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공무원 홍보단 ‘제(천에)가요’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총 9명의 공무원 홍보단원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제천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제작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무원 홍보단 ‘제(천에)가요’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 운영 방식으로 추진되며, 활동 분야는 영상, 웹툰ㆍ디자인 등 시민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보다 감각적이고 친근한 시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위촉식에서 “온라인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정보 소비 방식이 변화하면서, 공무원 홍보단의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시선으로 제천의 일상과 정책을 생생하게 담아내 전국에 제천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공무원 홍보단 운영을 통해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참여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청주여성의전화 김현정 대표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과 2차 피해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사건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조직 관리자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고위직 공무원이 조직문화 형성의 핵심 주체인 만큼,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책임 있는 대응이 조직 전반의 신뢰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자로서의 책무를 다시 한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의 인식과 태도는 조직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2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 사업 발굴 △내년도 군정 추진 준비 △청렴도 향상 △지역 업체 이용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8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시작으로 2026년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가 진행되면서 조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 사업 발굴을 당부했다. 그는 “과밀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비수도권 성장 전략으로 산업단지 인근 주거‧정주환경 개선, 지‧산‧학‧연 협력 강화 사업, 지방 우대 사업 등이 새 정부의 큰 정책방향”이라며 “내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과 업무 계획을 분석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조 군수는 “연말까지 계획했던 사업이나 업무를 연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챙겨 보라”며 “특히 국도비 사업은 집행률이 저조할 경우 패널티가 적용되어 추가 배정을 받기가 어려워지므로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최근 기온 급강하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노로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독감) 등 겨울철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철저한 예방 관리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 발생이 잦은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환자의 구토물, 손 등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어 학교와 같은 집단 시설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는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과 함께 고열을 동반하며 학생들의 학습 활동에 지장을 주고 건강을 위협할 우려가 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일선 학교에 다음과 같은 방역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함께 요청했다. 가정 내에서 아이들이 위생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무리한 등교보다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단양교육지원청 나광수 교육장은 “겨울철 감염병은 예방 수칙 준수만으로도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하는 군민 참여형 송년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지회가 주최·주관하며, 초청 가수 중심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아리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연말 화합과 공동체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는 취지다. 공연은 단고을농악대의 앉은반 사물놀이로 힘차게 막을 올린다. 이어 단양어린이집 원생들의 부채춤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노인복지관 어르신이 함께하는 하모니카·통기타 합주가 세대 간 어울림의 장을 펼친다. 이후 충주댐노인복지관의 경기민요, 단양노인복지관 난타 공연이 이어지고, 뉴그린하모니합창단과 단양드림합창단의 합창 무대가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마지막은 청학합기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노년층까지 전 세대의 군민이 출연자로 참여한다. 군은 이를 통해 예술문화 공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둔 전자파 차단 발열체 생산기업 ㈜오리엔탈드림이 충북 보은군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세대를 찾아가 노인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발열장판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설치된 발열장판은 추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리엔탈드림은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코튼망사 발열체 특허를 등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2022년 본사와 공장을 보은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기업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아온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 이번에 설치된 코튼망사 발열체는 일반 전기온돌 난방에 비해 발열 면적이 약 33배 넓어 열효율이 높고, 필요 시 즉각적으로 열을 전달해 에너지 사용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2026년 1월부터 정기휴관일을 기존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은군립도서관은 2021년 개관 이후 보은교육도서관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을 휴관일로 운영해 왔으나, 두 기관이 같은 날 휴관함에 따라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는 이용자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당시에는 각각 83%와 66%가 현행 유지에 찬성해 휴관일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25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휴관일 변경을 희망함에 따라 군은 이용자 편의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정기휴관일을 금요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휴관일 변경으로 보은군립도서관과 보은교육도서관의 휴관일이 달라지면서, 이용자들은 주중에도 두 도서관을 보다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 등 평일 이용 수요가 높은 이용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그동안 제기돼 온 이용자 불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온-누림 플랫폼(가칭)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온-누림 플랫폼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핵심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상 4층·연면적 5,588㎡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12월 착공해 지하층 콘크리트 타설 및 지상 4층 벽체 시공 완료 등 주요 구조 공정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외벽 벽돌붙임 시공과 내부 마감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누림 플랫폼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온-누림 플랫폼은 △1층 해피아이센터 △2~3층 평생학습관 △4층 청년센터 등이 입주하여 돌봄·문화·교육·복지·청년정책을 한 공간 안에서 통합 제공하는 보은군 최초의 복합 생활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건물 준공 이후 신속한 개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프로그램 구성, 인력 배치, 시설별 공간 연계 운영 계획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칠성 별빛 스키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야외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여가활동과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기간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키 기본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최종하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서·인지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태 면장은 “이번 스키 캠프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추억이 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유도선 수난사고 대응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행락철 칠성면 괴산호를 운항하는 도선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승객이 선박에서 추락해 수난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재난상황 전파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통합지원본부 설치 결정에 따른 실무반별 토론훈련 △구조작업 완료 후 현장지휘권 이양 및 수습·복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괴산소방서와 괴산경찰서가 참여하는 공조훈련을 통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괴산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도선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을 바탕으로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보건소 김오현 주무관(간호 6급)이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에 2023년에 이어 또다시 선정되며 장관 표창과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행정제도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국민 불편 해소 및 공직사회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매년 행정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행정제도 우수사례 선정은 행정안전부 행정제도과에서 선정한 전문심사위원이 전국 시·군·구에서 제안한 개선 과제를 △효과성 △필요·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 심사항목표에 따라 서면 심사하여 총 우수 9건, 장려 12건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보건소 김오현 주무관은 2025년'장기계속계약 조건 보완을 통한 업무용 차량 임차계약 방법 개선'을 제안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 업무용 차량을 장기계속계약으로 임차할 수 있도록 지방계약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 이번 개선안 도입 시 지자체 예산 효율성 증대와 안정적인 차량 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23년에는'새벽·야간 시간 자동심장충격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고객 만족도 향상과 운영 방법 개선 등을 위해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적극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16명으로 구성된 직매장의 전반적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단체로, 군은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직매장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이들은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 로컬푸드 요리교실 연중 운영계획 공유 및 수강 신청 방식 개선 △ 소비자와 지속 소통을 위한 SNS 채널 개설 △ 뜰팡(카페) 일요일 영업 확대 △ 선진지 견학을 통한 직매장 내 계절별·품목별 공간구성·이동동선 개선 △ 뜰팡 디지털 메뉴판 및 키오스크 설치 등 △ 시설 보수 및 편의시설 개선 △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을 요구했으며 군이 해당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직매장 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올해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직매장 판매품목의 가격·품질 개선뿐 아니라 이용환경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사항을 지속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충주시 남녀 청소년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 단계에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단절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참여했으며, 세 기관은 자립준비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계 체계 구축 ▲공동 사례관리 및 통합지원 체계 운영 ▲긴급 상황 협력 및 자원 공유 ▲정보 교환 및 지역사회 지원과 서비스 연계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소년이 보호시설 퇴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노정자 관장은 “자립은 보호 단계부터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설 퇴소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사랑상품권이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2026년 2월부터 새롭게 재오픈한다.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가 기존 나이스정보통신에서 코나아이로 변경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전환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데이터 이관 작업이 시작되는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25일까지는 충전 및 구매는 불가하고 결제, 잔액 조회, 환전 등 기존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후 데이터 전환과 정산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충주사랑상품권의 모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카드 충전과 지류 상품권 구매는 2026년 2월 초 새로운 시스템 오픈 이후 재개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새롭게 개편된 ‘충주사랑상품권’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회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새단장 오픈과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특별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충주사랑상품권은 선할인율 15%, 개인 구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11,300 농가에 총 185억 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16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10월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공익직불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농지 형상 유지 등 16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를 반영해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소농직불금 3,760여 농가에 49억 원, 면적직불금 7,580여 농가에 136억 원을 지급했다.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영농종사 및 농촌 거주 연속 3년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136~215만 원/ha)를 적용해 차등 지급한다. 충주시는 이번 직불금 지급으로 농업인의 소득에 도움이 되면서 농촌 공동체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