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시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삼고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먼저 전년 대비 안전 인력을 13% 늘렸으며 경찰·소방·자치구·한화그룹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종합안전본부’를 운영한다. 축제 당일에는 행사장과 인접한 5호선 여의나루역은 혼잡 시 무정차 통과, 출입구 폐쇄가 이뤄질 수 있어 관람객은 여의도역·마포역·샛강역 등 인근 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여의동로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 지역을 지나는 버스 19개 노선은 우회 운행하며, 한강버스는 시민 안전을 고려해 운항하지 않는다. 지하철은 5호선 18회, 9호선 62회 증회 운행해 시민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행사장 주변 17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4배 이상 많은 안전요원이 배치돼 질서 유지와 안내를 맡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한가위를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인 '추석맞이 서로장터'를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우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동시에 최대 30% 할인 판매하여 시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및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전국의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는 ‘서울·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한 행사’로서 2009년부터 매년 추석장터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직거래장터 브랜드와 결합하여 '추석맞이 서로장터'로 개칭했다. 우선, 9월 24일을 14시를 시작으로 3일간 열리는 추석맞이 서로장터에서는 전국 96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대표농가로 추천한 1,000여 개 품목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하여 판매한다.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의 10개 시·도가 참여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화 약쑥, 나주 배, 상주 곶감, 제주 감귤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청년의 날을 맞아 20일 개최한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북 나잇’에서 최종 23쌍의 커플이 탄생, 46%의 매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설렘, 북 나잇’은 참석자 100명(남녀 각 50명) 모집에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총 3,568명이 신청, 경쟁률 35.6대 1을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여성 신청자 2,588명, 남성 신청자 980명으로 전체 성별 비율이 여성 72%, 남성 28%로 여성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시는 ‘설렘, 북 나잇’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데이트’를 콘셉트로 토요일 오후 16시부터 21시까지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사전 조사하여 독서 취향을 반영한 블라인드 데이트, 프로필 북 배포 및 연령 그룹별 디너, 소설 장르별 그룹핑 1:1 대화, 자유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평을 받았다. 행사 직후 참가자들을 대상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개 교육청이 핵심역량 기반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의 공동 개발은 2023년 3월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서 제안되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위탁하여 진행 중이다. 이 플랫폼은 교사의 블렌디드 수업 지원과 교육 데이터의 수집ㆍ분석ㆍ활용을 통한 학생 개개인의 미래학습자 역량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플랫폼은 안정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하여 2025년 하반기 3차에 걸쳐 개통하며, 순차적으로 그 기능과 사용자 범위를 확대시키려고 한다. 1차 개통은 9월 4주차부터이며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하고, 빅테크·에듀테크 연계에 초점을 둔다. 사용자는 구글, 네이버와 같은 빅테크 교육 플랫폼과 미리캔버스 등 민간 에듀테크를 하나의 아이디로 사용(통합로그인)할 수 있다. 2차 개통(11월)에는 수업 저작도구와 에듀테크 연계 콘텐츠 활용 기능이 추가된다. 3차 개통(12월)에는 연계 플랫폼 간의 학습 데이터 분석 기능이 탑재되어 개별화된 학습 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22일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추석맞이 강정(情)나눔’ 행사에 함께하며 자원봉사자들과 정성껏 쌀강정을 빚어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공동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쌀강정 117상자를 만들었다. 완성된 쌀강정은 오는 25일 한남동 공영주차장에서 용산구노인복지후원회가 준비한 추석명절 위문품과 함께 지역 내 93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성이 담긴 쌀강정에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말레이시아 클란탄주 의회 의원들과 클란탄주 개발공사 자회사인 인프라퀘스트(Infraquest) 이사진 및 임직원 등 30여 명이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2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를 찾은 말레이시아 클란탄주 주의회 의원 및 인프라퀘스트 이사진과 임직원이 포함된 방문단을 만나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소개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단에는 ▲Dato' Sr. Mohd Apandi Bin Mohamad(다토 스리 모하맛 아판디 빈 모하맛) 이사, 전 말레이시아 국회 상의원 ▲W Hassan Bin W Ibrahim(더블유 하산 빈 더블유 이브라힘) 이사, 전 클란탄주 주의회 의원 ▲Saiful Adli Bin Abu Bakar(사이풀 아들리 빈 아부 바카르) 이사 ▲YB Nor Sham Bin Sulaiman(와이비 노르 샴 빈 술라이만) 이사, 현직 클란탄주 주의회 의원 ▲YB Mohd Huzaimy Bin Che Husin(와이비 모하맛 후자이미 빈 체 후신) 이사, 현직 클란탄주 주의회 의원 ▲Mohd Hayyul Iltiza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0일 강남구 도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북웨이브 캠페인 '가족숲속도서관'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시민들과 함께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과 강남도서관이 주관하여 “숲 속 기분 좋은 책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팝업 도서관이 운영되며 ▲가족 독서의 가치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시민·학생 참여 공연과 합창 ▲에코한마당 책 교환전 ▲도산 안창호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책 할머니와 동화 읽기’, ‘탄소중립 체험’, ‘독서 피크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새날 의원은 “도서관은 더 이상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배우고 교감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키우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숲속도서관은 책과 자연이 만나는 현장 속에서 교육과 문화, 환경을 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뉴욕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의 문화 교류와 정책 협력을 논의했다. 뉴욕시의회에서는 샌드라 황, 줄리 원, 린다 리 등 이민자 출신인 3명의 시의원이 자리해 주거문제, 문화예술 지원, 관광 활성화, 다문화 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샌드라 황 의원은 환영 인사에서 “문화 교류는 상호 이해와 외교, 평화, 경제 기회를 촉진하고 포용적 공동체를 만든다”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환영하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의정에 반영되는 경험을 공유해 영광이었다. 양 도시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화는 김경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뉴욕시의회의 주거정책과 도서관 정책에 관심을 표하며 뉴욕시의회의 경험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줄리 원 의원은 본인이 지역구로 두고 있는 퀸즈의 사례를 언급하며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 반발이 크다. 특히 고령층은 삶의 터전을 떠나기 원치 않고, 개발 이익이 지역 주민보다 개발업자에게 돌아가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소비경기가 소폭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가격 할인(성수품, 농축수산물 등) 최대 30% 할인 판매, 온누리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2025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아현시장(마포구) ▴솔샘시장골목형상점가(강북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성동구) ▴목사랑전통시장(양천구) ▴구로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할인 행사 외에도 시민 체험행사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방학동도깨비시장과 구로시장에서는 송편 만들기 체험을, 강남개포시장에서는 주민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신중앙시장과 아현시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시장 방문객 대상 경품추첨, 장바구니 증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9월 23일부터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청계A01’ 노선이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계천을 달린다. 서울시는 충분한 시범 운행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할 예정으로, ‘청계A01’는 23일 13시부터 교통카드가 있는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시험운전자가 운전대에 앉아 운행하는 기존의 자율주행버스와 달리 운전석과 운전대가 아예 없는 자율주행셔틀은 서울 시내 첫 운행 사례로, 긴급 상황 대처 등 안전을 위해 상시 탑승하는 시험운전자 1인을 제외하고 한 번에 승객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차량은 국내 자율주행 대표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제작한 ROii가 투입되며, 내부에는 ▴자율주행 상태·운행정보 안내용 대형 디스플레이 ▴휠체어 탑승 리프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청계A01’은 청계광장~청계3가(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 왕복 4.8km 구간을 차량 2대가 순환 운행하며, 양방향 총 11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평일 10:00~16:50(기점 기준 16:00 막차 출발)으로, 1일 11회·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제30회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능형 CCTV의 오탐지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관제 효율을 크게 높여 시민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서울시는 현재 11만 5천 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42,995대를 지능형으로 고도화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활용하고 있다. 관제요원 1명이 평균 1,199대의 화면을 확인해야 하는 구조로 육안관제에는 한계가 있었고, 이에 시는 950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를 도입했다. 그 결과 범죄 발생률은 5% 감소하고, 검거율은 4% 향상됐으며, 시민 체감 안전을 나타내는 약자동행지수도 21%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기존 지능형 CCTV는 합성곱신경망(CNN) 기반 판별형 기술에 의존해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학·연과 자치구가 참여하는 ‘지능형 CCTV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이벤트 설정, 오탐 데이터 학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은 지난 9월 10일 ~ 11일 이틀간 진행한 ‘응봉전통을 찾아서’ 사업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응봉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한 '응봉전통을 찾아서' 사업은 사전 예약을 받은 주민 70여 명이 ‘만능양념장·전통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직접 만들고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주민자치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소통 창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 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능양념자·전통고추장을 담그며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배우는 동시에 완성된 고추장의 일부를 취약계층 및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자 응봉동장은 “이번 전통양념장·전통고추장 만들기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의 맛을 함께 만들고, 이를 어려운 이웃과 나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라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대표 전망명소인 ‘응봉산 팔각정’ 정비를 오는 9월 23일부터 본격 추진하여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봉산 팔각정은 1987년 전통 건축양식으로 조성된 정자로 오랜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마루판, 기둥 등에 균열이 발생하여 국가유산, 건축구조 등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비를 결정했다. 정비에 앞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적절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했고 ▲ 팔각정 계단, 마루판 및 난간 교체 ▲ 지붕 누수에 따른 지붕 채움재 교체 ▲ 기둥 보강 ▲ 단청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정자를 전체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공정으로 9월 23일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된다. 정비기간에는 팔각정이 폐쇄되고 공사 가림벽, 소음 등으로 인해 다소 혼잡하여 공원 이용 불편이 예상되나, 이번 정비를 마치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전망명소로 새 단장 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응봉산 팔각정은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우리 구의 대표 명소로 오랜 기간 구민에 사랑받는 휴식처이다"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통합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 ‘성동어르신 건강DAY 건강愛 빠지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순봉) 주관으로 지역 내 다양한 지역기관이 민관협력으로 힘을 모아 마련한 행사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돌봄이 필요한 독거·조손·고령부부 등을 중점대상으로 치매, 우울감, 노쇠 등 개별 어르신을 위한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및 현장접수 어르신 150여 명이 참여했고 ▲ 건강상태 측정 ▲ 신체·정신·사회적 통합지원 ▲기관 간 협업 기반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기억지킴존’에서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가 선별검사‧정밀검사‧치매예방 퍼즐 제공 ‘마음톡톡존’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울증 스크리닝과 상담 및 다육이 키트 제공 ‘건강쑥쑥존’은 구청 통합돌봄담당관의 통합돌봄 사전평가와 삼육대학교 교수진들의 노쇠 평가, 인바디 검사·분석을 추진했고, ‘힐링톡톡존’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건강사진관, 사랑의 처방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역 2번 출입구의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전 및 신호기 설치 등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수역 인파 혼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성동구는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신호등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가 당초 약속했던 출입구 계단 신설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어, 연일 늘어나는 성수역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은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성동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성수역 3번 출입구에 이어 2번 출입구 앞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성수역은 지식산업센터와 대형 기업 본사가 밀집해 있어 2025년 5월 기준 일 승하차 인원이 약 10만 명에 달하는 핵심 업무 및 상업지역이다. 성수역 2번 출입구 역시 출·퇴근 시간대 보행자가 급증해 기존 횡단보도에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성동구는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2024년 11월부터 기술 검토를 시작으로 실무 논의를 거쳤으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