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포항고등학교, 포항여자고등학교가 올해 9월 운영에 앞서 포항시-포항공과대-한동대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고등학교와 포항여자고등학교와 협력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지정에 따라 두 고교는 교육혁신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교육과정, 협약기관과 연계한 학교별 과목 신설 및 운영 허용 등 다양한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또한 교장공모제, 교사 추가 배정 등과 기존 학교 운영비를 포함해 특별교부금 및 교육청 대응투자로 5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이들이 미래 포항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과 29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서 120여 명의 민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이(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공무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악성민원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현명하게 민원을 응대함으로써 서로 배려하는 민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공무원 보호 및 악성민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지홍선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강의 내용은 악성 민원에 대한 상황별 대응 방법, 스트레스 관리 및 친절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악성 민원에 대한 상황별 대처방식 등 사례 중심의 생생한 강의는 현장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의 큰 공감을 얻었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공무원들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대비하면서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원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착한가격 업소에서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월부터 사용자에게 추가 5%를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시는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업소 중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사용자에게 5%를 익월 캐시백으로 충전 지급한다고 밝혔다. 캐시백 지원은 5월 1일부터 적용되며, 상시 충전 시 선할인 7% 혜택에 추가 5% 캐시백 지원으로 총 12% 할인이 적용된다. 총사업비 3,500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 추가 혜택은 종료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캐시백 지원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물가 안정 기여는 물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 지역 내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곳은 199개소로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업소가 지정돼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I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바우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로 지방비 매칭 없이 올해 국비 3억 원이 확보됐으며, 이 사업으로 지역 내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디지털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패키지형 실증 레퍼런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시청에서 개최된 CES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공통으로 건의했던 사항들을 반영해, 지역기업이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는 후속지원의 하나로 그간 포항시와 경북도가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경북을 포함해 총 5개 권역이 선정됐다. 사업 주요 내용은 지자체에 디지털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제공해 실제로 현장에서 제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검증·지원하는 ‘디지털 실증지원 바우처 프로그램’, 디지털·IT 박람회인 CES 포항관 사업과 연계해 주력제품의 사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패키지형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포항시는 지자체에서만 추진하기에는 부족한 지원 프로그램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30일 11시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愛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행복 금고 연금 모금사업”의 영양읍 지역 특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회적 고립감이 큰 장ㆍ노년 취약계층 5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롤케이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위험군인 “독거 장년층”을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큰 관심을 쏟았으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받은 최모(남, 63세)씨는 “결혼을 하지 않아 가족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특히 카네이션 화분은 자식이라 생각하고 잘 키워보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겸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분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고 앞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추 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의 정보를 수집하여 연결해 주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한다. 정식이 활발히 진행되는 4월 부터 5월에는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매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고추 육묘상의 고온·다습 및 일조시간 부족으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대응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육묘에 실패했거나 고추 모종이 필요한 농가와 고추 모종이 남은 농가의 정보를 서로 연결해 안정적인 고추 농사와 육묘 비용의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매년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팀으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추는 정식 후 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되면 동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므로 4월 정식 시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부직포막덮기 재배를 유도하여 온도를 높여주거나, 5월 이후 늦서리를 피해 정식하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모종은행 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 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에서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군 강구면에 소재한 신항만횟집 안이태 대표가 지난 29일 관내 장애인 200여 명을 초청해 물회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는 4월을 기해 지난 2015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한 7년간 해당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나눔 행사엔 대한적십자영덕군지구협의회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해 자리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안이태 대표는 “외식할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께 1년에 한 번만이라도 맛있고 편하게 물회를 드시라는 작은 소망으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뜻을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군 MG영해새마을금고 재능나눔 봉사회가 지난 26일 병곡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면사무소의 추천으로 관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총 4가구를 선정해 화장실, 싱크대 설치·보수, 창호,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희동 병곡면장은 “지역민들의 금융 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MG영해새마을금고가 이웃들의 주거환경에도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의 큰 모범이 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락한 정주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조경전문 업체 ㈜디자인랜드의 이윤경 대표가 지난 26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기부 후에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영덕복지재단에 재기부하는 선행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군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으로 구성된 죠이풀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9일 영해면사무소에서 개최된 ‘1871 영해동학혁명 제153주년 추모제 및 추모비 제막식’에서 추모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합창단은 동학은 흐른다, 새야 새야 등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동학혁명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알아가고, 추모제 참석으로 지역의 역사적 사건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영덕군 죠이풀어린이합창단은 지난해 정기연주회를 열어 창작 합창 뮤지컬 ‘우리들의 아름다운 영웅-어머니’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각종 지역축제와 해피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 재능을 나누면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화합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군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영덕시장 상인회와 함께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지난 29일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의 일환으로,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페트병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누어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영애 포항센터장은 “전통시장이 먼저 나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길 바라며 켐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취지를 알렸다. 영덕군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군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가 다른 전통시장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도군은 30일 농업회사법인 본가 주식회사(대표 홍순욱)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5kg 200박스(시가 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본가 주식회사는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김치를 전달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홍순옥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하신 물품은 필요한 군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군과 한산이씨 대종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9일 장학금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주체는 지역 출신의 대학자 목은 이색 선생의 사상과 뜻을 기리는 의미로 격년으로 이뤄지는 목은 문화제가 개최되는 해엔 대종회가, 아닌 해엔 영덕군이 400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상구 한산이씨 대종회 이사장은 “배움과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시는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의 호를 딴 가목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한산이씨 대종회가 지역 인재들을 키우는 데 관심을 두고 장기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자이자 문신인 목은 이색 선생께서 문하에 정몽주, 정도전과 같은 당대 최고의 인물들을 키우시는 데 평생의 열정을 바치셨듯이 한산이씨 대종회와 그 뜻을 기리고 이어받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장학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각남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각남면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면역력 감소로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검진 후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아울러, 검진 현장에서 결핵 예방교육 및 결핵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결핵 확진 환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철저하게 추구관리를 하고 있음을 홍보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기저질환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가 많아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젊은 층에 비해 높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군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저출생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9일 ‘저출생 대응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희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엔 전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해 결혼·임신·출산, 돌봄·교육·의료·놀이, 청년·주거·일자리, 일·생활 균형 및 인식·제도 개선 등 4개 분야에 대해 35개 핵심사업을 발굴했으며,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마다 다양한 정보와 의견이 공유됐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혼부부를 비롯한 청년층과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결혼축하금 확대 및 산후 조리비 지원 등의 각종 지원사업을 검토했다. 또한, 영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안심하고 학교 가는 길 조성사업’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저출생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엔 이웃사촌마을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이 참석해 센터가 추진하는 돌봄마을 시범모델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향후 ‘저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