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 및 분과 특강실에서'당진 온수업 한마당(우리들의 수업성장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배움 중심 수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당초 김0원 학생의 판소리 공연과 송악중 밴드 그로잉 공연으로 본격적인‘당진 온수업 한마당’이 시작됐다. 이날 진행된‘사례나눔’에서는 수업열기 및 나눔 운영 사례,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적 노력이 공유되고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함께나눔’전시 공간에서는 독서인문교육 및 미술경연대회 학생 작품이 전시됐으며 수업동아리 및 학습공동체,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현황 등을 대형현수막을 제작하여 2025년 당진 관내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어진‘지혜나눔’특강에서는 깊이 있는 수업, AI 수업활용 기법(초·중등 구분), 친절하고 단호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부여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총 4회차의 집중형 AI 실무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반 여성 취·창업 역량 강화와 디지털 실무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부여 지역 재직 여성 70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교육 과정은 현장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생성형 AI 이해 및 스마트 활용 전략 ▲ ChatGPT·Gemini 기반 프롬프트 설계·스크립트 작성 ▲ AI 기반 마인드맵 생성·보고서 자동화 실습 ▲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협업 도구 활용 이번 교육은 박대성 강사(디지털콘텐츠 기획 및 AI활용 전문가)가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역량 수준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형 강의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AI가 업무 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것을 체감했다”,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관리 기술을 함께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 등 실무 적용도 높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2025년 10월 29일 충남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최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춘기 캠프’를 열고, 청소년들이 사춘기 변화를 이해하며 자기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타장은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진행한 ‘사춘기 캠프’에“중학교 시기는 청소년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언제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상담 창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캠프는 충남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역 중학교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춘기 변화 이해를 돕는 ‘손퀴즈~’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명탄생 리턴 마인드’ ▲성폭력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지역별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아동돌봄활동가 2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천안과 예산 지역에서 진행되는 총 4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1기 활동가가 많이 배출된 2개 지역을 제외하고 도내 12개 시‧군에서 선발된 40명의 도민이 참여한다. 앞서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기 교육을 통해 90명의 아동돌봄활동가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아침돌봄 ‧ 방학 중 돌봄 ‧ 아픈아동병원동행 ‧ 365x24 아동돌봄거점센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8개월간 총2,373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에서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추가 양성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면서 2기 교육이 마련됐다. 2기 양성교육은 ▲아동상담기법 ▲치료놀이 ▲성향검사(KEIF) ▲현장실습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한 후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되면 ‘아침돌봄’,‘긴급돌봄’,‘놀이프로그램지원’,‘아픈아동 병원동행’ 다양한 영역에서 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4일 대전광역시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융합대전세종충남연합회가 주관해 개최됐으며, 충남TP는 ‘2025년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혁신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실시되는 정부 포상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37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충남TP는 202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 기술사업화 지원,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충남 산업 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충남TP는 2023년 당진을 시범지역으로 시작해 2024년에는 부여·보령·논산·서천 등 충남 도내 4개 인구소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6일, 1박 2일간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과 함께하는 FUN FUN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증평군드림스타트 및 가족센터에 등록된 7가정,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하농원 내에서 상하공장 견학, 동물농장 먹이주기, 치즈 및 소시지 만들기, 파머스빌리지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이 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종합교육센터와 봄의 마을 광장 일원에서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함께 누리는 희망서천”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선포식과 현판식을 통해 차별 없는 학습 참여 기반을 공식화했다. 행사 기간에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 홍보·체험 부스 ▲성과발표 공연 ▲작품전시회 ▲우수사례발표대회 ▲성인문해골든벨·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비장애인 학습자, 학습동아리 회원, 청소년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장애가 있는 주민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필통·가방을 제공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연계 운영한 ‘2025년 청소년동아리 축제’에는 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개막식, 동아리 홍보·체험 부스, 동아리 공연 등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5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서천 맥문동 전국 한마당 슐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 선수와 운영진 등 23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 특산물 ‘맥문동’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스포츠를 넘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연계한 복합 체육문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 선수들의 희망찬 도전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가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체육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2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장애인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군은 ‘모두가 주인공’을 목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과 팀 경기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쟁보다 참여와 화합에 초점을 맞췄다. 서천군은 이번 행사가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참가자들의 성취감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 되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복지”라며 “이번 운동회가 편견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3회를 맞았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일 농어촌 식품사막화 대응을 위한 이동식 편의점 차량 ‘찾아가는 황금마차’ 출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중부발전, 서서천농협, 서천시니어클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출범을 축하했다. ‘황금마차’는 이동형 판매차량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마을로 직접 배달·판매하는 사업이다. 교통이 불편하고 상점이 부족한 농어촌·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모를 통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김기웅 군수는 “황금마차는 교통·상점 불편을 덜고 노인 일자리까지 만드는 선도사업으로, 지원해주신 기관들에 감사드리며 지역 활력의 새 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황금마차 운영을 통해 교통·유통 취약지역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모범사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인 제원 명곡1지구 및 복수 곡남1지구에 대해 경계결정 이의신청 기간을 경계결정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서 68일 이내로 8일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지적재조사행정시스템(바른땅시스템)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복구 기간을 경계결정 이의신청 기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대상은 제원 명곡1 및 복수 곡남1지구에 총 718필지 54만6623㎡다. 군은 지난 8월 토지소유자에게 경계결정 통지를 발송했고 이의신청을 접수할 방침이다. 이후 금산군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후 공부를 정리하면 사업이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재산가치 상승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총 45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구당 약 2톤의 땔감이 제공된다. 이날 부여 부군수를 비롯해 임업인 단체, 부여군산림조합,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산림 발전 유공자 4명에게 부여군수의 표창장도 전달됐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산림 내에 방치된 숲 가꾸기 산물을 수집하여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지원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앞장서는 행사이다. 행사를 위해 수집된 땔감은 부여군에서 2월부터 운영 중인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단원들이 직접 수집했으며, 부여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12월까지 지속 운영하여 추가로 50톤가량의 땔감을 수집할 계획이다. 홍은아 부군수는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산림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이 전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역 청년들의 교류 및 지역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2025 청년운동회’가 오는 8일 부여중학교 운동장(우천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2시부터 참여자 등록을 시작으로 운동회 프로그램, 체험 부스, 청년 소상공인 참여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운동회는 ‘모든 청년이 함께 뛰고 웃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애드벌룬 굴리기 ▲복불복 주사위 릴레이 ▲훌라후프 왕중왕전 ▲단체줄다리기 ▲낙하산 릴레이 등이 준비되어 모든 청년이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부스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이미 공개된 ▲캐리커처 ▲인생네컷 ▲전통대학교 청년동아리 그루얼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모루 인형 만들기 ▲NFC 키링 만들기 등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여청년센터 홍보부스에서는 참여자 대상 ‘나만의 팀 티셔츠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아동을 동반한 청년 가족을 위해 백제문화재단과 규암면 소재 공방인 벨라숍에서 아동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먹거리 부스로는 부여의 맛과 색을 오방색에 녹인 카페 단청과 부여군 농산물을 활용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역의 전통주인 ‘감탄주’가 싱가포르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감탄주’는 부여청년센터에 입주한 객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김태완)가 생산한 전통주로, 지역 특산물인 부여 유기농 쌀을 주재료로 사용한 약주에 증류주를 첨가한 ‘과하주’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지난달 27일, 부산항에서 선적된 감탄주가 싱가포르로 출항, 현지의 주류 수입사와 레스토랑, 주류 판매점에 공급됐다. 또한, 이번 수출에는 부여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의 전통주들이 함께 포함되어 한국 술의 글로벌 확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주류 수입사인 ‘The Bottle Story’의 Mina Baek 대표는 “감탄주는 쌀로 만든 약주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달지 않으며, 한라봉의 상큼한 향이 매우 독특하고 알코올 도수가 적절해 식욕을 돋우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싱가포르에서 한국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수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수출은 단순히 제품을 수출한 것에 그치지 않고, 부여청년센터의 입주 기업이 세계 시장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18세 도래로 기존 발달 재활서비스가 종료되는 장애아동을 위해 ‘발달 재활서비스 연령종결자 군 추가 지원’을 신설하고, 202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장애아동의 재활·교육 지원 단절을 예방하고 자립을 돕는 전국 최초의 복지정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3년간 부여군의 18세 미만 신규 등록장애인은 총 34명으로, 모두 발달 재활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등록장애인이다. 하지만, 현행 제도상 18세(특수학교 전공 과정에 재학 중인 20세 미만 학생 포함)가 되면 서비스가 일괄 종료되어, 여전히 학교 재학 중인 장애아동도 재활치료와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에 부여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령 도래로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학교 재학 중인 장애아동에게 최대 1년간 발달 재활서비스를 연장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이 성장기 동안 끊김이 없는 재활과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고비용 사설 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자립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