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월 26일 엘더블유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기후변화 적응 수재해 관리 기술개발사업’이 총 사업비 1,066억 원(국비 948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 수재해 관리 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R&D) 예타 제도 개편(’24.1월)’에 따라 환경부가 기존에 추진 중인 예타 규모(총사업비 500억 원) 미만의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통합하여 재기획해 부처 고유임무형 계속사업으로 지난해 9월 예타를 신청한 사업이다. 이후 이 사업은 그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되는 수재해에 대한 적응역량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으로 202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약 1,066억 원(국비 948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역은 △기후위기 대응 수재해 감시기술 고도화, △홍수 대응능력 강화기술, △물수요 대응 수자원 확보 기술개발 등이며, 3개 분야 27개 연구과제로 구성됐다.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도복소리 태권도 운영하는 허성문 관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태권도, 꿈을 담은 하루의 선물 천안시 신부동 단대로 18, 2층에 위치한 도복소리 태권도장. 이곳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태권도’라는 이름의 선물을 전하고 있는 허성문 관장은 오늘도 분주한 하루를 보냅니다. 전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도복소리 태권도는 태권도를 통한 성장, 그리고 품새 교육과 선수 육성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아이들의 진로까지 함께 고민하는 곳입니다. “품새가 궁금한 아이들, 여기로 오세요” 허 관장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품새에 관심은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학생과 지도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선수의 꿈을 가진 주니어들에게는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를 목표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며, 실제로 2024년 홍콩선수권대회 카뎃유소년부 부문에 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8회 아시아 청소년 품새선수권대회 여자청소년부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20년 넘는 시간, ‘열심히 수업하자’는 철학 “노하우가 있다면 그건 ‘열심히’라는 단어일 것 같습니다.” 초등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리모먼트커피스탠드를 운영하고 있는 박보희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천안에서 필터 커피의 진짜 매력을 전하고 싶어요” 천안 신세계백화점 인근,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리모먼트커피스탠드’는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간이다. 그 중심에는 외식업계 10년 경력을 지닌 박보희 대표가 있다. 커피에 진심인 대표, 박보희 “안녕하세요. 아직은 새내기 소상공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박보희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외식업 대기업 영업팀 슈퍼바이저까지 경험하며 실무와 경영 모두를 익힌 인물이다. 무엇보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대표는 현재도 커피 공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커피 감별사 자격인 **‘큐 그레이더(Q Grader)’**도 취득해 감각적인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필터 커피에 집중하다 리모먼트커피스탠드는 기존의 에스프레소 위주의 커피만 취급하는 카페와는 결을 달리한다. 이곳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과 더불어 필터 커피에 집중한다. 로스팅 시설은 없지만, 검증된 원두를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포인폴댄스 스튜디오 운영하는 박다예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천안 ‘포인폴댄스 스튜디오’ 박다예 원장을 만나다 요즘 운동, 그냥 땀 흘리는 걸 넘어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아졌죠. 그중에서도 요즘 조용히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이 바로 폴댄스입니다.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매력적인 운동이에요. 오늘은 천안에서 폴댄스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바꾸기 위해 힘쓰고 있는 ‘포인폴댄스 스튜디오’의 박다예 원장님을 만나봤습니다. “처음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박다예 원장은 처음 폴댄스를 배우러 오는 분들이 겁먹지 않도록 커리큘럼을 아주 꼼꼼하게 짠다고 해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또 연습 시간도 충분히 드리니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배우실 수 있어요.” 실제로 수강생들 반응도 좋다고 해요. 뭔가 ‘잘해야 할 것 같다’는 부담보다는, 내 몸의 움직임을 즐기는 시간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게 포인폴댄스만의 매력이라고요. 폴댄스, 생각보다
연내 도입 추진되는 ‘실손보험 선택형 특약’… 보험료 최대 30% 낮아질까?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비급여 항목 제외로 보험료 절감 가능성 정부가 실손의료보험의 구조 개편에 나선다. 올해 안에 실손보험에 ‘선택형 특약’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불필요한 보장을 가입자가 선택적으로 제외할 수 있게 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2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연내 실손보험 선택형 특약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업계와의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시 내세운 공약 중 하나로, 국정기획위에 보고도 완료됐다. ‘선택형 특약’이란? 이번 제도의 핵심은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비급여 MRI 등 과잉 진료로 꼽히는 항목을 보장에서 제외하고 보험료를 낮추는 방식이다. 기존에도 일부 부위에 대해 ‘부담보’ 형태의 특약이 있었으나, 보장 제외를 보험료 인하와 직접 연결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체 부위별 보장 선택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비급여 치료 항목 중심으로 보장을 제외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보험료 얼마나 줄어드나? 보장 항목이 줄어들면
급성 심근경색 후 지역가입자 사망률 더 높아… “소득·고용 형태가 생존율 가른다” 급성 심근경색을 앓은 환자 중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이 직장가입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강희택 교수(가정의학과)와 중앙대학교병원 원호연 교수(순환기내과)가 공동 진행한 연구 결과, 급성 심근경색 이후 건강보험 유형과 소득수준에 따라 사망 위험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 vs 지역가입자, 똑같은 병이라도 사망률 차이 이번 연구는 2007년 한 해 동안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받은 3만 1,938명 중 다른 질환 영향이 적은 5,971명을 선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들을 건강보험 가입 형태에 따라 직장가입자(4,329명)와 지역가입자(1,642명)로 분류하고, 각자의 **건강보험료 수준(소득기준)**에 따라 상·중·하위 그룹으로 나누었다. 13.5년에 걸친 장기 추적 결과,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은 직장가입자보다 11% 더 높았으며, 특히 지역가입자 중 소득 하위층은 중·상위층에 비해 34%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반면, 직장가입자 내부에서는 소득 차이에 따른 사망률 격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의료 접근성과 건강 인식,
“카톡으로 받은 보험료 독촉, 계약 해지 정당” 금감원 판단 보험사로부터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보험료 납부 독촉을 받은 B씨는 납부를 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됐고, 이후 부당함을 주장하며 계약의 부활을 요구했다. B씨는 "전자문서를 열람하지 못했기 때문에 해지는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문서를 수신한 당일 열람한 사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유통증명서를 통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가 전자문서를 통해 납입최고를 한 것은 정당한 절차에 해당하며, 계약 해지 또한 부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자문서 통한 납입최고, 약관에 따른 정당한 절차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약관에 따라 카카오톡 등 전자문서로도 납입최고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 절차를 거쳤음에도 정해진 기간 내에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계약은 해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사례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주요 민원 및 분쟁 사례에 포함되었다. 보험금 지급 기준, ‘가입 시점’의 질병 분류가 기준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또 다른 핵심 사례가 소개됐다. 2009년에 암특약에 가입한 소비자가 최근 요로상피성유두종 진단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한 건이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물고기412 운영하는 안국진 대표와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천안의 조용한 인기 맛집, ‘물고기412’를 만나다 천안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며 단골층을 넓혀가고 있는 횟집이 있다. 바로 ‘물고기412’. 이곳을 운영하는 안국진 대표는 화려한 말이나 전략 없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좋은 음식’을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냥 깨끗하게만 하자”는 그의 운영 철학은 짧지만 강한 울림이 있다. ‘깨끗함’ 하나로 다져온 신뢰 안 대표는 특별한 비법이나 마케팅보다 위생과 정직함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손님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내기 위해 매일 아침부터 재료 손질에 힘쓰고, 수족관과 주방 관리에 정성을 들인다. “노하우요? 그런 건 없고, 그냥 깨끗하게 하자는 게 제 방식입니다.” 짧은 한마디에는 오랜 경험과 책임감이 담겨 있다. “비싸지 않게, 좋은 음식 드리고 싶어요” ‘물고기412’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안 대표는 “가능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음식을 내드리고 싶다”고 말한다. 이는 손님을 한 번뿐 아닌 ‘단골’로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지역민들 사이에서 “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가축을 지키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반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시·군 공수의사, 축협 및 낙협 동물병원수의사로 구성되며 4개반 11개조 30여명이 참여한다.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시·군에 지원을 요청하면 지원단이 현장에 출동하여 가축 및 농가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긴급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긴급의료서비스로는 가축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동물용 의약품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구제약,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 보유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하여 집중호우 직후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장 및 방역취약지역 등을 소독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폭염이나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축이 있으면 즉시 방역기관(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지원을 요청해 달라”면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산농가는 미리 축사 주변 배수로, 축사 냉난방 시설 등을 정비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6.26일 TBN충북방송 공개홀에서 '충북자율방범대 체계적 지원 및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는 김학관 충북경찰청장, 김영석 충북자율방범연합회장, 시․군 자율방범관련부서, 시군경찰관서 범죄예방과, 시군 자율방범연합대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 좌장은 충북대 이재은 교수가 맡았으며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이 연구 내용을 발제하고 충북도의회 박재주 의원, 청주대 김원중 교수, 충주자율방범연합대 지명현 대장, 충북경찰청 신동민 경감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제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충북연구원에 기획과제를 의뢰하여 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이 연구를 진행했다.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은 도내 자율방범대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충북자율방범대 지원현황과 의용소방대의 지원체계와의 비교 분석, 일본 구마모토현 방범연합회의 사례를 분석하는 등 충북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광숙 위원장은 204개 조직, 4,700여명으로 구성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시장에서는 오는 6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기김치(2kg) 350박스와 열무김치(1.5kg) 150박스를 각각 11,000원에 판매했으며, 김장 키트도 별도로 마련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켰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김치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김치는 최고 품질의 정상 배추를 사용하며, 고춧가루와 마늘 등 부재료 또한 100% 국산만을 사용해 맛과 품질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했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 충북도는 그동안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울산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 해들상회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를 시작으로, 태화강 동행축제, 전통시장 상품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서 김치 판매를 지속해왔으며, ‘24년도 누적 판매량은 2,144박스, 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대표 주류기업 충북소주(대표이사 정용주)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에 동참한다. 조직위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및 성공 개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북소주와 힘을 합쳤다. 충북소주는 7월부터 엑스포 기간동안 생산되는 ‘시원소주’등 충북소주 제품 라벨에 엑스포 홍보 포스터를 삽입하게 된다. 또 충북소주의 포스터와 앞치마 등에도 엑스포 홍보문구가 삽입되게 된다. 조직위 김창우 홍보부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충북소주는 장학금 기탁 등 사회환원사업은 물론 지역 행사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라며“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와 지역과 함께하는 충북소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늘 도 재난상황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진피해 등 자연재난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5일 오전에 발생한 증평지역* 지진에 따른 주민피해 긴급 점검회의에 이은 후속 대책회의로써 자연재난 대응 주요 협업부서(5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지진발생에 따른 재난사고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피해예방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 및 폭발 대비 안전관리, 지하차도 관리현황, 가스폭발 대응체계, 재난안전상황실 재난발생 대응, 전파체계 송수신 시스템 및 재난문자방송 송출체계 점검 등을 비롯해 지진대비 부서별 긴급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주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및 가스폭발 등 위험요소 및 취약부분을 사전 점검하고, 피해복구 체계를 재점검하여 지진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재난 관련부서에 지시”하는 한편, “도민들께서는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야외 등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주시길 바란다고”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은 26일 열린 제313회 예산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군 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군에서 처음으로 주민조례청구 절차를 거쳐 발의된 안건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농자재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예산군은 충청남도 내 대표적인 농업 중심 자치단체로,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취지였다. 해당 조례안은 본회의 상정 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으며, 심사 당시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에서도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소관 부서 또한 조례안 내용에 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부결된 것은 군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집행부가 작성한 비용추계에 따르면, 해당 조례가 시행될 경우 연간 약 70억 원의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나, 이는 기존에 이미 추진 중인 관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포석 조명희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교사,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은 지난 5월 선발 공고와 접수 후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5개 장학 분야에서 총 226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총 1억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분야별로는 △(前)명문대학교 특별장학생 7명, 약 1천800만원 △우수 교원 인센티브 7명, 350만원 △다자녀 장학금 136명, 6천800만원 △관내 대학 특별장학금 63명, 3천450만원 △문해교육 학력 인정 장학금 13명, 390만원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장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진천군장학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해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진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 대표 장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