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느린학습자시민회(이사장 송연숙)와 함께 권칠승·김문수·박홍근·백승아·이상식·홍기원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느린학습자의 교육여건 현황과 개선방안' 국회토론회가 지난 2일(화) 국회에서 개최됐다. "느린학습자라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을 아십니까”라는 언론보도 이후 사회적 화두가 된 느린학습자는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IQ 71-84에 속하는 사람으로, 전체 인구의 12-14% 정도인 80만 명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인지·정서·사회적 발달이 더딘 까닭에 학교에서는 따돌림과 부적응을 겪고, 졸업 후에는 취업과 자립에 있어 큰 벽을 마주하고 있다. 그럼에도 느린학습자에 대한 명확한 통계와 연구가 부족하고 정부 지원사업 역시 부처와 기관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되어 효과가 제한적이며 지역별 교육인프라 불균형도 심각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많은 느린학습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느린학습자 당사자,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회와 교육당국이 함께 교육여건 현황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및 10개 시군산림조합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자,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2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은 9월 3일(수)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오근영 본부장은“도내 2만여 산림조합원들과 함께 양대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한다”며 “산림조합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지역 산림조합이 엑스포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엑스포가 충북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춘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 산림조합은 이번 약정을 통해 양대 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 문화·산업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름철 먹거리에 대한 집중검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6월부터 7월까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간편하게 조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여름철 먹거리를 중심으로 빵류, 라면류, 과자류, 식용 얼음, 즉석식품류 등 유통가공식품 249건에 대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모두 만족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검사 항목은 유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식품첨가물인 보존료, 유통 환경 전반의 위생 수준을 나타내는 위생지표균인 세균수, 대장균,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의 식중독균이다. 연구원에서는 최근 3년간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2023년에는 면류, 절임식품 등 228건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고 2024년에는 빵류, 냉동식품 등 278건을 검사했으며, 이 중 냉동식품 1건이 대장균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관련 부서에 즉시 전파됐고 올해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nb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농작물 수확, 텃밭 작업, 벌초, 산행 등 야외 활동으로 발생 위험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며,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중증도와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발생률은 전년도 동 기간(1.1.~8.31.) 대비 올해 전국은 1.7배(‘24년 89명/’25년 153명), 충북은 5배(‘24년 2명/’25년 10명)로 월등히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전년도 대비 올해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지만 가을철에 증가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이상) 및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고 중증일 경우 출혈성 소인(혈뇨, 혈변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n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축산농가의 가축 도축 출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휴일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설 명절의 경우 도내 소 도축 물량이 평시 대비 30% 증가했으며, 이번 추석도 4,000두가 증가한 18,500두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원활한 축산물의 공급을 위해 9월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 토요일에도 평일과 같이 도축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소비기한이 짧은 닭·오리의 경우 추석 연휴 중에도 검사 업무를 실시한다. 특히, 도축검사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도축장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여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가축의 도축은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수의사 면허를 소지한 동물위생시험소 도축검사관 입회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 수요가 늘어나는 축산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축산 가공 제품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충주시 소재 염소 농장(별이달이농원)이 전국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올해 9월부터 염소가 지정 대상*으로 확대되면서 가능해진 것으로,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 * 지정 대상축종(2017년 ~ 현재) :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 염소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9월 3일(수)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하는 지정식을 열고 해당 농가의 노력을 격려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축사 내·외부 청결과 주변 경관 개선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현재까지 전국에 7,718호가 지정됐으며, 우리 도는 지금까지 363호를 지정하고 2030년까지 63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자체 보조사업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농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엄주광 도 축수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도정혁신에 기여한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일(화)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 시군 공무원 대상 총 39건의 혁신사례가 접수됐고, 이 중 혁신 분야별 민간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투표 등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경쟁(최우수 1, 우수 3, 장려 5)을 펼쳤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노인-지역사회 상생프로젝트 ‘충청북도 일하는 밥퍼’(도 노인복지과) 사례가 차지했다. 충청북도는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인력난 문제 해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해결하는 성과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 3건은 △돈 걱정 없이 치료받는 사회, 충북형 의료비후불제의 도전(도 보건정책과) △전국 최초에서 전국 표준으로 – 지역화폐 기반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새로고침」(청주시) △최대 2천만원! 시민안전보험, 우리가 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3일 도청 일원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와 이범우 충청북도공무원노조위원장과 함께 청렴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도에서 9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2주간 실시하는 ‘2025년 충청북도 청렴홍보주간(9.1.~9.12.)‘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공무원노조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도민이 공감하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도는 전 직원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충북 만들기 전직원 실천과제 12’와 음주운전 근절 및 부패‧공익신고제도 등을 홍보하는 등 상호 존중‧소통 기반의 청렴행정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농협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총 14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농협 전 계열사 및 임직원이 기부한 50억 원 중 7개 시도에 배분되는 40억 원 가운데 35%에 달하는 규모로, 충남농협이 도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에 참여한 농협 전 계열사 및 임직원들과 농협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피해 농가와 지역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시들어가는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여 은산지구 첫 사업과 공주 신풍지구가 연내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9개 지구는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3일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찾아 신풍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농촌 주거 환경 개선 △쾌적한 주거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 주거 공간 조성 △농촌 지역 청년·서민 주거 안정 및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공급 대상은 △농지를 지속 이용·관리 가능한 귀농 희망자 △농촌형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생 동반 가족 등 실거주자 △청년 농업인 등이다. 또 관내 △이주 희망 마을 주민이나 △인근 노후·불량 농촌 주택 실거주자 등에게도 공급하기로 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입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등을 기본으로 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대입전형지원실은 3일 전국에서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나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영어는 전년도 수능보다 쉽지만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동일한 범위에서 출제되며 졸업생도 대거 응시해, 수시 원서 접수 직전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험으로 평가된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수험생들의 수능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2026 수능 도움자료집(Ⅰ)'을 자체 개발·배부한데 이어, 이번 9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2026 수능 도움자료집(Ⅱ)'을 발간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자료집에는 영역별 오답률이 높은 문항과 해설, 학습 안내 팁 등이 수록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권을 정확히 분석하고,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충북교육청은 모든 수험생이 수시 원서 접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일 소장실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자체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국정과제에 대응해 내년도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새 정부에서 발표된 국정 목표 중 보건의료 분야의 공공의료체계 강화, 지역기반 건강증진, 의료비 부담 완화 등 핵심 과제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더욱 새롭고 향상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숏폼, 챗GP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대민홍보 방안에 대해 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내년도 청주시 보건소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 청주시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건 행정 추진에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보건의료 시책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최신 기술을 적극 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4개 보건소는 3일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사례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의료·교육 기관이 참여해 사례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 여건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8개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진행된 가정방문 및 기초상담 내용을 공유하며 대상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재활 서비스 연계 △보조기기 지원 검토 △경제적 지원 발굴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사례대상자 중심으로 기관들이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중심의 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재활사업의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과 청주청원 송재봉 국회의원은 3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구 미래발전 정책토론회 ‘청원 구민이 만드는 청원의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원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도농균형발전, 원도심 활성화, 중소기업 성장, 문화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등과 같이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이지현 연구위원(청주시정연구원)이 ‘청원구의 현재와 미래 :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어 총 6건의 주제별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농촌지 활성화 및 도농균형발전(이태근 흙살림 회장) △에어로폴리스 구축계획(김두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청원구 중소기업 성장 전략(이한소 씨지에스 대표이사) △문화제조창~청주대학교 활성화 방안(김미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팀장) △우암·내덕동 도시재생(이정민 청주시도시계획상임기획단) △초정치유힐링타운 관광 활성화(이철희 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강태재(충북시민재단 명예이사장)이 맡았으며, 토론회 후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3일 경남 진주시 수도과 직원들이 선진 상수도 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스마트 무선원격검침 계량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21년 1만6천500전의 설치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 3만123전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수도 계측, 비대면 검침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분석해 수용가에 누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침 인원의 노동력 절감 및 노고 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진주시는 이날 청주시 상수도 행정 체계 및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청주시는 스마트 무선원격검침 계량기 운영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조했다. 이순복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 연찬과 선진 검침 기법 확충으로 전국 최고의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