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7월 1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고등학생 180명에게 연간 350만 원씩, 총 6억 3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대표단의 발표와 음악 분야 장학생들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장학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은 체육, 미술, 클래식 음악, 실용음악,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가진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소득 요건 등 자격에 부합하는 예체능 특기생 180명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과 함께 진로 멘토링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신청 요건은 체육, 미술, 음악, 무용 분야 특기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학교장 추천 저소득 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간 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사업은 2012년 시작해 2023년에는 실용음악 분야를 신설하고 선발인원을 전년도 130명에서 180명으로 늘리며 장학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예체능 교육에 수반되는 고액의 교육비‧부가 비용 등 학비 부담으로 진로 지속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노윤상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7월17일, 삼양동 담장 붕괴 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사고 현장은 삼양동(791-2736)으로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인하여 노후화된 대문 기둥과 담장이 2미터 가량이 붕괴됐고, 사고로 인한 인명사고는 없었으나, 1세대 1명의 주민이 현장에서 대피했다. 사고 주택의 무너진 담장이 현관 일부를 덮쳐 출입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주민센터에서 사고 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 드렸으며, 사고 이후 전기와 도시가스 시설 점검을 진행했고, 귀가 여부는 이후 정밀 진단 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노윤상 의원은 밤새 폭우로 인해 아침 일찍부터 관내 대형공사장과 골목길 공사 현장 등을 순찰하는 도중에 담장이 무너졌다는 것을 접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와 집행부의 안전 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2차사고 예방을 위하여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비닐로 임시 조치를 진행했다. 노윤상 의원은 신속하게 대처를 해준 “삼양동주민센터와 집행부 담당 부서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피해 주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7월 19일, 강북구 리틀야구단 실내연습장에서 열린 ‘단장 취임식 및 실내연습장 개관식’에서 신임 단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강북구 리틀야구단 정관에 ‘단장은 강북구의회 의장으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역대 구의회 의장이 단장직을 맡아왔으며, 이번에도 김명희 의장이 그 역할을 이어받게 됐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 리틀야구단 학부모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최선호 감독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명희 의장의 단장 취임사, 선수단 조우진 주장의 축사, 학부모 회장의 감사 인사, 실내연습장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1985년 창단된 '서울특별시 강북구 리틀야구단'은 서울 동북권 최초의 유소년 야구단으로, 현재 약 30명의 초등학생 선수가 활동 중이다. 1,2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며 중·고·대학·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 왔고, 42년 이상 지도 경력을 가진 최선호 감독이 오랜 기간 유소년 야구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김명희 의장은 “수많은 자리에 섰지만, 오늘처럼 떨리고 감격스러운 자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작년 시범운영으로 시작되어 정서적 치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자연의 치유를 제공하는 ‘서울형 정원처방’사업을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 결과, 6월 말 기준 22,80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2025년도 한 해동안 1만명의 참여 규모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나, 운영 시작 후 높은 시민 호응에 각 기관의 요청에 따라 확대 운영하고 2만여명의 시민에게 정원처방을 제공했다. ‘서울형 정원처방’은 우울, 외로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자연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유도하는 자연 치유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정원산책, 맨발걷기, 숲요가, 꽃 활용 공예, 피톤치드 복식호흡 등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서울시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둘레길 등 11개소에서 시범 운영한 효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산림치유센터, 서울둘레길, 치유의숲길, 유아숲체험원, 거점형 공원 등 서울시전역 134개소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총 1,374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의 96.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산하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근력UP! 밸런스UP! 청소년 재활체육 프로그램'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사업으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재활원 운동재활과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하며,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3개 중학교(남서울중, 난우중, 장승중) 특수학급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7월 4일 남서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2회의 수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스트레칭, 소도구 근력운동, 협응력 발달을 위한 단체 게임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회차 수업을 마친 남서울중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고 움직이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참여 교사는 “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강화 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구는 고독사 위험가구, 지하·옥탑방 거주자, 사회적 고립가구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보호 활동기간을 운영하고, 유선 및 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전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안부확인 전수조사를 벌이고,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유선·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 폭염특보 기간 동안 구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7,300여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동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도 강화했다. 상반기 중 2회에 걸쳐 모니터링 업무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욕구 파악과 지원 역량을 높였다. 여기에 ‘우리동네돌봄단’,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 등을 활용해 위기신호 감지 시 신속한 방문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냉방용품과 생수 등 실질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최근 16개 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십대의 눈으로 십대의 문제를 고민하고, 십대다운 해법을 조례에 담아 발의, 심사, 의결하는 청소년을 위한 지방의회 체험학교가 문을 연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제3대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의회 본회의장에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초등학교 5,6학년 중에서 청소년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80명의 제3대 청소년 시의원은 개원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의정활동 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호정 의장, 김형재 의원, 박칠성 의원, 우형찬 의원, 이민석 의원, 이종배 의원 등이 함께해 축사 및 격려의 말을 전했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 선출부터 원 구성, 정당과 상임위원회, 본회의 활동을 통해 실제 안건을 발의하고 처리하는 실질 의정 과정을 5개월에 걸쳐 체험하는 의회 민주주의 교실이다. 1996년 일일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서울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제11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한 2023년부터는 실제 연간 의회 운영 일정과 유사한 형식으로 청소년의회를 구성·확대 운영 중이다. 제3대 청소년의회는 총 80명의 청소년 시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2025년 7월 1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을 선임하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의료관광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와 관광·문화·휴양 등을 결합해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한류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에도 불구하고 의료관광 경쟁력이 싱가포르, 태국 등에 비해 뒤처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의료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민간 협력 확대, 의료관광 거버넌스 구축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혜영 위원장은 “서울은 외국인 환자의 약 80%가 집중되는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그에 걸맞은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의료관광 특별위원회가 의료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논의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특위는 김혜영 위원장(광진4)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고광민(서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안전 영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 서울특별시 안전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9월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 제정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일상 속에서 묵묵히 안전을 지켜낸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예방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는 상이다. 지금까지 총 70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해에는 한강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한 소방관 장현 씨가 대상을 수상해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추천 대상은 재난의 예방, 복구,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등 누구나 할 수 있고, 미등록 단체 또는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3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는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연구원은 7월 2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트럼프 2기 이후 세계 정세 변화와 서울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본격화하고 있는 통상정책 변화는 물론,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국제 질서와 최근 중동 지역의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등 불안정한 지정학적 상황이 서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정책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임춘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 박성근 산업연구원 산업구조·정책효과분석실장, 박희석 서울연구원 경제혁신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일방적 관세정책을 시행 중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전망, 그리고 그에 따른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강 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1인 가구 내 소모품 교체와 간단한 집수리를 위해 ‘행복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관내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인 가구(아파트, 단독, 다가구, 연립, 빌라 등)를 대상으로 한다.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 주택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공공임대주택 및 준주택(기숙사, 고시원, 지원주택, 오피스텔 등)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방충망, 전자 잠금장치(도어록), 방문 손잡이, 경첩, 수전, 등기구, 콘센트, 스위치, 화재경보기, 가스누출경보기, 소화기 등이다. 재료비와 인건비로 가구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8월 6일까지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주거환경 취약 여부 등을 고려해 8월 말 20가구 내외를 선정하며 관련 업체에서 사전 방문 및 상담 후 이르면 9월부터 수리에 들어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인 가구를 포함한 구민 모두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서초구 내곡동)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회당 40명씩 총 240명을 가족 단위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평소 도시 생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삼백초, 범부채 등 다양한 식물 100여 종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장수풍뎅이와 같은 곤충도 직접 만져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우리 농산물 맛보기 체험을 통해 옥수수를 쪄 먹고, 사계 딸기를 화분에 심어 가져가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미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양어수경재배시설(아쿠아포닉스) ▲식물공장(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시설도 견학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비 무료로 진행되며, 점심 도시락과 간식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는 상해보험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가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을 꾸리고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무등록 부동산 중개행위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거래 이용목적 이행 여부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말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취득 당시 허가 목적에 따라 이용하지 않는 사례 3건을 발견하고 이행명령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토지거래허가로 부동산을 취득, 당초 허가 목적에 따라 부동산을 이용해야 하는 의무 대상 총 8천여 건(2025년 6월 현재) 중 외국인 소유 99건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인테리어업·사무실 등 ‘자기 경영’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나 실제 영업 활동이 확인되지 않는 2곳과 실거주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1건에 대해 이행 명령 조치했다 ‘자기 경영’ 목적은 영업 활동이 확인될 경우 적정 이용으로 판단했으며, ‘실거주’ 목적은 본인 거주 확인·입주자 등록대장·우편함, 택배박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거주 사실을 현장 확인했다. 또한, 부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은 7월 18일, ‘서울배달+땡겨요’의 활성화와 공정한 배달시장 조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보에 16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플랫폼‘땡겨요’와 함께 공정한 배달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금융 협력 모델이다. 과도한 배달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를 개선하고, 자영업자와 시민 모두의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보증 전용자금인 ‘서울배달상생자금’을 신설하여, 특별보증 이용 시 연 2.0%p 이차보전 금리 지원,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최대 0.2% 인하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확보를 돕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춰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음식점 중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로, ‘땡겨요’ 앱을 통한 실제 매출 실적이 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강북권 대표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의 호수 ‘월영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7월 15일 롯데칠성음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서울꿈의숲은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곳에 지역의 녹지공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68만여㎡의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이다. 숲이 울창한 벽오산, 오패산에 둘러싸여 벚꽃길과 단풍숲 등 풍경이 수려하고 월영지와 월광폭포 등 전통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깨끗한 도심 속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북서울꿈의숲 내 월영지 수질 개선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롯데칠성음료는 사업의 홍보와 수질정화 그리고 수생정원을 통한 수질개선 증진, 그리고 녹색문화 확산을 통하여 시민참여 및 홍보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월영지 호수에는 수질정화 로봇과 대용량 수처리 필터를 설치해, 혼탁도 개선 및 슬러지 제거 등 오염원을 제거하여 수질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수질정화 로봇은 100%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여 충전 시스템을 갖춘 탄소 중립형 로봇으로 위치·수위별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