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26일 ‘두 바퀴로 천천히 남원을 여행하는 남원 자전거 투어&퍼레이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남원의 자연과 문화 공간을 여유롭게 즐기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남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역에서 자전거 전용열차 ‘에코레일’을 이용해 방문한 관광객 200여 명과 현장에 참여한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피어나다 남원’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남원역에서 출발해 예루원 마당에 모인 에코레일 관광객들과 현장에서 참가한 시민들은 요천 자전거길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가을빛으로 물든 남원의 풍경을 만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에 선정된 요천 100리 자전거길을 배경으로 진행된 퍼레이드는 예루원 마당에서 출발해 요천 생태습지 공원까지(4km 구간) 이어졌으며,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회원들은 금지면 하도리를 지나 코스대로 약 35km 구간을 자유롭게 달렸다. 또한 예루원 마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밸런스 자전거 대회와 소품 만들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마방길 등 6개소에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신규 대상지 지정을 위한 지정고시 변경과 국비 공모사업 대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보행자와 차량의 구분이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도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기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 우선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민,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약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3년 1월 지정·고시된 22개 보행자 우선도로 구간 중 6개소(마방길, 하정2길, 시청남로, 시청동로, 옥샘길, 동부시장길)를 먼저 정비 완료했으며, 해당 구간에는 보행차도(블럭), 속도저감시설, 안전표지판, 안내표지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시는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기준'에 따라 내년에 부적절하게 지정된 구간을 재정비하고 지정고시를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10월 24일 ‘디지털리더스클럽 해외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W/IT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남원시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이번 발대식은 글로벌 IT 현장을 직접 체험할 학생들의 첫 공식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탐방의 취지와 일정을 공유하며 해외탐방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해외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6월 모집공고 이후 8월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부트캠프와 SW미래채움 전북센터에서 진행된 심화교육을 거쳐 선발된 우수 수료생 12명이다. 학생들은 부트캠프와 심화교육을 통해 파이썬, 게임 개발, 아두이노 기반 IoT 등 실무 중심의 SW·AI 기술을 학습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탐방 일정, 안전수칙,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학생들이 이전 교육 과정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한 SW·AI 작품을 소개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해외탐방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10월 22일 18시 기준 전체 신청대상자 71,835명 중 69,094명이 신청을 완료해 지급률 96.16%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7일 기준 1차 소비쿠폰 지급률은 99.4%에 달했으며,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지며 전 시민이 체감하는 대표 민생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남원시는 사업 초기부터 신청·배부 시스템을 정비해 혼선 없는 집행 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읍면동과 사회복지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고령층이나 정보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행정 노력은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지원으로 이어졌으며, 실제로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이 증가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치매안심센터(센터장 문민수)는 27일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복지관을 방문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복지관을 찾아가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치매사업 홍보 및 상담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들어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20분가량 소요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의심될 경우 협력 의사를 통해 2차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는 협약병원(진안군의료원, 대자인병원)에서 혈액검사 및 뇌-CT 등 3차 감별검사를 받게 되며, 모든 검진비용은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무료로 지원된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검사 받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5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 &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는 국내 대표 전국단위 백패킹 축제다. 진안군 주천생태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진행요원 포함 약 600명이 참여해 진안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트레킹, 볼더링, 래프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구봉산 정상 코스 ▲운일암반일암 명도봉 코스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 등 트레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일암반일암 계곡 볼더링 체험 ▲주천면 가막천(하가막 농촌체험마을 앞) 카약킹 체험 등 색다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며 진안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 내에는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부스와 함께 ▲진안의 대표 트레일 ‘진안고원길’ ▲‘2026~2027 진안방문의 해’ 홍보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의 바비큐존 ▲지역 식음료업체 참여 부스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이 준비한 바비큐 시식 코너, 진안군에서 준비한 2026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스포츠 교류와 지역특산품 홍보를 결합한 체류형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홍보의 다양화를 위해 스포츠·관광·홍삼 산업을 연계한 참여형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4일~26일까지 3일간'진안홍삼과 함께하는 동아시아 U12 축구 교류전'을 추진했다. 이번 대회는 진안홍삼클러스터사업단이 후원하고 전북스포츠산업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전북현대 산하 U12(초등부)팀과 중국 베이징을 연고로 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하이키커FC가 참가해 도내 및 전국 최강 유소년 클럽 총 8개 팀이 자웅을 겨뤘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일원에서는 홍삼 홍보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와 방문객이 진안홍삼 제품을 직접 체험·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축구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유튜브와 전북현대 유스팀 공식 SNS 채널 등에도 동시 홍보를 추진해 진안홍삼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진안군은 이번 교류전을 계기삼아 홍삼 산업의 소비층을 청소년 및 가족단위로 확대하고, 건강·에너지·활력이라는 홍삼의 이미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이 2025년도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옥내 급수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과 수질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해 세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5세대의 옥내급수관을 교체 완료했다. 특히 옥내급수관은 가정 내 수돗물의 최종 공급 구간으로, 아무리 정수된 수돗물이라도 배관이 낡으면 녹물과 이물질이 섞여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택 ▲(2순위)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3순위) 2000년 이전 준공된 주택 등이며, 수질기준을 초과한 주택은 우선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원 대상을 20세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차 사전 조사를 추진 중이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 세대를 추가 발굴하고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날로 증가하는 체납액을 줄이고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일제정리 기간 동안 징수추진단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추진하며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유예를 통해 회생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현장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경우 재산압류·공매,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25년 하반기에는 토지, 건물, 주택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는 기간인 만큼 해당 체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부동산 압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체납세금은 ▲전국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 ▲군세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올해 이상고온으로 정수장 위생 관리 상태 확인 등 맑은 물 공급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조기에 위생 관리 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가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방충망 및 이중문 상태 점검, 유충 차단 시설인 포충기, 에어커튼 등 정상 작동 여부, 정수 처리시설 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심 민 군수는“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수도시설 위생 관리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노인대학교 교육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뇌졸중 및 안면신경마비의 주요 증상 및 예방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노인대학 한방교실)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3일 실시했다. 노인대학 한방교실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박성민 한의사가 뇌졸중 및 안면신경마비의 증상, 종류에 따른 원인, 치료 및 재발 방지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평소 갖고 있었던 건강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개별상담 시간에는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의학적인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건강 체조를 실시했고, 더불어 만성질환 비법서를 제공하여 교육 후 집에서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게 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자기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4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에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예산 편성 과정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역복지분과와 농촌산업분과 2개 분과로 나뉘어져 개최됐으며, 각 지역복지분과 13개, 농촌산업분과 12개 소관부서 부서장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공익성과 타당성, 시급성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하면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분과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제안된 사업들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2026년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통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군정 발전에 꼭 필요하고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전동보장구 안전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이동 안전 확보를 위해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를 부착하고, 이상 움직임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넘어짐, 급가속, 급정지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 및 대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에 골든타임 내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망을 완성했다. 이번 서비스는 임실군 전 읍‧면 12곳을 대상으로 시범 구축 후 운영 안정화 과정을 거쳐 완료됐으며, 향후 이용자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읍‧면사무소 12곳에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를 설치하여 어르신과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건강 상태를 스스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인‘임실 펫투어’를 선보이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펫투어 프로그램은 반려 가구 증가로 늘어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오수의견관광지와 군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석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업해 추진됐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번째 임실 펫투어는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오수의견관광지 등 임실의 대표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돼,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코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 진행된 임실 펫투어 참가자들은 관광버스를 함께 타고, 반려견과 함께 꽃길을 걷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사진도 찍으면서 가을 정취를 즐기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두 번째 임실 펫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코스는 천만송이 국화꽃이 만발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오수의견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풍 정원과 구절초 공원, 치즈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가족 단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7회 향어축제 및 수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완주군 이서면 한국전기안전공사 잔디광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부터 26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완주향어영어조합법인과 (사)한국향어양식협회가 주관,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향어 소비촉진과 내수면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황금향어를 잡아라! 맨손잡기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향어를 잡는 짜릿한 재미를 느끼며 1등 상품 ‘금 반돈’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한 사전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오른 ‘향어 가요제’와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서면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돼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선보였으며, 많은 관람객이 향어와 지역 특산품의 매력을 함께 즐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향어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완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어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