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4년 중등 수업전문가(수업 연구 교사, 수업 선도 교사, 수업 명인) 활동 대상자로 선정된 중등교사 1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수업전문가 활동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는 2024년 경북 중등 수업의 핵심 사업인 중등 질문‧탐구 수업 실천과 수업전문가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방식 동북고등학교(서울) 교사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쓰기 수업모델’, 권영철 구미고등학교 교사의 ‘수업전문가 활동 사례’ 특강과 담당 장학사의 업무 전달, 교사 간 정보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업 개선에 대해 앞선 고민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수업을 만들어 낸 선배 교사들이 존경스럽다”라며, 수업전문가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수업전문가’ 제도는 매 학년도 초에 신청 교사 중 자격 심사를 하여 활동 대상자를 선정, 1년 동안 수행한 교실 수업 개선 정도를 평가하여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운영 10년 차를 맞고 있다. 특히 ‘수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나원초등학교(경주), 계림고등학교(경주), 점촌고등학교(문경), 죽변고등학교(울진) 등 4교의 교감과 행정실장, 실무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교 자율감사 운영 교 업무 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의 자율 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비리의 사전 차단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 자율감사의 기본 개념, 목적, 운영 방법과 절차, 결과 보고와 사후 처리 등 학교별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박재진 풍기중학교 교장선생님의 간소화된 학교 자율감사의 절차에 대한 특강은 올해 학교 자율감사 운영 교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경북교육청은 예방 감사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2024 학교 자율감사 업무 길라잡이를 제공하고, 학교 자율감사가 감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시행하는 지적 중심의 중앙 통제적 감사가 아니라, 일선 학교 현장의 고민을 듣고 근본적인 문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 교육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조성을 위한 유보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0 부터 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상관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기 위해 구체적인 유보통합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으로 인해 특히 중소도시에서 영유아 보육․교육 기관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유아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경북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체험센터와 영유아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경북도 산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같은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고, 2026년에는 경북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이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경북형 유보통합’은 경상북도의 교육적․지역적 환경이 고려되고 학부모와 교직원의 요구가 반영된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경상북도의 유보통합 모델을 의미한다. 이번 정책 연구의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누리집에 탑재된 모든 정보에 대해 간편하게 상담해 주는‘인공지능 GBee봇’을 오픈했다. GBee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정제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최적화된 답변을 선별․제공함으로써 OPEN-AI보다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간편 상담 서비스는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원하는 시간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공 서비스 영역은 직원과 업무 분담 안내, 민원 신청과 처리결과, 채용 공고와 합격자 발표 확인, 입학 관련 정보, 정보공개 청구와 처리결과, 검정고시 관련 정보 등 총 8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최적화된 답변 제공과 함께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위해 주기적으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베이스 정제작업을 거칠 계획이다. 특히 법령 개정, 절차 변경 등 주요 정보의 변경이 있는 경우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선제적으로 품질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고 학교 행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0회 일월산 전국 오픈 탁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 탁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탁구 동호인 72팀 48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쳤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일월산 전국 오픈 탁구 대회는 영양군에서 개최하는 대표 생활 체육대회 중 하나로, 매년 많은 전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탁구 저변 확대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대회 기간 중 방문객들의 지역 시설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로 20회를 맞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대회 관계자 및 동호인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대회가 전국에서 오신 모든 탁구 동호인 분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 말부터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 한국어를 7개 과정으로 구성해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어휘 및 문법 등을 익히고,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3월부터 8월까지는 7개 과정 중 2개 과정이 진행되며, 각 교육과정은 주 2회 집합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과정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내용을 기준으로 한 읽기, 듣기, 쓰기이고 두 번째 과정인 ‘한국사회 이해(심화과정)’는 한국의 사회제도 및 한국문화와 역사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결혼이민자 여성은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면서 “앞으로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갑순 봉화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지난 12일 ‘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경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와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이영필 경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격려와 더불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19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6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가 진행됐고, 시군간 우정을 다지고 화합과 단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그라운드골프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경주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봉화군, 3위는 영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봉화군을 방문해주신 경북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에 발맞춰 그라운드골프를 비롯한 시니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다목적홀 너른터에서 청소년 참여 활동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2024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는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13기), 청소년참여위원회(19기)와 3개의 동아리(공연동아리, 바리스타 동아리, 보드게임 동아리) 등 지역 내 9세~19세 청소년 5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격려사 △자치기구별 2024년 활동 방향 보고 △관계 형성 레크레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청소년자치기구는 앞으로 1년간 청소년문화의집 및 영주시 청소년 행사 등에 대한 모니터링, 각종 청소년 문화행사 기획·홍보·참여·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강매영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의 활약이 기대되며, 우리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3일 토요일 영주모란봉사회 주관으로 문정둔치 일대에서 실시한 쓰담걷기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한 ‘쓰담걷기 캠페인’을 완료했다. ‘쓰담걷기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의 줄임말로 일상 속에서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이다.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월 26일 협의회 주관으로 서천둔치 일대에서 첫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각 단위봉사회에서 주관해 총 11회, 연인원 1천100여명 이 참여한 가운데 ‘쓰담걷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캠페인은 2월 26일 시협의회, 2월 29일 문수봉사회, 3월 4일 평은봉사회, 3월 8일 안정봉사회, 3월 12일 장수봉사회, 3월 16일 가흥2동봉사회, 3월 19일 봉현봉사회, 3월 25일 단산봉사회, 3월 27일 풍기봉사회, 4월 4일 휴천철마봉사회, 4월 13일 모란봉사회에서 각각 주관했다. 매 캠페인마다 협의회 소속 100여 봉사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 영주시 전역의 주요 관광지, 도로변 일대의 쓰레기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놀이문화 활성화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찾아가는 놀이터 ‘무빙 플레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5월까지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빙 플레이버스’는 그림그리기, 박스를 활용한 집만들기, 음악놀이, 자유놀이 등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영주시 아이! 신나 놀이터 총괄기획가인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지도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 지역(우리아이, 행복한홈스쿨, 희망, 영주, 꿈나무, 온누리)은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 앞마당에서 진행되고 읍면 지역(꿈동산, 순흥, 문수, 사랑)은 지역아동센터 또는 인근 학교 운동장에 놀이공간을 펼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 신체활동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1일 처음 운영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 군은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음악놀이, 그림그리기놀이, 만들기놀이를 신나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7일 시청 전정에서 올해 두 번째로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고령화와 저출생에 따른 젊은층 감소와 수혈인구의 증가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방문하셔서 헌혈 운동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매년 헌혈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4회에 걸쳐 20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1월에는 7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시는 오는 7월, 10월에도 헌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해 경자유전의 원칙을 달성하고자 농지대장 정비 및 농지이용실태조사 현지 업무보조원을 채용한다. 업무보조원 근무지는 풍기읍, 이산면, 문수면,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순흥면, 부석면, 상망동, 휴천3동,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로 각 1명씩 채용한다. 채용공고 및 신청서 접수, 면접 등 채용에 관한 모든 절차와 채용 후 업무 및 급여지급, 복무관리 등을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행정복지센터별로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근무 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 최대 6개월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영주시는 농지대장 정비 및 농지이용실태조사 업무보조원을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청년단체 ‘다이닝 프로젝트’가 2024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2년 차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2년간 지원되는 2023년도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며 지역활동과 창업 및 경력 개발 가능성을 실험하고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23년 4월 경북도 시군 공모로 영주시 다이닝프로젝트를 포함한 3개팀(영주, 경산, 성주)이 선정됐고 팀별 매년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영주 실험실 다이닝프로젝트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지원으로 에프앤비(F·B) 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에프앤비(F·B) 브랜딩을 통한 창업 지원으로 2개 팀이 창업했고 팝업레스토랑 운영 및 플리마켓 운영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일감연계 및 창업의 기회를 좀 더 확장시키기 위해 △푸드 콘텐츠 제작 △맛있는 로다프 멤버십 △키친인더포레스트 △나도 사장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개인정보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 등급(A)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시를 포함한 2개 기관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47개(20.8%) 기관이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개인정보 담당인력 2명을 배치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를 지정해 전사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매월 점검해왔으며,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를 교육·감독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유출·분실·도난 등 사고로 인한 시민피해 발생 시 손해를 배상해주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도 가입했다. 이외에도 시 대표 홈페이지 및 내부행정시스템, IOT전광판 등을 활용해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사전 발생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 경북권 질병 대응센터,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대구·경북 감염병 병원체 매개 진드기 감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내 5개 지역(대구 달서구·군위군, 경북 경주시·영천시·영덕군)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진드기를 채집해 종 분류 동정 및 유전자 검출 검사로 4종(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TBE), 큐열, 라임병)의 원인 병원체 존재 유무를 확인한다. 진드기 감시 사업 결과는 매월 기관별로 상시 공유하고 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와 협업해 ▲매개체와 환자 발생 간 상관관계 분석 ▲진드기 다발생 지역 감시 ▲지역주민 대상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최근 10년간 인구 10만 명당 SFTS 환자 발생이 전국 2위로 높으며, 주로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