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학생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몸활동 교실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충북형 몸활동 2.0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의 하나로 추진되며, ▲스포츠 스타 ▲지역사회 체육 전문가 ▲현직 체육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몸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몸활동 교실의 핵심이다. 이날(23일)은 피클볼 전국대회 1위 경력을 소유한 양청고등학교 이경훈 체육교사가 영동 부용초등학교를 방문해 첫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전 중심의 역동적인 체험을 제공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피클볼은 매우 생소한 스포츠였지만 방문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조금이나마 친근한 스포츠가 됐다.”라며, “시골이라 겪어볼 수 없는 종목을 만나보게 되어 흥미가 생겼고,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후, 6월 27일에는 충주 중앙탑초등학교에서 전 국가대표이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정대영 선수가 배구 수업을 지도할 예정이며, 7월부터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 사업인 영동온마을배움터가 23일 선진지 견학을 괴산으로 다녀왔다. 장소는 괴산군 청천면 선비마을, 제비마을 등이다. 괴산군은 학교연계 주거플랫폼을 2016년부터 시작하여 8개 학교 중심의 주택을 군비로 건설한 지역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학교연계 주거플랫폼”을 주제로 진행됐다. 견학단에는 영동군 심천면을 중심으로, 면장, 주민자치위원회, 초·중학교장, 학교학부모회장, 영동교육지원청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내 높은 관심사를 반영했다. 영동군은 충북 도내에서 인구 감소세가 매우 뚜렷한 인구소멸 지역이다. 특히 면지역 아동 청소년 인구 비율이 감소가 가파르다. 읍면 불균형이가속화되고 있어 면단위 학교는 이미 한 학년 한 학급 유지가 어렵고 해마다 학급이 줄고 있다. 이번 견학은 이러한 위기에 대한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전반적 협력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견학단은 선비마을과 제비마을 사례를 듣고 학교와 주택을 둘러보았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박행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도란도란 농번기 HAPPY-아이 프로젝트'의 운영을 담당할 3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농번기 동안 아이들을 위한 특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설치·운영하여 농촌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보은군에서 영유아를 마음 편히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3개 업체는 보은 지역의 교육 및 돌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창의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되어 영농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돌봄 서비스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2025.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꿈의 비행 드론, 세계로 날다!'을 위한 1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드론과 항공우주 분야와 관련하여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연수는 현지 적응력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필수 교육 과정으로, 천현서 교사(주성고)가 강사로 나서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예절 및 간단한 필수 회화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순서에서는 프랑스 현지에서의 주요 일정과 방문 예정 기관에 대한 안내 및 정보제공이 이루어졌으며,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국외 연수의 목표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드론 및 우주항공의 기술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비전을 갖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전연수를 포함해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에서 ㈜거성테크를 운영 중인 심정훈 대표는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보은군기업인협의회가 매월 추진 중인 ‘기탁 챌린지’의 다섯 번째 참여로, 거성테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심정훈 대표는 “작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심정훈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3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주요 현안사업 추진 △진정성 있는 민원 처리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조 군수는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경사지와 상습 침수지역은 붕괴 위험은 없는지, 유수의 흐름이 방해되지는 않는지 미리 점검하고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바로 보완하기를 바란다”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붕괴나 토사유출 등이 발생치 않도록 지도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주거지와 인접한 산사태 우려 지역, 지하차도, 하상 주차장도 산사태나 침수로 커다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점검하라”며 “배수로 냄새 차단을 위해 덮어 놓은 부직포나 천막을 제거해 물 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하고, 우수받이에 쌓인 쓰레기나 낙엽 등을 정비해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주 군은 올해 주요 군정 현안사업에 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7월 7일까지 ‘괴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괴산의 체류형 관광을 육성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반기 20개 팀을 선정해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7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 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실비 지원한다. 군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괴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하고,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를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은 7월 7일부터 9월 말까지 6박 7일간의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충북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등록증으로 타시도 거주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내 건축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지구 내 건축 민원처리 해결 계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에 맞춰 지적공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가 새롭게 확정되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 건축 설계도면과의 불일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경계와 면적이 조정되는 경우 건축허가 후 설계변경이 불가피하여 건축주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고, 이격거리 미준수나 불법건축물로 판정될 우려도 있다. 괴산군은 이 같은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확정 예정 경계를 기준으로 한 조건부 설계변경을 허용하고, 설계도면 불일치 시 건축주의 경미한 설계 보완을 유도하는 방식의 현실적 해결책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지적재조사 지구 내 신축 또는 증·개축이 예정된 필지나 향후 경계 변동 가능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군은 건축팀과 지적재조사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편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사업건의서를 접수한다. 제안 가능한 사업은 군 전체 또는 다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사업, 생활불편 해소형 소규모 사업,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사업 등이다. 사업당 최대 1억 원, 개인당 1건, 총 5억 원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건의서와 설문지는 군청 기획홍보과 예산팀,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거나, 군 홈페이지(주민참여예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후 9월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다. 이후 채택된 사업은 예산 편성에 반영되며, 최종 반영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제안사업이 채택되어 확정되면 괴산사랑 상품권 5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 예산의 내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농산물 직거래 판매 전략 향상을 위한 ‘2025년 농산물 마케팅 교육’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판매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스토어 이해 및 상품 최적화 △매출 향상을 위한 마케팅 △상세페이지 제작 △스마트스토어 디자인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 등으로 구성되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강의로 진행된다. 농산물, 농산가공품을 판매하려는 군내 농업인 및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교육 희망자는 보은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교육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6월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6000건 6억 5,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 기준일(매년 6월 1일, 12월 1일) 현재 보은군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지난 1월과 3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보은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보유기간에 따라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1년분 자동차세가 한 번에 고지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부는 6월 30일까지이며 기관 경과 시에는 3% 가산된 금액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가능)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고, 가상(전용) 계좌를 이용하거나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납부할 수 있다. 방태석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군정 발전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 작업을 선제적으로 완료하며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사전점검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상하수도사업소와 지역개발과가 구역을 분담해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 조사와 위험요소 정비를 병행해 왔다. 특히 침수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퇴적물 제거, 관로 준설, 구조물 파손 여부 확인, 배수 원활성 확보 등에 집중해 하천이나 도로의 범람, 침수 피해 예방에 힘써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은 빗물받이 3,607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784개소를 준설했으며 오수맨홀 뚜껑 이탈 방지 점검도 병행해 우기철 추락사고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다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에 고인 물을 신속히 배출해 주는 중요한 배수시설로 평상시 관리가 부실할 경우 폭우 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침수, 교통 마비, 안전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보은군은 환경부로부터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보은읍 삼산지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체육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제11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자립의지 향상과 사회통합을 이끌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대회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공연과 체험 부스도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해서 더 행복한 영동’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서는 ‘착한가게’에 참여했다.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영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영동한식당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나 업체가 매달 3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사업이다. 영동한식당은 이 제도에 동참함은 물론,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이 식당은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용산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은경 대표는 “우리 마을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지역 내 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동중학교와 양강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5개교를 직접 방문해,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중학교에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불소도포가 추진됐다. 초등학교에서는 구강보건교육과 더불어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상식 OX 퀴즈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 및 그림·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과의료 접근성이 낮은 면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읍·면 간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검진 결과 구강위생 상태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우수 아동 시상을 통해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스스로 구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