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작업 시 많이 발생하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각 읍면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첫 교육은 지난 10월 20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49명이 참석했다. 10월 23일에는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천읍 주민 42명이 참석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총 5회가 더 진행되며, 문백면, 초평면, 이월면, 광혜원면,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근골격계 강사가 스트레칭 실습, 테이핑과 관련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의 단순 반복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유익한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외 농작업 안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 지원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개발, 운영의 근거자료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하는 방법은 초·중·고등학교, 기관 홈페이지(jc1388.co.kr)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하고 제출하면 된다. 배이정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 추진에 맞춰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충북도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방향에 대응해 에너지·바이오 ·철도·정보통신·교육·공항·체육 등 7개 분야 32개 중점 유치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희망 대상 기관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공항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실현할 최적의 이전지임을 강조하며 도시 내 기존 공공기관과의 연계와 더불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산업단지, 교통망 등 지역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중심으로 유치 논리를 구체화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중부권 교통의 중심 입지와 수도권과의 접근성 △공공기관 집적에 따른 행정․산업․연구․교육 네트워크 △정주여건과 생활 인프라 △우수 인재 유입 기반 등의 강점을 보유한 지역이다. 때문에 공공기관 이전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정부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7가지 의무 준수사항 중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논, 밭, 과수원 및 시설재배지 등 무작위로 선정된 500개 필지의 토양을 채취해 산도(pH), 유기물, 인산, 칼륨 등 4개 항목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 3항목 이상이 기준에 적합하면 ‘적합’, 그 외는 ‘부적합’으로 판정해 부적합 농지에서는 다음 해 2차 점검을 진행한다. 3회 연속 부적합 시 공익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토양은 농업의 시작이자 공익직불제의 핵심 가치”라며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청주의 농업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검정 외에도 가축분뇨, 농업용수, 잔류농약 분석 등 연간 약 1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Ⅰ 사업 신청자를 11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40%의 60%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7만4천83원)인 가구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11월 14일까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 격차 해소와 일차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읍·면에 설치된 보건지소 13개소, 보건진료소 25개소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농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농촌 주민의 의료와 질환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1981년 농어촌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도서·벽지 등에 설치됐다. 병원이나 보건소가 없는 의료취약지에 전담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마을 주민의 1차 건강관리를 시행해 건강 증진 및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 1차 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하는 보건지소·진료소 보건소 산하의 보건지소는 읍·면 단위 거점 역할을 한다. 의사, 간호사가 간단한 진료와 일차건강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더 오지인 벽지에는 보건진료소를 설치해 기본 진료, 예방접종,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보건교육, 응급처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1차 보건의료기관에는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있다. 1차 보건의료기관이란 경증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건강상담 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김장철이 도래함에 따라 김장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김장 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김장철에 하루 평균 약 20톤의 김장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와 구역별 긴급 수거기동반을 편성해 김장 쓰레기를 바로 수거할 계획이다. 김장쓰레기 무상수거는 음식물류폐기물 분류배출을 시행하고 있는 지역에서만 진행된다. 분류배출 제외지역은 기존대로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처리하면 된다. 각 가정에서는 채소에 묻은 젓갈, 고추장 등은 물에 헹궈 염분과 물기를 제거하고, 5~10cm 크기로 잘게 자르거나 말려 부피를 줄인 후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단, 흙이나 기타 이물질이 혼합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일상플러스’ 우수시책 온라인 투표를 시민의견 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일상플러스는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생활밀착형 시민체감 정책 브랜드다. 시민의 일상에 불편을 줄이고 편의를 더하자는 목표로 지난 2월부터 88개 시책을 선정해 추진했다. 88개 시책은 시민이 제기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해결할 일상플러스 추진단을 발족하고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투표는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시책을 가리기 위한 평가다.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이 1차 평가를 통해 시민체감도, 목표달성도, 노력도, 업무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개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3일부터 진행되는 2차 평가는 청주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개의 우수시책 내용을 확인 후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3개 시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투표결과와 1차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시민 삶의 전 영역에서 성별 격차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로 삼기 위해 ‘2025년 청주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하고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성인지 통계는 양성평등기본법(제17조)에 따라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공헌, 성별에 따른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제시된 통계자료를 말한다. 이번 자료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성인지 통계 연구보고서 외에도 ‘한눈에 보는 2025년 청주시 성인지 통계’ 리플릿을 함께 제작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통계는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및 돌봄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환경 등 총 10개 분야의 292개 지표로 구성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 삶 전반의 성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주목할 통계로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청주시 총인구의 성별 비율이 2024년 말 기준 여성 49.9%,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이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병길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해 도로관련 부서장 및 읍면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을 겨울철 제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기상 예보에 따른 실시간 상황관리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특히, 제설대책특별기간 동안 기상상태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 근무자는 대설주의보 및 대설경보와 같은 특보 발령 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에 신속히 투입할 예정이다. 또 겨울철 원활할 제설작업을 위해 노면결빙 상습구간에 제설모래 2000포대를 비치하고 취약구간 점검과 제설장비·자재 확보 및 가동상태 확인 등을 오는 11월 14일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일제 잔재물로 알려진 향토문화유산 ‘경호정’의 안내판의 문구를 수정해 재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음성읍 설성공원과 경호정은 1934년 조선총독부 음성군수였던 권종원이 일본 왕세자의 출생을 기념해 만든 공간으로 알려져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됐다. 군은 친일 행적에 대한 단죄가 필요한 곳은 보존해 후대에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충북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기초조사 보고서’ 및 전문가 자문 의견에 따라, 기존 안내판에 누락됐던 경호정의 건립 배경을 기술해 유적이 간직한 역사적 사실을 관람자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음성 지역학 강좌’(주관 음성향토사연구회, 매주 화요일)에서도 설성공원의 일제 잔재물과 관련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강좌를 진행한 김영규 음성향토사연구회장은 해방 이후 공원과 기념비의 처리 문제를 놓고 지역 주민들의 논의 끝에 친일 행적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존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제 잔재물로 확인되는 유적은 그 성격에 따라 철거 또는 보존하여 후대에 역사적 사실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이 용인에서 충주(음성)를 잇는 약 55㎞ 구간의 왕복 4차로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사업제안사인 롯데건설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30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음성군과 롯데건설은 지역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옥 군수, 롯데건설 관계자가 참석해 민자고속도로의 조기 착공과 지역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군은 군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 구간 내 IC(나들목)와 휴게소 설치를 롯데건설 측에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롯데건설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와 협력을 약속했다. 고속도로 IC와 휴게소 위치가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음성군은 국토교통부에 관내 지역에 IC와 휴게소 설치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군은 지난 2024년부터 사업제안사인 롯데건설과 함께 △중부내륙·영동·평택~제천 고속도로의 상습정체 해소 △중부내륙지역 활성화 △산업단지 및 물류차량 분산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단양문화원이 후원하는 '제39회 두향제'가 오는 11월 1일 옥빛으로 흐르는 단양강과 어우러진 단성면 장회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두향제는 조선시대 단양군수를 역임한 퇴계 이황 선생의 인간애와 관기 두향의 지조를 기리는 지역고유의 문화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두향묘소 성묘와 헌화, 두향 기림춤 공연, 유교식 예법에 따른 전통제례, 참여자·지역주민·관광객이 함께하는 제물 나눔, 퇴계 이황 매화시화전시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진행한다. 두향을 기리는 제례의 초헌관은 김문근 단양군수, 아헌관은 김영길 단양군의회부의장, 종헌관은 이승영 단양문화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단양문화보존회 회원들이 주행사 전 강선대의 두향묘소 성묘와 헌화로 정성을 더하고, 두향과 퇴계를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회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알찬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두향제는 여러 차례 사라질 위기가 있었으나 단양문화보존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정성과 노력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행사를 주최, 주관한 단양문화보존회는 죽령산신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통합 돌봄공간 ‘놀꽃마루’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 숲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숲속을 산책하며 곤충과 식물 관찰, 숲속 보물찾기, 친구와 함께하는 미션놀이 등 다양한 생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은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습관을 익히게 된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놀꽃마루는 단순한 돌봄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협동심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는 열린 배움의 장”이라면서, “11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친 후 프로그램을 정비해 2026년부터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계절별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11월까지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이미 접수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충북도는 향후 ‘숲·자연·놀이·돌봄’을 결합한 통합형 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충청북도자치연수원(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은행상야로 425) 일원에서 ‘가덕 미술과 정원,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덕 미술과 정원展’의 연계행사로,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재)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회장 박문현)가 주관한다. 사생대회는 자치연수원 풍경 및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유치부·초등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충청북도미술협회 홈페이지) 또는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참가자들은 연수원 곳곳의 자연 풍경과 조형작품을 소재로 수채화, 크레파스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작품은 현장에서 즉시 수합되며, 심사는 각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을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상), 최우수상(문화재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