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관내 통학버스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충주 관내 직영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7개 학교, 총 9대의 차량이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졌다. 매일 학생들의 등하교를 책임지는 통학버스가 충주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박람회 소식을 전하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학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더욱 뜻깊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박람회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북교육문화원 및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포럼․강연, 교육활동 전시, 공연, 성과보고회, 테마별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음성지역 유치원에서 근무하던 故 이영미 조리실무사의 폐암 사망 사안이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 '공무상 재해에 따른 순직'으로 공식 인정됐다고 밝히며, 고인의 헌신적인 노고를 기리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번 순직 인정은 고인의 사망이 개인적인 질병이 아닌, 학교 급식실의 특수한 근무환경에 의해 발생한 업무상 재해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교 급식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유가족과 노동조합을 비롯한 충북 교육가족은 고인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수많은 자료를 모으고 관계기관에 호소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명예가 회복될 수 있었다. 순직 인정에 따라 유가족에게는 고인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고인이 공무 수행 중 겪었던 헌신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게 된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고(故) 이영미 조리실무사의 순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존중, 쿠키로 이어지는 따뜻한 동행' 청렴‧상호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상호존중의 날을 기념하여 청렴한 직장문화와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감사 쿠키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무작위로 쿠키를 뽑아 뒷면에 적힌 동료의 이름을 호명하고, 앞면의 감사 메시지를 낭송한 뒤 쿠키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어, 호명된 직원이 다음 쿠키를 뽑아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순히 쿠키를 주고받는 시간이 아니라,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존중의 말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작은 쿠키 하나가 직원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렴과 존중의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신뢰받는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2일 충북도가 주관한 ‘2025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통합돌봄’을 주제로 한 혁신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9건의 사례를 접수(도 16, 시군 23)해 사전 심사를 거쳤고 9개 사례(도 4, 시군 5)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한 진천군의 ‘새 정부 1호 복지 모범사례, 진천의 통합돌봄’은 기본사회를 향한 진천의 대표 사업으로 보건‧의료‧건강관리‧요양‧돌봄‧주거를 망라한 통합 돌봄 서비스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소와 읍면은 물론 건강보험공단과 민간 병원‧돌봄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과 유기적인 조직을 구성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돌봄은 ‘고령화사회’라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해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살던 곳에서 계속 지내고자 하는 노인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선진 복지 정책으로, 2026년 3월에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일 가수 영탁 팬클럽이 농다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 390만 원을 진천군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탁 팬클럽 회원들은 군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쓰레기 수거와 EM흙공 던지기 활동에 참여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EM흙공은 하천, 토양 정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기술로 환경 보호에 대한 팬클럽의 깊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팬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영탁 팬클럽의 진심 어린 환경 사랑과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활동은 지역 청소년 지원과 환경 개선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수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이헌우 주무관이 출장 중 심정지 상태의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일 오후 5시경, 이 주무관은 수산면 관내로 출장을 가던 중 오토바이 단독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현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직감한 이 주무관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응급처치 결과 환자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사고 처리를 위해 112에 신고하는 등 사고 수습을 도왔다. 현재 환자는 이 주무관의 침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이헌우 주무관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인데, 위급한 상황에서 빛을 발한 이 주무관의 선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주무관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환자분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일에 다수 언론에 보도된“충청권 지자체 금고 이자율” 기사 내용 중 제천시 지자체 금고 이자율이 실제보다 과소평가 되었다고 밝혔다. 기사에는 제천시 금고 이자가 0.8%로 보도되었으나, 이는 당초 국회의원실에 제공된 자료가 일반회계 이자(47억원)만 포함하고 기금 및 특별회계 이자(95억원)가 누락면서 발생한 오류라고 시는 해명했다. 제천시 금고의 예치금 평균 잔액은 5,767억원, 총 예금이자는 142억원(일반회계 47억원, 기금·특별회계 95억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실제 이자율은 2.47%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자료 취합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로 인해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전달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자료 제공 시 검수 절차를 강화해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전국족구대회 현장인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스승 존중 캠페인과 함께 시원한 음료 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교사에게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교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연합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 흘리는 선수들과 학부모들께 얼음 생수, 복분자와 커피를 나누며 응원과 작은 정성을 나눴다. 이어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일대에서 열리는 충북교육박람회 관련 피켓을 들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 또한 펼쳤다. 이은하 연합회장은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돼야 참된 교육이 펼쳐진다”라며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부모연합회는‘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작은사랑 집수리봉사단 박영찬 회장이 2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개최된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V × 충북'대회에서 대상(울림상)을 수상해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V는 ‘충북 자원봉사의 중심에 서다’란 주제로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이야기를 11개 시·군 자원봉사자가 5분 동안 발표했으며,박영찬 회장은 성장스토리와 작은사랑봉사단과 함께 활동한 경험의 이야기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여 큰 울림을 주었다. 또한, 박영찬 회장은 2005년부터 작은사랑봉사단을 결성하여 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충주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스프링클러가 20년 이상 경과했거나 미설치 된 지역 노후 아파트 80개 단지에 대한 소방안전 합동점검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지역 노후 아파트 멀티탭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노후 아파트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소방서,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28일까지 한 달간 노후 아파트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화 펌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전기 배선 노후 및 손상 여부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여부 △ 피난 대피로 확보 및 방화문 개폐 여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을 아파트 관리자를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 개최 등 입주민들에게 점검 결과를 전달해,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 관리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 아파트의 소방 안전 실태를 확인했고, 입주민들께서는 아파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도내 71개 학교시험장과 9개 학원시험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평가에는 총 12,955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재학생은 11,380명, 졸업생 등은 1,575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명이 증가한 것으로, 재학생은 496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 등은 10명 감소했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6개 영역에서 치러졌으며, 문항 출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했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이미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시 원서 접수 직전에 자신의 수능 예상 점수를 가늠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조선진 제8대 충청북도진로교육원장이 1일(월) 공식 취임했다. 조선진 원장은 1989년 단양공업고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오송중학교 교감, 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과장, 오송고등학교 교장, 충북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교육 현장을 거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조 원장은 취임사에서 “자기주도적 진로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과 안전한 진로체험을 강화 하겠다”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진로교육을 적극 펼쳐 도내 모든 학생들이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및 진로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길러 학생 한명 한명이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일 진천군 이월면 출신 ㈜비제이와이 유병조 대표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고향의 관심과 성원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 대표는 진천군 최초의 KAIST 출신 인재다. 삼성전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기술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고, 현재는 첨단기술 기반의 천연 바이오 소재 기업인 ㈜비제이와이를 이끌며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KIC 중국 창업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4일‘2025년 3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해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재무과 징수팀은 번호판 영치 전담반을 구성해 차량 탑재형·스마트폰 영치 시스템을 활용, 아파트 단지·주택가·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와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영치 대상이 된다. 군은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사전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 유도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유예기간을 통해 납부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집중 영치 활동을 통해 납세의 형평성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생활밀착형 교통시설 개선사업이 속속 마무리되며 체감도 높은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동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보건복지타운 앞 좌회전 신호등 도입 △도안면 화성삼거리 유턴차로 개설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주민들이 직접 겪어온 고질적 불편을 해소한 이들 사업은 보행자 안전 강화, 차량 흐름 개선, 지역 접근성 향상 등 다방면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교동사거리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는 대표적인 성과다. 보행자가 한 번의 신호만으로 교차로를 건널 수 있게 되면서 보행 시간은 줄고, 안전성은 높아졌다. 특히 학교와 상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된 만큼 주민 만족도가 높다.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으며, 총 6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건복지타운 앞 교차로에 신설된 좌회전 신호 역시 주민들에게 체감되는 편익을 안겨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