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CBMC남원비전지회(회장 유한진)가 지난 11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김치 5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됐으며, 기부된 김치는 남원시를 통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진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과 김미옥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계신 CBMC남원비전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글쓰기 작품과 시화를 엮은 2026년 탁상달력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결과물로,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쌓아온 성과와 삶의 변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달력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및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및 참가 작품 12점이 선정·수록되는 성과를 거두어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남원시는 이번 달력 제작·배포를 통해 단순 일정표를 넘어 학습자들의 배움의 여정을 기록한 문화적 기록물로서 성인문해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6년 달력 제작은 문해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를 가시화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통해 모든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개인택시 남원향우회(회장 박철수)가 지난 11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개인택시 남원향우회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남원시립 장학재단인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 총 17,500,000원을 기탁해오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꾸준히 고향을 응원해 온 단체이다. 올해는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한 것에 대해 박철수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 타지에서도 고향인 남원이 발전하기를 응원하고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향우분들의 애정과 지원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고 힘이 된다. 보내주신 기부금은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과 시민 복지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매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25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1대)을 지원했다. 2026년에는 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공유재산인 예루원 일부 공간에 대해 사용수익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관내 청년이 예루원 내에서 카페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사용수익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예루원은 남원시 월매길 12에 위치한 한옥 기반 복합문화공간으로, 그동안 트래블라운지를 중심으로 임시 운영되며 시민과 방문객의 휴식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되어왔다. 이번 사용수익허가를 통해 예루원 1층 일부 공간은 청년창업 카페로 정식 운영될 예정이며, 공유재산의 공익적 활용과 지역 청년창업 지원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게 됐다. 예루원 카페 ‘몽춘원’ 대표는 “춘향과 몽룡의 신혼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적 요소와 감성적 분위기를 한옥 공간에 담아낼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개방형 구성으로, 시그니처 메뉴는 복을 기원하는 풍습에서 착안한 복계란 커피와 복계란 빵”이라고 밝혔다. ‘몽춘원’은 오는 13일 시범운영 후 24일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오미선 관광시설과장은 “예루원은 남원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광한루원·예촌 관광동선과 맞닿아 있어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민생경제돌봄협의체'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지역경제와 시정 전반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분야 전반에 걸친 현안들이 논의됐으며, 특히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남원시는 2026년 경제 여건 악화에 대비해 3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자유 토론이 활발히 이어져,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아이디어를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이 높은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해결책을 찾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라며 “경제는 심리인 만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1일 진안군가족센터에서 개최된 '크리스마스 온데이(ON-DAY)'행사가 400여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가족센터의 기능과 서비스를 군민에게 더욱 알리고, 가족 간 소통과 문화 체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지며 많은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이를 통해 가족센터가 연말에 자연스럽게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스탬프투어, 플리마켓, 크리스마스 리스·루돌프 도어벨·케이크·사탕 꾸미기 체험 등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며 의미 있는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진 림스타 앙상블의 캐롤 공연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박주철 진안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가족센터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안군의 대표 가족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귀농산촌 청년캠프 ‘청년다방(多訪)’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7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모인 청년 6명이 참여해 생태숲 탐방, 마을 투어, 지역축제 ‘만나장’에 참여하며 지역을 이해하고, 다양한 청년들의 정착 사례를 들었다. 이를 통해 진안에서의 삶을 배우고 지역 청년 및 주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어울리는 문화공간인 ‘청년다방(多訪)’을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기 위해 제과제빵, 케이터링, 커피 제조 등의 교육을 받고, 3일에 걸쳐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에 도시민, 지역 주민을 초대해 청년다방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일상과 청년들의 실제 삶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농업 외에도 다양한 직업의 귀촌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진안에서의 삶을 설계해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2025년 식품안전관리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이번 표창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관리와 식중독 예방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기관 단위 표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진안군은 최근 5년 간 단 한건의 식중독 발생도 없는 ‘식중독 제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점검과 계절별 취약 시기 집중관리, 업소 대상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다. 또한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운영되는 먹거리 부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식중독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러한 예방 중심 행정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매월 점검을 실시하고,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여 어린이 식품안전 환경조성에도 기여했다. 김사흠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관련해 추진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관광개발 계획과 추진 성과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관광 계획의 타당성과 차별성 ▲지자체·지역주체·광역의 협력체계 ▲관광수요 창출 가능성 ▲사업 종료 이후의 지속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진안군은 ▲홍삼체험 테라피 공간개선 ▲마이리 공간 디자인 등 관광 개발사업의 성과와 함께 ▲문화이벤트 정례화 ▲홍보마케팅 강화 ▲관광협의회 조직화 등 관광 진흥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의 자연·문화·생활자원을 재해석해 체류형 힐링관광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홍삼테라피 야외족욕장’ 조성을 완료하고, 마이산을 조망할 수 있는 야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이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숲 가꾸기 평가는 산림기술사, 전문가로 이뤄진 기술 위원들이 평가반으로 구성돼 3개 사업종(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의 대상지 선정부터 작업종의 적합성, 사업의 완결성을 서류평가(30%), 현지심사(60%), 정성평가(10%)해 진행됐다. 진안군은 당초 계획된 사업량(1,696ha)보다 많은 사업량(1,840ha-조림지가꾸기 1,236, 어린나무 423, 큰나무 111, 공익림 70)을 완료했다. 또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더불어 다수의 산주에게 임업 직불금 지급을 위한 육림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를 준수하고, 안전관리 노력에 최선을 다한 점 등이 인정받아 이번 “최우수기관”선정의 토대가 됐다. 최건호 산림과장은 “숲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미적·경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의 전주 투자 계획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전주시의회와의 정책 논의가 이어지며 투자 협의가 한 단계 진전되고 있다. 전주시의회 연구단체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는 지난 11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쿠뮤필름스튜디오 한국법인과 간담회를 열고 전주 고랑동 일원에 33만㎡ 규모의 영화종합촬영소 조성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 류성환 쿠뮤필름스튜디오 대표, 이국 의원, 전주시 문화산업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장인 이국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전주시의 해외 영상물 유치를 위한 입법 성과가 소개됐다. 전주시의회는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를 중심으로 올해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의 독립형 ‘전주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조례안’을 제정했다. 또 내년에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성환 대표는 2,300억원 규모의 스튜디오 조성 계획을 설명하며 “국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의회 김성규(효자2·3·4동), 김정명(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의원이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뽑은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됐다. 12일 전주시의회는 남관우 의장과 김원주 운영위원장, 이남숙 행정감사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실에서 김성규, 김정명 의원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최근 감사 활동이 우수한 의원 2명을 행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했다. 남관우 의장은 “두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리적인 정책 비판과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 지적, 대안 제시 역할로 전주시 발전에 공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18~26일 진행된 행정감사에서 김성규 의원은 실패한 드론축구월드컵, 무리하게 추진된 명품하천조성사업, 김정명 의원은 20억원 세금 날린 전주시 재활용시설 증설 취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개선 시급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수상 의원들은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나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물품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결합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익산우체국과 함께 운영해 온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12일 마무리했다. 이번 서비스는 집배원이 매월 2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라면·즉석밥·누룽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기적인 방문은 대상자에게 '누군가 나를 살피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고령자와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 만큼, 성과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강화하는 다양한 소통·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마음을 보듬는 정성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는 올해 법인 대상 지방세 세무조사 결과 총 33억 원을 추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방세 탈루 및 은닉 법인에 대한 정기·수시·기획 세무조사 결과로, 세무조사 전문관 제도가 도입된 지난 6년간 누적 추징액은 163여억 원에 이른다. 주요 추징 사유는 △건축비용 차입금 이자 및 각종 부담금 등 건축 관련 비용을 은닉한 경우 △특수관계인이 법인 주식을 50% 초과해 취득하고도 간주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지방세를 감면받고도 관련 법령을 위반해 부적정하게 사용한 경우 등이다. 시는 지방세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공평과세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조사를 추진하는 동시에, 세무조사 관련 납세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경영 여건에 맞춰 조사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조사기간 선택제'와 건축비용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건축비용 사전 점검표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창업·중소기업이 감면제도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진 점검표제'를 시행해 세무조사의 부담을 줄이고 납세자가 스스로 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익산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의 즐거움을 더하며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늘 배움터'를 통해 총 61개 배움터에서 1,042명의 주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늘 배움터는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움터는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 마을 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운영됐으며,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기반의 학습문화를 형성했다. 시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날 오후 익산시평생학습관에서 '우리동네 늘 배움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운영기관 관계자, 강사, 학습매니저 등이 참석해 평생학습 활성화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진전과 학습자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우수기관 표창 △스틸텅드럼·팝송·오카리나 공연 △친환경 곡물찜질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 간 교류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