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22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공직자의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 확산과 규제혁신 인식 개선을 위해 직원 약 130명을 대상으로‘적극행정·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로 활동 중인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소속 최덕림 강사를 초빙해‘적극행정을 통한 공공혁신, WHY(왜)? HOW(어떻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본부장·총감독을 역임하면서 있었던 어려움, 갈등, 극복방법 등을 강사의 경험·사례위주로 강의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구민의 눈높이에서 본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의 필요성과 함께 자기주도적인 삶으로 왜(WHY), 어떻게(HOW) 혁신을 실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다양한 콘텐츠와 재치있는 표현으로 풀어내어 참석자들의 흥미와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빠르게 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구민들의 요구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이 곧 구민의 행복을 위한 시작점이다”라며“오늘 교육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주민협의회는 1일, ‘건강듬뿍 계절김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보수동 행복울타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사업) 후원금과 행복마을주민협의회의 재능기부가 더해진 민관협력 나눔 활동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취약계층 20세대에 계절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정복 회장은“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김치를 담갔지만, 어려운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서복선 위원장은“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건강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계절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노인복지관 분관은 지난 7월 3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공동체 대응 활동으로 쿨루프 20가구를 지원했다. 이날 쿨루프 지원 활동에는 중구청년연합회(회장 임성진)과 각 동 회장단 및 회원 총 20명이 참석했다. 중구청년연합회(회장 임성진)는 연이은 폭염에 지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중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이희배)은 기후위기 속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주민센터는 휴가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1일 주민들과 함께 관내 상습불결지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폭염을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점검하는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비 활동에는 부평동 주민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성택 부평동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휴가철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깨끗한 부평동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는 1일 구청에서 소관 분야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같은 지속적인 군사 도발과 사이버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한반도를 둘러싼 불확실한 안보 상황하에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해 전직원이 적극 참여하여 실전 같은 훈련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9월부터 부산진구 지역맞춤 특화 창업지원 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부산진구 로컬카페 예비창업 2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포동, 서면 등지에 소규모 로컬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023년 첫 시행 후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올해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자격취득 위주의 교육이 아닌 체계적인 창업 브랜딩 수업을 접목하는 맞춤형 창업 실무교육으로 메뉴 실습 뿐만 아니라 카페 콘셉트와 창업절차, 손익관리·마케팅 등 운영실무, 로스터리 카페와 선배창업자를 만나는 현장탐방까지 총 12회에 걸쳐 다양하게 준비했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이며, 주 2회 매 2시간씩 진행된다.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서류심사와 사전미팅을 거쳐 최종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및 부산진구 청년창조발전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빈집정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설 조직은 건축관리과 내 ‘빈집정비계’로 3명의 인력이 오직 빈집 업무만 담당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은 8대 특·광역시 중 빈집이 가장 많은 도시로 부산진구도 빈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및 범죄 발생, 불법 투기 등 각종 안전·환경 문제의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전담조직을 통해 빈집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정비·활용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빈집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담조직은 먼저 관내 빈집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위험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분석한 뒤 ▲정비 대상 선정 ▲우선순위 설정 ▲활용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빈집 문제는 단순히 도시미관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과 안전, 지역경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이번 전담조직 신설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빈집 정책을 본격 추진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1.25km에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한다. 빠르면 8월 9일 전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매년 해수욕장 개장 때마다 해운대해수욕장에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했으나 올해는 설치하지 못했다. 대신 선박 4척을 동원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파리 수거에 나서고 있다. 구는 그동안 차단망 설치를 둘러싼 갈등 해결에 끈을 놓지 않고 전력을 다해 왔다. 최근 해양수산부의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 경보가 발령되는 등 유해 해파리가 대량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구의 설득에 어촌계가 협조하겠다는 답을 얻었다. 어촌계 협력으로 설치 여건이 마련돼 긴급으로 설치 사업자와 계약을 마쳤으며 현재 차단망(그물망) 제작에 돌입했다. 일반적으로 2주 정도 걸리는 제작 기간을 대폭 줄여 다음 주 중 설치할 계획이다. 차단망이 설치되더라도 기존 선박을 활용한 해파리 퇴치 작업은 병행하며, 최성수기인 8월 2~3일은 선박 2대를 추가해 총 6대가 작업에 나선다. 해안가로 떠내려온 해파리는 민간수상구조대가 뜰채를 이용해 수거하고, 실시간 해파리 예찰과 응급 대응 체계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2일 부산시교육청이 덕도예술마루(가칭) 설립을 재추진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교육청의 덕도예술마루 추진 과정상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이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덕도예술마루(가칭)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옛 덕도초등학교를 활용한 학생예술체험시설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예술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현 부산시교육감의 공약사업이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교육청의 사업 취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문제점을 요약하자면 첫째, 2023년 부산시교육청이 전면 재검토 후 중단하기로 결정했었던 사유들의 해소여부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이 재추진하겠다는 보도자료만 배포한 점, 둘째, 재추진의 근거로 설문조사 결과를 들고 있으나 설문조사의 모집단과 모수, 설문조사 참여율 등 설문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도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점, 셋째, 설문조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8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2025 기획전시-공개모집 선정 작가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김근예 작가의 ‘NAKED’를, 제2전시실에서는 권소망 작가의 ‘희망의 오류’를 개최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지역 전시예술분야 활성화와 작가들의 창작 지원을 위해 올해 1월 기획전시 공모를 실시했다. 네 명의 우수 작가를 뽑아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했다. 지난 3월 정영훈․박중선․최세윤 작가전을 개최한 데 이어 8월에는 김근예․권소망 작가전을 연다. 김근예 작가는 “다양한 내면의 모습을 드러내 진정한 자아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자기 자신을 편안하게 바라보고, 서툴러도 괜찮다는 위로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부경대 시각디자인학을 전공한 작가는 그림, 영상 등 다방면으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소망 작가는 “희망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모호함과 아름다움을 글과 그림, 미디어와 회화, 섬유미술과 공간연출까지 담긴 입체적 체험 전시로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작가는 대한민국 텍스타일 대전을 비롯해 다수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7월 31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 내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사무소에서 연구로 건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여건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기장군,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로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현황,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날 회의에서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의 현재 공정률, 건설 공사 진행상황, 주요 설비 설치 계획 등을 보고하고, 2026년도 국비 확보 상황 및 총사업비 증액 필요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026년 신청예산(1,755억원)이 모두 편성돼야 추가 공기연장 없이 사업 완료가 가능하며 기존 정부 정책에 따른 사업기간 연장 비용(288억원) 또한 반드시 확보되어야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승우 의원은 현안 보고 후, “이 사업은 우리나라 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정적 자급과 수출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핵심 인프라이며, 차세대 전력반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7월 29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배영숙 의원(부산진구 제4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부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의 실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일몰제 적용을 통한 도시계획시설 이적지의 규제 완화로 도시공간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첫째,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생활권 단위의 구체적인 계획인 담을 수 있는 ‘생활권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규정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계획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둘째, 도시계획시설 이적지로 결정된 날로부터 20년이 경과한 경우, 해당 부지에 대해 건폐율 및 용적률을 일반 용도지역 기준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다만, 학교로 이용됐던 도시계획시설 이적지는 완화대상에서 제외했다. 배영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도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생활권 중심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장기간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던 부지의 활용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권 계획과 도시공간의 합리적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81개원, 초등학교 64개교를 대상으로 유아·초등을 아우르는 ‘2025 여름방학 생활 및 2학기 개학 대비 동행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장학은 유아와 초등학생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방학 중 교육활동의 내실화와 2학기 원활한 개학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유치원의 여름방학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 운영 실태를 통신 확인과 현장 방문을 병행해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즉각적인 지원과 안내가 이루어진다. 특히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 위기학생의 정서·행동 지원과 건강관리를 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방학 중 학력 프로그램 운영, 영어캠프·독서활동 등의 현장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방학과 개학 준비 시기야말로 학생 안전과 교육과정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교가 실제로 필요한 부분을 채우는 지원 중심 장학이 되어야 하며,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8월부터 관내 유치원 원장, 영양사, 조리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급식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위생관리 방법 교육에 그 목적을 두었으며, 기관 자체 교육 영상자료 제작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교육청 학교지원서비스에 접속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강의는 가평초 김혜란 영양교사가 ‘개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 발생 예방’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급식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유치원급식 관계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실천 유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남부교육지원청 5층 지혜나눔터에서 학교운동부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관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과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렴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운동부 지도자 7명과 학부모 대표 8명 등 총 15명이 교육장과 직접 소통했다. 참석자들은 운동부 운영의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청렴 실천방안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어려움과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렴 자가체크리스트’를 통해 스스로의 청렴 인식을 점검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인식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지난해 학부모 중심의 소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도자와의 직접 소통을 포함한 확장된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앞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6일 관내 각 학교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학부모 청렴서포터즈 위촉식 및 청렴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관내 학교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