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가 올해 이른 시기부터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폭염 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올여름은 짧은 장마 이후 117년 만의 가장 심한 무더위가 찾아와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구는 ▲폭염 피해 예방대책 강화 ▲동작구형 ‘주민 친화’ 현장 지원 ▲폭염저감시설 확충 ▲생활안전대책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기존 ‘무더위쉼터’는 24시간 운영하고, ‘스마트쉼터’ 6곳을 무더위쉼터로 신규 지정해 가동한다. ‘스마트 그늘막’도 84개소에서 114개소로 확충했다. 특히, 동작구형 폭염 특수사업인 ‘그늘막 터널’도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 그늘막’ 설치가 어려운 좁은 보도와 계단에 설치돼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동별 주요 거점 15개소에 아이스팩과 생수를 비치한다. 무더위쉼터 ․ 전통시장 ․ 지하철 출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는 9월 15일까지 보냉 디스펜서를 비치해 시원한 물을 제공하며, 위생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완화 기회가 마련됨에 따라 관내 무단 증축 등 위반건축물의 양성화 지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서울시는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제2종 일반주거지역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을 200%에서 250%로, 제3종은 250%에서 300%로 상향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했다. 이 조례는 한시적으로 3년간 적용되며, 소규모 재건축(부지 1만㎡ 미만), 재개발(부지 5,000㎡ 미만), 자율주택정비사업(36세대 미만) 등이 대상이다. 성동구는 관내 무단 증축된 주거용 건축물 총 1,350개소 중 용적률 외에도 건폐율과 일조사선 등 관계 법령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가 양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무단 증축된 위반건축물 소유자들이 양성화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안내하고, ‘건축법률상담실’을 통해 시정 가능 여부와 행정절차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법률상담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운영된다. 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방학 중, 아이가 아플 때 등 돌봄 틈새를 메우는 육아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쉬지 않고 운영한다. 방학 중에도 교통안전지도사가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통학길을 동행하여,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든든하게 책임진다. 학부모들에게는 안심할 수 있도록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공유해 준다. 더불어,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 선생님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 전 과정을 동행하는 ‘병원동행서비스’와 함께, 전문 간호사의 간병 서비스를 통해 아픈 아이가 편안한 공간에서 머물며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부모 등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보호자를 대신하는 실질적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동구의 차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7월 3일 서울자양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EBS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 4화 자양초 편에 특별대원으로 출연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보건복지위원회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이번 녹화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해통소통 탐험대’ 시리즈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퀴즈와 대화를 통해 시의회의 기능과 위원회별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영옥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를 대표하는 특별 대원으로 등장하여,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건강 지킴이”로서의 보건복지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어린이들과 직접 퀴즈를 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보건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복지는 생활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위원회가 맡고 있는 병원, 복지관, 어린이집, 노인·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친근한 예시로 소개했다. 이어 출연진과 함께 진행된 퀴즈 시간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의 소관 사무와 관련한 퀴즈를 직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하고 있는 농구계의 현실에 공감하고, 농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하여 실업팀 창단 등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비판했다. 현재 농구는 1군 중심의 폐쇄적 프로 리그 운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대학 졸업 후 프로 진입에 실패한 선수들에게는 농구를 계속할 자리가 없다. 수많은 인재가 유니폼을 벗고 현장을 떠나는 것은 선수 개인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리그 전체를 떠받칠 선수층을 없애 한국 농구 전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졌다. 유소년 농구 클럽 또한 운영 인력 부족과 체육관 확보의 어려움으로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 유소년 축구와 야구가 여전히 각 지역 클럽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운영되는 반면, 농구는 프로 리그 중심의 소수 엘리트 시스템에만 집중된 탓에 생활체육 기반 자체가 취약해지고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김경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서울특별시농구협회 이충민 회장은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할 해법은 실업팀의 도입이라 주장한다. 실업팀은 프로 진출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제2의 진로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40대 시민의 생존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 유망 산업과 기술 분야 중심의 재취업 프로그램 ‘40대직업캠프’ 8‧9월 과정 참가자 27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40대직업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40대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인 재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업전환 프로그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술교육 전문기관과 채용 수요가 확정된 협력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의 집중 훈련을 제공하며, 일부 과정은 기업 면접까지 포함돼 수료 후 즉시 채용으로 이어진다. 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지원하기 위해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창업 등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를 통해 중장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40대직업캠프’는 ‘탐색과정’, ‘실전과정’, ‘취업과정’으로 나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탐색과정’은 관련 정보와 진입 경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세운지구 도심공원(1단계) 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2025년 7월 17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고시는 세운상가군 중 삼풍상가 일대 약 5,670㎡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로, 시는 보상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울 도심의 오랜 숙원이었던 세운상가군 공원화 사업이 16년 만에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2009년 종묘 앞 현대상가 철거 이후 멈춰 섰던 ‘남북녹지축’ 조성 사업의 첫 단추가 다시 꿰어지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2022년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세운상가군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약 5만㎡의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해,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4월, 도심 내 고층 빌딩과 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녹지생태도심’ 구현을 목표로 고밀 복합개발과 함께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연구원은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연구원은 이번 제1회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의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각 포럼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서울시 ESG 정책의 방향 설정과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김영림 동작구의회 의원(서울ESG의원콜로키움 위원장) 축사 ▴송민섭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 손종원 한국ESG평가원 대표, 김수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자인 송민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초고령화에 따른 성동형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성동 케어팜'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 경작활동은 흙 속 미생물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우울증 완화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꾸준한 신체 활동으로 근력이 강화되고, 공동 경작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높일 수 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을 적극 추진 중으로 독거어르신들의 텃밭 경작 프로그램인 ‘성동케어팜’을 기획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성동케어팜’은 성동 무지개텃밭 10구획을 활용해 고립 및 우울감 우려가 큰 독거 어르신 20명을 2인 1조로 배정했다.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텃밭 경작에 참여하고, 텃밭에 상주 중인 관리자의 전문 지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월 1~2회 운영한다. 돌봄 프로그램, 정기 모임,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해 단순한 텃밭 가꾸기를 넘어 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성동구상공회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인 대상 경영 프로그램이다. 성동구는 중소기업 성장과 육성을 위해 교육 운영에 필요한 소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됐다. ▲트럼프 2.0 경제 대예측 ▲인구감소시대의 부동산 생존전략 ▲ AI와 ESG리더십 ▲3고(물가, 금리, 환율)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등 중소기업 성장전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수료식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기업 경영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前 중소기업청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주영섭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수료생 42명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7월 16일 서울시 민선 8기 3주년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향해 “정보 전달자 역할에만 충실하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소각장 반입 지연을 주도했다는 일방적 주장에 대해서도 이는 주민지원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합법적인 시위며, 오 시장의 주장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단호히 반박했다. 오 시장의 발언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의 선택을 받은 선출직 공무원이지, 서울시장의 하급 직원이 아니다”라며 “이는 주민의 생명, 건강, 재산을 보호할 책임 있는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는 지역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율과 분권의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라며 “오 시장은 지방분권 시대의 가치에 역행하며, 마치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명령을 내리는 듯한 상명하달식 사고방식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이 소각장 앞에서 수십 일째 심야 시위를 벌이며 큰 고통과 희생을 감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구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되며, 이 중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치 세액을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과세된다. 따라서 이번 7월에는 주택분 1기분과 함께 건축물분 및 선박분 재산세가 부과 대상이다.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길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이후,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1/2)과 토지분(상가, 사무실 등의 부속 토지)가 납부 대상이 될 예정이다. 재산세는 가까운 시중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CD/ATM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서울시 ETAX,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각 은행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SSG페이, 네이버페이 등)에서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ARS를 통한 계좌이체(신한은행만 가능) 또는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며,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로 이체하면 더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동구는 제6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천호 및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구는 천호 및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구역 내 촉진 구역 이외의 나머지 지역에 대한 개발 활성화를 위해 재정비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 결과, 구에서 시행한 정비 계획이 반영되어,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내 3개 촉진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촉진지구에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지정으로 개발에 제약이 있었던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대안 정비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인허가에 대한 주민들의 행정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의 용적률, 건축물 높이, 최대 개발 규모 일부 폐지 등 규제 완화로 천호‧성내 일대 개발 여건이 개선된다. 이이 따라 구는 상업지역 내 개발이 활성화되고, 해당 구역이 지역 중심지로서 위상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형 도시계획과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동구는 폭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둔촌동 서하남 IC 입구 교차로 일대에 도로수위계 설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로수위계는 지주 하단의 센서를 통해 지면의 빗물 고임 및 수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계측장치로, 침수 위험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강동구에는 총 8곳에 도로수위계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가 추진되는 장소는 지난 2024년 9월, 30분당 44㎜의 달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향후 유사한 기상 상황이 반복될 경우 재침수 위험이 우려되는 지점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해당 지역에 도로수위계를 추가 설치하여 위험 징후를 빠르게 감지하고, 상황에 따라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등 초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민과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1천 4백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지난 7월 10일 착공을 시작해 오는 8월 초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민경갑 치수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든지 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6학년도 수시 대비를 위해 ‘대학입시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학입시 설명회’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인 정제원 강사가 나서 2026학년도 수시 제도와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7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 2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이거나 강서구 소재 고등학생 및 학부모 200명이다. 신청은 강서구청 통합예약(행사/문화) 누리집을 통해,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곰달래문화복지센터(강서로5길 50) 7층 강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상담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담당하며, 수험생의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입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