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23일 주덕읍 풍덕길 40에 위치한 풍덕경로당에서 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노인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새로운 사랑방이 마련된 것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행사는 경로당 신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상희 지회장의 벽시계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커팅식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가 끝나고 시설 내부를 함께 둘러보며 축하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새롭게 조성된 풍덕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02.48㎡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방과 거실, 화장실을 비롯해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등 휴식과 여가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일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풍덕경로당 이상욱 회장은 “경로당 신축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보금자리가 생긴 만큼 회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잘 가꿔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부패 인식 수준과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제도로, 증평군의회는 전국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지속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증평군의회는 전년도 평가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여건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부패 위험요인 제거 및 사전 예방을 중심으로 한 3대 전략과 13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충실히 이행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행동강령 이행 실태 점검강화, 공무국외출장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 5개의 신규 과제를 포함하여, 형식에 그치지 않는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펼쳤다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증평군의회 조윤성 의장은 “의회가 추진해 온 청렴 정책의 방향성과 노력이 의미 있게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미흡한 부분을 더욱 보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의료·돌봄 실행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에서는 중원대학교 의료보건대학 간호학과 곽은미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곽 교수는 초고령사회에서 퇴원 이후 회복기 돌봄을 강화하고 방문의료를 돌봄 체계 안에 연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병원 치료가 끝난 뒤에도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의료와 돌봄을 분리해 운영하면 현장에서 공백이 반복될 수 있다는 취지다. 곽 교수는 특히 지역 기반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의 중심을 ‘시설’에서 ‘지역’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조정하고 연결하는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기대수명 증가에 비해 건강수명이 정체된 현실도 짚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살던 곳에서 회복하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돌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괴산군 통합돌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학문적 연구와 현장 목소리로 함께 점검한 자리였다”며 “어르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3일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열고 2025년 추진 성과와 2026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돌봄매니저, 돌봄봉사자, 통합돌봄 수행기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통합돌봄 유공자 표창을 통해 현장 수행 인력과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과 발표에서 군은 올해 주요 실적을 제시했다. 통합돌봄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11개 읍·면에 돌봄소통창구를 운영했다. 통합지원회의를 정례화하고 주거·생활·의료 연계 서비스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운영 방식의 변화도 강조했다. 군은 주거·보건·의료·일상생활 지원을 대상자 1명을 기준으로 하나의 계획으로 묶어 제공하는 대상자 중심 설계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군이 돌봄 정책을 서둘러 재편하는 배경에는 초고령화가 있다. 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3.6%에 달하며 읍·면 단위에서는 노인 비율이 50% 안팎으로 나타난다. 군은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비해 지역 곳곳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을 이끌어갈 연수부원장에 안재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국기원은 12월 23일 오전 11시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19명 중 16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안재윤 부회장을 연수부원장으로 선임했다. 안재윤 신임 연수부원장은 태권도 9단으로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 서울특별시강서구태권도협회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국기원 승품·단 심사 감독관(국내), 기술심의회 교육분과 위원장, WTA 교수(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국기원 정관에 따라 연수부원장은 이사 또는 원외이사 중에서 원장이 추천하고,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게 된다. 국기원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4일간 누리집을 통해 연수부원장을 공개 모집하고 소정의 심사 절차를 거쳐 안재윤 부회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 윤웅석 국기원장이 이사회에 추천했다. 안재윤 신임 연수부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국기원은 지난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부원장(임원)의 한 종류인 연수원장을 국기원장과 동일한 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3일 천안시 서 북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아동보육시설 익선원과 사단법인 아르크에 300만원 상당의 노트북, 청소기, 건반 등의 의연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충남TP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윤수용 지부장 등 총 8명이 참석했으며, 충남TP는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노동조합, 입주기업이 함께한 사랑 나눔 자선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금액으로 의연품을 마련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익선원과 사단법인 아르크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데, 따뜻한 나눔 덕분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TP는 ESG 경영을 위해 ISO26000 진단을 추진하고 지침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3일 충남소통협력공간에서 ‘제2회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백석대 및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사업 성과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백석대 산학협력단이 민간위탁 운영 중으로, 지역 내 공동체 발굴·육성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 구축 △지역혁신 주체 간 연계 강화 △로컬 기반 공동체 활동 지원 △소통·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전체 누적 참여 인원은 2만 30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200여 명의 로컬 리더 및 실행 주체를 발굴하고, 67건의 실험 프로젝트 등을 운영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도 밖 공동체’ 사업을 통해 충남공동체 485곳에 대한 온라인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주민·도민 참여예산제 연계 아이디어톤: 동네혁신가’ 사업을 통해 총 21건의 지역 의제를 발굴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형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한 핵심거점인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이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3일 온양온천역 2층 내 마련한 아우름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염성욱 행안부 사회연대경제지원과장, 김범수 아산부시장, 유성렬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 민간단체 및 주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소통협력공간은 도와 행안부, 아산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백석대,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등이 협력해 20여 년간 방치됐던 온양온천역 공간 일부(2809㎡, 850평)에 중앙홀과 다양한 회의실, 워케이션 공간, 메이커실 등을 조성했다.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해 마련한 이 곳은 도민, 민간단체, 청년, 전문가, 행정이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도민 참여형 소통 플랫폼이다. 주요 역할은 단순한 회의·업무 공간을 넘어 사람을 연결하고 쉼터를 제공하는 경험·교류의 장, 공간을 활용한 교육·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일회성 행사 중심이 아닌 상시적 소통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지적정보과는 올 한 해 추진한 지적재조사 업무를 되돌아보고, 향후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적정보과 지적재조사팀을 비롯해 4개 구청 지적재조사 업무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우수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4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변화할 업무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해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담당자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구청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제4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 수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제기된 청주시체육회 출연금 및 후원금 사용과 관련한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24일 특별회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연금이 체육회장이나 이사 등 개인이 납부한 재원이라 하더라도, 체육회 회계로 편입된 이후에는 체육회 고유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관련 회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회계 검사는 △민선 2기 체육회장 취임 이후 이사회에서 결정한 출연금 금액과 실제 납부 여부 △해당 연도 출연금의 2분의 1 이상을 청주시체육회 사업 및 회원종목단체 활성화에 사용했는지 여부 △출연금 집행 과정에서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 등, 청주시체육회 예산규정 제6조의2(출연금)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체육교육과장은 “검사 결과 관련 규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 조치 등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체육회 재정 운영과 회계 관리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한 청주시는 2026년부터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 브랜딩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지속가능한 공예생태계 육성 및 활성화 등 3대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 브랜딩 사업으로,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 청주만의 공예 정신과 창의성, 지속가능성을 담은 전용 BI(Brand Identiy)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홍보물 및 홍보영상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의 공예문화 자산과 청주공예비엔날레, 한국공예관의 주요 자료를 구조적‧체계적으로 연계한 공예도시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기념 100인 특별기획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창의도시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들이 참여하는 한‧중‧일 동아시아 공예포럼을 개최하고, 2026년 6월에는 전 세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개장을 잠정 연기했던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을 오는 2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눈썰매장은 인공 눈 제설을 위해 최저기온 영하 4℃ 이하, 습도 60% 미만의 기상 조건이 3일 이상 지속돼야 운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주까지는 이상기온으로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개장이 어려웠다. 이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기온이 영하 4℃ 이하로 내려가면서 제설 작업이 가능해졌고, 슬로프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은 성인용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회전썰매와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빙어잡기 체험과 눈놀이동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겨울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청주시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평일에는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되고, 주말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3일 상당구청 1층 대공연장에서 환경공무직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퇴임자와 가족,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정년퇴임한 환경공무직은 자원관리과 1명, 상당구 2명, 서원구 1명, 흥덕구 1명, 청원구 4명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거리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정비하는 등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헌신해 왔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시민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준 환경공무직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격려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상야보건진료소는 농촌마을의 농한기를 활용해 운영한 ‘몸짱! 마음짱! 건강짱!’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상야보건진료소 관할인 문주2리, 상야2리 등 5개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두 달간 총 19회에 걸쳐 운영됐다. 노인 연령대에 맞춘 실버체조, 원예교실,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관절 유연성과 근력 강화는 물론, 우울감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특히 연령 증가로 신체활동 범위가 줄어든 주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지역 주민 간 유대감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됐다는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이 움츠러들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 프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복지재단은 23일 서원구 모충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가구 가운데 1가구에는 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 지원은 충북연탄은행을 통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추진됐으며, 특히 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착한일터 사업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최은희 상임이사는 “이번 연탄 나눔이 겨울을 나기 힘든 가구에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일터 사업은 직장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정기 기부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