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시는 올해 총 27억 원 예산을 들여 급격한 유통구조 변화 속에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에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중앙시장 석면 철거(5억원) △양북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1억5천만원) △성동시장 알림전광판 설치(2억원) △불국사 상가시장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2억원)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1억원) △중심상가 빛‧맛거리 조성(5억원) 등을 진행한다. 특히 중앙시장은 석면을 철거하고 1급 불연재로 교체해 화재위험성을 낮춘다. 여기에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공동작업장, 상인교육장 기능을 더한다. 성동시장은 시장 내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알림전광판 2개소를 설치하고 아케이드 물받이를 교체해 누수를 방지한다. 불국사 상가시장은 야간까지 오랫동안 머무르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 황성상점가 지붕개량, 황남시장 옥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부인 심귀순 여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안동시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4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중하게 쓰인다. 1958년 설립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954개 종합건설 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 2천5백만원, 집중호우 피해 성금 1억원,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 등 매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을 극복하는데, 건설인들이 힘을 모으고, 문제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 위축으로 건설시장이 힘들 때인데도 불구하고 건설업계에서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도움을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마늘과 양파 등 월동작물 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배수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일~5일 의성, 영천 등 마늘·양파 주산지 현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마늘 잎끝이 마르는 증상이 전반적으로 심하게 발생했고, 양파는 토양 과습 포장 위주로 전반적인 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의 기상 조건은 마늘잎이 마르는 잎마름병 발생이 조장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4월 초부터 등록 약제로 예방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2월~3월 높은 온도와 습한 토양 환경 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이’예년에 비해 15일 정도 일찍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밭은 마늘 수확 후 병이 발생한 밭과 주변 토양을 토양훈증제로 소독해야 이듬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양파는 토양 습도가 높은 곳 위주로 생육이 불량한 곳이 많아 물 빠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주어야 한다. 특히 봄철 비가 자주 올 경우 양파 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1일부터 5일까지 해빙기 및 우기를 앞두고 도내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저수지 안전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안전관리 실태와 풍수해 대비 조치 사항을 확인해 다가오는 여름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도는 농축산유통국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점검반을 구성해 1분기 긴급 안전 점검 결과 재해 위험 가능성이 높은 D등급 이하 시군 관리 저수지 125개소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저수지 관리 실태, 시설 상태, 안전 점검 등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자체 점검 결과에 대한 적절성, 충실성, 타당성 등 확인 ▲보수․보강, 현장 시정 등 조치계획이 있는 경우 추진 상황 확인 등이다. 이번 안전 점검으로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보수,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개․보수 중인 저수지는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하도록 독려했다. 우기 전 조치가 어려운 저수지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저수지의 안전성을 높이는 등 재난 대응 능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방재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마을대피소 안전 점검 추진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형 마을대피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경북형 재난체계 대전환 시행 배경 설명 △마을대피소 추진 상황 공유 △중점 점검 사항 논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2주간 5,725개의 마을대피소에 대한 1차 안전 점검을 시군 안전 부서를 통해 실시했다. 그 결과 면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대피소에 대해서는 민간 방재전문가와 시군 안전 부서가 8일부터 23일까지 2차 안전 점검을 한다. 2차 점검에 참여하는 방재전문가는 방재(안전) 및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근무 경험이 있는 기술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로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대피소의 안전성 확보와 필요한 경우 대체 대피소 지정, 보수공사 시행 등의 후속 조치를 한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민간 전문가와 협업을 통한 안전 점검 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8일부터 5월 3일까지‘제27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1998년에 처음 제정되어 27년째 이어져 내려온 명실상부 산업계의 대표적인 상으로, 노사 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선진 노사문화 구축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수여한다. 산업평화대상은 근로자 부문, 사용자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한다. 공고일 현재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기업에 3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와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노사 화합, 생산성 향상, 준법성, 노동조합 운영 및 노사 상생, 지역사회봉사 등의 공적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 중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하고, 6월 중 시상식을 개최한다. 신청은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22개 시군 기업․노동부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운영사무국과 경상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시설채소) 피해 정밀 조사 기간을 12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애초 조사 기간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였으나, 농가의 피해접수 증가와 4월 총선투표로 인한 인력 차출 등 현장 조사와 집계에 어려움이 있어 정확한 조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번 일조량 부족 피해는 일조량 등 기상 상황, 수확량 감소 및 피해양상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경상북도에서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해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농업재해로 인정됐다. 현재 읍면동을 통해 피해접수 및 정밀 조사가 진행중이며, 3일 기준 피해 규모는 16개 시군, 22개 품목, 2,271ha로 잠정 집계됐다. 12일 정밀 조사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정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위한 복구계획서를 제출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겨울 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겨울철 유례없는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많은 농가가 수확량 감소와 병충해 등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며 “조사 기간이 1주일 연장된 만큼, 피해 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지적재조사 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17개 시,군 54개 지구 1만 4310필지(8,372천㎡)에 대해 2024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종이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 경계 위주로 새로 지적 경계를 설정하는 사업이다. 2024년 경북 지적재조사 사업 규모는 22개 시·군 70개 지구 1만 9,725필지(14,244천㎡)에 예산은 국비 41억원이며, 인구 50만 이상인 포항시는 6개 지구 1,767필지(660천㎡)를 자체 지정했다.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승인은 실시계획 수립 후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야 하고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과 토지 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수반돼야 가능하다. 이번 지구 지정 승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법적 요건이 충족 되는대로 신속히 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2023년까지 432개 지구 11만 9,4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대형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10년간 특별대책기간 중 산불통계를 살펴보면 연평균 22.4건의 산불로 91.19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34%, 입산자 실화 27%, 성묘객 실화 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4월은 전체 대형산불 건수의 38%를 차지하고 있어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의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감시원 2,571명, 감시카메라 228대, 드론 80대, 감시탑 253개소 등을 활용해 철통같은 감시를 진행한다. 여기에 더해 도청 사무관 227명으로 구성된 산불계도 지역책임관과 도내 산림단체 회원 40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명예 산림감시단이 도내 각지에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도, 시군, 읍면동 3중 체계로 구성된 소각 산불 방지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경제 주체인 영세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돕고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 2024년 경상북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경북에 사업자를 두고 고용보험·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새로 가입하는 1인 소상공인에게 보험 월 납부액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글로벌 복합 위기가 계속되면서 창업 소상공인의 폐업·휴업 위기도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경북에도 매출액 1억원 미만 소상공인이 61.6%를 차지하는 경제구조로 인해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1인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은 영세한 소상공인이 생계를 잇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는 울타리 역할을 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청서를 간소화했다. 신청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관련 서류를 작성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용보험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5일 상주시청에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강영석 상주시장, 표종록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원활한 제작 환경 조성과 상호 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도와 상주시가 드라마 촬영을 위한 부지 제공, △제작사의 지역 홍보와 콘텐츠 활용, △작품 제작 인력과 자원의 지역 업체 우선 활용과 공급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에 함께한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창립한 회사로, MBC의‘옷소매 붉은 끝동’, JTBC의‘기상청 사람들’,‘킹더랜드’, 넷플릭스의‘너의 시간 속으로’, TVN의 ‘정년이(하반기 방영예정)’등 유수의 인기 작품을 만든 역량 있는 제작사이다. 앤피오가 제작하는 이번 작품은 상주시 낙동강 부지에 조선시대 물류와 경제의 중심인 한강 마포 나루터를 구현하는 가상 역사극으로, 4월부터 세트장 설치에 들어가 스태프와 배우 등 200여 명이 6개월 동안 지역에 머물며 30억원 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3일 저출생과 전쟁을 위한 자금 모금에 개인 자격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모금 운동은 개인, 각급 단체, 기업인, 해외교포 등이 동참해 짧은 시간 11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 온 국민 동참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주요 사업에 사용되며 특히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마을, 돌봄 융합 특구,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투입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으로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기에 처한 만큼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며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이 국민운동으로 퍼져나갈 수 있게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 내외가 6일 오전 보덕동 사전투표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어 현장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한분도 빠짐없이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영주시민회관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여 정책을 만들고 이행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중요한 선거이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이번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4월 5일, 6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