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네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를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립오페라단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수준 높은 다양한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도 국립오페라단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창·제작한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를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4 국립예술단체 전막 공연 유통사업’에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는 ‘시칠리아 섬의 만종사건’을 배경으로, 중세 시대 팔레르모에서 일어난 프랑스 압제자들에 저항한 반란을 다룬 이야기다. 작품은 인간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프랑스풍 그랜드 오페라이며, 특히 서곡은 전체 오페라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고 베르디 오페라 서곡 중 가장 장대하고 뛰어난 역작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오페라 공연은 5막으로 구성되는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과학적 흥미를 일깨울 수 있는 상징 전시품을 18일부터 본관 로비에서 공개한다. 생물다양성 상징 전시품은 ‘시간’(과거 지질시대)과 ‘공간’(육지, 하늘, 바다)의 생태계를 주제로 실물 크기 동물 모형 15점을 역동적인 형태로 과학관 로비 벽면에 설치한 전시이다(가로 11m, 높이 7.5m). 특히 한반도에 서식하다가 사라지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전시품(백두산호랑이, 한국표범, 따오기, 독수리 등)을 적극 배치해 인간의 활동과 기후위기로 사라져가는 토종 동물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전시 구성을 보여준다. 주제별 세부 전시품으로는 ‘시간’(지질시대)을 상징하는 목 긴 공룡 카마라사우루스와 익룡 프테라노돈, ‘공간’(육·해·공)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육지의 호랑이, 표범, 산양, 원숭이, 바다의 백상아리와 펭귄, 그리고 하늘의 따오기와 독수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생물다양성을 표현한 영상과 하늘을 나는 고니의 오토마타 전시품이 배치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에 공개된 생물다양성 상징 전시품은 국립대구과학관의 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한 ‘2024년 중구 복지박람회’가 2,50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중구를 대표하는 복지 축제인 ‘중구 복지박람회’는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중구 내 44개 단체와 기관에서 60여 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초청 가수와 대구타악연구회의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8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복지특구 중구의 꽃을 피우는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을 진행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복지박람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안내지에 있는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체험 위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복지 서비스와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복지 서비스에 대한 개인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 프로그램을 안내받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복지박람회는 우리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6일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0월 서구愛 마토콘서트 시리즈로 유럽과 미국에서 타악기로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트리오 콜로레스를 초청하여‘뮤지컬 컬러 박스’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트리오 콜로레스는 스위스의 파비안 치글러, 루카 스타펠바흐, 오스트리아의 마티아스 케슬러가 천재적인 음악성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을 직접 편곡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기법과 기교를 선보이며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 6월부터는 피아니스트 키신, 임윤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킹스 싱어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소속된 클래식 매니지먼트‘IMG 아티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 주제인 뮤지컬 컬러 박스(Musical Color Box)는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을 타악기 버전으로 편곡한 곡부터 타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구성해 타악기의 매력을 온전히 보여 줄 수 있는 작품을 엄선했다. 전반부에는 타악기 버전으로 편곡한 생상스‘죽음의 무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가정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회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성인문해 교육기관인 가정‧산격‧선린종합사회복지관 및 대불‧북구노인복지관 소속 학습자 7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성인문해 골든벨인 '우리북구 한글왕!!'에서는 참여자들이 OX퀴즈, 속담퀴즈, 받아쓰기 등으로 자신의 문해 실력을 뽐내고, 시화전 분야에서는 젊은 시절의 고생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20여 점의 시화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각 분야에서 결과에 따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행사 중간에는 지역 트로트 가수의 특별 공연이 있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화합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24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잠시나마 청춘의 기분을 다시 느끼셨으면 한다. 앞으로 이런 행사를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는 세계 4대 안경생산지로 안경, 선글라스,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광학기기 등 우리나라 안광학 업체의 66.3%가 대구시 북구에 집적하고 있으며,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경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 안광학산업의 중심지다. 이에 대구시는 K-아이웨어(한국안경)를 대표하는 대구 안광학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대구국제안경전(DIOPS), 글로벌 브랜드 육성, 수출 마케팅,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운영,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시험분석 인증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국제안경전(DIOPS), 한국 안광학산업의 미래 선보여 2024년 4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은 국내 유일의 안광학 전시회로 참여업체 152개사, 353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광학산업 관련 기업, 바이어, 협회 및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만 105명이 참관했으며, 29개국 825명의 해외 바이어와 3,417만 6,000달러(한화 약 461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돼 코로나19 이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월 21일과 10월 22일 양일간 iM뱅크 제2본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 JOB자!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과 지역청년이 함께하는 취업박람회로 대구시민재단,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 및 공동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한다. 또한 대구도시개발공사를 포함한 7개의 지역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공동후원사로 참여하고, 50여 개의 지역 중소기업, 공공기관, 사회복지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장을 마련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청년들의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멸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게 됐으며, 부스를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직무소개 및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취업박람회 참여 외에도 지속적인 청년 체험형 인턴 채용과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쏟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서 지역 청년들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로의 달을 맞이해 10월 17일 오전 11시 대구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과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공연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식, 경로헌장 낭독, 기념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청소년대상을 받은 권영웅(영남중 3학년) 학생이경로헌장을 낭독함으로써 어르신 공경의 정신을 되새겼고, 어르신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에 공헌한 분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에는 모범노인 부문의 모범경로당 김기한 회장과 노인복지 부문의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정나영 부장, 대불노인복지관이 선정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정부 포상 수상자로는 모범노인 부문에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이영수 어르신, 청구새들마을아파트경로당 박재달 회장, 골안경로당 김민웅 회장과 노인복지 부문에 범물노인복지관 김명신 선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올해 대덕문화전당의 상주 단체로 선정된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의 마지막 공연을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2024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사업’에 선정된‘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는 지난 7월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 첫번째 무대를 통해 소리꾼 남상일을 포함해 성악, 뮤지컬, 대중음악 등과 컬래버하여‘스펙트럼’ 같은 우리 국악의 매력을 전한 바 있다. 올해 피날레를 장식할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3요소인 ‘악·가·무’를 지역을 대표하는 명인·명창, 무용수, 연주자 등과 함께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구성해 한계 없는 전통음악의 무한한 변신을 소개한다. 소리꾼 김수경의 사회로 펼쳐질'우리 가락 악·가·무'는 가야금 오케스트라 선율에‘로사오케스트라’만의 색으로 재해석된 가야금 협주곡, 재즈 협주곡, 민요 협주곡과 판소리, 민요를 바탕으로 한 우리 소리,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춤판,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남구농악단’의 대취타 공연까지 더해져 전통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에서는 25일까지 노래와 댄스, 재치있는 입담을 갖춘 끼와 열정이 넘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달서구편은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두류공원 내 2.28. 자유광장에서 본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10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달서구 거주자, 지역 내 직장인, 학생 등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옛)신당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고 배일호, 안성훈, 김소유, 윤서령 등 초대 가수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2년 이후 2년만에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달서구편이 54만 구민 모두가 다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6일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 성서산단 및 기업체 근로자 1,000여명이 참여한『제4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달서 근로자 가요제'는 성서산단 및 기업체 근로자를 위로하고 상호 화합을 위한 어울림 행사로 202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달서구, 달서구 의회, 달서경제인협의회, 성서산단기업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본선 참가자 15팀의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축하공연 및 기업체에서 후원한 경품추첨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달서 근로자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행사장 내 참여부스에서는 성서산단입주 기업체 우수제품 전시, (재)대구직업전문학교, 신달서새로일하기센터,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 커피 지원 등으로 행사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본인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모범근로자 8명에게 달서구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제4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 대상은 ㈜코레카에서 근무하는 배현우씨에게 돌아갔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50여 년간 한계가 없는 진취적인 연주로 사랑받은 전설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창단한 실내악단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는 데뷔 이후 50여 년이 넘는 지금까지 ‘한계가 없는 진취적인 연주자’로 불려왔다. 본인이 지닌 충분한 명성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예술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진정한 ‘아티스트’이다. 고전적인 클래식 레퍼토리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레퍼토리와 숨겨진 신진 음악가들을 발굴하는 데 진심 어린 사명을 두고 지속적으로 클래식계에 기여하고 있다. 기돈 크레머는 1997년 발트해 연안 국가의 뛰어난 젊은 음악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크레메라타 발티카를 창단해 파격적인 무대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도전을 이어 가고 있다. 기돈 크레머가 창립하고, 음악 감독으로 있는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현재 유럽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앙상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지역의 능력 있는 청년 음악가를 발굴해 이들과 협연하는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1977년 시작된 이후 23회째를 맞은 ‘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올해부터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라는 새 이름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날 주인공은 남다른 기량으로 대구시향 오디션에 합격한 윤대건, 배윤서, 송미경, 배준아다. 에마뉘엘 세조네, 거슈윈, 아브너 도르만의 작품을 각자 마림바, 피아노, 그리고 다양한 타악기로 들려줄 예정이며, 대구시향 부지휘자 박혜산이 지휘한다. 공연은 윤대건(계명대 3, 마림바)이 연주하는 에마뉘엘 세조네의 ‘마림바 협주곡’으로 시작된다. 세계적인 마림비스트 보그단 바카누의 의뢰로 2005년 작곡됐고, 2006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국제 마림바 대회에서 초연됐다. 발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으며 오늘날 마림바를 위한 필수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원래는 지금의 2악장과 3악장뿐이었으나, 작곡가가 제1악장을 추가 작곡하면서 총 3악장 구성이 됐다. 마림바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10월 17일 오후 6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관광협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UN 산하의 세계관광기구가 정한 관광의 날(매년 9월 27일)을 기념하고,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의 경우 1974년부터 제1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올해로 51회를 맞이했다. 기념식에서는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 등이 주어지며, 올해는 오랫동안 한식 전문 관광식당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나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감나무집’ 백민호 대표와 ㈜삼성여행사에서 근무하며 근대골목 투어 등 지역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김슬기 실장 등 2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역 내 관광업계(여행업, 식당업, 기타 관련 업종) 종사자 및 관광 관련 학계 등에서 5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 야외 분수광장에서 ‘가을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4년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야외 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장소는 테마파크 내 야외 분수광장이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공연은 현직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실력파 중창단 ‘M.OST’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들은 인어공주 OST, 겨울왕국 OST, 신호등 등 인기 뮤지컬 및 영화 음악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M.OST’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문 뮤지컬 팀이다. 김송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시민들이 안전교육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날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