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군은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체육대회가 지난 25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과 반딧불체육관, 무주국민체육센터, 부남면 파크골프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선수, 대회 관계자 등 1천5백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고령화 시대 전북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시니어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단체에서 주관했다. 윤치병 무주군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얻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노년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자리”라며 “무주군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활력 있는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 대회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 체육문화 진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경기는 배드민턴(무주초등학교 강당)과 육상(마라톤/반딧불시장~서면마을), 축구(등나무운동장, 적상체육공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군가족센터 ‘2025 어울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세대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가족문화센터 이용객 등 주민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야금연주팀(신나래, 신아름빛나래)과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 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무주군보건의료원(의료지원), △무주청소년수련관(어묵 나눔), △무주여성단체협의회(음료 나눔), △세계 음식 나눔(캄보디아 롯차), △원광어린이집(홍보 및 공예), △공동 육아 나눔터(아나바다 장터) △포토존 등 7개 부스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김성미 씨(무주읍 67세)가 양육 친화적 사회를 조성한 공로로 무주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경진 씨(무주읍 49세)는 다문화 가정의 교육 활동을 뒷받침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유소정 씨(설천면, 47세)는 화목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가족센터 센터장상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울림 화합 한마당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의 소통을 이어가는 군산의 명물‘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27일 오후 2시,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특히 ‘전통시장 재도약’과 ‘지역 상생’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가요제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사회는 개그맨 황기순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박상철, 임현정, 김추리, 미니마니 등 초청 가수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흥겨운 가을의 한마당을 연출할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예선을 거친 10개 팀의 시민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루게 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열릴 ‘왕중왕전 본선’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온누리상품권, 자전거 등 경품 추첨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수산물종합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버랜드) 일원에서 ‘2025 군산드림스타트 가족품愛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소속 9가족, 총 29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의 정서적 소통과 이해를 통한 긍정적 가족문화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니 명랑운동회 ‘우리 가족을 부탁해’ ▲스킨십 힐링 ‘사랑충전!’ ▲가족의 마음을 나누는 ‘금쪽같은 우리가족’ 등 가족 간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촛불 인터뷰, 가족 약속지 만들기 등 가족 간 감사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바쁜 일상 속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의 대화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이랑 함께 게임도 하고, 서로 안아주는 시간이 좋았다. 처음엔 가족들끼리 조금 어색했는데, 포옹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란 아동정책과 과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아동과 부모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정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의 ‘제7회 어린이 숲길 걷기 행사’가 25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명공원 수변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숲길 걷기 행사는 어린이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수련관 야외주차장에서 출발해 제방길을 통해 월명공원 수변로 약 3km 구간을 돌아오는 A 코스와 무장애 나눔길을 통하는 약 1km 구간의 B 코스 중 선택해 자유롭게 자연을 걸었다. 시는 비교적 걷기 쉬운 코스를 준비해, 유아 동반 가족과 몸이 불편한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념식장에는 가을 숲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운영됐으며 ▲마술공연 ▲미션카드 ▲천연지시약 마술 ▲화석발굴 체험 ▲나뭇잎 엽서 만들기 ▲자외선 팔찌 만들기 ▲피톤치드 스프레이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숲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동물교감 ▲유아숲체험 놀이 ▲숲속 O/X퀴즈 ▲단풍씨앗 날리기 ▲어린이 타투스티커 등 다채로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는 10월 25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직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북천리길 걷기 팸투어 – 살아 숨 쉬는 갯벌과 생명들의 기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참가자들이 전북의 대표 생태관광 자원인 천리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향후 행정 현장에 접목하거나 여가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방에 위치한 국가기관과 해당 지역이 협력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직원 및 교육생 등 24명이 참여해 전북천리길 제3길(모항 갯벌 체험길) 약 5km 구간을 걸었다. 솔섬(전북학생수련원)에서 출발해 상그릴라 펜션단지, 변산산림수련관, 모항마을을 지나 모항갯벌체험장에 이르는 코스를 따라, 변산반도 해안의 생태와 갯벌의 생명력을 직접 체감했다. 참가자들은 전북 생태관광 정책과 천리길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내소사 전나무 숲길 산책과 청자박물관 탐방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생태관광의 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5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중회의실에서 ‘먹거리 숙의기구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이 직접 발굴한 먹거리 정책 제안 16건을 먹거리 숙의기구로부터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먹거리 숙의기구’는 도민이 지역 먹거리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거버넌스 기구로,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기본조례 제17조에 따라 지난 7월 출범했다. 도민 70여 명이 직장인, 농·축산업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지난 4개월간 워크숍과 회의를 통해 전북 먹거리 정책을 논의해왔다. 7월 19일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먹거리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한 데 이어, 8월과 9월 두 차례 워크숍을 통해 ‘문제 원인 분석 → 해결 방안 모색 → 정책 아이디어 구체화’의 숙의 과정을 거쳐 총 16건의 정책 제안을 마련했다. 이번 2차 전체회의에서는 ▲2차 워크숍 리뷰 ▲정책 제안 발표 및 질의응답 ▲정책 제안 의결 및 전북도 전달 ▲숙의기구 운영 평가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는 도의회 오은미 의원, 김흥주 전북도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24일 전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추진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는 앞서 22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장관 등에게 전달키로 한 바 있다. 남 의장은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 참석을 위해 이날 전주를 방문한 윤 장관에게 결의안을 전달하며 “완주‧전주 통합은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전북의 성장 거점을 완성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가 양 지역의 통합을 위해 주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과 협력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남 의장은 특히 “완주와 전주는 생활권, 경제권, 문화권을 이미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통합 논의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한 결의안은 남 의장이 지난 임시회에서 직접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즉각적인 주민투표 권고 ▲정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구체적 방안 마련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수립 등의 내용을 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과 ㈜쏘카가 공유차량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나선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쏘카 김태훈 카셰어링그룹장, 형광희 고창군안전건설국장, 쏘카 직원들이 참석해 ‘쏘카존 도입을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29일 열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인구감소지역-한국철도공사-쏘카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고창군은 쏘카와 실무 협의를 거쳐, 기존 고창터미널 인근 1곳에서 운영 중이던 쏘카존을 고창군 내 공영주차장 6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 내 쏘카존은 총 7곳이 운영되며, 지역 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쏘카는 2025년 9월 기준 누적 가입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30대 이용객 비율이 6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쏘카존 확대는 젊은층의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선운사, 청보리밭, 무장읍성 등 고창군의 풍부한 자연 및 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편리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4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귀뚜라미 장학생은 무주군 지역 내 중·고등학생 가운데 학업 우수, 예체능 및 기술(능) 분야 우수, 저소득층, 모범 학생 등을 추천받아 선발한 인재들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이날 중학생 50명에게 각각 50만 원, 고등학교 25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인재를 키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크다”면서 “올해의 주인공인 무주군 학생 모두가 각자 가진 재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2024년에도 무주군 학생 45명(중학생 30명, 고등학생 15명)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황인홍 군수는 이날 최진민 회장에게 “무주 아이들에게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돼주셔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과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복지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월 15만 원에서 65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1년간 생활지원 또는 학업지원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5명을 포함해 올해 총 17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3,200만 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 일품공원 야외광장에서 24일‘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식’과 ‘농어촌기본소득 공모 선정 축하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동시에,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서 순창본부의 출범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 김은영·이경민 전북본부 공동 상임대표, 최영일 기본사회 순창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순창미래발전협의회 관계자,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일반 군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선언 ▲비전 선포식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균승 부이사장이 최영일 순창 상임대표에게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법인기를 전달하며, 순창본부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어진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에서는 11개 읍·면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2년의 기적”을 다짐하는 공동 비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군민 삶의 질과 지역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24일 완주군은 소양면 일원에서 ‘소양 복합체육시설 기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2020년 8월 부지 선정 이후 약 5년 만에 첫 삽을 뜬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자 소양권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회의장, 윤수봉,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 지역 군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조성될 소양 복합체육시설은 49,644㎡의 규모로, 축구장(68×105m), 파크골프장(9홀), 다목적체육관(496㎡), 주차장(102대) 등을 갖춘 생활체육 복합공간이다. 총 사업비 134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12억 원, 군비 11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