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체코 프라하 6구와 문화, 예술, 교육 분야 등 상호 교류 우호증진을 위한 우호도시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라하 6구는 체코 프라하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으로,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과 체코 공과대학교, 각국 대사관과 주체코 한국대사관이 위치하고 있다. 또 한인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알려진 서초구와 많은 공통점을 지닌 도시다.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6월 말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체코 프라하 6구를 방문해 야쿱 스타렉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바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라하 6구와의 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한·체코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방문 기간 중 프라하 6구 대표단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서초구 대표축제인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아울러 양재천에 설치된 ‘바츨라프 하벨 벤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9일 오후 6시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에서 해외우호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와의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가을밤 특별한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초구 청년예술인 재즈팀 ‘진스’와 프랑스 파리15구를 대표하는 아코디언 연주자 겸 작곡가 ‘샤를 키니’가 협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샤를 키니’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CNSM de paris)을 졸업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 아티스트로 27일 개최되는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메인무대인 '클래식의 밤'에서 공연을 마친 뒤 29일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에서 국경을 초월한 음악의 감동과 교감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프랑스 샹송을 재즈로 편곡한 무대부터 한국 청년예술인의 재즈 창작곡, 두 팀의 협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한국의 젊고 활기찬 재즈 에너지와 프랑스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음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15구 재즈 아티스트인 ‘로르제링거’와 함께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서초구 청년예술인 ‘애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을이 무르익으며 마포구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9월 27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축제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는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 한마당’, ‘대흥이네 마을축제’, ‘신수철리 마을장터’를 방문했고, 오후에는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 축제’, ‘연남동 주민화합대축제’를 방문하여 각 동의 축제 준비를 위해 애를 써준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각 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러 행사를 준비해 많은 주민들이 즐겁고 유쾌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개최한 망원2동의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에서는 귀여운 유아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어 ‘크게 흥한다’는 뜻을 가진 대흥동의 ‘대흥이네 마을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와 홍대 풍물패의 신명나는 거리 퍼레이드로 흥을 돋우었다. 또한 신수동에서는 어린 학생들의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식전공연으로 ‘신수철리 마을장터’가 개최됐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손수 만든 음식들로 동 축제의 의미가 빛났다. 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7일 오후,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제16회 마포 거북이마라톤’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걸으며 참여할 수 있는 거북이 마라톤 행사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6회차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주민들은 속도보다는 동행에 의미를 두고 함께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축제인 ‘거북이 마라톤’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라며 “조금 느리더라도 함께 걸으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만큼, 여러분들도 오늘 마라톤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는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24 등 주요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구는 이번 사태를 비상 상황에 준하는 것으로 판단해 27일 오전 9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즉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동주민센터별로 책임자를 포함한 3명이 온라인 발급이 불가능한 각종 민원서류를 오프라인 창구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고 있다. 본청 각 부서에도 상황관리 담당자 1명을 배치해 대비 중이다. 구에 따르면 ‘돌봄SOS 지원 서비스(식사제공, 일시 재가 등)’는 행정망이 아닌 바우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상 제공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도 수기 발급이 가능해 복지서비스 공백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현재 가능한 민원 처리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은 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제증명 발급이나 4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에 대해서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7일 저녁, 동대문구의 명소인 배봉산 정상에서 ‘배봉산 노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 음악회는 저무는 가을 노을과 함께 재즈와 보사노바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는 특별한 무대였다. 가수 정미조가 출연해 '개여울', '7번 국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들려주었고, 영원희트리오·라두·리치맨·그루브나이스가 재즈, 블루스와 그루브 넘치는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정상까지 오르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배봉산 열린광장의 야외무대에 생중계됐고, 많은 구민이 함께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음악회를 즐겼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신을 달래주던 배봉산에서 음악회를 열어보자고 결심한 지 3년 만에 노을빛으로 물든 배봉산 정상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을 많은 구민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두 곳의 공연장 건립과 함께, 앞으로도 일상에 스며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7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금천교육협력특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추진되는 자치구-교육청 간 교육협력특구 협약이다. 단순한 협약 체결을 넘어 지역 맞춤형 교육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학교 교육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중심 교육을 추진하는 금천구 교육정책의 특성이 반영된다. 또한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진로·진학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제7회 금천과학축제 기념식과 함께 금천구청 썬큰광장 무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주민과 학생, 교육청 관계자들이 협력의 순간을 함께하며 협약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무대에 설치된 전자 패드에 양 기관장이 서명하며 협약서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협약 체결이 공식화됐다. 이후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한 기념촬영을 하며 과학과 교육의 융합, 미래지향적 협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로구는 9월 26일 안양천 일원에서 ‘2025년 구로G페스티벌’ 1일 차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은 구로가든페스타,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RUN), 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어우러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구로G페스티벌’은 안양천을 배경으로 정원문화, 지역 예술이 융합된 구로구 대표 문화축제로,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첫날에는 ‘구로 꽃 피다’를 주제로 한 ‘구로가든페스타’가 생태초화원 구간에서 문을 열었다. 방문객들은 사진 촬영 공간, 미니정원 만들기, 플랜테리어 전시 등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녹색 휴식을 즐겼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G밸리 마리오타워 일대에서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RUN)’이 진행됐다. 직장인과 주민이 넥타이를 메고 도심을 달리는 이색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7시부터는 안양천 무대에서 개막식과 구민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바다, 민경훈, 울랄라세션, 마야 등 출연진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더했고, 야간에는 ‘어울림정원 빛축제’가 생태초화원 일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악구가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0일 개최하는 ‘관악구 고등학교 진학설명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설명회 개최로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과정 등 학교별 특성 비교를 통한 맞춤형 진로, 진학 선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입 설명회에는 관내 일반고 8개교가 참여해 학교 소개를 비롯한 ▲입학전형 요강 ▲교육 프로그램 ▲특화 활동 및 동아리 ▲입시 결과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남강고, 인헌고, 광신고, 2부는 문영여고, 당곡고, 미림여고, 3부에서는 구암고와 성보고 순으로 진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설명회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전체 학교 또는 원하는 학교별로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는 10월 20일 17시에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악구가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정원사 ‘관악 힐링 가드너’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관악 힐링 가드너’는 최근 높아진 정원 문화 수요에 부응해 관내 정원을 함께 가꾸는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됐다. 올 상반기 ‘관악 힐링 가드너’ 1기 모집은 3분 만에 마감되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고, 교육 만족도는 98%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운영 요구가 있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추가 예산을 편성하여, 2기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정원관리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구성했고, 계절에 맞게 동절기 정원 관리방법과 월동 준비 방법도 알려준다. 2기부터는 난곡생생정원 자원봉사활동도 교육과정에 포함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5주간 매주 금·토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강감찬도시농업센터와 낙성대공원 앞 바람길숲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2만 원이다. ‘이론 교육’은 ▲식물 기초이론 ▲정원 디자인 방법 등을 배우고, ‘실습 교육’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30일 관내 전통시장 3곳에서 할인 행사와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할인 행사는 영동전통시장(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강남개포시장(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도곡시장(9월 30일)에서 진행한다. 영동전통시장과 강남개포시장은 제수용품을 최대 30%까지, 도곡시장은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해 주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30일에는 시장 3곳에서 동시에 풍성한 이벤트가 열린다. 영동전통시장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경품 추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최대한도 20만 원)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강남개포시장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음식 나눔, 전통문양 떡 도장찍기, 민속놀이, 포토존 인증 경품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무대도 진행해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7만 원 이상 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영동전통시장 일대에서 ‘영동 야(夜)식(食)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영동전통시장의 명물 행사였던 ‘영맥축제’를 새롭게 발전시킨 야간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화 프로그램과 친환경 문화를 새롭게 접목했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터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메인무대, 셰프존, 체험존, 플리마켓존 등으로 구성되며 휴식 공간도 갖춰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전통시장과 현대적 축제 요소를 결합한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친환경 운영 행사장에서는 족발, 닭발, 전, 도토리묵, 오징어숙회 등 전통 안주 메뉴는 물론, 똠양꿍, 숙성회, 사천탕수육 같은 이색 글로벌 요리도 선보인다. 안주를 1개 이상 구매하면 맥주 또는 막걸리 교환권이 제공돼 먹거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재활용 가능한 캔, 다회용컵, 음식용 집게를 제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6일 코엑스 동측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청 50주년 기념 강남페스티벌 개막식에서 ‘2070 강남 비전’을 발표했다. 조 구청장은 “구민이 주인공이 돼 미래 강남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걸어서 10분 도시’ 구상을 중심으로 아이·청년·시니어 등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9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난지 테마관광 숲길(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날' 제3회 상사화 축제를 개최했다. 난지 테마관광 숲길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 부지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매해 붉게 물든 상사화가 장관을 이루며 이번 축제에도 약 500여 명이 함께해 가을 숲길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시간을 나눴다. 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상사화와 꽃무릇을 배경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사전공연으로 거리악사 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앤 프렌즈가 고즈넉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은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에는 가수 민수현, 한혜진, 김의영이 차례로 올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노래로 관람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현장 한편에서는 상사화 키링 만들기와 향수 만들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플리마켓과 포토존이 운영돼 가족, 친구, 연인 단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6일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제34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기관장·단체장, 구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높이고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경희대‧한국외대‧시립대 총학생회장이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최초로 참석하며 의미를 더했다. 식전 행사로 자매결연지의 축하 영상와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제34회 구민상 수상자’의 인터뷰 영상 상영 후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구민상 수상자 14명에 대한 시상식과 참석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동대문문화원 주최로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가 열렸다. 송편빚기대회, 전통민속놀이 체험, 구민 노래자랑이 등이 진행돼 전통의 가치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변화와 성과는 구민 여러분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