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보일러로 인한 대기오염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연금수급자·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2자녀 이상(막내 자녀 만 18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가구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단,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1대당 최대 60만 원이 지원된다. 방문 신청은 은평구청 기후환경과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과 지원 대상 보일러 확인은 환경부 통합 포털 에코스퀘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진구는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안심주택 ‘아차산역 백악관타워’의 입주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차산역 백악관타워’는 서울시의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로, 공공임대 101세대와 공공지원민간임대 160세대 총 261세대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청년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여줄 전망이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공간도 마련됐다.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열린 유아방이, 16층에는 탁 트인 전망의 책카페,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이 조성돼 청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약은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안정된 주거는 곧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우수한 입지와 수준 높은 공공시설을 통해 광진의 청년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꿈을 펼치는 데 든든한 버팀목되길 바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지부장 송선종)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및 옥외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상이변에 따른 풍수해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옥외광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는 간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제작 및 설치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구의 도시경관 개선과 광고물 안전관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위험 간판 긴급 점검 및 철거, 시설물 고정 상태 확인 등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강풍, 집중호우 등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민간 전문가 단체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재해 없는 ‘안전도시 동대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공공예식장 운영의 내실화와 신혼부부 지원 강화 등 청년세대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청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예식장 운영과 신혼부부 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장소별 격차와 제한된 지원대상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용산구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청년·신혼부부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인 용산아트홀 전시장 공공예식장 또한 여러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대관료가 유료로 책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피로연 공간 부재와 주차난 등 현실적 불편이 예상되며, 예비부부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편의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윤 의원은 ▲용산아트홀 대관료 무료 운영 검토, ▲피로연·주차·편의공간 등 구조적 한계 해소 방안, ▲리모델링 계획, ▲관내 공공시설 추가 개방 계획 등과 관련해 집행부의 명확한 입장과 구체적 추진계획 제시를 요구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동대문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재향경우회와 함께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량리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아동 유괴 시도 사건 이후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 이미경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송경엽 재향경우회장이 참석해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동대문구는 통학로 내 CCTV, 비상벨, 가로등 등을 확충하고,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재향경우회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동대문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공원, 놀이터 등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학교 주변 교통 단속을 강화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과 개선을 주도하며, 재향경우회와 협력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재향경우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남구의회는 6일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통장 직무교육’에 참석했다. 1차·2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통장 직무교육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을 대상으로 갈등 조정 및 소통 능력 등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 통장 감사장 수여·통장 직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 의원·김형대 의원·전인수 의원·한윤수 의원·윤석민 의원·안지연 의원·박다미 의원·이성수 의원·김형곤 의원·김진경 의원·손민기 의원·우종혁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적극적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동기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무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감각이 주민 만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예산과 정책 지원으로 통장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소임에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6일 오후,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중앙홀에서 열린 서북권 대학 청년창업포럼 현장을 찾아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하여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등 서북권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나의 한계를 넘어서: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무한 창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 등이 참석해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며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킹에 참여해 다양한 창업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힘든 창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나아가는 청년 여러분을 보니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든다”라며 “청년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등을 통해 창업가 육성에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는 지난 6일 폐회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315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협의했다. 제315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23일간 개최되며 11월 20일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루어지며, 12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활동을 이어간다. 12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구정질문을 진행하고 정례회 마지막날에 해당하는 12월 12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상정된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은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2025년 연간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 ‘YDP EDITION’은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영등포문화재단이 추진해 온 문화도시 영등포 사업 중 하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2025 YDP EDITION은 ‘도시’를 키워드로 익숙한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장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외 디자인 관계자와 브랜드, 시민이 한데 모여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YDP EDITION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4팀의 디자인 상품과 브랜드 협업 상품 등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며, 지역 기반 리빙아트 프로젝트로서의 방향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행사는 11월 12일~16일 코엑스 C홀에서 매일 오전 10시 3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11월 5일 서울광장 및 상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년 서울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기념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활력을 이끄는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함께 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라고 강조하며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업 중 소상공인이 92.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상공인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춘대 위원장은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금 지원, 판로 확대,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1월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형재 시의원,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안병만 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 회장, 유덕현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반재선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회장,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한정훈 소상공인정책과장, 각 자치구 소상공인 단체 회장 및 임원, 소상공인,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소상공인이 빛나는 서울, 함께 만드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서울시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표창,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소상공인 마켓과 체험부스, 정책홍보관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우수 소상공인 표창으로는 ‘서울시장상’ 수상에 김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1월 5일 열린 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대법원 판결의 취지에 따라 통상임금 제도를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며, “법과 원칙이 행정의 신뢰를 세우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선고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정기상여금 등 일률적·정기적·고정적 임금은 모두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명확히 판단한 만큼, 판결 이후 발생한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해서는 새로운 법리에 따라 수당을 재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판결 확정 이후에도 일부 운수업체가 이를 반영하지 못하면서 체불임금과 지연이자가 누적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송 의원은 “서울시는 준공영제 운영주체로서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고 있는 만큼, 법적 기준을 반영한 임금체계 정비가 행정 신뢰와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특히 송 의원은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월 12일로 예정된 버스 노조의 총파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서울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에 나서야 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됐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지난 11월 4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장권 교통실장을 상대로 최근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판결로 인한 서울시 시내버스 재정 부담 증가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여장권 교통실장은 “10월 29일 법원 판결에서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라며, “판결 내용을 분석 중이며, 유사 사례인 동화운수 사건 기준으로 44% 수준의 지급이 인정될 경우 약 8%의 임금 인상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경 의원은 “통상임금 판결에 따라 연간 800억 원 이상, 노조 측 요구가 전면 수용될 경우 최대 1,500억 원에 달하는 인건비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라며 “서울시 재정과 시민 세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이다”라고 지적했다. 경 의원은 “교통실과 시내버스조합(TF)이 자구노력 방안을 검토해왔다지만, 실제로 실행된 것이 거의 없다”라며, “버스 광고 단가 인상, 정류소 명칭 판매, 광고관리권 개선 등 구체적 수익사업이 논의만 되고 시행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