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다함께돌봄센터의 돌봄아동 급식 지원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금산문화의집(대표 조성환)에서 위탁받아 금산읍 청소년미래센터에 위치한 1호점과 부리면 활력생동문화센터에 위치한 2호점을 운영하며 방학 중 전문 영양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올해 돌봄아동 급식지원 예산 약 1억1000만 원을 확보해 1인당 급식비를 기존 8000원에서 1000원 인상된 9000원씩 지원했다. 또한, 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위생 지도·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초교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하고 방학 중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돌봄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쾌적한 시설과 급식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내환경과 급식시설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으로“영 구 불 후 2”- 전병운 27번째 개인전을 2025년 9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총 5명의 논산시 지역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네 번째 전병운 작가의 한국화(옻칠) 전시는 먹과 색으로 자연이나 형상을 표현하는 한국화와는 다르게, 기존 한국화에 내구성이 탁월한 옻칠과 나전이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더함으로써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병운 작가의 작품에 쓰이는 옻칠과 나전은 수묵화, 채색화 위에 자개로 생기를 불어넣어 생명력과 이야기를 더한 작품으로 완성된다. 내구성이 탁월한 옻칠을 사용해 작품을 더욱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재)논산문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에서 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사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관리 능력을 국가가 인증하는 전문 자격으로, 합격률이 낮은 ‘어려운 자격증’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지난해 시험은 필기 합격률 34.7%, 실기 합격률 9.7%에 불과했다. 이러한 난이도 속에서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과정을 통해 2명의 합격자가 배출된 것은 지역 농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자격취득 과정은 필기 15회, 실기 10회로 총 25회차로 진행됐다. 교육은 원예학 및 생육 이해, 농산물품질관리법 등 필기 과정과 원산지법,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 등 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합격은 교육생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의 배움 열망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품질관리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3일 반월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소리를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등굣길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아동과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메시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의 유형과 예방·신고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양육 방법도 함께 소개했다.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담긴 홍보 물품과 안내 책자를 배부하며 아동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들에게는 ‘스스로가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학부모와 시민들에게는 ‘아동을 지켜내는 것이 우리 모두의 의무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건의 혁신 모델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 혁신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도청과 도내 15개 시군에서 제출한 49건의 사례 가운데 서면심사, 도민투표, 전문가 평가를 거쳐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논산시는 3건을 제출해 이 중 2건이 뽑혔으며, 복수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은 논산시와 서산시뿐이다. 논산시의 첫 번째 우수사례인 ‘지역사랑상품권 자금 운용 혁신’은 그간 활용되지 않고 방치되던 모계좌의 일시 보관금을 정기예금, MMDA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적극 운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자금의 생산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불과 1년 만에 이자 수입이 1,99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논산시만의 특수한 사례가 아닌, 전국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는 정부혁신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 사례인 ‘30여 년간 맹지였던 마을 도로 해결’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기반으로 차량 접근이 불가능했던 마을의 맹지 문제를 해소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오는 24일부터 닷새간 천안시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최를 20여 일 앞두고 그동안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프레스센터 운영, 국제교류도시 초청 및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관리, 청소 대책, 먹거리 운영, 축제장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계획, 거리퍼레이드 및 행사장 교통대책, 대중교통 우회 운영대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점검했다. 시는 축제기간 통역·교통통제·질서유지·환경정화 등 8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의료반·모유수유실·휠체어와 유모차 대여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축제 기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3개 코스,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해 관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 ‘2025 보령 해변맨발걷기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체험시설, 야간 무대공연 구역, 응급 대응체계 등 축제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폭염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 3천 병을 배부하는 등 폭염 대응 안전 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보령 해변맨발걷기축제’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해변 일원에서 진행되며, ▲선셋 해변맨발걷기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해변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4일 오전 7시부터 당진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제86차 당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로봇 기술 적용 가능성과 중소·중견기업이 준비해야 할 전략적 방향, 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이 초빙 강사로 나서‘기업의 로봇 활용과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당진 지역 주요 기업체 임직원과 유관 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경제협력 강화의 장을 만들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제조업 기반의 지역 산업구조에 로봇 활용 스마트 제조 혁신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글로벌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업 지원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현)는 지난 8월 실시된 ‘2025년 2차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4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등학교 과정 2명, 중학교 과정 21명, 고등학교 과정 20명 등 총 43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성향을 고려해 △상담원과의 개인 상담 △레벨테스트 △개인 및 집단 멘토링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 정보 제공 등 다각도의 학습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시험 당일에는 도시락과 합격 기원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유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검정고시는 물론 다양한 진로·심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4년 11월부터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꿔락(樂)’을 조성·운영 중이다. 이 공간은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위험성을 경고하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휴대전화, 노트북,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기기에 널리 사용되고 있어 편리하지만, 잘못된 사용이나 관리 소홀로 인해 발화·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배터리 과열이나 충전 중 폭발로 인한 화재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정품 충전기 미사용 △과충전 및 장시간 충전 △충격이나 파손 △고온·다습한 환경 보관 등이다. 특히 여름철 차량 내부와 같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장소에 방치하면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 또한 배터리가 부풀거나 액체가 새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군민들이 지켜야 할 생활 속 안전수칙을 제시했다.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 사용 ▲충전 중 외출·수면 삼가기 ▲완충 후 전원 분리 ▲직사광선·고온 환경 피하기 ▲이상 징후 시 즉시 폐기 등이다. 아울러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는 환기가 되지 않는 곳을 피하고 소화설비가 갖춰진 안전한 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이 1:1 대응 투자로 추진하는 2025 지역특화 인재육성 국외 프로그램 연수단이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 36명과 인솔교사 등 총 41명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연수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진행되며, 드론 교육을 UAM, 우주천문학, 항공(조종·관제), 드론 설계 및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에서 드론·항공우주 분야의 최첨단 연구소, 기관, 기업 등을 방문하며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해외 연수를 앞두고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주요 방문 예정 기관 및 대학·기업 이해를 위한 3차례의 사전연수를 철저히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국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드론 및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문화와 첨단 기술을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혁신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3일 백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동시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사랑의 등굣길 맞이'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학기의 시작점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폭력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지켜내며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만이 아닌 실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민거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이러한 과정은 앞으로 있을 여러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재규 교육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사는 항상 아이들 곁에서 든든히 지지해 주기를, 보호자는 가정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지난 3일, 관내 13개 읍면 농촌지도자회 395명의 회원들이 올해 초부터 꾸준히 모아온 농약 빈병과 수화제 봉지 등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와 민간위탁 수거업체에 안전하게 처리했다. 이날 활동에는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읍면별로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류작업과 차량 적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환경 의식과 실천력을 보여줬다. 이상진 회장은 “영농철마다 농약빈병 수거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농촌지도자회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 깨끗하고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8월,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과제’ 교육시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캠페인도 병행했는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과학영농 실천과 봉사’를 핵심 가치로 활동하는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로, 최근에는 농업·농촌 탄소중립 캠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공동서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뜻을 모으는 자리로, 사전예방과 조기개입을 통해 아동학대를 미리 차단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기웅 군수는 “아동학대는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라며“작은 이상 징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서천군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정기적인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교육을 추진하고, 사전 예방을 중점으로 정책과 사업을 강화하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일 종합교육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오는 10월 1일까지 약 한 달간의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평생학습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해 ▲장애 유형별 특성과 교육적 지원 ▲긍정적 행동지원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1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서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 양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문제행동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정을 80% 이상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수료자에게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이 부여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 학습자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공동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