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에콜리안 광산 CC 조기이관의 첫발을 뗐다. 광산CC는 광산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총 267억 원을 투입해 광산구 연산동 산118번지 일대에 32만 6,822㎡ 규모(9홀)로 조성한 친환경 대중 골프장이며, 광주송정역에서 차로 1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광산구는 14일 체육공단과 에콜리안 광산CC 조기 이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창CC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됐으며, 지난 2023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체육공단과 상호 조율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하형주 이사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체육공단은 골프장 관리·운영권을 7월 1일부로 광산구로 조기 이관하고, 광산구는 체육공단 전체 투자비 137억 원 중 미회수 투자금 약 75억 원을 향후 6년간 분할 상환, 공공형 골프장 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광산구는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7월 전까지 홈페이지 구축, 관련 조례 제정, 시설물 정비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인성교육’을 운영한다. ‘태권도 인성 교육’은 지난해 시교육청과 광주태권도협회가 ‘학교폭력예방과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처음 운영됐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교육은 14일 문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초등학교 36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39개교에서 진행한다. 특히 태권도 강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예의범절, 존중, 정의, 배려, 극기 등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태권도 인성교육’에 참여한 문흥초등학교 곽예슬 학생(6-2)은 “처음에는 넘어지고 실수를 했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며 “태권도는 다투려고 하는 게 아니라 모두를 지키려고하는 것이며, 배려하는 것이라는걸 깨닫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태권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2025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 이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표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교육현장의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기간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에 ‘장애공감 문화 조성’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띄우고, 본청, 기관, 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 슬로건 현수막 전시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한 장애 이해 수업 ▲계기 수업 자료 제공 ▲장애인식개선 신문 및 교육자료(PPT) 2종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 인권 친화적 풍토가 조성되고,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에는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은 교육부장관 표창 4명(교원 3명, 교육행정 공무원 1명), 교육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 광주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 1명 등 총 10명이며 대표위원으로는 김나윤 의원이 지명됐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지방회계법' 제14조에 근거해 예산을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다음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재정감독 제도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검사를 실시한다. 신수정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어려운 재정환경을 감안해 2024년도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전문지식을 활용해 꼼꼼히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상반기‘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 BI(Brand Identity), 문화콘텐츠 등 지역자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마을과 골목,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서구 사회적경제 사랑방(서구 마륵동)에서 오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기업 이해를 위한 기초 교육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을 위한 심화 교육 ▲선배 기업가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또 아카데미 과정 이후 참여자들의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마을공동체·마을활동가 등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2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동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작은도서관이 도서관 운영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 1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관 서비스 향상 및 독서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동천동 작은도서관은 동 BI(Brand Identity) ‘다독다독 책마을’을 활용한 독서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출생 아동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내 생애 첫 책 전달사업’, 동천동만의 책축제인 ‘책열음 북캉스’ 등 도서관의 ‘조용한’ 이미지를 깨고 주민 밀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천동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 동 단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당시 동천동은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했고 강의 구성의 우수성과 독서아카데미 연계활동, 수행기관 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후심 동천동장은 “이번 수상은 다독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특별프로그램인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운영한다.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안전 인형극을 통해 보다 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 인형극은 미취학 아동(2019년~2021년 출생)을 대상으로 북구 오치동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 응급안전 체험구역에서 매주 목요일(1회) 오전 10시40분부터 40분가량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상황을 주제로 한다. 관람객 수용인원은 150명으로,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모 동반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어린이 안전 인형극은 지난달 3월까지 총 148회 열렸으며, 미취학 아동 1만5637명이 관람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어린이 안전 인형극 외에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안전체험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농장과 도축장 출하 소‧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오는 5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이후 백신의 실효성과 야외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점검이다. 검사 대상은 지역 20개 농장과 도축장 출하 80개 농장의 소‧돼지 530마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항체검사 이력이 없는 농장,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이었던 농장, 자가접종 농장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소 80%, 돼지 비육돈 30%, 돼지 번식돈 60%)에 미달할 경우, 해당 농장에서 16두를 추가 채혈해 재검사를 실시한다. 기준 미달이 확인되면 관할 자치구에 통보할 방침이다. 또, 야외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체 검사에서 양성 개체가 확인되면 구제역 의심축으로 판단해 이동 제한, 확대 검사 등 긴급 방역조치가 이뤄진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전남 영암과 무안 등지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소‧염소를 대상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4월 1~2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5개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하남‧평동산단 등 지역 주요 산업단지에 소재한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총 22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대기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등 형벌 사항은 광주시 사회재난과(민생사법수사팀)에서 수사하고, 기타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지속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주요 시설과 사업 등 1012개소로,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관련 105개 부서가 해당된다. 점검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여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조치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재해 발생 때 조치 체계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보완 조치와 필요시 담당자 교육, 제도 개선도 병행해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예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현장과 공중이용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적 책임이 부과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법령 준수 및 안전관리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구의회 정책자문단이 지난 14일 화정 한국아델리움 57 건설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8일 발생한 아파트 비계 보강공사 중 붕괴 위험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책자문단은 사고 현장의 안전 여부 및 복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고 당시 상황과 피해 규모를 청취했으며,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자문단은 현장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피해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썼다. 김형미 정책자문단장은 “이번 사고는 건설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의회 정책자문단은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자문을 통해 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현장과 화정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산구 도산역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및 사고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역사 내에서 위험물이 폭발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초기 상황 전파부터 파손된 시설물 복구 및 정상 운행 개시까지의 전 과정을 생동감있게 진행하며 직원들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제고했다. 특히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날 훈련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각 기술 분야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기적인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상황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관련 조익문 공사 사장은“각종 위급 상황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과 비상대응 훈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위험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의원 6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서부중등학생의회 제1차 정기회 및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2025학년도 서부중등학생의회 제1차 정기회’는 학생의원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회는 ▲의장단 선거 ▲학생 자치 역량 강화 연수 ▲권역별 협의체 구축 ▲학생의회 진행 방법 및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단 선거에는 3명의 의원이 입후보해 1주일 전부터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거운동을 전개했으며, 후보들의 소견 발표 이후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이경은 후보(광주효광중학교 3학년)가 득표순 1위로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2~3위인 배서현 후보(송광중학교 3학년)·김현준 후보(효천중학교 3학년)가 부의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1년이다. 이경은 의장은 “학생의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의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의원들은 ‘학생 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4~18일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4일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명숙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청사 화단에 노란 바람개비와 노란 리본을 설치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념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또 18일까지 ▲추모 리본 배지 달기 ▲세월호 사이버 추모관 메시지 남기기 ▲세월호 동영상 교육자료 송출 등을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도 같은 날 본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념 행사’를 열었다. 이성철 교육장과 직원들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청사 주변 화단에 노란 바람개비를 함께 설치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서부교육지원청도 추모기간에 ▲추모 리본 배지 달기 ▲세월호 참사 추모 영상 송출 등 추모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며, 우리 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건강 인식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건강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관리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전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동구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건강이음협의체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혈압·혈당 체크), 건강 퀴즈, 건강다짐카드 작성, 건강 정보제공 등 장애인 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인식 개선 캠페인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건강권에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