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한 행정 성과를 중심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해 공개했다. 구는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구민 체감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청년 첫 집! MBTI(성격유형지표)로 통(通)하고 계약 꿀Tip으로 안전하게 구(求)하다!’가 차지했다. 성향별 공인중개사 매칭 서비스와 실전형 부동산 계약 정보를 제공해 청년 주거 안정을 지원한 사업으로, 행정에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한 점에서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센터 운영과 ▲광진숲나루 카페 개관‧운영이 선정됐다. 각 사업은 신축 아파트 입주민 대상 전입 편의 제공, 노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지역 소통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광진형 퇴원환자 관리 사업 ▲광진구 알림톡 운영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7일, ㈜더스킨팩토리(대표 노현준)로부터 2억 2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더스킨팩토리는 쿤달, 네시픽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다. 이번 기부는 화장품, 샴푸, 바디워시, 주방세제 등 꼭 필요한 생필품들로 구성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남용 ㈜더스킨팩토리 이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 이번 물품 지원이 광진구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업의 성장만큼 나눔을 실천하는 ㈜더스킨팩토리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광진구민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 물품들은 광진복지재단을 통해 동주민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8개 기관에 배부 완료됐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의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 합천 등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격려금 2천만 원을 전달한다. 서울시의회는 24일 경남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최호정 의장이 최학범 의장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피해를 입은 경남도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뜻을 반영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재난 재해는 모두의 아픔으로,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구호물품 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의회 차원의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국적인 재난·재해 대응에 있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주말 20일 오전 10시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 네팔의 날 2025 (Nepal Day 2025)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일 개최한 행사는 주한 네팔대사관이 주최하고, 국내 거주 네팔 커뮤니티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네팔의 전통 음악 및 공연은 물론, 전통문화 관광지를 소개하는 자리로 경제 산업 등 자료 제공은 물론, 전시 등을 통해 네팔과 한국의 친근한 문화 형성 및 네팔 문화에 대한 인식 또한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네팔의 날 행사는 네팔 대사 및 아이수루 시의원과, 본 행사를 주최한 네팔 대사관 참여진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 일반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네팔 전통 문화 행사(전통 게임 및 공연 등) △개막식 및 감사장 수여식, △폐막식으로 약 8시간 가까운 성대한 공연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 축사를 맡은 아이수루 시의원은 본 의미 있는 행사에 초대한 작년 새로 부임하신 네팔 대사에게 깊은 감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모든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서울플랜+'란 이름으로 7월 31일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사업 모바일 지도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PC버전으로 확장하고 시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서울플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창의적이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의 대표 사례로서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창의제안을 행정에 바로 실현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6월 25일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한 서울시 제2회 창의제안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도시공간포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플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미리내집 등 28종 서울시 전체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GIS 기반으로 폭넓게 제공한다. 정비사업, 소규모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역세권사업 등 유형별 통계데이터와 총 2,671개소 도시계획사업 위치, 건축규모, 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서남권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7월 13일 14시 폭염특보가 해제된 이후 8일 만에 다시 발효된 것으로, 서울 서남권에 해당하는 지역은 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다. 이에 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취약시설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7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6월, 제283회 정례회 당시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하며 치아홈메우기 지원사업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을 지적하고,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강력히 주문한 바 있다. 당시 유 의원은 “최근 수년간 사업 예산의 절반 가량만 집행되고 있어 구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연령 기준을 높이거나 지원 단가 및 범위를 확대하는 등 예산이 실질적으로 구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쓰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강북구청은 이번 달 열린 제284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치아홈메우기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해당 조례안은 지난 18일 강북구의회에서 의결됐다. 개정 안은 치아홈메우기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고, ▲지원대상 치아를 제2큰어금니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강북구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치아홈메우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1일,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간부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과·팀장 및 6급 무보직 공무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서울시 감사위원회 안전감사담당관 안전감사1팀장 박종원 강사가 강연을 맡아 공무원 행동강령을 비롯해 직장 내 갑질의 유형과 예방 방안,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간부 여러분과 중간관리자 여러분은 우리 조직의 가교이자 핵심 동력이 되는 중요한 사람들이다”라며, “여러분의 행동이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잘못된 관행 개선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포구는 올해 청렴 실무협의체 TF를 세 차례 운영하며 간부 모시는 날 폐지와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등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한 바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2동)은 제30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제30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차도 경계석 재활용 확대와 홍제천·불광천 진출입 차단 운영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첫 주제로 “보차도 경계석을 두세 동강 내서 폐기하는 공사 현장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며 “자원을 버리지 말고, 재가공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환경적 측면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서 의원은 지난 22년 이 같은 문제를 지적, 이후에 경계석 재활용은 연간 약 1,100m 수준으로 확대됐으며, 지금까지 약 1억 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재활용 비율을 더 강화하고자 “미끄럼이나 변색 등 품질에 일부 문제가 있는 경계석도 기준에 맞게 가공하면 충분히 다시 활용할 수 있다” 며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차원에서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언한 주제는 “최근 우천 시 하천 진출입 차단이 실제 위험 수준과 관계없이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사례”를 언급, 개선을 요구했다. 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2025년부터 가사서비스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확대되면서 신청 수요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예산이 조기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구는 서울시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맞춰 자체 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가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 중 임산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이다. 지원 내용은 가정방문을 통한 청소, 설거지 등 일상 가사서비스로, 1가구당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이용자 본인의 신용·체크카드에 지급된다. 신청은 21일부터 50명 선착순 접수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맘케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형 가사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0일, 지속된 집중호우에 의한 중랑천 내 침수 구간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하천 침수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구간과 여름철 주민 휴양공간으로 운영되는 ‘서울 중랑워터파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과 접근로 통제 상황을 점검하고 하천변 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통제와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집중호우 이후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중랑워터파크’를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 정비도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는 중랑천 및 묵동천 진출입을 차단하고 경찰·소방과 함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식 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하천순찰단’을 운영해 위험 요소 예찰과 대피 유도 활동도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에서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방송인 우혜림의 가족, 출산 전 유아차에 탄 딸과 뱃속의 아이와 함께 다양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유아차 러닝 문화를 널리 알렸던 ‘러닝전도사’ 안정은의 가족 등 양육가족 8팀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알릴 새 얼굴이 됐다. 서울시는 서울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시민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알리고, 유쾌한 육아 일상을 공유할 홍보모델 ‘서울베이비앰배서더’(baby ambassador) 2기 8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기 모집에는 다둥이 가정, 다문화 가정, 임산부 등 총 1,317팀이 신청해 지난 1기 신청(약 800팀)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신청 시작 이틀 만에 600여 팀의 신청이 몰려 양육가정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원동기, 정책 이해도,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다자녀 또는 다문화 가정에는 가산점이 부여됐다. 165: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8가족은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부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해 서울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의 토요반 정규수업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센터의 주말 운영에 대한 지속적 수요 증가와 서울시의 ‘공공시설 이용 시간 연장’ 정책(규제철폐 22호)과 맞물려 시행됐다. 토요반 정규수업 개설로 문화 차이, 한국어 능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주말에도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2년 1월에 개관한 서울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 164)를 통해 한국어교육, 방과후 멘토링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국어 심리상담 및 문화예술동아리 등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오고 있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초·중·고교에 해당하는 학령기에 한국에 입국한 이주배경 청소년으로, 다문화가족·재외동포·전문인력·영주권자의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 등이 포함된다. (이민정책연구원, 2021년) 서울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의 토요반 정규수업은 교육 및 문화교류 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온라인 판매가 69.8%에 달한다. 서울시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145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불법판매 업소 11곳을 적발했다. 영업신고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10개소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안전성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1개소는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통신판매업만 영업신고 후 건강기능식품 영업신고 없이 판매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폐업신고 후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해당 영업신고 없이 판매한 경우도 있었다. 안전성 검사의 경우 쇼핑몰 내 안전성이 의심되는 리뷰를 확인한 후 청소년들이 주로 먹는 제품 등 13개 건강기능식품을 선정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1개 제품이 당류 기준치를 초과하여 관할 행정청에 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청소년 키성장 영양제, 구매량이 많은 비타민등을 구매하여 검사를 의뢰했으며 12개 제품은 진세노사이드(인삼 영양성분), 당류, 칼슘, 비타민, 철, 아연 등 영양성분이 기준치에 적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