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오는 31일 천안시민의 종 일원에서 제야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8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천안시민의 종과 함께 ‘달리는 2026! 도약하는 2026! 2025 제야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7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야음악회와 타종식,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합창단, 앵두걸스·려화(K-EDM), 가수 나비와 김연우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온기를 나누고 얼어붙은 몸과 추위를 달랠 희망풍선 등 나눔부스와 가훈써주기, 네컷사진 등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원활한 행사 진행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29일 오후 8시부터 천안시민의 종 앞 주차장은 통제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인 31일 오후 7시부터는 시내버스 임시 우회 운행된다. 자세한 통제 구간 및 버스 우회 노선은 천안시 및 재단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천안시 및 재단 유튜브와 SK브로드밴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내년에도 ‘한뼘미술관’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의 기회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역 중견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달 서양화와 동양화, 공예,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1월, 홍자혜 작가 ‘일러스트 전시’ ▲2월, 이혜원 작가 ‘서양화전’ ▲3월, 박원호 작가 ‘공예전’ ▲4월, 오준택 작가 ‘서양화전’ ▲5월, 정명순 작가 ‘서양화전’ ▲6월, 박선옥 작가 ‘한국화전’ ▲7월, 이세은 작가 ‘수채화전’ ▲8월, 김은영 작가 ‘서양화전’ ▲9월, 노정희 작가 ‘한국화전’ ▲10월, 유경화 작가 ‘서양화전’ ▲11월, 임명혁 작가 ‘한국화전’ ▲12월, 신지현 작가 ‘색연필화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와 일정은 매달 도서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신방도서관 관계자는 “한뼘미술관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시 운영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이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내년 1월 9일까지 2026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한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이 직접 수련관의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소년운영위원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정기회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제안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응일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청소년이 단순한 시설 이용자를 넘어 수련관 운영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온 저하로 인한 콘크리트 품질 저하, 미끄러짐·추락 등 근로자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공품질과 안전 확보가 곤란한 공정에 대해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 공사 재개 전까지 가시설 안전점검, 현장 정리 및 위험요소 제거, 자재 보관 상태 점검, 안전시설 유지관리 등 현장 안전관리와 시설 보호 조치를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재난 또는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공사 등은 현장 여건과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겨울철에는 잠시 멈추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안전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겨울철 건설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를 예방하고,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를 12월 24일 18시부터 26일 09시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12월 31일 18시부터 1월 4일 24시까지 운영하며, 현장 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예방 순찰,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중점관리대상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 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연휴 기간 운영이 중단되는 공장·창고·공사장 등은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예정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기·가스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결핵 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2025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해 성금 473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19일간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6개 부서가 자발적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1953년 처음 시작돼 올해 72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적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환자 지원, 예방 홍보 등 결핵 퇴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결핵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결핵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석탄박물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Coal to Christmas’를 주제로 한 특별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역사와 에너지 변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보령석탄박물관은 과거의 민생을 돌아보며 오늘날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다. 이번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Coal to Christmas’ 행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광부 요정들이 준비한 다양한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석탄 산업의 역사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를 결합한 이색 체험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광산 공작소 ▲광부들의 크리스마스, 우리의 이야기 나무 ▲크리스마스 광산 탐험! ▲지구愛(애) 크리스마스 등이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광산 공작소’는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25일 제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 광부의 랜턴 만들기와 광부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nbs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 최종택 상임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천농협이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백미 10kg 357포(1,000만 원 상당)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와 함께 성장해 온 대천농협은 단순한 경제 조직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합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발맞추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번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시는 대천농협 덕분에 보령시의 나눔 온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가 2025년 충청남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도내 도로행정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안전관리, 보수·유지 실적, 손실보상 등 도로 행정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보령시는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주민 체감형 도로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노후도로 구조개선, 위험도로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시도 21호(명덕초 앞) 도로 확·포장공사와 웅천 101호(굴들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통해 교통 흐름 개선과 주민 통행 불편 해소에 기여했으며, 사업관리 효율성 제고와 예산 집행 투명성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교량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D등급 이하로 판정된 위험등급 교량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 및 보강공사를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와 신뢰 제고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은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도로 안전성 강화 및 기반시설 관리체계 고도화’ 정책 방향과도 부합하며, 보령시 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부여군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송년의 밤'은 부여군유스호스텔과 ㈜비디텍, 관내 종교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만찬을 비롯해 문화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 유대감 증진 및 긍정적인 인식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여군유스호스텔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박시설 지원을 통해 총 4차에 걸쳐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국적 근로자 39명에게 숙소를 제공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숙박비의 50%를 감면하는 등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부여군유스호스텔은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아동 대상 성평등 손인형극 ‘함께하면 더 좋아요’를 제작하고, 23일 부여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충청남도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성별 고정관념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아동기 단계에서 성평등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강의식 교육이 아닌 손인형극 형식을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제작 과정에는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인형극 목소리 녹음과 연습을 거쳐 공연을 완성했다. 공연에서는 집안일은 가족 모두가 함께하고 색깔·놀이에는 성별의 구분이 없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할 때 더 즐겁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양성평등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성평등 교육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대강당에서 농업인 단체장과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2026년도 사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 및 스마트 농업 확산, 지역 특화 작목의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총 61개 분야의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전개했다. 특히, 이상고온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한 피해 방지 기술 보급과 부여군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체계 구축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충청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뛰어난 지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는 한 해의 결실을 확인하고 부여 농업의 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이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측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 주최하는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객관적 지표를 통해 기초지자체의 공공서비스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종합 수준을 측정하는 제도이다. 부여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구 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돌봄·복지 ▲교육·문화 등 지자체 경쟁력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지표 전반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특히, △합계 출산 증가율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지자체 적극 행정 △청렴도 부문에서 기량 향상이 눈에 띄게 보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덕분에 우리 군의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라며, “각 지표에 대한 분석과 보완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행정 역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예상점(규암면 자온로 80)에서 지역의 감각을 담은 공예·굿즈를 선보이며, 의미 있는 연말 선물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 굿즈 판매전에는 지역 공예가들이 직접 제작한 백제금동대향로, 도깨비와 산수문 전돌 등 부여의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공예품과 굿즈를 비롯해, 청년 소상공인이 선보이는 전통주와 딸기청, 지역 주민이 손수 제작한 크리스마스 소품,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 ‘부여 화투’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특히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참여 구조를 통해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창작과 협업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고 있으며,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공예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지역 고유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23사비공예마을은 공예를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소개하고, 연말연시 선물이라는 일상적인 계기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여군은 “이번 공예·굿즈 팝업 행사는 지역 공예가의 창작 활동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 23일 충남 당진시 A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충남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청양초등학교 김민규(38) 씨름 감독이 충남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김민규 감독은 청양군 청양초등학교 씨름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초등부 선수 10여 명과 중등부 선수 5명을 지도하고 있다.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훈련과 헌신적인 지도로 선수들을 발굴·육성해 왔으며, 그 결과 전국체육대회, 소년체육대회, 학생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김 감독은 이날 충남교육감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씨름협회 손한동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선수들을 지도하며 충남 씨름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김 감독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김민규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청양군체육회와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군청, 그리고 청양초등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고 지도에 성실히 따라와 준 선수들과 학생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