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북구 신안동 공동주택 침수방지 물막이판 설치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고, 수방장비와 예찰체계 등 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강 시장은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없는 여름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재난 사전 대비상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재난관리 협업부서 14개 부서를 비롯해 5개 자치구 부구청장,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경찰청 등 관계기관 재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등 실제 상황 발생 때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기관 간 협업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 시나리오를 중점 논의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가 건설공사의 부실 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매월 11일을 ‘품질확인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서구 중앙공원1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현장에서 ‘품질확인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또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건설안전학회와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3자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 ‘품질확인의 날’ 운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품질확인의 날’은 단순한 상징적 기념일이 아닌, 실무중심 품질관리 실천의 제도화를 목표로 한다. 매월 11일 건설현장에서 자율 점검, 민관합동 품질 점검, 실무자 교육 등을 집중 실시해 부실시공을 막아 품질 중심의 건설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2025 민관합동 품질혁신기획단’ 확대 운영을 위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품질관리 우수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는 품질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한국건설안전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품질관리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교육·홍보 강화 등 실무적 협력을 본격화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인프라이자 광주형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스테이지 개관과 함께 1조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과 창업 인프라 확대, 창업 실증,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광역시는 19일 북구 중흥동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건립한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정식 개관했다. ‘스테이지’는 ‘STARTUP STATION GWANGJU’의 약자로, ‘창업기업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업기업이 광주에서 성장해 글로벌로 도약한다는 희망을 내포하고 있다.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부지 5503㎡에 지상 5층, 연면적 8950㎡ 규모의 창업지원시설로 지난 2월 준공했다. 이곳은 창업기업, 투자전문기관(VC 벤처캐피탈, AC 액셀러레이터), 창업 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하는 통합형 창업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기업친화적 입주공간과 함께 기업 성장주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VC, AC도 함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수 대표시민감사관을 비롯한 청렴시민감사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지난 4~5월 진행한 7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와 특정감사 관련 의견을 제시했으며, 7개 수감 기관은 시정 및 개선 조치를 보고했다. 또 상반기 청렴정책 추진 현황, 기타 개선 의견 등을 공유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발전 방향(서울시립대학교 이정주 교수 특강) ▲운영 현황 및 평가지표 해설 ▲경찰청·서울특별시교육청의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내실화를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시민이 함께하는 투명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김성수 대표시민감사관은 “상반기 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감사관들께 감사드린다”며 “워크숍을 통해 제도 운영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9일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에서 광주 중학생 30개팀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골든벨’을 개최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골든벨’은 청소년들이 인권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인권골든벨은 시교육청과 광주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는 인권 속 인권침해 사례, 세계 인권 선언 주요 내용,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관련 내용을 물었으며, 2라운드에서는 국내외 인권 현안, 시사 이슈 등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3라운드는 인권 이슈와 고난이도 문제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최종 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5개 팀에 대해 광주광역시교육감상(3팀), 국가인권위원장상(1팀), 광주광역시장상(1팀) 등을 수여했다. 또 학생들은 라운드 진행 과정에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국군통합병원을 탐방하며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고, 느낀 점 등을 짧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라운드가 끝난 후 상영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19일, 북구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지역 내 중점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광주광역시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산업, 제조업, 미래차 등 광주시 중점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공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8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협약 대상 기업에 1년간 연 0.5%의 보증료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675억 원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고, 광주광역시는 2년간 연 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재 기업이 보다 나은 금융조건으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19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마철 침수 피해를 막을 빗물받이 관리인력 충원과 자연재난 사전 점검·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영일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닌 우리의 일상으로, 2020년부터 광주에 500년 빈도의 폭우, 100년 빈도의 폭우가 쏟아져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각 지자체에 장마철 수해 대비를 철저히 주문한 바 있다”고 서두를 밝혔다. 광주시 면적의 44%를 차지하고 있는 광산구는 영산강·황룡강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농경지·저지대가 많아 폭우·침수 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윤 의원은 “광산구에는 약 3만 9천여 개의 빗물받이가 있지만 관리 인력은 22명에 불과하다”며 “빗물받이가 피해를 막는 결정적 열쇠가 될 수 있는 만큼 인력을 충원해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풍수해 대응체계 구축 등과 더불어 상습 침수지역에 비가 오면 열리는 스마트 빗물받이 도입도 검토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지난 18일 ‘2025 상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 총 50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각 구별로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 차량 영치시스템 등 첨단영치장비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습 체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이날 집중단속을 통해 총 50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자동차세 등 체납액 1100여만원을 현장 징수했다. 현장 징수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납부계획서를 받아 분할납부토록 안내했다. 체납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영치된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1회 체납차량과 화물·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광주시는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또는 점유자)에게 인도 명령한 후 명령불이행 차량의 강제 견인과 공매 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광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지난 5월말 기준으로 75억2400만원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 일(JOB)을 찾고, 내일(Tomorrow)을 만나다 IN 광주’를 주제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기존의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 확대 운영한다. 특히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기간에 연계 개최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첨단 미래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는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송원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하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전력공사, 광주시가족센터,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엔공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천사요양병원 등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원 등 ‘JOB 부스트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자생 원핵생물 분야 합동 워크숍 및 조사·발굴 위탁연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구진은 워크숍을 통해 원핵생물 분야 합동 조사와 공동연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자생 원핵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두 기관은 공동 연구의 결과로 플라보박테리움(Flavobacterium) 속(屬)의 신종(新種)을 발굴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공동연구, 논문 발표, 표본 분산 수장 등 생물자원관 간의 지속적인 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해 갈 예정이다. 김창균 도서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원핵생물 조사·발굴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섬·연안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17일 열린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는 광주 북구의회 사무국장 임용시험에 응시한 간부가 인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이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4월, 개방형직위인 북구의회 의회사무국장(4급) 임용시험 절차가 진행됐고, 북구의회 간부 A씨는 임용시험에 응시해 1차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의회사무국장 임용시험에는 모두 13명이 응시해 1차 서류전형에서 1명을 제외한 12명이 합격했다. 문제는 A씨가 지난 1월 인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뒤 사무국장 임용시험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추첨을 통해 의회사무국장 채용을 위한 인사위원 9명이 선정됐고, A씨도 포함됐다. 인사위원회에서는 사무국장 채용 계획, 원칙, 기준, 일정 등을 정하는 곳으로 채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에 관해 정달성 북구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안은 이해충돌방지법 제5조제1항을 위반한 사항으로 채용과 관계되는 직무에 있는 자가 사적이해관계자임을 안 날부터 14일 이내에 소속기관장에게 그 사실을 서면으로 신고하고 회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최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하여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 측에 화재 수습 로드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19일 박현석(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 의원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화재로 인해 4,500억 원 규모의 경제 손실과, 2,000여 개 일자리 감소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재 발생 한 달이 넘도록 더블스타 측이 침묵하고 있고, 공장 재건이나 함평 이전 등 정상 운영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지역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광산구는 노사민정 공동대책회의를 통해 적극 나서고 있으나, 대주주의 무책임한 태도에 구청장이 1인 시위까지 벌이는 등 지방정부와 노동계, 시민사회, 정치권이 연일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 측은 7월 초까지 화재 수습 로드맵을 광주시에 제출하겠다고 했으나, 신공장 건립 계획과 주민 보상안 등이 포함된 ‘알맹이 있는’ 로드맵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역 주민, 돌봄 이웃에 온기를 전하는 광산구 우산동 나눔식당 사업에 지역 웨딩업체가 동참, 매주 한 번씩 이웃에 온기를 전하는 무료 점심 뷔페를 운영한다.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메리포엠웨딩’에서 나눔식당 4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우산동 지사협은 지난해부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선한 실천으로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식당 ‘함께한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청정바다회(대표 조정선)’가 점심시간 누구나 무료로 라면을 끓여 식사할 수 있는 ‘함께라면’으로 첫 나눔식당을 연 데 이어 올해 2월과 3월에 ‘남가네설악추어탕 하남점(대표 임승훈)’, ‘송정금호축산 하남점(대표 김성주)’이 각각 2호점, 3호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메리포엠웨딩’은 지난 4월 우산동 지사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네 번째 나눔식당으로 참여했다. 우산동 지사협과 연계해 매주 한 차례 돌봄 이웃을 위한 무료 점심 뷔페를 운영한다. 이날 처음으로 연 뷔페 나눔식당에선 돌봄, 복지 지원을 받는 우산동 주민 50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사고 발생으로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관련 협력업체(납품업체) 피해 발생을 우려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세정 지원한다. 광산구는 광주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중 광산구에 소재하는 기업에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신청 절차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원 내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사업소분)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해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부과 예정이거나 부과된 지방세에 대해 고지유예, 분할 고지, 징수 유예한다. 신청 대상과 방법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생산 중단으로 사업에 손실이 발생했거나, 부도, 도산 위기 등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며, 광산구 세무1·2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부터다.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 세정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무1·2과 세목별 담당자△재산세 △주민세 △취득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체납징수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이번 지방세 유예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공무원들이 건축 관련 각종 정보와 최신 동향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혁신을 구현한 적극행정의 주인공은 광산구 건축직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광산구 건축 AI 동아리’다. 이들은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신들의 전문성, 실무 경험을 살려 지난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AI 플랫폼을 기획하고, 개발 작업까지 직접 수행했다. 외부 기술력 없이 순수하게 광산구 공무원들의 열정과 역량만으로 만들어진 플랫폼은 웹사이트 형태로 건축 규제 정보 자동 분석, 최신 건축 동향 정보 제공, 온라인 건축 민원 상담 신청 등 기능을 갖췄다. 동아리 회장으로 플랫폼 개발을 이끈 장하종 주무관은 “건축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중심이 돼 현장 흐름, 업무를 하며 느꼈던 문제점을 바탕으로 실용성, 효율성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 작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잡한 법령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건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플랫폼의 특징이다. 플랫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