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소카페 청송군에는 전화 한 통이면 달려와 전등 교체, 수도 누수 등생활 곳곳에 있는 사소한 민원을 해결해주는 든든한 아빠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지난 2023년 1월 처음 선보인 ‘8282 민원처리’ 서비스이다. ‘8282 민원처리 서비스’는 청송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가 연 4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범위는 빈집, 창고, 상가 등을 제외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한한다. 취약가구(65세 이상 단독·부부, 차상위·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회당 5만원 이하의 재료를 지원해주며, 이 외의 일반가구는 직접 재료 준비 후에 신청하면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1/4분기 운영 결과 808가구 1,738건이 접수 됐으며 이 중 96.8%인 782가구 1,69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기동반이 해결하지 못한 민원은 전문 업체에 직접 인계하여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노령층 및 기초·차상위 등 소외계층이 전체 접수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생활에 불편함이 있어도 참고 살던 소외계층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송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90억원(8.2%) 증가한 5,135억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제 활성화 사업 및 군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정배분에 집중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03억 2,700만원(6.9%) 증가한 4,729억 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86억 7,300만원(27.2%) 증가한 405억 9,200만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8억원, 문화 및 관광 21억원, 환경 126억원, 사회복지 3억원, 보건 7억원, 농림수산 및 산업중소 69억원, 교통 및 물류 2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억원, 기타 9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진보면공공임대주택건립사업부지매입’ 8억원, ‘화목전통시장비가림막설치공사’ 12억원, ‘청송상수도황목리안모질급수구역확장공사’ 6억원, ‘청송군부남면외노후상수관로정비사업’ 4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16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7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0여 명의 장애인과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다. 김종혜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장은 “장애인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은 사회,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 정책 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장애인은 13,502명(인구의 8.8%)이며, 장애인 복지에 편성된 예산은 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억 원이 증액됐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와 호국보훈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혼의 고장 영덕은 영해3.18호국 문화제를 비롯하여 신돌석 장군 순국 추모행사,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추모행사,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추모 위령제 등으로 호국행사가 많은 지역이다. 윤인한 교육장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분부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호국보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써 나라 사랑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따뜻한 4월의 꽃자리에 ‘詩골길 따라’詩낭송 동호회가 주관하여 덕곡천 벚꽃터널 속에 소중히 마련되어 지난 12일 저녁에 100여명의 관객과 함께 시낭송 버스킹 공연이 있었다. 영덕은 시 낭송 분야는 미개척 지역이어서, 시 낭송에 목말라하는 몇몇 뜻 있는 시 낭송 애호가들이 ‘詩골길 따라’란 동호회를 지난 2022년에 이영숙 회장을 중심으로 결성하고 배움을 이어왔다. 이 ‘詩골길따라’ 회원 11명이 영덕읍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인 덕곡천 벚꽃 터널 속 야외무대에서 시 낭송 버스킹 공연을 하자는 뜻을 모아, 올해 초부터 열심히 연습해 버스킹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 시낭송 공연은 회원들의 시 낭송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군민들과 내빈들을 참여시켜 모두가 하나 되는 버스킹 공연으로 만들었다. 또한, 시 낭송의 딱딱함을 없애주고 현대의 시낭송 컨셉과 맞게 2부터 3명 정도가 시와 어울리는 노래도 하는 합송을 하기도 했고, 민속춤 공연자와 협연하면서 낭송하기도 했다. 시라는 접근을 꺼리는 문화에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5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군수는 지난 2월 20일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도내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형 등을 위한 사업의 재원 마련에 동참하는 뜻으로,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영덕군 직원들 또한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해결할 수 있다”며, “저출생과 인구감소라는 닥쳐오는 현실적 과제를 풀기 위해 행정적 노력과 대안 마련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은 연중 상시 경북도와 22개 시군 및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운영되며, 계좌입금 또는 QR코드 활용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 이웃사촌마을 사업 내 K-한방 에듀팜 조성과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경북형 전통의학의 국제공동연구와 산업교류를 협의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지난 2월 26일 경북도청 국제관에서 열린 국제협력회의의 후속 조치로, 당시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주한몽골대사관, 몽골 10대 기업인 모노스 그룹 등과 함께 경북형 전통의학의 국제공동연구와 산업교류를 위해 협의한 바 있다. 김 군수는 이번 일정 첫날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하인성 경북 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함께 모노스그룹 후렐바타르 회장, 모노스약학대학교 람바야라 총장과의 만찬 자리에 참석해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과 함께 몽골 교육과학부 청사에서 엥흐암갈랑 장관을 예방하고 경상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 몽골 교육과학부, 모노스그룹, 몽골약학대 등이 함께 전통의학에 대한 국제적인 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명I·C 권오복 대표가 지난 15일 영덕군청을 방문하여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권 대표는 “영덕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창호가 지난 15일 병곡면 사천리와 원황리 마을회관에서 장애인과 노인 100여 가구의 오래된 방충망을 수거하여 교체하는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오래된 방충망을 수거하고 교체한 후 다시 가정에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충망 교체 봉사를 진행한 영덕창호 유철주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에 소외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장애인연합회는 영덕창호와 같은 착한 기업이나 단체들과 연계해 장애인 가정에 실제로 필요한 수리와 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 노점상연합회에서는 지난 15일 선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4년 벚꽃축제 수익금 2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한 노점상연합회의 후원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도이웃愛복지단(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일대일 가족맺기 사업(34가구, 안부확인 및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규섭 대표는 “노점상 연합회 회원들의 뜻에 따라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벚꽃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지연 선도이웃愛복지단 민간위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진복 선도동장은 “벚꽃이 예쁘게 피는 봄의 계절에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해파랑 곳간’ 개소식을 가졌다. 감포읍 ‘해파랑 곳간’은 마음이 있는 이는 언제든 기탁하고, 어려운 주민이 필요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후원물품 나눔 공간으로 취약계층 위기 예방과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파랑 곳간’ 운영을 추진하며 ‘소중한 당신, 행복한 나’라는 나눔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이용자를 소중하게 생각해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기탁자의 마음과 후원자의 정성을 소중히 생각하며, 행복하게 사용하는 이용자의 마음, 서로가 존중하는 자세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해파랑 곳간은 지난 2월부터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계획해 추진해왔으며, 감포읍 행정복지센터 내 장소 리모델링과 홍보 및 물품 모집 활동을 거쳐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그간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파랑 복지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결실을 맺어 지역 내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로 활동하는 한국장애인녹색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지난 15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2000년에 발족한 노점상인들의 친목단체로 회원 수는 약 30명이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2040만 9000원을 기탁했다. 최영규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도움이 절실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지역건축사회와 지난 15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먼저 민원업무 처리 과정의 애로사항과 신속한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한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경주시와 지역건축사회 간 상호 입장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상호 원활한 소통을 통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민원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에는 지역건축사회 회원들과 APEC 경주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유치 공감대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상식 건축허가과장은 “경주지역건축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상호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해 준 이재희협회장 및 회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제60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진행하면서 2025 APEC 경주유치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지회 회원들과 시립도서관 직원들은 황성공원과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및 리플릿을 나눠주며 경주가 APEC 정상회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했다. 이어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메모지에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메시지 작성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최자숙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해 12월 자매결연 이후 교류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5일 경주 우수 주민자치센터 견학과 자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먼저 익산시 주민자치협회는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을문화관과 주민자치센터 시설 등을 둘러보며 자치센터 운영‧관리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김성진 용강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두 도시의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함께해 지난 26년간 이어온 두 도시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양배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 및 협의회장은 “두 도시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튼튼해지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영부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뒤로 잊지 않고 지역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두 도시의 시민들을 위해 더욱 더 힘을 쓰자”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