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금왕교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9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특강 1건, 전시 2건, 독서행사 11건으로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14일에는 요리특강 '친구와 같이! 생각의 가치!'를 진행하고, 9월 20일에는 청소년 대상 영화상영 '두런두런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맞춰봐, 제목퀴즈', '설렌다, 책 읽는 너!', '수Book 수Book, 2배 대출!' 등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의 자체 개발자료인 마음글 필사노트를 활용한 '필사의 매력', 청소년의 생각을 들어보는 '속닥속닥, 우리이야기', '내 마음이 보이니?' 등 새로운 행사를 시도하여, 세대별 맞춤형 독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금왕교육도서관장은“세대별 맞춤 행사를 기획하여 도서관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도서관이 책과 사람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9월 4일 음성 거성호텔에서 '미래학교를 선도하는 리더의 핵심역량 강화'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장들이 참석하여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은'소통, 청렴, 그리고 디지털 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과 청렴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운영을 위한 필수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AI 디지털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다채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장은“자유롭게 교류하며 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적 교육공동체로서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던 점이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권 교육장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시멘트산업 상생기금 단양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9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지역을 방문하여 대만해외문화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단양기금관리위원회는 매년 단양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해외문화체험을 3년째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5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예류지질공원 등을 방문하여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단양 지역의 특징과 연계한 지질분야 학습과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양기금관리위원회는 단양고, 한국호텔관광고의 특성화 프로그램과 운동부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첫 방문 때 교류했던 담강중학교와 진리대학을 방문하여 교류활동과 문화체험을 함께 실시했고, 내년에는 담강중학교 학생들이 단양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나광수 단양교육장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질 분야 해외 체험과 문화 체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단양군청에서 '체인지 앱 활용 단양 지역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 초부터 추진해 온 충북교육청과 지자체 간 정책 간담회의 첫 결실로,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단양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양갈래 앱을 통한 할인쿠폰 제공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및 인센티브 운영 ▲지역 해설사 연계 및 문화·생태 자원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교육청의 '체인지 앱'과 단양군의 '단양갈래 앱'을 연계하여, 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학생들에게는 학교 밖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지역사회는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제공하는 교육-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체인지 앱'은 학생들의 몸 활동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이 발의한 ‘영동군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가 9월 4일 제336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따라 설립된 영동군 재향경우회를 지원해 군민 봉사, 치안 협력, 공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예산의 범위에서 ▲법질서 확립 및 홍보사업 ▲치안 협력 및 지원 사업 ▲군민 안전을 위한 공익활동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지원은 금지되며,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의 감독 근거도 함께 담아 투명성을 높였다. 신현광 의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재향경우회의 봉사와 치안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군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김종현)는 9월 3일, 산업재해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본부 영상회의실에 본부장, 처장, 각 소속장을 비롯한 업무책임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안전활동 계획과 현장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안내표지 및 안전펜스 교환 ▲무선전화·직통전화 추가 설치 ▲사다리 추락방지시스템 ▲신호기 높이 개선 등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으며, 실현 가능성과 추진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출된 제안과 건의사항은 현장 실정과 중요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사소한 위험요인까지 선제적으로 관리·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현 본부장은 “안전은 반복되는 습관 속에서 만들어진다”며 “작은 절차라도 소홀히 하면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기본을 바탕으로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누적 봉사시간 500시간 이상인 봉사자가 직접 운전하거나 함께 탑승한 차량은 주차요금 50% 감면, 누적 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인 봉사자가 직접 운전하거나 함께 탑승한 차량은 주차요금 전액(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더 많은 시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봉사자가 우수봉사자증 발급을 원할 경우, 사진을 지참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확인 절차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따뜻한 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원)은 4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을 영동교육지원청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영동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문화 축제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학생들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증된 입장권은 영동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임 김종원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장권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태영환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동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국악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청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4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영동군에서 개최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입상을 통해 받은 경기력향상지원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연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의미 있는 상금의 사용처를 논의한 끝에,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승철 감독은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수상의 기쁨을 선수단만의 성취로 끝내지 않고, 지역과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의 또 다른 책임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력은 물론 인성까지 겸비한 씨름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군수는 “전국 무대에서 증평의 위상을 높이고 수상금 전액을 이웃사랑 실천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각종 전국 씨름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체육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습펀지 프로젝트' 관련 자료 개발·보급했다. 지난 3월, 습펀지 프로젝트 게시용 자료와 음원, 율동 영상을 제작·보급한 데 이어, 9월에는 유아용 영상 자료 4종을 추가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 자료에는 ▲어깨를 쭉 펴고 걷기 ▲허리를 쭉 펴고 앉기 ▲팔을 쭉 펴고 책보기 ▲하루 세 번 기지개 쭉 펴기 등 바른 자세 습관이 담겨 있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 공식 마스코트인 별이와 송이가 출연해 바른 자세의 필요성을 설명함으로써 유아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자료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용 도움 자료를 제작·보급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유치원과 함께하는 좋은 습관 UCC 대회를 열어 프로젝트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기는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한 골든타임이다”라며 “이번 자료를 통해 충청북도의 모든 유치원에서 유아의 좋은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박승찬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청주시가 추진해온 ‘꿀잼도시’ 사업 전반에 걸쳐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리와 행정 범죄 정황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박승찬 청주시의원(보건환경위원회·비례대표)은 4일 열린 제96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약 7,400억 원 대규모 투자사업 지연 ▲눈썰매장, 물놀이장, 팝업놀이터 등 생활형 사업 운영 관리 부실 ▲제안서 평가위원 풀 제도의 매수·유착 비리 문제 ▲공무원–업체–시장 측근 간 유착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이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범죄에 가까운 구조적 비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을 예로 들며 “시장은 개인 SNS를 통해 만족도 99.9%를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예약 혼란, 안전요원 불친절, 위생 문제 등 시민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전요원 수당 부정수급과 근무일지 조작 정황을 제보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며 증거 사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청주시가 직접 운영하지 않았다고 해도 시민 세금이 투입된 이상 최종 책임은 청주시에 있다”고 비판하며 “안전과 직결된 사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현)는 지난 8월 실시된 ‘2025년 2차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4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등학교 과정 2명, 중학교 과정 21명, 고등학교 과정 20명 등 총 43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성향을 고려해 △상담원과의 개인 상담 △레벨테스트 △개인 및 집단 멘토링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 정보 제공 등 다각도의 학습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시험 당일에는 도시락과 합격 기원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유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검정고시는 물론 다양한 진로·심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4년 11월부터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꿔락(樂)’을 조성·운영 중이다. 이 공간은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이 1:1 대응 투자로 추진하는 2025 지역특화 인재육성 국외 프로그램 연수단이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 36명과 인솔교사 등 총 41명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연수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진행되며, 드론 교육을 UAM, 우주천문학, 항공(조종·관제), 드론 설계 및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에서 드론·항공우주 분야의 최첨단 연구소, 기관, 기업 등을 방문하며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해외 연수를 앞두고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주요 방문 예정 기관 및 대학·기업 이해를 위한 3차례의 사전연수를 철저히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국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드론 및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문화와 첨단 기술을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혁신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운동 프로그램인 ‘후마네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불정면 목도리 마을의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후마네트’는 네트를 이용해 걷기와 인지 자극 활동을 동시에 수행하는 인지운동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 개선과 함께 신체 균형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 기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치매친화적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감자 ‘수미’ 품종을 개량한 신품종 ‘단오’에 대한 농가 공급 신청을 현재 접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과 병해충 증가 등으로 인해 대표 감자 품종인 ‘수미’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대체 품종 도입 필요성에 따라 ‘단오’ 품종을 본격 보급하기로 했다. ‘단오’는 왕산종묘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수미와 KS13 교배조합으로 만들어져 수미와 유사한 유전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수미보다 수량성과 역병 저항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며, 최근 3년간 괴산 지역 적응성 시험을 통해 재배 적합성이 검증됐다. 이번 단오 감자 공급은 괴산군에서만 유일하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급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왕산종묘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관내 농가에 한해 기존 수미 감자 보급 가격과 동일한 박스당 3만3천 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구매는 현재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 중이며,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