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0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도민헌장 개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46년 만에 추진되는 도민헌장 개정에 대해 도민에게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시군 공무원, 도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의 도민헌장 개정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도민헌장 개정추진위원회 임승빈 위원장(청주대 명예교수)이 개정 초안 작성 배경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헌장에 담길 가치와 표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도는 올해 4월부터 문화·예술·환경·인권 분야 전문가와 도의원, 청년, 여성 등 21명으로 ‘도민헌장 개정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5차례 회의를 거쳐 도민헌장 개정 초안을 마련했다. 위원회의 개정 논의 과정에서는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다리”라는 정체성을 중심으로 충북의 역사성과 자연,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가치들을 새롭게 담았다. 개정 초안은 충북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과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 관리, 운영 혁신 등의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을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우수과제로는 ▲최우수 옥천군 ▲우수 충주시, 보은군 ▲장려 증평군, 영동군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잠자던 공유재산을 깨워 이룬 재정혁신’을 발표한 옥천군 김은정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은정 주무관은 선하지 손실보상금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새로운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와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부서별 관리기법으로 채권을 확보하라, 건수 많은 체납은 조기 독촉! 금액 많은 체납은 지피지기 분석!’을 발표한 충주시 김미정 주무관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안내문 발송’을 발표한 보은군 재무과 주형진 주무관이 장려상은 ▲‘자치단체 협력 사업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 사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청년회의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몽골에서 진행된 제75차 아시아퍼시픽컨퍼런스(Asia Pacific Conference)에 참석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세계 각국의 청년 리더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ASPAC 울란바토르 아시안 태평양 대회는 전 세계 20여 개국 청년회의소(JCI)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JCI 소속 600여 명의 역대급 인원이 동참해 그 열기를 더했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개막식과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류가 진행됐으며, 2일 차인 13일 ‘코리안 나이트’ 제천JCI 홍보부스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25 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 리플릿과 함께 제천의 전통을 담은 한과를 전달하여 한국과 제천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특히,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체험 제공을 넘어, 세계 각국 청년단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천이 주최하는 국제행사의 비전과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라는 엑스포 주제를 현장에서 직접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제천청년회의소 회원들을 비롯한 한국 청년 리더들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는 지적제도의 정책 개선과 공간정보 발전 방향 모색으로 실무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을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단양군 소노벨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총 41건의 연구과제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쳐 14편의 과제가 발표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8편의 우수과제가 선정되어 충청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김문근 단양군수가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워크숍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분야별로 선정된 주요 최우수 과제는 다음과 같다. 지적 분야 최우수상 -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토지대장 개선방안(진천군 경수빈) - 소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정밀 실내 위치정보 시스템(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군지사 김혜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가 ‘충북의 유휴(遊休) 공간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제14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유휴공간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도내 빈집·폐교·창고 등 유휴 공간(시설)을 문화체험공간, 노인돌봄시설, 귀농‧귀촌 지원시설, 창업·워케이션 거점 등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 ‘도내 미활용 폐교(10개교)’와 88년 만에 도민에게 개방되는 ▲ 충북도청 본관 ‘그림책 정원 1937’을 지정과제로 정했다. 이 외 도로 및 가로 자투리 공간, 교량 하부 등 도내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자유과제 부문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자원과 콘텐츠를 연계한 특색있는 공간, 시설물 디자인을 비롯해 충북도청 ‘그림책 정원 1937’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 및 캐릭터, 상징조형물 등 다양한 디자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4개 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20일 충북연구원에서 ‘2025년 상반기 충청북도 농수산식품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수출 유관기관, 수출기업,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하여 세계적 비관세 장벽 강화와 미국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수출기업과 수출지원기관 간 농수산식품 수출시책 추진상황과 수출시장 전망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충북 농식품 수출도 순항 중이지만,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또한 계속해서 강화되는 추세”라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수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고견들이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수출진흥협의회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올해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기업수를 확대하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6월 20일 청주에 소재한 청년카페 점프스테이션에서 청년 도정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청년 도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도정참여단은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청년협의체로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년도 제10기 청년 도정참여단은 5개 분야 10개팀 60명이 선정되어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청년 도정참여단,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2025년 청년 도정참여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소통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등 청년 주도적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도정참여단 위촉장 수여 ▶청년대상 도지사 특별강연 ▶분야별 청년정책 제안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20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논산시보건소는 ‘빛나는 일상으로 초대, 논산형 비스포크 재활’을 주제로 대상자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대상자의 건강상태, 생활환경, 사회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복귀와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논산시가 추진한 대상자 중심 재활서비스의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재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논산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매월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6월부터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솔가숯불갈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갈비탕 한 그릇을 대접할 예정이며, 식사 제공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펴 대상자 선정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돌봄을 받도록 이번 사업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문철현 솔가숯불갈비 대표는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안'이 6월 20일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분권시대에 청주시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동안 청주시의회에서는 간헐적으로 의회 체험활동을 운영해왔으나, 세부적인 운영 기준과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의회체험활동 운영계획의 수립, ▲참가신청 및 시설사용 허가, ▲기념품 제공 및 수료증 발급 등 예산 범위 내 지원, ▲우수 수기·제안 공모 및 포상, ▲홍보와 기관 간 협력 등의 근거가 마련됐다. 정재우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방의회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도적으로 확보하고자 했다.”라며, “청주시의회와 지역 학교가 연계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의 새로운 배움의 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혜 하나 끓이는 데 뭐 그리 대단한 게 있냐고요? 그런데요, 저는 거기에 인생을 걸었어요.” 경상북도 고령. 이 한적한 지역에서 요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브랜드가 있다. 이름도 정감 있는 ‘가야식혜옥’. 젊은 청년이 전통음료 식혜를 들고 지역을 일으키고 있다. 김주영(26) 대표는 이 식혜 브랜드의 시작과 현재를 모두 홀로 일궈왔다. 그의 창업 동기는 매우 단순했다. 특별한 사업계획서도, 대단한 마케팅 전략도 없었다. “어머니가 명절마다 식혜를 해주셨거든요. 정말 정성껏요. 식혜의 깊은 맛에 반했고, 평소에도 건강과 음료라는 아이템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사업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가야식혜옥’은 단순한 제품 사업이 아니라, 김 대표의 청춘을 담은 삶의 방식이 되었다. 느리더라도, 바르게 — 청년의 양심이 담긴 한 잔 김 대표가 만든 식혜는 일반적인 시장 음료와 다르다. ‘느리더라도, 바르게’라는 슬로건처럼 시간이 더 걸려도, 정직한 과정을 포기하지 않는다. 설탕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자연의 당화 과정을 그대로 살려낸다. 단호박, 비트, 귀리, 아로니아와 같은 국내산 농산물과도 배합하여 아이템을 개발하였고 현재는 고령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2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13억 원을 출연해 총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지만, 대출 수요 증가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12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2억 중 3억 원은 하나은행과의 매칭 출연 방식으로 진행돼, 당진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총 6억 원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된다. 이를 통해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형성돼, 출연금의 2배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확보된 특례보증 자금은 총 336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2.6배 확대된 수치로 현재 충남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은 20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탕정면 일대에 조성된 지식산업센터의 낮은 입주율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아산시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현재 탕정면을 중심으로 총 6개소의 지식산업센터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3개소는 이미 준공되어 입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 3개소의 분양률은 100%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입주율별로 ▲유니콘 101이 70% ▲더 콜럼버스 1이 48.2% ▲더 콜럼버스 2가 9.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양 완료가 실제 기업 입주로 이어지지 않는 심각한 괴리를 보여주고 있다. 안정근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 감소는 이미 팬데믹 이후부터 예고된 문제로, 행정은 그동안 아무런 선제 조치를 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지역 기업과 청년 창업의 발판이 되어야 하는 산업기반 시설”이라며, “행정은 그저 사업자가 하겠거니 허가만 내주고, 이후 입주자 유치나 교통망, 규제 개선 등 어떤 실질적 지원도 하지 않았다”라고 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식)는 20일 충남교육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기금결산 승인 건을 심사했다. 충남교육청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따르면, 예산현액은 총 5조 1,725억 원, 세입 결산액은 5조 1,844억 원, 세출 결산액은 5조 1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세계잉여금은 437억 원이며, 이 중 121억 원이 다음연도 이월액으로 처리됐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 과정에서 “2024년도에는 세입·세출 모두 비교적 안정적으로 집행됐으나, 여전히 집행잔액과 이월 사업이 반복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명시이월 및 계속비 이월 사업 관리의 내실화와 집행계획의 현실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심사에서는 결산 승인안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시설비 집행 잔액 다른 공사 사용자제 및 분기별 보고 △예산편성 시 면밀한 사업 계획 후 예산 편성 △학교폭력 피해 학생 중심의 원스톱 보호 및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 3건에 대해 시정 및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박정식 위원장(아산3‧국민의힘)은 “예산은 편성부터 집행·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20일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서산지회,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공간을 갖춰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센터의 새출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자립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주요 활동으로 중증장애인 정책 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인 권익보호 및 인식 개선,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 지원 등을 추진했다. 기존 센터 사무실은 장소가 협소해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불편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사무실과 가까운 동문동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5월 이전을 마쳤다.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건물 2층에는 센터 사무실을 비롯해 상담실과 교육실, 자료실, 이(e) 스포츠실 등을 갖췄다. 이번 이전한 사무실을 토대로 해당 센터는 관내 관계 기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