 4회까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김지훈은 주인공 백아진(김유정 분)의 조력자이자,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카페 사장 최정호로 분했다. 극 중 최정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동료의 위험한 플레이로 부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접게 된 후에도 그를 원망하기보다 진심으로 응원할 만큼 정의롭고 선한 마음을 지녔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를 얻어 선수 복귀의 문턱에 선 순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한 백아진의 계략에 휘말리며 인생이 급변했다. 김지훈은 첫 등장부터 눈빛으로 신 전체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떨쳤다. 2회 엔딩에서 소매치기를 쫓다가 백아진과 처음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극명한 온도 차를 지닌 두 사람의 시선이 묘하게 교차하며 예측 불허의 스토리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김지훈은 인간적인 따뜻함과 악인들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는 최정호의 내면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시청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11월 7일 KBS 신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국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여 2012년부터 시행된 사회공헌 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한전은 임직원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23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는 단체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은 2004년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의 슬로건 아래 ‘한전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현재 전국 308개의 봉사단, 2만 2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누적 봉사 시간은 320만 시간을 넘어섰다. 또한 ▲에너지 복지와 취약계층 지원, ▲기후위기 대응, ▲동반성장 등 분야별로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의 지역본부와 지사를 거점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가적 재난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하고 건강한 겨울 나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기침예절,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어린이: 2012.1.1.~2025.8.31. 출생자 - 임신부: 임신이 확인된 사람 *산모수첩, 임신 확인서 등의 서류 제시(임신 주수 무관) - 65세 이상: 1960.12.31. 이전 출생자 · 일정 : 대상자 모두 2026년 4월 30일까지 시행 · 백신: 3가 백신 1회 접종 단,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 받는 자는 2회 접종 · 기관 :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접종기관, 접종력, 접종 가능 여부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사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장충고를 상대로 연패를 끊기 위한 승부에 나선다. 오는 10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8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지난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나 재도약에 나선다. 이날 라커룸에 모인 파이터즈는 한마음으로 지난 경기의 패전투수 신재영의 약을 올린다. 정근우는 신재영이 눈물의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이대호는 “제일 충격이었다”면서 아픈 상처를 후빈다. 자숙 중(?)인 신재영은 민망한 듯 웃어 보이고, 라커룸의 모든 이가 ‘신재영 놀리기’에 동참하며 그의 부담감을 덜어준다. 과연 파이터즈의 유일한 패전투수 신재영이 이번 경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파이터즈의 상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문 장충고 야구부다. 플레잉 코치 이택근에 따르면 장충고는 엄청난 피지컬과 구속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고교 투수 왕국’이다. 이를 이미 파악한 김성근 감독은 이택근에게 승리를 위한 비책을 제시했다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파이터즈는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태오가 초면부터 김세정에게 아련 눈빛을 발사한다. 드디어 오늘(7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회에서는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강렬하고도 기막힌 첫 만남이 펼쳐진다. 극 중 이강은 정사를 돌볼 수 없는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 중인 세자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만큼 한 나라를 다스려야 마땅한 인물이지만 사랑하는 빈궁을 잃은 뒤 국정보다는 자신의 미모 가꾸기나 치장에 더욱 몰두하며 왕실 최고의 맵시꾼이자 망나니를 겸(?)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폐빈과 똑 닮은 얼굴의 여인, 박달이를 만나게 되면서 이강의 삶은 송두리째 바뀐다. 허나 박달이는 이리저리 떠돌며 생활하는 부보상으로 이제껏 자신이 살아왔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환경 속에 있는 터. 과연 이리도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엮이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과 박달이가 마주하는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잣거리에서 상인과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2월 10일(수) 개봉을 확정한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미야케 쇼 감독,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전 세계의 쏟아지는 찬사로 기대감을 더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도 영화가 가진 응축된 힘에 극찬을 보내면서 올겨울을 책임질 또 한편의 걸작 탄생을 알린다.[감독: 미야케 쇼 | 출연: 심은경, 카와이 유미, 타카다 만사쿠, 츠츠미 신이치 | 수입: humanité Co., Ltd | 제공/배급: 엣나인필름] 12월 10일 개봉을 앞둔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Pardo d’Oro) 수상작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현시점 가장 주목받는 일본 영화계의 차세대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미야케 쇼의 신작으로 배우 심은경이 주인공 각본가 ‘이’ 역을 맡아 일찌감치 스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전남 고흥군에서 열린 제51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前 괴산군4-H연합회장 김성규(36/남) 씨가 ‘2025년 농업인지도자(4-H)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성규 씨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4-H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기술 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괴산군4-H연합회장 재임 시절에는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 ▲농촌 봉사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해 청년농업인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친환경 농업기술 도입과 청년농업인 멘토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성규 씨는 “4-H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더 발전된 농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김성규 전 회장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서, 4-H의 ‘배우고 실천하며 봉사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산촌활력 특화사업 일환 숲푸드 포럼을 개최했다. ‘숲에서 찾는 지역의 미래, 임산물 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충청북도 등 관계기관과 임업인 단체, 지역 주민, 숲푸드스쿨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촌자원의 가치와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숲푸드스쿨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임산물 가공 제품 전시와 시식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은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산촌경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숲푸드스쿨을 통해 25명의 교육생이 임산물 가공과 상품 개발 역량을 키우며 지역 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임산물 산업이 지역 일자리와 소득 창출의 핵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사, 통합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 담당자 심리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특수교육 담당자의 심리적 안정과 전문성 향상, 회복 탄력성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싱잉볼 명상으로 시작돼, 소리와 파동을 활용한 치유 원리를 통해 긴장과 스트레스, 두려움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에너지 워크숍에서는 8가지 에너지 영역을 점검하며 일상 속 피로와 무기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향후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및 성장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담당자분들의 몸과 마음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담당자 통합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협력과 공감이 살아있는 특수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태안 안흥항에서 관내 학생과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우리의 섬, 태안의 섬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의 소중한 섬 자원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섬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격렬비열도의 자연환경과 해양 생태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상 퀴즈를 통해 흥미롭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옹도 등대를 방문해 섬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며, 태안의 섬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안전한 탐방 진행을 위해 태안소방서의 안전요원이 동승했고, 태안해양경찰서가 선박 안전 운항을 지원했으며, 태안군청 문화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다. 지재규 교육장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섬을 직접 찾아가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배우는 것은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섬 인식 교육을 통해 태안의 자연과 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2025학년도 미래울림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울림교육은 학생들이 현재의 배움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미래 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이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S. A. M (SW교육, AI교육, Math(수학)교육)과 함께하는 한마당 으로, 총 32개의 부스를 설치했다. 이 중 공유마당에는 학생동아리와 교사 운영 부스 등 24개가 설치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체험마당에는 한서대학교, 태안UV랜드, 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AI체험, 생태환경, 인문분야 등 8개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초·중·고 학생 110명과 교사 40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했으며, 관내 초·중 학생 600여 명이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을 체험했다. 특히 개막 공연에서는 미리내 극단 협조로 진행된 로봇 강아지 퍼포먼스와 마술공연이 큰 호응을 얻으며, ‘미래울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