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생 선발 경과보고, 장학 증서 수여, 장학생 소감 발표 순으로 50여 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장학생 모집에는 총 307명이 접수했으며 분야별 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를 거쳐 ▲종합대학생 127명 ▲전문대학생 39명 ▲고등학생 30명 ▲학교밖청소년 10명 등 총 206명이 최종 선발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성적 우수 장학생 101명 ▲저소득 장학생 77명 ▲특기 장학생 2명 ▲동행(봉사․선행 등) 장학생 26명으로 구분된다. 장학금 지급액은 1인당 ▲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 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별사법경찰 업무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와 민생침해사범 단속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특별사법경찰 운영실적 ▲수사역량 강화 노력 ▲수사 기여도 등 4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 서구는 올해 식품위생·환경보호·청소년 보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선제적인 기획 단속을 실시하며 84%의 높은 기소율을 기록하는 등 엄정하고 정확한 수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광주시를 비롯해 서부경찰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위법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관계기관 합동 단속, 수사 실무 교육 이수 확대 등을 통해 수사 인프라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민철 안전도시국장은 “주민 안전과 직결된 불법 행위에 타협 없이 엄정히 대응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특별사법경찰 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은행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광주은행 Wa뱅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333 트리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Wa뱅크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품 가입 개수에 따라 혜택을 확대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Wa뱅크를 통해 대상 금융상품을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리워드 쿠폰, 현금 응모권, 커피 쿠폰 등 상품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입출금계좌 ▲원화적금 ▲원화예금 ▲외화적금 ▲외화예금 ▲개인형IRP ▲신용카드 등 총 7종으로, 2025년 11월 30일 기준 미보유 상품을 신규 가입한 경우에 한해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은 가입 상품 개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대상 상품 1개 가입 시, 상품별 3천 원 리워드 쿠폰(최대 2만1천 원)과 ‘혜택라운지’ 입장권 제공 ▲3개 이상 가입 시, 100만 원 및 20만 원 현금 응모권 지급 ▲입출금계좌에 30만 원 이상 입금 후 이벤트 종료일까지 잔액을 유지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커피 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교통공사 신임 CEO로 문석환(67) 사장이 16일 취임했다. 문 사장은 이날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동구 용산 차량기지로 이동해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개시했다. 문 사장은 용산차량기지 내의 정비고와 검사고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 관리 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강도 높은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둘러보고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기반의 현장 중심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일류 공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동이 편리한 도시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라며, “성공적인 2호선 시대를 활짝 열고, 수송 수익 증대와 국내 및 해외 철도 사업 참여 등으로 재정 건전화와 경영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 사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중독 예방 관리 정책 평가에서 지역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 관리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정책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의 뛰어난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추천한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했다. 세부 평가지표로는 정책 계획의 완성도와 추진 과정의 충실성, 정책 효과, 목표 달성도를 반영했다. 남구는 식중독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목표로 상시 예방 관리 체계 구축한 뒤 지난 2024년 한해 동안 관내에서 식중독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집단급식소 등 집중 관리업소 154곳을 방문해 급식 재료 및 완제품을 사전 점검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노인복지회관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일반음식점 등 61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100% 진행해 먹거리 사고 발생을 차단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의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제7회 명사 초청 특별 강연회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공직자 등 15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초청 명사는 올해 7월 명예 구민으로 인연을 맺은 김상욱 국회의원으로, 그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에 맞서면서 80년 5월 광주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애도를 전하는 등 신념과 원칙에 따른 행동으로 명예구민증을 받은 바 있다. 김상욱 국회의원은 이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선도한 광주시민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부터 123일간의 기억을 바탕으로, 남구 지역민들과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전체 이익을 위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해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콘텐츠 상품화와 게임산업 육성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총 8억5000만원의 국비 성과급(인센티브)을 추가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아 2026년도 국비 성과급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추진, 지역콘텐츠 활용 수익창출에 힘쓰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콘텐츠 지식재산(IP)기반 관광융합 상품개발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 가맹(프랜차이즈) 협력체계 구축 ▲지역콘텐츠 유통 협업 파트너 구성 ▲지역콘텐츠 지식재산(IP) 활용 팬상품(굿즈) 제작 ▲거점 연계 유통 지원 등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급 확보로 광주시는 내년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예산 31억5000만원(기존 국비 12억원, 시비 12억원, 성과급 7억5000만원)을 확보 ▲AI융합 콘텐츠 제작 지원 ▲관광융합 상품 운영 지원 ▲인기 콘텐츠 협업(콜라보) 상품개발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지(G)-패스’ 이용자들은 내년 1월부터 일정액만 부담하면 전국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중교통을 많이 탈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다. 광주광역시는 정부가 도입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모두의 카드’와 연계해 ‘광주 지(G)-패스’ 이용 시민에게 두 제도 중 환급액이 더 큰 방식이 자동 적용되는 통합 환급체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2026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케이(K)-패스 가입자 중 한 달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환급기준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 전액을 환급하는 정액형 환급제도 ‘모두의 카드’를 시행한다. 일정 금액만 부담하면 전국 대중교통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광주시는 이에 맞춰 ‘광주 지(G)-패스’와 ‘모두의 카드’를 연동해 시민이 별도의 선택이나 추가 신청 없이도 월별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더 큰 환급 혜택을 자동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시민이 케이(K)-패스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시스템이 한 달간 총 이용금액을 산정해 ‘광주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익소송비용 지원 제도’와 관련해 지원위원회 심의 절차를 생략한 채 신청인에게 ‘지원 불가’를 통보한 사례를 지적하고, 절차 준수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산구는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광산구 구민 또는 광산구에 사업장이 있는 자가 공익적 소송을 수행할 경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두고 있으며, 지원 대상 해당여부는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2025년 5월, 광산구 거주 구민이 공익소송비용 지원을 신청한 건과 관련해, 광산구는 위원회 심의에 부치지 않은 채 신청인에게 곧바로 ‘소송비용 지원 불가’ 결론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산구가 제시한 불가 사유는 ▲신청인은 광산구민이지만, 사업장이 타 지자체라는 점 ▲공익적 가치와 무관하다는 판단 등이었다. 박해원 의원은 “신청 건은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HACCP) 관련 감사 결과와 연관된 사안으로 공익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여지가 있었다”며 “공익성 판단이 명확하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선진화 연구회’(대표의원 강성훈)가 지난 15일 '북구의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그동안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강성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순, 한양임, 김건안, 김형수, 임종국, 고영임, 이숙희, 황예원, 정달성, 정재성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과 나날이 높아지는 주민들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특히 ‘의회의 선진화’와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과 효율적인 의정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종합해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이 도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자문관 채용 ▴행정 효율화를 위한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 구축 ▴의원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커리큘럼 다양화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개정 ▴정책지원관 직무 명확화 및 운영 개선 방안 등이 제시됐다. 강성훈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은 북구의회가 지속적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게임·웹툰산업 지속 가능 연구회’(대표의원 정재성)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게임·웹툰산업 활성화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5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발족한 연구회는 정재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무송·김영순·한양임·김형수·임종국·고영임·이숙희·강성훈·황예원·정달성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용역 착수 및 중간 보고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북구 실정에 맞는 게임·웹툰 산업 육성 방향과 중·장기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각 분야별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먼저 웹툰 산업 분야에서는 ▴관내 웹툰 인력 양성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설치 ▴웹툰 진흥협의체 구성 ▴종합계획 수립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 운영 등이 주요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재 양성 및 멘토링 시스템 구축 ▴게임잼(Game Jam) 등 네트워킹 행사 개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등 지역 대학과 청년 인재, 소규모 창작팀을 중심으로 한 맞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기대서 대표의원)는 지난 15일 '공동주택 하자 분쟁으로 인한 주민 피해현황 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9개월간의 연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 발족한 연구회는 기대서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기영·주순일·김건안·김귀성·손혜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초청 강의부터 용역 착수 및 중간 보고회 등을 진행하며 꼼꼼히 연구를 이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간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제 주민들이 겪는 하자 분쟁의 실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북구의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조례 정비를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 ▴체계적인 하자 관리 시스템 구축 ▴주민배포용 하자 대응 가이드라인 제작 등 구체적인 개선안들이 제시됐다. 기대서 대표의원은 “전문가 자문과 주민 설문조사, 실제 하자 피해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북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하자 분쟁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2기분 자동차세 7만 2,225건, 총 84억을 부과·고지했다. 납부대상은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광산구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이며, 이번 고지서는 하반기(7월∼12월) 세금이 부과된다. 지난 1·3·6·9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연납 차량은 제외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1년분 세액을 6월에 전액 과세한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31일까지이며 △인터넷(지자체 누리집, 위택스)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전국 은행창구 △ARS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낼 수 있다.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광산구는 저시력자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배려해 자동차세를 비롯한 각종 고지서를 큰 글씨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납세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세무2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 지역의 도로, 교통, 환경개선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 부문과 특별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전국 지자체 1위)에 선정돼 영예의 2관왕과 ‘2년 연속 최우수’의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건축 행정 전반의 우수성, 규제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일반 부문, 특별부문을 석권하며, 2개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반 부문에서 광산구는 행정절차의 합리성, 공사 안전관리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전문성 및 제도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4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별부문에서는 광산구 공직자들이 자체 개발한 ‘건축 정보 인공지능(AI) 플랫폼’이 디지털 기반 건축 행정을 선도하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공직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건축 정보 인공지능(AI) 플랫폼’은 주소만 입력하면 건축 규제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지난 8월부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기상 정보를 수집‧분석해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