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주적십자병원 ‘청렴 UP↑ 탄소 DOWN↓. 내가 심고 꽃 피우는 적십자 청렴문화’라는 슬로건 아래 노·사가 다함께 참여해 노사화합을 도모하고 청렴나무를 심으면서 탄소중립실천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청렴이벤트 행사로 반부패, 청탁금지, 상호존중 등 청렴의 의미를 담고 있는 문구를 청렴 나무에 달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평소에도 영주적십자병원은 청렴커피 나눔행사, 청렴협약식 등 다양한 행사로 청렴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철호 병원장은“직원들과 함께 심은 청렴나무를 통해 앞으로도 영주적십자병원 내부에서부터 청렴 가치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내과·신경과·정형외과 등 12개 진료과와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MRI(3.0T) 등 최첨단 장비를 확보하는 등 영주권역(영주·예천·봉화)을 책임지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난 6일 인재육성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주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한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회식에서 진행됐다. 회장을 포함해 6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주라이온스클럽은 1968년 창립한 이래로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물품 전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누적 기탁액은 5백만 원이다. 금동구 회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 준 지역주민분들과 관계자분들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영주시의 미래 주역이 되길 기원한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아이신나 놀이터에서 ‘지구의 날’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기후 위기 행동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재활용 상자에 환경보호와 지구를 지키자는 문구를 적어 제작한 피켓을 들고 지구 지키기 동참을 독려하며 시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지구사랑 꾸며보기 ▶지구의 날 배지 제작 ▶쓰레기 섬! 쓰레기 탈출 작전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낚싯대로 쓰레기를 건져 올려 물고기들을 구해주고 건져 올린 쓰레기는 분리수거함에 바르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 프로그램 ‘쓰레기 섬! 쓰레기 탈출 작전’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하나뿐인 소중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일 ‘2024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NH농협 영주시지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청 세무과 직원들과 NH농협 최진수 경북본부장, 박창수 영주시지부장 및 관내 농협 조합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에게 화분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행사에 참여해 우리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관리하는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한 개별 전자입찰로 매각한다. 시는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 중고농기계 이용 촉진 및 임대 농기계 신기종 도입을 위해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농기계는 논두렁조성기, 퇴비살포기 등 총 20종 139대로 전자입찰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물품보관 장소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남부지소(영주시 문수면 종릉로 516)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난 만큼 기계 상태를 확인한 후 신중하게 전자입찰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인의 영농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신형 임대 농기계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 선정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월까지 진행된 사업 신청에는 공동주택 총 25개 단지가 참여해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 15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노후화된 공동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60~80%를 지원된다. 지원시설 범위는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의 보수와 주도로에 매설된 상.하수도시설 관리,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의 보수 등이다. 특히, 지난해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조례’ 개정으로 공동주택 외벽도장 공사가 지원 대상으로 추가됐다. 시는 외벽 도장공사 시행으로 시가지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는 총사업비 내에서 내역서와 도면을 작성한 후 시공사를 선정해야 한다. 의무관리대상 단지일 경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시스템을 통해 입찰을 진행한다. 비의무관리대상 단지는 공사금액이 2천200만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 ‘일주일 살아보기’는 관광객들이 정해진 일정이 아닌 자유롭게 여행일정을 짜서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지역 외 거주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이웃 300명 이상 또는 블로그 이웃 300명 이상을 가지고 영주여행을 최소 3박, 최대 6박을 계획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절차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내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총 5개소 이상 이용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또는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여행후기와 홍보 콘텐츠 최소 3회 이상 게시하면 지원 조건은 충족된다. 지원금은 영주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금액은 ▲숙박비 3만원(1인 1박), ▲체험비 2만원(1인 1일, 식비포함)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하며, 1인 추가 시마다 ▲숙박비 1만원 ▲체험비 5천원 추가 지원된다. 지원한도 금액은 1인 6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국 10대 메이저 대회인 ‘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7일 성황리에 열렸다. 영주시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396명, 하프코스 905명, 10km코스 1,865명, 5km코스 4,954명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8천120명의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 선수들은 봄기운이 완연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며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마라톤 주로에는 시민들이 나와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반겼다. 이번 대회 풀코스에서는 이병도(MRC+더뉴런) 씨가 2시간 42분 56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김희복(마라닉TV·2시간 50분 50초) 씨가 2위, 장홍익(개인·2시간 54분 04초) 씨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는 박소라(개인·3시간 23분 44초) 씨가 우승했고, 2위는 이정숙(개인·3시간 33분 48초) 씨, 3위는 박정의(개인·3시간 43분 30초) 씨가 각각 차지했다. 하프코스는 김용범(개인·1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은 선진농업국의 농업⋅유통⋅경영기술들을 체험 및 습득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5박 7일간 우수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래농업으로 알려진 스마트팜 기술 체험 및 습득을 연수 중점으로 계획됐으며, 이에 따라 스마트팜 강국으로서 세계적인 농식품 수출국 중 하나인 네덜란드가 연수국가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스마트팜 혁신밸리 롤모델인 암스테르담 지역의 월드호티센터를 시작으로, 세계최대의 화훼경매장으로 알려진 알스미어 화훼경매장과 수상농장 플로팅팜 및 네덜란드 농산물유통센터, 암스테르담 꽃시장 등 선진농업국의 농업기술 및 유통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농업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네덜란드 해외연수를 통해 우수농업인들이 스마트팜 도입을 위한 정보수집과 더불어 선진농업국의 농업기술, 유통 등을 체험 및 습득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일 제79주년 식목일을 맞이해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봉화읍 해저리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기본법에 근거해 봉화군이 주관하고 공무원, 봉화군산림조합 임직원, 임업후계자, 숲사랑지도원 등 산림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1.0ha의 산림에 회화나무와 산벚나무 총 1천 그루를 식재했다. 한편 군은 올해 조림사업으로 94ha의 면적에 자작나무 외 6종 24만5050그루을 식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임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 양봉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인 회화나무와 산벚나무를 식재했으며, 앞으로도 임업 소득을 낼수 있는 산림 수종을 발굴 식재해 지역주민의 소득자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이 되는 교실 수업문화 조성과 학생 질문 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초등학교 3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질문 공책’ 활용 우수 학생을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학생 격려를 통해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을 유도하고 학생 질문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지난달 경북교육청이 제작 배부한 ‘질문 공책’에 교과와 생활 속에서 궁금한 점을 세 가지 유형 질문으로 만들고 답을 적은 후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질문.net)에 탑재하면 된다. 학년별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이달의 질문왕’을 선정하고, 선정된 학생에게는 상품권을 줄 예정이다. 1)학생 질문 능력: 학생이 질문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질문을 적극적으로 생성하고 공유하며, 탐구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답을 찾는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 2)질문 공책: 교과와 생활 속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만들고 답을 쓸 수 있는 공책 3)바탕 질문(사실적 질문): 주어진 내용에 대해 질문하여 사실을 확인하고 이해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대비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올해 장애 학생을 위한 ‘AI 교육 선도 특수학교’ 1교, ‘디지털 온(溫) 선도 특수학교’ 3교,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 1교를 운영한다. 에듀테크 중심의 미래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AI 교육 선도 특수학교에는 경희학교(경주)가 선정됐으며,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희학교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 등 다년에 걸친 디지털 관련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교원과 학생의 AI 활용에 대한 높은 친숙도를 가진 특수학교로서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장애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 교육 선도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신기술 기반 에듀테크 활용 환경 구축과 기기 보급의 확대에 운영 목적을 두고 있다. 또 AI 에듀테크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의 AI 활용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 실기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장애 학생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에 참여한 고등학생 247명을 선정하여 1인당 50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직업 실기 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동기 부여와 함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취업에 유리한 바리스타, 제과 제빵, 워드, 운전 면허, 정보 기술자격, 미용 분야 등 학생들이 자기 적성에 맞고 취업에 꼭 필요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학원 수강, 교재 구매비, 시험 전형료 등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펫푸드마스터, 반려동물 관리사, 목공예, 한지공예 초급지도사 등의 분야에서 2022년에 84명, 2023년에 159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따는 데 도움을 줬으며, 올해는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하여 지원 인원을 확대했다. 올해 학생들이 지원한 분야는 바리스타 103명, 컴퓨터 관련 36명, 수제청 음료 지도사 25명, 제과제빵 23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취약계층 학생 4,141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구매비 4억 1,41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이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서비스 강화를 통해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취약계층 학생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매하기 힘든 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해 저시력으로 인한 학업 수행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학생들은 시력 교정용 안경을 구매하여 소속 학교에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 한도(1인당 10만 원) 내에서 실제 안경구매비를 지원받게 된다. 2023학년도에 안경구매 지원을 받은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나, 시력의 변화 또는 안경 파손 등으로 안경 교체가 필요한 학생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꼼꼼히 살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일반공업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두류공단에는 폐기물처분·재활용, 비금속 및 비료제조 등 50여 개 사업장이 있으며, 이 중 40 여개의 악취 배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 경북도가 2022년 5월에 두류공단을 악취 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악취 실태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악취 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악취 발생 원인을 정밀히 조사하고, 악취 저감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매년 한다. 이번 조사는 두류공단 내 악취를 대표하는 지점(관리지역)과 주민 영향지역을 포함한 10개 지점을 선정해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 4회/년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등 13개 항목과 기상자료(풍향, 풍속, 기온 등)이다. 앞서 2023년 120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관리지역 내 복합악취가 상반기 5건, 하반기 2건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이화성 환경연구부장은 “경주시와 긴밀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