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의회 김정숙 의원은 지난 22일 제298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급자의 압류나 부도로 인한 지역 하도급업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원도급자의 부도 등으로 공사 진행이 중단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그 피해가 고스란히 지역 하도급업체에 전가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기업 문제가 아닌 지역경제 기반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제도는 일부 보증 장치가 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실효성이 낮다”며 “발주 단계에서 원도급자의 재무 건전성 검증과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의무화, 부도 시 발주기관의 하도급 대금 직접 지급 제도 도입, 지역업체 보호 조례 제정 검토 등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정읍시의 하도급 대금 직불제 사례처럼 순창군도 지역업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군민과 지역기업의 최후 방패로서 순창군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 상관면에 소재한 유한회사 상관철망이 22일 완주군청을 찾아 완주군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상관철망은 2015년 설립돼 철망, 휀스, 금속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로 그동안 각종 기부문화에 앞장서 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기부된 금액은 완주군체육회에 전달돼 지역의 체육발전과 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생활체육대회 및 주민의 여가활동 지원에 쓰이게 된다. 홍선태 상관철망 대표는 “이번 기부가 완주군민의 활발한 체육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완주군이 지난 20일, 아동 정책 확산 및 교류 협력을 위해 부산 남구와 친선 교류를 추진하며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협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이번 교류는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 인증을 갱신이라는 성과를 이룬 완주군의 핵심 정책 노하우를 배우고자 오은택 남구청장 일행이 직접 완주군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부산 남구 방문단은 완주군 아동친화도시의 경쟁력을 높인 주요 시설과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주요 견학 장소로는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핵심 공간인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의 ‘감정놀이터’, 아동의 권익을 옹호하고 정책을 대변하는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전국 최초 설립), 청소년 전용 문화·소통 공간인 청소년 시설 ‘고래’, 전국 최초로 도입된 ‘아동친화편의점’(GS25 봉동첨단점) 및 ‘아동안심승강장’ 등 아동의 참여권, 보호권, 발달권, 생존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선도적인 정책 현장들을 둘러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오랜 노력 끝에 구축한 아동 참여, 안전, 문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경찰서는 홍보대사 트로트가수 오강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경찰의 다양한 정책과 치안 활동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경찰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 홍보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강혁씨는 경찰의 주요 정책과 범죄 예방, 교통안전, 청소년 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등 폭넓은 분야의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경찰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 직후에는 경찰과 함께하는 첫 활동으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치안․소통․공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경찰의 다양한 정책과 치안활동을 군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일, 남부안농협과 제주조천농협이 6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하며, 두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남부안농협과 제주조천농협이 맺은 자매결연의 실천적 연장선으로, 제주조천농협의 부안군 방문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과 지역, 조합과 조합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상생의 뜻을 담은 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날 양측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여건과 농협 운영 방향,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공감하고,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진문 제주조천농협 조합장은 “제주의 정을 담아 부안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 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은 “농협 간 우정이 진심 어린 기부로 이어져 더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과의 상생과 연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정한 가치”라며 감사를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지난 2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성규 지부장은 “부안의 젊은 세대가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문화와 인재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국악인 양성과 함께 마실축제, 읍‧면민의 날 행사 등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통해, 부안 지역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 및 부안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나눔이 부안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전학년‧전학기 반값등록금, 대학 비진학자 취업‧창업 지원금 등 다양한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미술 체험-팝아트 초상화 제작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심성희 작가를 초빙하여 진행되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수련활동실에서 열린다. 초·중·고 청소년 24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팝아트의 기본적인 표현 기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얼굴을 소재로 한 나만의 팝아트 초상화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액자에 담아 가져갈 수 있어 성취감과 기념적 가치가 크다.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술을 통한 자기 표현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매월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주말에 참여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1일 부안군일자리센터에서‘일자리 서포터즈 활동단’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서포터즈 활동단’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부안군일자리센터의 지원사업과 고용서비스, 구인·구직 내용 등을 홍보하며 군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들은 지난 5개월간 △농어촌일자리 지원사업 △구인·구직정보 제공 △구직자 면접비 지원 △동행면접 등 다양한 사업을 군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며 현장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 강화했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일자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부안군의 일자리 정책과 농어촌일자리 지원사업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구인·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군민들의 지진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10월 21일 부안종합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실시했다. 지진안전주간 운영은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규모 5.8의 경주 지진(2016년 9월 12일) 발생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같은 기간에 동시 참여하는 행사로, 부안군도 지난 6월 12일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어, 지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지진행동요령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와 ‘부안톡톡’, 시가지 현수막 게시대 등을 활용해 지진안전주간 홍보 이미지를 게재했으며,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도' 지진행동요령 안내, 참여형 이벤트, 영상콘텐츠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허용권 안전총괄과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지진안전주간을 통해 군민들이 지진안전 상식을 충분히 익히고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안온가족센터(매창롤 119)에서 ‘육종올래? 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과 부안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지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눔과 교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오전·오후 총 2회‘ 장난감 나눔장터’와 ‘놀이시설’(실내놀이터 및 9종 에어바운스), ‘5총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장난감 나눔장터’에는 총 199종, 295개의 장난감이 최대 3,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무료 나눔 및 판매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5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버블체험’, ‘LED풍선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 임연자 센터장은 “사용하지 않는 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 주지 우정 스님이 오수면 지역 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7일 오수면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윤미 오수면장, 명덕사 주지 우정 스님, 김상식 주민자치위원장, 정창훈 임실양궁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정 스님은 오수면 상신마을 출신으로, 10대에 출가하여 현재 명덕사 주지 스님으로 재직 중이다. 30여 년 동안‘종교보다 중생이 먼저’라는 자비 정신 아래 경로잔치, 저소득 노인 물품 지원 등 효 문화 확산과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우정장학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하절기 냉방 용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전국 어려움이 있는 곳에 무주상보시를 실천해 왔으나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에 보시하지 못함이 마음에 불편함이 있어 이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 및 기름보일러 교체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구성된 임실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5급 이하 공직자의 재산 등록 심사와 퇴직 공직자의 취업 심사 등을 심의한다. 군과 의회 당연직 위원 각 1명, 민간 위촉위원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2025년 재산 심사 대상자 중 집중심사 대상자 104명에 대하여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의 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나 재산 누락 여부, 재산 증감 및 형성 과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처분기준에 따라 실무 종결, 보완 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심의 의결했다. 심 민 군수는“공직자 재산 등록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군민의 신뢰를 한층 더 높여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과 귀농‧귀촌 관계자들이 협력해 2025 임실N치즈축제(10.8~10.12)에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부스는 지역 인구 유입 확대와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군청 귀농귀촌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홍보부스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 절차 안내 △지역 생활 인프라 소개 △주거‧농업 지원 정책 상담 △지역별 특화 작목 설명 등이 진행됐다. 특히,‘농촌에서 살아보기’체험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하며, 3개월간 임실에 체류하며 치즈 만들기 체험, 마을 축제 참여, 영농실습 등 임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부스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주거지 문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임실군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임실읍 정월리, 청웅면 구고리 22세대)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주택과 실습농장을 제공하여 초기 정착 단계의 어려움을 줄여주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에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소통의 장이 될 생활체육관 피구와 탁구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임실읍 이도리 429-1번지 일원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새롭게 건립된‘임실군 생활체육관 피구‧탁구장’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정규 도의원, 이재문 농협군지부장, 유관기관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준공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및 다과회가 진행되며, 준공을 축하했다. 임실군 생활체육관 피구‧탁구장은 국비 13억 원, 도비 18억 원, 군비 28억 원 총 5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 부지에 연면적 1,302㎡ 규모로 피구장 1면, 탁구장 8대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샤워실, 탈의실, 사무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지난 2024년 7월 공사를 시작, 올해 8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피구와 탁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라승용, 김종훈)는 22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도내 28개 농생명 혁신기관, 대학 등 위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생명 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고,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과 연구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기술개발과 산업화의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워크숍은 ▲연구성과 기반의 기술이전‧현장적용(박정민 한국식품연구원 기술산업화실장)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 애로기술 해결 사례 공유, ▲기업-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자유토론에서는 김제 소재 ‘다복솔식품’이 떡 제품의 굳음 현상으로 인한 품질 저하 문제를 위원회 전문경력 활동가의 컨설팅을 통해 ‘굳지 않는 떡’ 기술이전으로 해결한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익산 ‘라라스팜’은 콩비지 부산물 처리와 활용 신제품 개발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전문 연구자와의 매칭을 통한 장기적 기술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북도는 올해 위원회 운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