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대문구가 다음 달 3∼4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별의 서재’란 주제로 ‘2025 서대문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야경(夜景), 야사(夜史),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화(夜畵), 야숙(夜宿), 야식(夜食) 등의 8야(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학이 어우러지는진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야경(夜景)-별 하나에 국가유산'은 문화유산·문화시설 야간 개장 프로그램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참여한다. 두 시설 모두 행사 양일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사(夜史)-별을 찾는 시간'은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가이드 투어’로 독립과 자주를 주제로 독립문 일대에서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영천시장 상품권(5천 원 상당)을 제공한다. '야로(夜路)-별을 찾는 시간'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주는 스탬프 투어로 독립신문 완성 미션을 달성한 방문객에게 서대문 야행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머시브(Immersive, 관객 몰입형) 연극 ‘서대문형무소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가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쓰레기 배출 해결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배출 해결사’는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투입된다. 이들은 현장 감시 및 단속 업무를 수행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배출 시간 및 장소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인근 재활용정거장 및 네프론 위치 등을 안내한다. 특히, 주민 스스로 올바른 배출 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방점을 두고, 기존의 무단투기 단속원(18명) 및 감시단(10명)의 역할도 보완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쓰레기 배출 해결사’로 활동할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근로 시간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오전 9~12시 또는 오후 2~5시)이며, 필요 시 야간 및 주말 근무도 할 수 있다. 임금은 동작구 생활임금(2025년 기준 시급 11,780원)이 적용된다. 모집 공고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구청 누리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주민들에게 질 좋은 농·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는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신청사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린다. ▲충북 제천 ▲충남 예산 ▲경기 김포 ▲경북 문경 ▲전남 순천·장흥▲인천 강화 ▲강원 횡성 등 자매결연도시를 비롯한 전국 8개 시군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사과·포도·배, 전통 장류, 김치와 건어물, 오미자 가공품, 곱창김, 한우 등 지역별 대표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이날 현장을 찾은 선착순 200명에게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박스 단위로 구매한 상품은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칼갈이와 우산 수리를 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고, 명절 분위기를 더할 풍물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모든 판매 부스에서는 카드 결제 및 전통시장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품질 관련 민원 발생 시 교환·환불을 지원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 및 식료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추석맞이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기부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성동구 17개 동주민센터,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구립체육시설 5개소, 종교시설(성락성결교회) 등 총 25개소가 기부 거점기관으로 운영된다. 각 거점기관에는 기부 박스가 설치되어 나눔을 원하는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품목은 라면, 통조림, 즉석밥 등 식료품과 치약, 샴푸,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이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나 변질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생선, 과일 등)은 접수가 제한된다. 기부된 물품들은 각 동주민센터와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여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성동형 위험거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성동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구는 2022년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침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자, 가장 기본적인 주거 안전과 주민의 건강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주민들이 더 이상 삶의 터전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주거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성동구는 2022년 9월 전국 최초로 6,321호에 대한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후 주택별 등급을 진단하여 물막이판, 개폐식 방범창 등 7종의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고, 이어 지난 4년간 다양한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 4,072세대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거주하기 위험하다고 판단된 D등급 주택 2호에 대해 임대인·임차인과 협의해 지상 임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임신부는 주수와 관계없이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8세 이하 아동 중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경우에는 2회 접종 대상에 해당해 9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1회 접종 대상 아동은 13세 이하(2012년 1월 1일~2025년 6월 30일 출생) 어린이로,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WHO 권고에 따른 인플루엔자 3가 백신으로 시행되며,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어르신 예방접종은 10월부터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코로나19는 최근 재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도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오는 9월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약 4,500명의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방위대원은 복무연차에 따라 ▲1~2년차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1시간 사이버교육을 각각 이수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은 ▲집합교육(9.23.~11.20., 총 17회) ▲사이버교육(9.23.~11.30.)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사이버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고려해 9월 27일(토)에는 오전·오후 2회 주말 집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고지서는 네이버앱, 카카오, KT를 통해 발송되며, 대원은 본인 인증 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민방위 참석예약시스템’을 통해 직접 원하는 교육 일정을 예약할 수도 있다. 교육 과정은 ▲민방위 소양 ▲화재·지진 안전 ▲화생방 방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9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에서 마포진로박람회 ‘N개의 꿈’을 개최한다.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제13회 마포진로박람회 ‘N개의 꿈’은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의미로 New(새로운 경험), Needs(청소년이 바라는 꿈과 진로), Navigator(꿈을 향한 길잡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 10개교 중학교 1, 2학년 2000여 명과 250명의 직업인 멘토가 함께하며, ▲스페셜존 ▲인공지능(AI)존 ▲크래프트존 ▲퍼블릭존 ▲K-컬처존으로 구성된 다섯 개의 테마존으로 꾸며진다. 스페셜존에서는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 커피 감별사, 워터소믈리에 등 이색적인 직업은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된다. 또한 배드민턴 코치이자 가수,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만청’의 N잡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 진로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레포츠 개발자 직업을 체험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오는 9월 27일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축제 당일 인파 흐름을 분석한 결과, 새빛문화숲, 365구민센터, 밤섬공원, 현석마을마당, 마포어린이공원, 헨켈타워, 마포역 등 7개 구역에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새빛문화숲에서는 같은 날 ‘하늘길 페스타’가 열려, 지역 내 혼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구는 지난 8일과 15일, 마포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 안전점검 회의와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관리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인파 통제, 의료 인력 및 구급차 배치, 교통대책 등 세부 계획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10일에는 오경희 부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직접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새빛문화숲, 마포역, 밤섬공원, 헨켈타워 등 주요 현장을 점검하며, 시설 안전상태와 인파 동선을 확인하고 위험 요소 개선 및 안전요원 배치계획을 세밀히 살폈다. 올해 불꽃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3세까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취약계층이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는 9월 22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처음 접종하거나 접종 이력이 불분명한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에 해당한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9세 이상~13세 이하)는 9월 2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 아기수첩이나 등본, 건강보험증 등 주민등록번호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보호자와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다. 산모수첩 등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만 70세~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5세~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동구는 구정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는 강동구가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GPT-5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이 서비스에는 구 스마트도시과 담당 직원들이 오픈 소스 모델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등을 활용해 강동구 행정업무에 맞도록 직접 개발한 업무 특화 챗봇이 도입됐다. 현재 도입된 특화 챗봇은 핵심 내용을 입력하면 양식에 맞춰 초안을 작성하는 ‘방침서 작성 봇’, ‘주간 업무 작성 봇’, ‘보도자료 작성 봇’을 비롯해, 구와 타 기관의 감사 사례를 안내해 재발을 방지하는 ‘감사 사례 봇’, 복잡한 정보공개 청구 절차와 규정을 안내하는 ‘정보공개처리 안내 봇’ 총 다섯 가지로, 특정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범용 AI 서비스와 특화 챗봇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시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25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구청과 서울고용노동청이 공동 주관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유관기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세계센트럴, 롯데쇼핑(주), 동국대학교 등 15개 기업이 참여하며, 180여 개 일자리 주인공을 찾는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채용관(1:1 현장면접 및 채용) ▲취업지원관(구직 정보 제공 및 상담) ▲가치체험관(사회적경제 체험) ▲부대행사관(지문적성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인–구직 현장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취업특강으로는 ‘AI 활용 입사지원서 작성법’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구청 앞 광장에서는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의 ‘일자리 부르릉버스’가 운영돼 이력서 사진 촬영, 1:1 맞춤형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구는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마련했다. 취업 전문사이트인 인크루트(Incruit)에 9월 30일까지‘중구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며 30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칼·가위갈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음식 준비로 칼과 가위 사용이 잦아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중구가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중구민이라면 누구나‘100원’만 내면, 칼과 주방 가위를 합쳐 1인당 최대 두 자루까지 갈아 준다. 칼갈이는 △9월 25일 신당동누리센터와 광희동 주민센터 △26일 황학동과 약수동 주민센터 △29일 회현동과 다산동 주민센터 △30일 청구동과 신당5동주민센터 △10월 1일 동화동과 중림동주민센터에서 차례대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칼갈이를 이용하려면, 해당 동 주민센터로 전날까지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소공동, 명동, 필동, 장충동, 을지로동 등 5개 동은 인근 동 주민센터와 통합 운영한다. 구는 5개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칼과 가위를 맡기면, 동 주민센터에서 대신 가져가 갈아온 뒤 돌려주는‘배달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설 명절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가 무료 칼갈이를 운영한 바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의 ‘마을클린코디’가 우산 수리전문가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골목골목 누비며 청소 사각지대를 메워온 마을클린코디가 이제는 생활필수품인 우산을 살려내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우산은 자주 사용하는 만큼 고장이 잦지만, 금속·플라스틱·천 등 다양한 재질로 이뤄져 있어 분리배출이 쉽지 않다. 조금만 수리하면 새것처럼 잘 쓸 수 있어 버리기 아까운 경우도 많지만, 주변에 수리점을 찾기 어렵고 수리 비용이 새 제품 구입만큼 들어 “아깝지만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결국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는 내년부터‘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생활속 쓰레기감량과 자원순환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마을클린코디가 직접 우산 수리 기술을 배우는 워크숍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2일 시작해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중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쓰레기연구소 ‘새롬’(퇴계로52길 12)이며, 중구재활용센터도 함께 참여한다. 강의는 ‘수리상점 곰손’에서 우산수리를 담당하는 호우호우 팀원들이 강사로 나서 전문성을 더했다. 첫날은 입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노원구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좀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전! 노원어르신 디지털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제1차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0세 이상은 무려 77.7%가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구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낯설고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지 않도록 ‘즐기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향상된 역량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 연계로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먼저, 식전 행사로 운영되는 '디지털 체험존'에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놀이 콘텐츠가 내장된 ▲해피테이블을 비롯해 ▲스탠드 키오스크 ▲디지털 색칠놀이 ▲AI돌봄로봇체험 ▲스마트폰 사진 출력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1:1 맞춤형 취업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어르신일자리 정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