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산2지구 배수장 설치사업에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오산리 638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분당 1천800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고성능의 펌프가 설치된다. 극한 호우 시 신속한 배수 처리가 가능해 오산리 주민들과 신축 중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침수 피해 차단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옥산면은 지난 7월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는 당초 2027년 3월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추진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해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178억원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옥산면 덕촌리에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옥산3지구 배수장 설치공사도 추진 중이다. 옥산3지구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6월 준공된 가락배수장과 함께 옥산면 전역의 치수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옥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삼성면은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특별 편성하고,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 4일 면에 따르면, 삼성면의 자동차세 누적 체납액은 약 2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지방세수 확보와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강력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이다. 관내 차량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시, 관외 차량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시 영치되며, 1회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이 부착된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한 후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반환이 가능하며 차량에 부착된 영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포차, 고질·상습 체납 차량과 번호판 장기간 미반환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이번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이 체납자들의 납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인증과 현판,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곰비임비, 청소나라, 에코팩토리, 음성제터먹이 등 10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개선 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농촌형임에도 불구하고 충북에서 최초로 기업 연계형 사업(프랜차이즈-편의점, 오백국수점)을 운영하고, 매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전국 단위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납세자가 알지 못하거나 과다하게 납부하고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 주기 위해 연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소유권 이전·말소, 지방소득세 경정·결정 등의 사유로 매년 지방세 환급액이 발생해 대부분의 납세자가 환급금을 찾아가고 있으나, 아직 1469건, 약 5천만원이 미환급금으로 남아있다. 미환급금은 5년이 경과되면 청구권이 소멸하기 때문에 군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남아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 주기로 했다. 군은 안내문 발송으로 환급금 청구 안내를 하고 있으며, 납세자는 음성군청 세정과 징수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 위택스 등을 통해 직접 환급금을 확인하고 신청을 할 수 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미환급된 지방세를 모두 찾아 주는 등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세무 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0월 18일 한빛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5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음성군의 무형유산인 염계달 판소리 명창과 중고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설성문화제 기간(10.17. ~ 10.18.)에 열려 지역 주민과 전국의 판소리 애호가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중고제 판소리를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음성군과 중고제 판소리의 문화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군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9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경연대회 참가자들은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5바탕 중 자유곡을 10분 내외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는 권위 있는 8명의 심사위원이 현장에서 공정하게 진행해 부문별로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초등부 및 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와 지도교사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 예방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정비사업 대상지는 감곡면 오근리도당 소하천을 비롯해 찬샘골, 갑산, 절골, 마산 소하천 등 총 5개 구간이다. 군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개 소하천에 총사업비 334억원을 들여, 호안블럭 정비, 제방 보강, 배수 기능 개선 등 근본적인 홍수 피해 차단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2023년 착공한 감곡면 오근리도당 소하천은 2.11㎞구간 호안블럭 설치 및 제방 정비를 완료하고 소교량 4개소를 설치해 올해 6월 준공했다. 맹동면 찬샘골 소하천은 지난 2024년 12월 착공해 1.32km 구간 제방을 정비하고 소교량 4개를 설치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소이면 갑산 소하천은 2025년 3월 착공해 2.3km구간을 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달 29일, 충북 단양의 명물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 평소 같으면 구수한 마늘 향과 손님을 부르는 활기찬 목소리로 가득했을 공간이 이날은 낯설지만 기분 좋은 달콤한 내음과 신기한 기계 소리로 채워졌다. 바로 '2025 단양구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단수수' 착즙 및 시럽, 럼주 만들기 체험 현장이다. 오랜 세월 시장을 지켜온 상인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설렘이 가득했다. 난생 처음 보는 단수수라는 작물이 기계를 통해 진한 즙으로 변하고, 그 즙이 불 위에서 먹음직스러운 시럽으로 졸여지는 과정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일부 상인들은 갓 짜낸 단수수 즙을 맛보며 "어허, 이거 물건일세. 첫 맛은 슴슴한데 끝 맛이 아주 깔끔하게 달아!"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 낯선 '단수수'에서 시장의 '미래'를 맛보다 이번 체험을 시행한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는 상인들에게 단수수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선보였다. 단순히 지켜보는 것을 넘어, 상인들이 직접 단수수를 만져보고, 착즙기를 돌려보고, 시럽을 졸이는 과정에 참여하며 그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게 한 것이다. &nb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3리 시니어자원봉사단이 지난 1일 ‘일하는 밥퍼’ 사업의 일환으로 마늘 까기 작업을 시작했다. 평동3리 노인회 회원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하루 2시간씩 주 4회 작업을 진행하며, 이번 첫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작업에 사용되는 마늘은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에서 생산한 지역 마늘로, 농촌·기업·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충북 시니어 자원봉사단 ‘일하는 밥퍼’ 사업은 노인들에게 생산적 봉사활동 기회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평동2리에 이어 평동3리에서도 시니어자원봉사단이 구성돼 마늘 까기 작업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직접 함께 작업해 보니 단합된 모습과 회원 한 분 한 분의 에너지가 전해져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매포읍은 이번 마늘 까기 시니어자원봉사단 활동이 평동3리 지역 발전은 물론, 노인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도 크게 기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이장협의회가 ‘플로깅 릴레이’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연중 추진 중인 ‘깨끗한 단양읍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9월에는 이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이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수변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걷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종구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것은 모두의 몫이자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장들이 앞장섬으로써 각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제천·충주 지역 이용업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이용업 종사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주관으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진행된 법정 정기 교육이다. 이용업소의 위생 관리와 공중위생 관련 법규, 이용사 소양 교육을 비롯해 고객 만족과 친절·청결 관리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용업주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의무적으로 진행되며, 단양·제천·충주에서는 3년 주기로 순회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위생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도 얻고,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이용업 종사자들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군의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3일 다목적체육관(북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군수 특강, 2부 한마음 체육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축사, 양성평등헌장 낭독,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김문근 군수가 특별강연에 나서 단양의 미래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한복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단양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2부로 진행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공굴리기, 신발던지기 등 다채로운 경기 종목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졌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는 경품 추첨과 종목별 부상 등을 준비해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가을 문턱의 단양군이 사색과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지는 계절, 단양은 천혜의 팔경과 세계지질공원,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시설이 더해지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단양팔경의 절경은 계절의 빛과 어우러져 더욱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웅장한 석문과 장군의 기개가 담긴 도담삼봉,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구담봉과 옥순봉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계절의 전환기 속 푸르름과 가을빛이 교차하는 지금이야말로 단양팔경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순간이다. 올해 4월 단양은 대한민국 여섯 번째이자 충청권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석회암 지층과 다채로운 동굴, 붉은 토양 테라로사 등 지질학적 보고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으로 학술·생태·관광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지정으로 단양은 수학여행과 생태탐방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군은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단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은 9월 3일 전세기를 투입해 필리핀으로 도피한 피의자 49명(남 43명, 여 6명)을 국내로 일시에 강제 송환했다. 이번 송환은 단일 국가에서 동시에 이뤄진 최대 규모의 해외 도피사범 송환으로, 국제공조를 통한 범죄 척결의 상징적 성과로 평가될 전망이다. 이번에 송환된 49명에는 보이스피싱 등 민생 경제범죄 사범 18명을 포함한 사기사범이 25명인 가운데 도박개장 등 사이버범죄 사범 17명, 특수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관리 대상 조폭 1명 등 강력 사범 3명, 그밖에 횡령, 외국환거래법위반, 조세범처벌법위반, 성폭력처벌법위반 사범이 각 1명씩 포함됐다. 이 중 인터폴 적색수배서가 발부된 대상자만 45명에 달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수사기관에서 내려진 수배만 총 154건에 이른다. 또한, 송환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39세(최고령 63세, 최연소 24세), 평균 도피 기간은 3년 6개월로 이 가운데 최장기 도피자는 무려 16년 동안 필리핀에서 은신하며 추적을 피해 왔으나, 국제공조를 통해 마침내 검거·송환됐다. 이들의 사기 범죄 행각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은 총 1,322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제6회 ‘푸른 하늘의 날(매년 9월 7일)’을 맞아 9월 4일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2025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관리 국제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기오염 통합관리’를 주제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 전문가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대기 전문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 전문가들은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해법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과학적 연구성과를 통해 기후와 대기의 상호연계를 규명한다. 2부에서는 각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기정책과 대응노력의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통합관리를 위한 혁신적 기술과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2023년부터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와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3일 오후,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문학과 미술 분야 현장 전문가들을 만나 문학과 미술진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예술 분야 협회·단체장 간담회(9. 1.)와 공연예술인 간담회(9. 2.)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문학인과 미술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아람 건국대학교 교수, 김상철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 백다흠 악스트 편집장, 손원평 작가, 오제성 작가,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 조온윤 작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예술인들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일부 참석자는 “‘케이-컬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대되는 지금이 한국 예술이 해외에 진출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케이-컬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 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휘영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예술인들의 지속적 유입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반 확대가 중요하다.”라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