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금리·경기침체로 전국의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익시설 확충과 협력 모델 발굴을 통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익산역은 연간 682만 여명이 탑승하는 전북권 핵심 교통거점으로서 높은 환승 기능과 개발 잠재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 지연됐던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은 새로운 추진 동력을 얻게됐다. 시는 대광위와 국토연구원의 컨설팅을 통해 수익시설 보완, 복합 기능 확대, 민간사업자 참여 기반 마련 등 사업 구체화 작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주거·의료·문화·관광 기능이 결합된 도시형 복합개발을 지향한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북 도내 농촌지도사업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센터는 지난 9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이 수여하는 ‘우수농업기술센터 최우수상’을 받으며 정읍 농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촌진흥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시군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준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이 상을 전수했으며, 정읍시는 최우수기관 상패와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최우수상은 농촌진흥청이 도(道)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1점씩만 엄선해 수여하는 상인 만큼, 정읍시가 도내 농촌진흥사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을 최우선으로 삼고,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솜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수강생들의 노력이 담긴 ‘2025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그동안 꾸준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자리다. 전시장은 우드카빙(나무 조각), 팝아트 초상화, 생활도예 등 3개 분야에서 출품된 8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채워졌다. 전시된 작품들은 수강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기초 과정부터 심화 응용 단계까지 차근차근 익힌 배움의 결과물이다. 시는 이번 전시가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이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참여 수강생들에게는 자신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열정을 쏟아 만든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2000만원이라는 고액 기부금을 유치하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는 정읍 출신 출향 인사인 이상락 씨가 고향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역대 최고 금액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의 주인공인 이상락 씨는 정읍중학교와 정읍농림고등학교를 거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정읍의 인재다. 그는 서울에서 약사로 재직하며 양천구 약사회 회장과 서울시 약사회 윤리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약학 분야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현재는 아마추어 화가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그의 남다른 고향 사랑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도 눈길을 끈다. 슬하의 1남 1녀를 훌륭하게 키워내 딸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로, 아들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에서 사진 스튜디오 대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상락 기부자는 “비록 긴 시간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했지만, 내 마음속 깊은 곳에는 언제나 정읍이 자리하고 있었다”며 “정읍의 발전과 고향 분들의 복지 향상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 칠보면의 작은 시골 학교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백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벼룩시장(플리마켓)의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돌아와 훈훈한 감동을 준다. 정읍시는 백암초등학교 학생·학부모들이 교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77만원 상당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암초는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교육적 가치와 지역사회의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학생들은 벼룩시장 운영을 위해 물품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실제 판매 과정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더해지며 학교 행사가 지역 전체의 나눔 축제로 확장됐다. 1954년 문을 연 백암초등학교는 ‘지혜와 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행복 교육 공동체’라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산촌 학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 계절학교 벼룩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색 퀴즈 대회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0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도전! 영양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추진 중인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영양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배운 지식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엑스(O, X)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대상자가 참석해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대회는 1등 영양왕을 비롯해 2등 아차상, 3등 장려상 등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긴장감을 풀어주는 돌발 주관식 퀴즈와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적 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지난달부터 이어진 8개 동 순회 소통 행보를 통해 겨울철 한파 대책과 경로당 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접수된 30여 건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8개 동을 돌며 진행한 ‘2025년 동지역 통장단 현장 소통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의 시급한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만남은 단순한 민원 청취 자리를 넘어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해결에 무게를 뒀다. 현장에서는 상습적으로 얼어붙는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 강화와 경로당 노후 물품 교체 등 총 3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시는 건의된 사항들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면밀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 시내권 유료 공영주차장 14개소를 잇달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도심 주차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좁은 출입구로 인한 진입 곤란, 만연한 불법 주정차, 낮은 주차 회전율 등 이용객들이 겪는 실제적인 불편 사항을 시장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쌍화차거리 인근의 각시다리 도심공영주차장을 찾은 이 시장은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차량 회전 반경을 확보하기 위한 출입구 모서리(가각) 정비와 함께,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오히려 저해하고 있는 불필요한 탄력봉을 즉시 제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인근 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 금구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즐기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말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요리체험, ▲겨울왕국 체험놀이, ▲공예체험, ▲마술&풍선 공연 등 유아에서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금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웰빙 술빵 만들기”체험을 진행했으며 오는 13일은 유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왕국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 금구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한“케이크 만들기”, 중·장년층을 위한“디퓨저 만들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마술&풍선”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도서관에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새해에 바라는 소원 카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고,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성평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5년 새일센터 운영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B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여성 고용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이번 운영평가는 전국 131개소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가점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제새일센터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센터는 수년간 D등급에 머물러 있었으나, 2024년 평가에서 C등급으로 처음 반등한 데 이어, 올해 B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체됐던 운영 실적을 벗어나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질적 강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 그리고 센터 운영체계의 전면적인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제새일센터는 여성 구직자를 위한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필수 사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도심지역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난 18개월간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과·도시과·건축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국가유산청, 전라문화유산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7년 지정된 김제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를 현 시점에 맞게 정밀 조사·현행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요촌동·신풍동·검산동·교월동 및 금구면 일원을 대상으로 정밀지표조사, 현지조사, 매장유산 부존 여부 확인, GIS 기반 도면 구축 등 체계적인 절차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토지이용 불편을 줄이고, 도시 개발 및 인·허가 행정의 예측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6일 사업을 완료하고, 최신화된 조사 결과를 국가유산청 GIS 시스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 고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11일 회계과 현업 업무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연말까지 계획된 모든 상담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안전재난과는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 관리 전문 기관과 협력해, 산업보건의·산업간호사·산업위생기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한 해 동안 총 46개 현업 부서 소속 현업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건강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상담은 회계과 소속 현업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업간호사의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혈압·혈당 간이검사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 ▲직업적 질환 및 개인 질병에 대한 건강상담, ▲겨울철 한랭 질환 예방 및 관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성주 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맞춤형 상담이 중대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도에도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11일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21,015건, 32억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김제시에 등록되어있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이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며, 경차나 화물차 등 연 자동차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 세금이 전액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SNS, 전광판, 읍면동 및 시내 주요 게시대 등 다양한 납부 홍보와 함께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납기 내 납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간편납부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 박현규)가 지난 10일 우리풍천장어에서 4개 장애인 단체의 회원 150여명과 함께 뜻깊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빛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의 넉넉한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번 자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해 온 장애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내년을 향한 희망찬 기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회원들은 다양한 교류를 하며 웃음꽃을 피우며 진정한 의미의 ‘한마음’을 다졌다. 박현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들의 권익과 행복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다른 유형의 장애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5년 운영성과와 2026년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2026년 민방위 실시계획을 심의했다. 협의회는 고창군수, 제8098부대 2대대장, 10해안감시기동대대장, 고창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2026년 민방위 실시계획은 전시·사변 등 비상사태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비상대비 역량으르 강화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민방위대 편성 및 교육훈련을 내실화하고 비상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를 강화하며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을 위한 경보체계를 담고 있다. 고창군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관련규정을 사전에 정비하고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