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전문가 특강' 참가 접수를 오늘(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업계에서 '브랜드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주목받아 온 브랜드 전략 전문가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이다. 노희영 대표는 씨제이(CJ), 오리온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브랜드 전략을 총괄하며 ▲‘마켓오’ ▲‘비비고’ ▲‘올리브영’ ▲‘씨지브이(CGV)’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시(론칭)·재단장(리뉴얼)한 경험이 있다. 특강의 주제는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드 성공 전략'으로 ▲브랜드 철학과 진정성 ▲대표 브랜드 성공 사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 등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표화(브랜딩)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부산 소상공인 또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특별 강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포스터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으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동물등록률 향상 및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어제(30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 푸른도시국장과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과 7월 '동물등록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동물 등록률 향상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에 필수 요소인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동물 등록률을 높여 '동물복지 증진'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물 등록률 향상을 위한 생체정보 활용 등 신기술 적용 협력 ▲유실‧유기 동물 보호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등록제도 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청년지(G)대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행한 특별 이벤트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프로젝트'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응원 커피차 행사를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채널 개설을 기념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내고, 취업·이직·도전·실패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9일] 첫 번째 당첨자 김○원 씨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예비 항해사 양성 과정에 참여 중으로, 국가에 기여하는 든든한 항해사가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 씨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학습과 체력 훈련 속에서 때로 지칠 때가 있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너 잘하고 있다’라는 따뜻한 응원”이라며, “이번 커피차 응원은 예비 항해사들에게 소중한 휴식과 격려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커피차 응원은 실습 교육 선박이 계류 중인 감만시민공원에서 진행되어, 예비 항해사 150명과 주변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됐다. [9월 30일] 또 다른 당첨자인 윤○정 씨는 부산영상위원회 소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택시 기사 구인난에 대응하고자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위해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부산 50플러스(+)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 업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대일(1:1) 구직자 채용상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 취득절차 안내 ▲시 정책홍보 공간(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상담’으로 법인택시회사의 총 9개 상담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조합과 법인회사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구직자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 취득절차’인 운전적성 정밀검사, 택시자격시험 등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의 새로운 이름은?'이라는 주제로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둔 전국 최초 해양수산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스템(STEM)빌리지’로 불리는 센터의 명칭을 시민과 함께 새로 지어, 센터의 정체성을 이름에 담을 계획이다. 시는▲1차 내부 심사와 ▲2차 관련 기업·일반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새 명칭 총 3건을 선정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명칭은 센터 홍보와 명칭 브랜드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으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친화성, 확장성·브랜드화 등을 고려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제안 명칭(글자 수 10자 이내)과 ▲명칭의 의미(10자 이상)를 작성해 온라인 링크 또는 큐알(QR) 간편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최종 선정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문화 흐름에 맞춰 '부산형 워케이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오늘(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 방안으로 올해 말 부산으로 이전 예정인 해수부 소속 직원 약 900명의 지역 정착을 돕고, 전국 기업 근로자의 일·휴양 연계 관광 참여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정책과 연계해 해수부 소속 직원들의 지역 적응과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정책과 연계해 원도심 중심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먼저, 해수부 소속 이전 인력이 조기에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중앙부처 공무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협약 프로그램 이용 조건을 완화하고 기회를 확대한다. 해수부 소속 직원에 한해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의 부산 지역 ▲숙박 참여 기준을 기존 2박 이상에서 1박 이상으로 완화하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실질적인 참여 장벽을 낮춘다. 또한, 해수부 이전 후에는 해수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보건소 및 공공·민간의료기관 선별적 외래진료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진료체계 구축 등 세심한 대책을 포함한다. 시는 연휴 동안 시·구·군 단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상황을 관찰(모니터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 현황을 관리한다. 시는 1억 6천660만 원을 투입해, 추석 전일(10월 5일)과 당일(10월 6일) 문을 여는 내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과 병의원 133곳과 약국 657곳을 확보했다. 시는 해당일에 외래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처방조제를 하는 약국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시설) 38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어제(9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 앞서, 체첩 헤라완 대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한국 인적자원 개발 협력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박 시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중심 국가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파트너”라며, “오늘 만남이 양국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양국은 1973년 수교 이후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2017년에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라며, “특히 2023년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기반으로 무역·투자와 함께 신수도 건설, 청정에너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방산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과 수라바야는 1994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2,017억 원 규모의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는 투자기업의 외연 확장(스케일업, Scale-up) 중점을 두어 설계됐으며, 1천억 원 규모 대형펀드를 조성하여 지역 투자사는 물론 수도권 우량 투자사들의 지역기업 투자 참여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 분야 중 하나인 ‘라이콘’ 분야와 ‘스마트첨단 제조’를 통해 지역 특화 분야 기업들에게도 투자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자펀드 운용사가 선정된 이후에 자펀드를 결성하고 본격 투자에 들어가게 된다.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는 ▲부산시 ▲한국모태펀드 ▲부산은행 ▲기업은행이 출자한 1,011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로, 이번 자(子)펀드 모집공고를 통해 6개 조합의 총 2,017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라이콘 및 엑셀러레이터(AC)분야] 기업가형 소상공인 대상 초기 투자를 지원하는 '라이콘' 및 초기창업기업의 '엑셀러레이터(AC)' 분야에 각 35억 원씩을 출자해 총 100억 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한책임출자자(LP)-벤처캐피탈(VC) 포럼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BugiTech)' ▲콘퍼런스 ▲어워즈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기조강연]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창업 환경과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부산은 이미 준비된 도시이자, 아시아 창업 허브로서 기회의 도시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조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플러그앤플래이(Plug and Play) 조조 플로레스 부사장 기조강연에서는 부산이 강점을 가진 해양·항만·항공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협력 모델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관객, 글로벌 파트너 등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부산이 아시아 창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혜경)는 9월 30일 운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일영), 반송솔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선희)과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행정적 지원 및 홍보 협력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 대상자 추천 및 생활지원사를 활용한 빨래 수거·배달 협력 ▷반송솔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세탁 서비스 지원 ▷협약기관 간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등이다. 정혜경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마을의 주민협의체,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24일 오전 10~12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에서 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과 함께하는 ‘2025년 스탬프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걷기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3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송림공원을 지나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한 걸음을 이어갔다. 코스 중간중간에 스탬프 부스인 체험관과 정보관을 운영해 건강정보를 얻고 참여형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 호응이 컸다. 해운대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소 걷기동아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0월 14일 해운홀에서 ‘온 스테이지 콘서트 솔라첼로 성악앙상블’을 개최한다. ‘온 스테이지 콘서트’는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연주자와 관객이 한층 더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연주자의 숨결과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인생 풀잎에 이슬처럼 맺히다’를 주제로솔라첼로 성악앙상블이 연주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가곡과 아트팝을 비롯해 소프라노 김민경, 테너 서훈하, 바리톤 오세민, 피아노 신세라가 세계의 노래를 들려줘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1만 원, 6세 이상, 공연 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는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아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으나, 매년 가을이면 열매가 떨어지면서 거리 환경 훼손과 악취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북구는 열매 낙과 전 ‘진동수확기’를 투입해 열매를 수거함으로써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10월부터 화명동, 덕천동 등 통행이 잦은 인도에 식재된 은행나무 암그루 1,094주를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부근 은행나무에 열매 수거망을 설치해, 열매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그물에서 수거하는 방법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시범 설치 결과 악취 저감 등 효과가 입증되면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수거한 은행 열매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 전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진동수확기를 활용한 열매 조기 채취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불편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녹지 공간 조성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이후 시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에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기념식은 '세대를 잇는 마음, 함께 여는 미래'를 표어(슬로건)로 진행된다.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이해와 존중으로 소통하며, 어르신이 지혜와 경험으로 새로운 역할을 펼쳐 모든 세대가 함께 조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다. 기념식은 시, 노인단체,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청려장 전달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생명 살리기 성금 전달 결과 보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을 비롯해, 행사 주관기관인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노인단체·기관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에 앞서, 어른과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