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2025년 12월 22일 16시,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윤봉화)와 천안시청 등 유관기관 참석 하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선도·보호 취지에 따라 조성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금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문의를 하면서 관계기관 간 협의가 이뤄졌다. 이에 천안동남경찰서는 천안시청 교육청소년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달 대상 기관을 검토했고, 그 결과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후원금은 생계 등의 어려움으로 꿈을 향한 도전에 제약을 받는 청소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은 평소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교육, 선도심사위원회 운영을 통한 선도 조치 및 지원 결정 연계 등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캠페인과 순찰 등 예방 중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3일(화)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영실애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날 영실애육원에 생활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시설 종사자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실애육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년간 17개 유형, 7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부패인식·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청렴정책 추진체계·실적·효과성을 종합 평가한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합산해 5개 등급으로 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은 청렴체감도 1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충북도 내 지자체 가운데 음성군이 유일하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은 5년 연속 상위등급을 유지하며 제도·시책 측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역량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외부와 내부에서 체감하는 ‘청렴체감도’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군의 청렴체감도 점수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10.9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청렴체감도의 모든 측정 지표에서 전체 평균보다 최소 3.4점에서 최대 16.9점까지 상회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전통시장이 2025년 충청북도 우수시장 평가에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 영동전통시장상인회는 23일 충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충북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 시상식에서 최우수시장 인증패와 시상금 720만 원을 받았다. 우수 전통시장 평가는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마케팅활성화,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루어졌으며, 도내 총9개 전통시장을 최우수, 우수, 장려로 선정했다. 영동군과 영동전통시장상인회는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기회로 전통시장 내 다목적광장과 주차장 확장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9월 한 달 동안 토요장터를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하고 중기부 행사인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를 유치 개최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과 추진한 전국 5대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소년소년 박연이 세계를 울리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청년 상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2월 23일, 부산항 국제전시 컨벤션센터(BPEX)에서 '가덕도신공항 미래상 구현을 위한 전략 포럼' (부제: 가덕도신공항, 더 나은 공항을 상상하다)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가덕도신공항이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국가 관문 역할을 하기 위한 공항의 청사진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국토교통부, 부산·울산·경남, 학계, 건축·디자인·스마트 분야 전문가 등 산·학·연·관 150여 명이 참석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와 공단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공단 사내 공모 등을 통해 가덕도신공항이 지향해야 할 모습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설계 전략을 검토해왔으며, 해당 내용을 이번 포럼에서 지역사회와 관련 전문가에게 공유하고 함께 구체화해 나갈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덕도신공항은 직관적인 동선·안내 체계를 갖추고,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UD)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쾌적하게 여행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이용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5년 12월 23일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를 담은'상상 그 이상, 꿈은 이루어진다'를 발간했다. 한농대는 2001년 이후 매년 졸업생들의 우수 농어업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집에는 한농대 4개 학부의 추천과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졸업생 15명의 농어업 현장 정착 과정과 경영 상황 및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례집에 포함된 주요 우수 영농·영어 정착 사례를 살펴보면, 2021년 버섯학과를 졸업한 차00씨는 창업농으로서 전북 김제에서 현수 재배 방식으로 GAP·무농약 인증을 받은 고품질 목이버섯과 콩을 생산하고 있으며,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콩과 목이버섯의 가공식품(두유, 두부과자)을 생산·판매 하는 등 경영 안정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 한우학과 졸업생 안00씨는 창업농으로서 경북 영덕에서 일관사육 방식으로 13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운영하면서, 우량 암소 선발,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 체계적인 품종 개량과 철저한 질병예방으로 연 매출 약 2억 원을 올리고 있다. 또한, 철저한 사양관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격려의 마음을 담은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용품 꾸러미 전달은 방과 후와 돌봄 공백 시간에도 마을과 함께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늘봄교실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학생들의 학습과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수 학용품이 담겼다.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학교 밖 지역 공간과 마을 인적 자원을 연계해 운영되는 늘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지역 기반 돌봄·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 밖 늘봄교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관계를 맺고 배움을 확장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학용품 꾸러미가 학생들에게는 작은 응원이 되고,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발걸음에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연구원은 23일 공주 본원에서 ‘2025년 연구성과발표회’를 열고 지방소멸, 탄소중립·기후위기, 인구·정주, 고등교육·과학기술 등 도정 핵심 현안을 주제로 한 41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연구 아젠더 및 중장기 연구 방향과 연계한 충남 도정의 정책 설계를 지원하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오전 A세션, 오후 B·C세션으로 나뉘어 총 13개 분과에서 지역산업·농촌·문화관광·환경·인구·지역개발·고등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 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주여건·일자리·생활SOC 전략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환경 정책 △지역산업·혁신생태계 고도화와 특화발전 전략 △문화관광·농촌·도시 공간의 균형 발전 △충남형 고등교육·과학기술·신산업 육성 방향 등 충남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주요 정책 이슈가 한자리에서 논의됐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성과발표회는 충남연구원이 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서보람 연구위원, 안은영 충남도 생활보장팀장, 장여옥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 이래혁 순천향대학교 사회족지학과 교수, 장안서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복지·아동청소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충남의 가족돌봄 아동·청년의 현황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미영 실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보람 연구위원이 진행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내용을 발표했다. 연구발표에서는 가족돌봄을 수행하는 아동과 청년의 교육·정서·사회적 어려움, 지역사회의 돌봄자원 부족, 위기 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 체계 미비, 법·제도적 보호공백 해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유아 인성교육 확산과 도내 유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2025년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공감놀이터'를 개발하고,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감놀이터'는 유아의 공감 능력과 사회적 정서 발달을 돕는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교구와 다양한 활동자료를 활용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기관에서는 유아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지난 9월에는 시범운영 결과공유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원장, 원감, 담임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범운영 기관의 원장, 원감, 담임교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자문위원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과 평가 사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개선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공감놀이터'는 2026년부터 도내 20개 기관으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시범운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23일 언론브리핑에서 2025년 군정 성과를 발표하며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전략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군수는 “2025년은 정책 실험과 구조 전환의 기반을 다진 해였다”고 평가한 뒤 “다가오는 2026년은 그 성과가 군민의 삶 속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군정의 가장 큰 성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꼽았다. 전국 49개 군이 참여한 공모에서 최종 7곳이 선정됐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청양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 군수는 “이번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단순한 현금 지원 정책이 아니다”라며 “지역 내 소비를 살리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청양의 핵심 미래 전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조례 제정과 5,000여 명의 범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스마트 청양 범군민 운동과 청양형 다-돌봄 체계 등 기존 정책과의 연계성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예총(회장 강희진)은 지난 22일 음성영빈웨딩컨벤션에서 ‘2025 음성예술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예총 회원들의 한 해 동안의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금년도 문화예술 활동 보고와 함께 △음성예술인상 1명 △충북예총상 1명 △공무원공로상 1명 △우수예술인상 9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에게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음성문인협회, 음성미술협회, 음성사진작가협회의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됐고, 음성음악협회, 국악협회, 품바협회, 연예예술인협회의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예술적 감동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술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23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우삼복지재단 익선원은 지난 2014년부터 재단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체육 및 여가 지원 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사는 여름철에는 물놀이 체험을, 겨울철에는 스케이트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아동·청소년의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해왔다. 익선원은 감사패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같은 온기와 세상을 향한 희망을 전해준 공사의 변함없는 봉사와 나눔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체육과 여가 인프라를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익선원을 비롯한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전국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을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생태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주요 추진계획으로 △민관협력 강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 1200억원 규모 예타 통과를 제시했다. 이어 “가로림만은 지난 2일 해수부의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발표 이후 5일 천안에서 열린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도 충남의 주요 추진 전략 중 하나로 언급됐다”며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충청권은 물론 전국민이 즐겨찾는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민관협력 강화는 지역주민 및 전문가 등과 공식적인 다주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비영리 국제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과 협업사항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생태보전 및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세계자연기금과는 내년 협약을 시작으로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폐염전 활용 보전사업 △해양생태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공동사업을 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최근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대전·충남특별시로 통합되는 이슈가 급부상함에 따라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다시 한번 충북의 충북특별중심도 지정을 강력히 제안했다. 송 군수는 23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의 홀대를 끝내고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할 제도적 보완책으로 충북특별중심도가 포함된 ‘5극 3특 1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충남특별시 추진에 대해 현 정부에서도 지지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일극 체제에서 다극 체제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비대해진 수도권에 맞서 충청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심장인 충북은 없다”며 “충북은 자칫 ‘충청권의 변방’을 넘어 ‘내륙의 섬’으로 고립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송 군수는 “이에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인 충북을 충북특별중심도로 지정하고 독자적인 법적 권한과 예산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늬만 특별법인 중부내륙법을 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