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창업 기회 확대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을 창업 친화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보은군 최초로 펀드 조성을 추진해 창업 자금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6억원씩, 총 30억원을 출자해 지역 (예비)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투자·컨설팅·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정부 모태펀드, 도비, 민간 자본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청년창업펀드·소상공인펀드·지역상생 로컬펀드 등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투자 재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관내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체계도 확대된다. 군은 ‘창업·중소기업 혁신성장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괴산군 드림스타트 가을나들이 프로그램’을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군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 기획부터 보험 가입까지 철저히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 간 추억을 쌓았다.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녁 식사를 지원해 따뜻한 시간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A 씨는 “가족이 함께 놀이기구를 타본 게 오랜만이라 정말 즐거웠다”며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이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참여 가정의 스트레스 완화와 유대감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질을 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년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소수면 수리에 조성한 ‘소수청년주택’의 입주자 12가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소수청년주택은 괴산군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수면 수리 일원에 신축된 다세대주택이다. 2층 규모의 건물 3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59㎡ 규모로 설계됐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600만원에 월세 13만5천원이다. 입주 대상은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세대주로, 관내 거주자와 관외 거주자를 각각 6가구씩 구분해 모집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괴산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학교의 학생 수를 확보해 폐교 위기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소수청년주택이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모범 사례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 주택 등 관내 약 1만 4천여 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9명의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 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 2월 중순까지 가격 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4월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올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잇달아 유치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유치한 전국 규모 등 체육대회는 총 42건, 괴산을 찾은 방문객은 1만 2,000여 명, 추산된 직‧간접 경제효과만도 20억 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지난 7월 열린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다. 전국 각지에서 몰린 선수단과 가족, 임원 등 2,800여 명이 괴산을 찾아 사흘간 머물며 12억 원의 소비 효과를 냈다.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면서 ‘체육이 곧 지역경제’라는 공식이 현실로 증명됐다. 괴산군은 씨름·배드민턴·피클볼·축구·족구 등 생활체육에서 엘리트 대회까지 고르게 유치하며 체육도시 이미지를 강화했다.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는 1,700여 명이 참여해 약 5억 원의 경제효과를 냈고, ‘FUN80 전국 피클볼 대회’와 가족 단위 생활체육대회는 군 단위 지역에서 보기 드문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괴산은 전지훈련지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에서 진행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달간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70~80대 어르신과 보호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장령산휴양림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장령산휴양림에서는 ▲족욕 ▲찜질방 ▲명상 ▲목공예 ▲숟가락공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4회가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치유 텃밭 가꾸기 ▲건강한 디저트만들기 ▲쌈채소 수확하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4회가 구성되어 총 8회로 운영됐다. 한 참여자 가족은 “배우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마음이 들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운영은 치매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하고, 농업기술센터 · 보건소 · 치유농장이 협력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30일 충주시 두진하트리움 아파트에서 충주시립택견단의 특별공연 ‘찾아가는 가을무대-리듬 오브 택견’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충주시립택견단은 시민들에게 국가무형유산 제76호인 전통무예 택견을 널리 알리고자 중앙탑 공원에서 상설공연을 이어오며 시민들과 만나왔다. 이번 공연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택견 공연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선보이고자 아파트단지를 찾아가는 특별공연으로 준비됐다. 특히 충주택견 비보잉팀 트래블러크루와 우륵문화제 공연에서 첫선을 보인 도도댄스 무용단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은 트래블러크루의 신나는 비보잉으로 문을 열고, 시립택견단의 사물기본과정 시범, 택견단원들이 대중가요에 맞춰 구성한 꿍따리 소방차, 암행시찰 등의 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또한 도도댄스 무용단과 택견단의 협연‘디스 이즈 멋’을 통해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며, 전 출연진의 합동무대를 마지막으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특별공연을 총괄한 정연중 충주시립택견단 수석단원은 “2023년 이후 오랜만에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과 택견으로 가깝게 호흡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오는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기초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동형 체험전시 ‘싸이팝(Sci-POP)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싸이팝(Sci-POP)’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작한 이동형 과학원리 체험전시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과학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과학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서울시립과학관과 충주어린이과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총 14종의 싸이팝 전시물을 2주씩 교차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중력 거울 ▲중력을 거스르는 물방울 ▲완전한 검은색 ▲진자의 공명 등 일상 속 과학 현상들의 원리를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조작하고 관찰하며 배울 수 있다. 박병준 충주어린이과학관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과학원리를 즐겁게 체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과학관과 협력해 새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어린이과학관은 2022년 5월 5일 정식 개관한 공립 과학관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건축물의 기계설비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180개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을 전수 점검하는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7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충주시 '기계설비법'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관리주체·유지관리자 면담, 설비 상태 확인, 관련 서류 검증 등을 실시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기계설비 유지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고, 법령 및 제도 안내를 병행하며 관리자의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점검 결과, 유지관리자 교육 미이수·성능점검 미실시 등 27건의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시는 해당 건축물에 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계설비법 준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은 단순한 단속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도지정무형유산 이종성 사기장(만 67세)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김진석 충주부시장으로부터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종성 사기장은 도지정 무형유산 사기장 종목으로서 충주지역 무형유산의 전수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 및 특별전시 등을 통해 충주의 도자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도자기를 체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며 문화 향유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의 식민역사와 도자기라는 소재를 활용해 ‘태항아리의 귀향’을 주제로 유람유랑 문화유산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유산인 경종태실을 널리 알렸다. 또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충청북도무형문화재보존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종성 사기장은, 오는 2026년 ‘충청북도 무형유산 한마당’을 통해 도내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종성 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와 충주우체국은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에 있는 우체통을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주시는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충주우체국은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처리 시설로 배송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김동철 충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에서 미용업을 운영하는 임정애(림스헤어) 씨가 충청북도 주관 ‘자랑스러운 직업인’ 평생직업인 부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3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렸으며, 임 씨는 오랜 세월 한 직업에 대한 헌신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가지고 오랜 기간 종사하며 직업의식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가운데 평생직업인 부문은 서비스·사업 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직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충북도 내 4명이 최종 선정됐다. 임 씨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후배 양성을 위한 미용장 기술교육 및 미용경기대회 선수 훈련 등 미용산업 발전과 지역 기능인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매월 복지시설과 요양시설을 직접 찾아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31일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96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중 대표 지자체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충주시는 ‘함께 배우고, 함께 그리는 충주 이야기’를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충주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250만 원을 포함한 총 8,500만 원 규모로 6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장애인 프래밀리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주 담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다. 특히 충주시평생학습관 평생학습동아리의 재능나눔과 연계해 추진된 ‘장애인 프래밀리’와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기’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두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습자 간 교류와 공감,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포용적 학습문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기반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30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한국쌀전업농 충주연합회 배인호 회장, 충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권용오 대표,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우수 농특산물 발굴 및 상품화 컨설팅,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상호 발전이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약의 첫 실행사업으로 현대그린푸드는 11월 한 달간 전국 600여 개 급식 사업장에서 충주산 양배추와 무를 활용한 급식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충주 대표 쌀 ‘중원진미’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관내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20가구의 노후된 조명기구를 LED 전등 무선리모컨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 했다. LED 전등 무선리모컨 교체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손쉽게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조명 장치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야간 낙상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전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밝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강호준 민간위원장은 “전등 교체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도 전등을 쉽게 켜고 끌수 있게 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 가구를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청주 금성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LED 전등 무선리모컨을 이용해 낙상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밝은 환경에서 편리하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