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는 3일 제4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가 심의·의결해 상정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충청북도 추가선정 및 국비비율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전국 8개 도(道) 중 유일하게 배제된 충청북도의 추가 선정과 시범사업의 국비지원 비율 상향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건의안은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결과, 전국 8개 도 가운데 충청북도만 유일하게 제외됐다”며 “충북 배제는 정책 형평성과 국가균형발전 원칙에 위배 되는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건의안에서는 “충북은 전국 유일의 내륙지역으로 타 지역과 다른 여건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농어촌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서라도 충북이 시범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이어 “정부는 당초 6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실제로 7개 지역을 최종 선정한 만큼, 충북의 추가 선정 역시 탄력적 조정이 가능한 사안”이라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견이 제시될 경우 추가선정 가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안병권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호욱 대전성공회 대전교구 주교를 비롯한 내빈과 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지난 2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기념식은 네패스 발달장애인 루아오케스트라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복지관의 의미 있는 여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음성군 장애인 유관기관 연합행사 ‘장애인 장기자랑 콘테스트 슈퍼스타e(음성) 시즌2’가 진행됐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시각장애인복지관 음성군지회 △음성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 등 6개 기관에서 총 11개 팀이 참가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하여 2025년 11월 3일(월), 청주중학교(교장 권부경)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 주도적 참여 속에 의미 있게 진행됐다. 학생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제국주의 지배에 저항하여 일어났던 대표적인 항일 민족운동으로,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자율성과 애국심, 그리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뜻깊은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청주중학교 학생회 및 교직원,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학생독립운동가들과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묵념과 헌화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에서 자주와 독립의 의미를 배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은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학교생활 속에서 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일, 11월 교육장 회의에서 실용성과 적시성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 충북교육가족의 안전한 학교, 건강한 학교를 위한 현장 지원 방안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먼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교 안전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보완책들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해 대비 독감 유행 주의보가 두 달 이상 앞서 발령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단위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계절성 질환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10개 교육지원청은 현장체험학습과 감염병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경험과 대응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등 겨울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충북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학생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학생들의 시‧도간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유출을 막아줄 것을 부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도민의 실내식물 관리 역량을 높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실내식물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총 5일, 30시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센터 및 미동산수목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이론 50%와 실습 50% 비율의 실무 중심 전문 교육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실내식물의 기초관리 ▲실내식물 생리와 생태학 ▲식물문화와 인간·환경 이해 등 기초이론 교육부터 ▲실내식물 재배‧관리 및 공간연출 설계 실습 과정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내식물의 생육원리 이해와 관리기술은 물론, 공간연출 능력까지 함께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은 총 20명을 선발하며 수목원·정원 관련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12일까지 미동산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및 미동산수목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림교육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n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사능에 취약한 아동, 청소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급식용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에서는 초‧중‧고교에 납품되는 농‧수산물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의 일환으로 방사능검사를 하고 있으며 오염에 대한 사전 차단과 안전한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인 방사성 요오드(¹³¹I)와 세슘(¹³⁴Cs, ¹³⁷Cs)을 주요 검사항목으로 정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학교급식 식재료로 검사한 배추 등 농산물 10건과 오징어 등 수산물 80건 모두 100Bq/kg 기준 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연구원은 매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여 도민이 언제든 안전한 먹거리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검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학생들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3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43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고송이 에듀고(Edu-GO) 기업교육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워크스마트 바로 알기 △일잘러의 목표관리 △일잘러의 시간관리 등 세 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 생활 만족도를 점검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과 목표관리의 중요성,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의 균형, 효율적인 시간 관리의 필요성 및 일의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단순한 시간 관리 교육을 넘어, 스스로의 업무방식과 목표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 실무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고송이 대표는 에듀고(Edu-GO) 기업교육연구소를 이끌며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와 소통 분야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왜 가까운 사이인데 소통이 어려울까』, 『그러니까 제 말은요』, 『고집불통, 소통처방서』 등이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고난의 축복을 받아 왔다고 생각한다. 지금 겪는 일들 역시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도 도정의 흐름을 멈추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정치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 눈물 흘리는 이들을 돌보는 일”이라며 “충북도정도 늘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게 맞춰져 있었고, 앞으로도 그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저를 둘러싼 일들로 인해 공무원 여러분을 비롯한 도민들이 조금이라도 고통을 받아선 안 된다”며 “모든 짐과 고통은 내가 질 것이고 도정은 흔들림 없이 가며 개혁은 한 걸음도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강조하는 도정 성과 ‘일곱 개의 별’을 다시 언급하면서 “충북이 한 번도 이뤄보지 못했던 커다란 성과를 이뤘고, 그 성과는 여러분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힘들 시기일수록 방향을 잃지 말자”며, “도정의 성과는 계속 쌓여야 하고, 개혁은 반드시 이어져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MBC충북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31일(금) 청주오스코에서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는 도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음식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특히, 올해는 요리경연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 추진했다. 경연대회는 △충북 막걸리와 어울리는 ‘짝꿍요리’ 라이브경연 △제과제빵 전시경연 두 부문으로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홍석천, 이원일 등 스타셰프가 심사에 참여했고, 요리경연 대상은 청남삼겹살 김도희, 임계순, 제과제빵 전시경연 대상은 충청대학교 김서진, 임우빈이 각각 수상했으며, 그 외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또한,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요리경연대회 외에도 △시군 대표 먹거리 전시·홍보 및 판매 △도내 유명 베이커리 제품 전시 △급식관리지원센터 교구 전시 및 체험 △제주 향토음식 전시 △푸드트럭존 등도 운영했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충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3일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무장애관광 인식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캠페인은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11월 4일 ‘한글 점자의 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과, 한글 점자의 원형인 훈맹정음에 대한 역사 해설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열린관광에 대한 인식 관련 OX퀴즈 △점자로 만나는 역사 이야기 해설 제공 △해설 서비스 연계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운영해 모두를 위한 여행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현숙 관광과장은 “관광기본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인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가 모두를 위한 열린 여행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정성의 손맛으로 뱃 속 아이와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4~13일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태교문화살롱 음식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 출신의 조선시대 여성학자, 사주당 이씨의 저서 ‘태교신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청주시가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한 달간 총 4차례 운영한다. 임신부들이 음식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태아와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출산·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 전통한과·떡 ‘모락모락, 생명이 자라나는 부엌’ △베이킹 ‘따끈따끈, 사랑이 피어나는 키친’ 등 2개의 원데이클래스로 운영된다. ‘모락모락, 생명이 자라나는 부엌’은 전통 디저트 카페 ‘1913청주부엌’에서 강신혜 대표와 함께 전통 조리서 ‘반찬등속’(충북유형문화유산 제381호)의 조리법을 바탕으로 ‘쑥굴리 만들기(11. 17.)’, ‘유자쌈 만들기(11. 24.)’를 진행한다. 체내 순환과 여성 건강에 유익한 쑥, 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60일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곧바로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에 뜻을 모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일본 마루누마예술의 숲(대표 스사키카츠시게, 이하 마루누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자 뜻을 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세 기관은 전시와 레시던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정보교류, 인적 네트워크의 확장 등 국경을 넘나드는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하게 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적극 추진하게 된 마루누마 스사키카츠시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청주와 마루누마가 위치한 군마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라며 “각 기관이 추진하는 전시, 레지던시, 워크숍 등 문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홍보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에 조직위 집행위원장인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양국이 열린 마음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필요한 정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일 도서관 3층 ‘모두(modoo)’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창작 프로그램 ‘내 얼굴로 만드는 페이스도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트북을 활용해 자신의 얼굴 사진을 편집하고, 이를 도장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수업으로, 참여 가족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장을 완성하게 된다. 수업은 오후 1시와 3시, 총 2회차(회차당 5팀)로 운영되며, 2020년생 이상(5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체험은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 창의 활동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협력해 디자인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57개소(△상당 12 △서원 17 △흥덕 16 △청원 12)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의료법 제61조(보고와 업무검사 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건소는 현장을 찾아 △무면허 의료행위 및 불법 환자 알선·유인행위 여부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변질·오염 또는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 여부 △의료인 및 의료기관장의 기본 의무 이행 여부(환자 권리 게시, 명찰 착용 등) △진료기록부 작성·서명 여부 △의료기관 개설사항 변경 허가 이행 여부 △시설·안전·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특수의료장비 및 방사선장비 관리의 적정성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 수수료 고지·게시 여부 △마약류 취급관리 및 응급의료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계획이며, 중대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운영의 적정성과 법령 준수 여부를 폭넓게 확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하수처리과는 레코파크 이용객과 미호강 자전거 도로 이용객이 안전하게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인 공공화장실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 화장실과 미호강 생태공원 공공화장실이다. 하수처리과는 화장실 곳곳에 불법카메라 근절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앞으로도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하수처리장을 이용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게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