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는 4일 구미‧선산버스터미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하나로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열었다. 시는 매실나무, 대추나무, 호두나무, 석류 등 22종의 유실수와 화목류 9,200여 본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1~2본씩 배부했으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무 심는 분위기를 확산했다. 구미시산림조합, 나무사랑시민연합, 한국산림보호협회 등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후에는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임업단체와 함께하는 맨발 걷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나무 심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라며, 우리의 삶 속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어‘새 희망이 자라나는 구미’를 위해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는 4일 시청에서 구미강동새마을금고와 이동 노동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休마루’이동 노동자 공공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休마루’공공 쉼터는 강동지역 이동 노동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구미강동새마을금고 8개소(1본점, 7지점)에서 운영된다. 공공쉼 터는 구미강동새마을금고의 휴게공간을 공유하는 형태로, 이동 노동자들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 무료 Wi-Fi, 생수, 화장실 등 편의를 제공한다. 장종길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동 노동자들이‘休마루’공공 쉼터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쉼터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사회의 중요한 일원임을 인정받고 지원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동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주목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休마루’공공 쉼터 운영을 통해 이동노동자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신입생 및 재학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생과 함께 하는 청년톡톡 토론회’ 를 개최했다.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신입생 및 재학생 90여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는 미래의 행정학도에게 공직 문화와 행정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아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저출생과 전쟁본부 TF팀’의 저출생 관련 시책소개와 ‘청년톡톡 토론회’로 진행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년시각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와 ‘지방대학생들의 눈으로 본 지방청년 서울 유출 문제’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토론회 1부 순서인 ‘청년 시각에서 보는 대한민국 저출생’부문 에서는 향후 결혼 후 출산 의향과 그 이유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토론이 펼쳐졌다. 저출생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는지, 특히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 어떠한 정책적 개선을 요구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내병성 다수확 고추를 대목으로 사용해 지역 재래종 고추의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접목묘 재배법을 확립하고, 접목 기술의 활용 효과를 알렸다. 영양지역 재래종 고추‘수비초’는 매운맛과 단맛이, ‘칠성초’는 순한 맛과 단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소비자 기호도가 높지만 일반 품종에 비해 병해충에 약하고 낮은 수량으로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병성 다수확 F1 품종을 대목으로, 재래종 고추를 접수로 사용하는 접목재배 기술을 활용해 왔다. 특히, 이 기술은 이상기후로 습해 피해가 예상되는 노지재배의 경우 역병 발병률을 낮추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재래종 고추를 접목 육묘할 때 전체 육묘 일수는 110일을 권장하며 95일 육묘에 비해 수량이 13% 증수되는 효과가 있었다. 한편, 영양고추연구소는 디지털 육종 기술을 사용해 재래종 고추 수비초에 복합내병성을 갖는 품종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재래종 고추 수비초를 활용한 범용 소스, 기능성 분말 스틱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연구를 통해 지역 고추 산업 활성화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1개 팀 183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대회는 1일 차 대학생․일반부, 2일 차 학생․청소년부로 나누어서 진행했으며 팀별로 준비한 심정지 상황에 대한 짧은 연극과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무대 표현의 완성도와 독창성, 심폐소생술의 정확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팀을 결정했다. 대회 진행 결과 대학생‧일반부에서는 ‘운문사로 출가한 딸 때문에 충격을 받고 쓰러진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다’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청도군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 스님들로 구성된 ‘CPR 세속오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학생·청소년부 대회에서는 ‘신라군과 백제군의 전투 상황 보고를 받고 쓰러진 선덕여왕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다’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경주시 효청보건고등학교 ‘기적의 황산벌!’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도가 2일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 산단의 조기 조성과 SMR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부의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SMR 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97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SMR 제작 지원센터설립 사업은 경주 SMR 국가산단의 조기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277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SMR 제작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SMR 제작 지원센터는 SMR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제작을 위한 하이브리드 3D프린터 등 12종의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SMR 시제품 생산지원, 전문인력 양성, 애로 기술지원 등 SMR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구축 사업은 글로벌 종합 소재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텍, 대한전기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설립을 지원하는 등 SMR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전 기자재 제작 및 건설, 운영, 정비 등 기술 검증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상북도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참여자자를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경북도 청년 해외 인턴 지원 사업은 그동안 431명의 해외 인턴을 파견했으며, 올해는 미국, 영국, 헝가리, 호주에 소재한 9개 기업에 25명 정도 파견한다. 대상기업 및 인원은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42개국 115명)이 운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후 이루어진다. 단순 업무보다는 대학 전공과 연계할 수 있도록 재무, 인사, 엔지니어링, 물류 운영, 회계, 치과 기공 등 사무직과 기술직 위주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경북․대구 소재의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 및 고졸이상 30세 미만인 청년으로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학교별 추천 후 기업체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고, 선발된 인턴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 및 시군의 집중 안전 점검 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설명회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4. 22.부터 6. 21. 까지 61일간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사전 준비 사항과 현장 안전점검 요령 등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더 실효성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①올해 집중 안전 점검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②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소방시설물 안전점검요령’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여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현장 안전 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쉽게 이해하여 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참고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설문조사 및 신청을 통한 취약 시설 위주의 중점 점검 대상을 선정하여 전수 민간 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3일 해수부장관이 주재하는 2025년 예산 시·도 협의회에 참석해 경북도 해양수산분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여건 우수성,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날 경북도는 관광, 해양과학, 항만 등 각 분야의 역점 사업을 선별하해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추진 300억원,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72억원, 고래 바다 쉼터 조성 180억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날 2단계 공사 94억원,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150억원 등 총 5건, 1천억원 규모를 건의했다. 도는 우선 경북 동해안 대표 서핑 명소인 포항 월포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클럽하우스, 아카데미, 실내 서핑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또한 포스텍, KIOST, 심해과학센터 등 경북의 우수한 해양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동해 심해 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을 건의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에 맞춰 대형수족관 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월 22일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동국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에 의대 지역인재 전형을 80% 이상 확대 요청한 데 이어, 4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대학 총장들과 직접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경북은 인구대비 의사 수가 전국 꼴찌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출신 학생들이 지역에 많이 남을 수 있는 지역의사제와 같은 제도를 추진해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의과대학 학생들을 선발할 때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전형을 60% 이상 하라고 권고했는데 우리 지역은 점진적으로 80%까지 확대하고,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가능하면 학생 입학 비율을 대구·경북 반반 나눠서 선발해 달라”고 참석한 대학총장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정부 의료대란에 따른 어려움을 전공의, 의과대학 교수들과 함께 극복하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 우려 해소와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지역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시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송화럭비구장)에서 개최한 ‘2024년 전국춘계럭비리그전’이 선수들과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 경북럭비협회와 (사)경산시럭비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럭비대회로서 중등부 9팀(12인제), 고등부 13팀(15인제), 대학부 3팀(15인제) 총 25개 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전과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중등부에서는 배재중학교가 결승에서 부평중학교를 45: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부산체육고등학교가 결승에서 배재고등학교를 24:13으로 이기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우리 시를 대표하는 경산중과 경산고 럭비부는 각각 예선리그전과 4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해(경산고 최종 3위)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경산시는 명실공히 국내 럭비의 1번지다. 럭비 인구만 1천 명이 넘고 전국에 있는 국제규격 럭비전용구장 2곳 중 1곳이 바로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송화럭비구장이다. 이번 대회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4일 포항시가족센터 대강당에서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보호시설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각 유형별 상담소 및 보호시설 소속의 시설장 및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설별 업무에 대한 당부사항, 기관 운영의 어려움 청취,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폭력 피해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정폭력상담소 2개소, 통합상담소 및 통합지원센터 3개소, 성폭력상담소 1개소, 성매매피해상담소 1개소, 피해자보호 지원시설 3개소 총 10개소에서 맞춤형 피해자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신산업 발전의 새장을 연 포항시가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이차전지 산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4일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산업연구원을 비롯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지역 이차전지 전문가 및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용역 착수에 앞서 과업 방향을 점검하고 포항시의 이차전지 글로벌 도시 선점을 위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전망분석, 포항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 포항 이차전지 기업 유치 전략,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애로사항 분석 및 해소 방안 수립 등이 담긴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산업연구원 황경인 부연구위원은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한 듯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전까지 진평동 음식문화특화거리에서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과 선수단에게 안전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진평동 음식문화특화거리 입구에는 경북옥외광고협회 정원표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구호를 제창하고, 점검요령 설명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 후 옥외광고물의 안전점검을 했다. 배기철 도시재생과장은 “꾸준한 안전점검 사업을 통해 위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점검상 문제가 있는 옥외광고물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안전한 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3월 29일과 4월 4일 두 번에 걸쳐 치매 유관기관(효구미재가노인복지센터, 구미시니어클럽)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어르신 돌봄과 밀접한 생활지원사, 노노케어 실무자 등의 치매 관리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의 이해,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 의사소통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 돌봄 종사자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연계 등록을 통해 치매 환자 사각지대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서비스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치매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매 안심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