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7월 한달 간 폭염에 대비하여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중 1인 가구 255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부확인 결과, 폭염에 따른 응급상황 발생 사례는 없었으며, 일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에는 반찬을 지원했고, 여름용품이 없는 가구에는 선풍기 및 쿨매트 제공, 냉방환경이 취약한 가구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그 결과 50건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 석호열 동장은 “이번 굿모닝 안부확인 사업으로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에도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이음 가족프로그램 – 행복 가족정원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가족성장을 돕고 가족, 함께하는 소통과 친절한 응원·격려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회복과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행복 가족정원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 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정서적 친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보호자 역시 “육아로 지쳐 있었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와 싸우기만 하다 오늘은 서로 웃으며 소통하고, 함께 화분을 만들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25일에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도전! 이음골든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중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가 28일 오후 7시 ‘해누리길 달빛 걷기’를 연다. ‘해누리길’은 해운대구를 한 바퀴 도는 약 50km 7개 코스로 바다와 도심, 숲길 등 다양한 풍경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 구는 ‘해누리길’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해수욕장에 집결해 1코스(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옛 송정역)와 7코스(영화의전당~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약 6.3km를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2시간 동안 걷는다. 시민, 걷기 애호가,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별 50명씩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1코스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블루라인파크 기찻길, 해월전망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를 거쳐 옛 송정역까지 이어지는 해안길로,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파도 소리 벗 삼아 걷기 좋다. 7코스는 아름다운 야경과 활력 넘치는 해운대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동백섬, 요트경기장, A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심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고지대 보행취약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행 취약 거주지 중심으로 낙상사고의 빈도가 높은 고지대 골목길에 핸드레일 난간, 추락방지 난간 등 보행 안전시설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일부 구간에 엘이디(LED)등이 매립된 난간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에게 시야 확보와 보행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 구에서는 시비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관내 주요 보행 취약지 7개권역(139개소, 2,255m)에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구축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안전도시’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관내 어린이집 8개소에 “찾아가는 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들이 올바른 성 개념을 형성하고 성폭력 예방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기 위해 진행된 인형극에 아이들은 즐겁게 관람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성별에 따른 차이와 신체접촉에 대한 주의점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어 매우 알찬 시간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만큼 더 많은 어린이집에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동국씨엠(주) 부산공장은 지난 12일 안성녀 여사 묘소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국씨엠 부산공장 직원들로 구성된‘나눔지기 봉사단’14명은 여름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故안성녀 여사 묘소 가는 길 입구부터 인근지역까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목표로 하는 나눔지기 봉사단은 꾸준히 안성녀 여사 묘소 인근의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묘소 재정비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나눔지기 봉사단장이자 부산공장 관리팀장 김상민씨는 “많은 비로 인해 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독립운동에 힘써주신 선조분들의 헌신에 더욱 감사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올해도 안성녀 여사님의 묘소 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동국씨엠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무료로 배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피피·망고·뱅크의 일상 톡톡’이 지난 8일 배포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3분 만에 5만 건 전량 소진됐다. SNS 캐릭터인 피피·망고·뱅크를 활용해 만든 이번 이모티콘은 원래 총 4만 건 배포 예정이었으나, 배포 홍보를 시작한 이후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1만 건을 추가했다. 실제로 배포 전 2만 6천여 명이었던 부산 남구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수는 배포 당일 4만 2천여 명으로 63%가 증가했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부산 남구의 인지도 향상과 SNS 이용자 확대, 채널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남구 관계자는 “전량 소진 이후 이모티콘 추가 배포 계획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부산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2일 서구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25년 신규사업으로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위탁을 체결했다.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은 중증장애인을 채용하여 장애인 인식 개선 · 권익옹호 · 문화예술 활동 등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노동 기회를 제공한다.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참여자에게 맞춤형 공공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확대 및 장애인 권익 향상을 도모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서구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9일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에서 ‘방학엔 우리가족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 천마니 아빠단 23가족, 60여 명이 참여하여,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를 함께 관람했다. 상영 후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의 하나로 팝콘 만들기 키트를 배부하여 가정에서도 영화관의 추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오래 기억에 남는 가족의 행복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살기 좋은 육아 친화 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7일 부산서구노인복지관 3층에‘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조성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VR 기술을 활용하여 기상과 무관하게 실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 사업’공모에 선정, 예산 5,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는 동작 감지기를 기반으로 양궁, 사격,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가능하며, 특히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게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을 통해 130종 이상의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7일, 8일 양일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방 교육 “선택의 순간, 나를 조절하는 힘”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청소년 문제와 그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문제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책임감 함양, 스스로 행동을 통제하는 능력 증진에 중점을 두었다. 한 비행 행동이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그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했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행동을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존중 예방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구 바르게살기운동 영선1동위원회(위원장 김용자)는 지난 8월 12일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어르신 10세대에게 시원하고 담백한 물김치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정성가득 반찬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더위로 인해 식사량이 줄어들기 쉬운 여름철, 소화가 잘 되고 갈증 해소에 좋은 물김치를 나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이웃 간의 정 나눔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물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용자 위원장은“작지만 정성을 담은 물김치가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더운 여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8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우리집 꽃밭 케이크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한 이번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영도구 주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나만의 꽃밭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함께 내가 만든 케이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상생을 위해 협업하여 진행한 것으로 지역의 관광스타트업 기업과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영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구 봉래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1일 영도구보건소와 함께 새마을경로당을 방문하여 동 특화 건강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건강사랑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체성분 분석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체성분을 측정하고, 가정에서도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맨몸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체성분 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했다. 인바디 측정기를 처음 체험하신 어르신들은 “내 몸 상태를 알게 되어 좋고, 생각보다 쉬운 운동이라 꾸준히 실천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또한, 봉래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혈압·혈당 측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고령사회 속 지자체의 건강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봉래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촘촘한 사회적 관계망을 위해 앞으로도 매월 경로당 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구 남항동 청년회(회장 고봉우)는 지난 8월 9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년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0여 개의 태극기와 독립운동가의 업적이 적힌 현판을 영도대교 일원에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구민 과 방문객들에게 국권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했다. 고봉우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행사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남항동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남항동 청년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