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제8회 클래식 판타지: 시詩와 아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판타지'는 매년 가을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예술 활동의 지속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밤을 수놓는 시와 아리아의 선율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가 ▲(사)한국문학예술협회 시낭송가 ▲아르모니아 중창단 ▲테너 정의근과 피아니스트 김지연 등이 올라 총 22편의 시 낭송과 중창·성악을 선보인다. 사회는 KBS 박주아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서초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2009년 출범한 이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양재천 벚꽃등축제, 수요시네마, 서초아트페스티벌, 차이나는 아카데미, 서초문화대학, 송년음악회, 서초문화관광해설사 전문양성과정, 서초기록활성화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 3곳에서 다양한 명절 기획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기획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물가 시대에 구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전통시장인 ▲용산용문시장 ▲후암시장 ▲이촌종합시장 등 3곳에서 각 시장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공통적으로 3곳 모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실시한다. 용산용문시장과 후암시장에서는 9월 29일~10월 1일 사이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촌종합시장은 9월 30일~10월 2일, 6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을 실시한다. 용산용문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주관 행사도 열린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환급 ▲6만 7천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을 환급해준다. 용산용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7일,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2025년 용산구 책축제 ‘북포레스트(Book for Rest)’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책과 문화를 즐기며 휴식까지 더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무대에서는 ▲주민참여 공연(합창, 태권도, 난타) ▲매직·버블쇼 ▲어린이 동화 뮤지컬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독서 골든벨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특별 체험존도 있다. ‘어울림존’에서는 책과 연계한 AI 기술 체험을 통해 미래형 독서 문화를 만나볼 수 있고, ‘사일런트존(고요한 책 쉼터)’에서는 헤드셋 대여를 통해 오디오북·독서·음악을 조용히 즐길 수 있다.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야외독서, 푸드트럭, 도서 나눔,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휴식, 문화를 함께 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송파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구청 앞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직거래장터는 전국의 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기다리는 ‘추석 필수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제수용품부터 반찬거리, 전통 간식까지 200여 가지 품목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민에게는 실속 있는 장보기 기회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자리다. 올해는 송파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1개 도시와 우수농수산물 생산도시 9곳 등 총 20개 도시가 참여한다. 주요 품목은 ▲안동시 고춧가루·표고버섯 ▲하동군 매실청·산양삼 ▲공주시 밤·꿀 ▲영덕군 건어물 ▲여주시 고구마·버섯김 ▲강릉시 표고·느타리버섯 ▲완도군 김·멸치 등 전국 각지의 대표 먹거리를 송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거래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결제는 온누리 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모두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9월 13일 한양탁구클럽을 방문해 탁구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지도자들로부터 운영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 구청장은 동호인들과 만나 소통하며, 앞으로 생활 체육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오 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실질적 복지다.”라며, “구는 시설 지원과 대회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누구나 쉽게 탁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탁구클럽은 제17회 도봉구청장배 겸 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우승팀 5팀을 배출하며 지역 생활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9월 6일 창동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본 대회는 도봉구 지역 내 내로라하는 탁구 동호인들이 모여 경쟁하는 자리다. 이날 지역 내 탁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인 단식, 개인 복식, 3인 단체전, 6인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9월 26일까지 지역 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등 약 29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주요 점검 사항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한우 둔갑 등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한다.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대형마트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알 수 있는 간이오염도(ATP)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결과는 현장에서 업소 관계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문제가 있을 시 현장에서 지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로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공모사업’ 중 하나인 ‘꿈의 극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국 6곳이 선정됐으며, 서울시 기초문화재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도봉문화재단이 선정됐다. ‘꿈의 예술단 공모사업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선정에 따라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꿈의 극단’ 운영에 필요한 준비사업을 진행한다. 꿈의 극단은 연극, 뮤지컬, 전통극 등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이다. 재단은 오는 11월 관계자와 참여자들에게 꿈의 극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픈 클래스’를 열 예정이며, 이후 지역협의체를 구성한 뒤 중장기 세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6년 거점기관 지정 후에는 2030년까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받아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추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꿈의 극단 예비거점기관 선정을 계기로 연극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올 하반기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실시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해진 기간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 끼 식사 비용 5천 원을 농림축산식품부가 2천 원, 서울시, 도봉구가 1천 원씩을 부담한다. 상반기에는 지난 6월 대학교 기말고사 기간 덕성여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실시했다.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대학교 기말고사 기간에 덕성여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 복지 실현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 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국내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든든한 아침 한 끼가 학업 집중도와 건강에 큰 보탬이 된다.”라며 “정부·서울시·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9월 24~25일 2일간 도봉구청 전면광장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우호교류 도시인 원주시, 홍천군, 부안군, 연천군을 비롯한 총 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한다. 판매 물품은 ▲한우 ▲사과 ▲포도 ▲곶감 ▲유정란 ▲참기름 ▲굴비 ▲잣 ▲표고버섯 ▲젓갈류 등 다양하다. 이 기간 도봉구 소상공인회, 도봉구 양말제조연합회, 사회적경제기업 등 도봉구 지역 업체들도 참여해 ▲구기자 ▲도라지청 ▲양말 등을 선보인다. 판매 물품들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다. 일부 품목은 오후 2시, 오후 4시에 깜짝 할인도 진행한다. 장터의 활기를 더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양일간 오후 2~3시 약 1시간 동안 사물놀이, 통기타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차량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도봉구청사 주차 시 1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다. 올해는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시작되며,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3개 팀이 참가한다. 구는 축제 당일 총 325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전지원 ▲교통질서 ▲가로정비 ▲청소지원 ▲의료지원 ▲대민홍보 ▲행정지원 7개 분야에서 전방위 지원을 펼친다. 구는 예년보다 더 철저하게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행사장을 구역별로 나눠 인파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행사장 밖 인파 밀집 예상 구간 3개소(선유도공원, 당산나들목, 샛강문화다리)에는 공무원, 경찰 등 인력을 추가 배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 상황실을 통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인파 밀집 상황이 감지되면 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등포구가 독립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2025 영(Young)한 독립생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의 약 45.6%는 이미 부모와 떨어져 독립생활을 하고 있으며, 부모와 동거 중인 청년 가운데서도 38%가 구체적인 독립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청년들은 ‘부동산 교육’과 ‘식단 관리 프로그램’을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 구는 이런 배경으로 경제ㆍ주거 독립을 희망하거나 이미 독립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이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10월 16일 오후 7시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구독자 91만 유튜버 ‘자취남’을 초청해 특강을 연다. ‘독립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을 주제로, 실제 자취 생활에서 얻은 노하우와 꿀팁을 전한다. 실습 교육으로는 ▲부동산 계약, 청약 제도 등을 배울 수 있는 ‘내 집 찾기 교육’ ▲공인중개사와 함께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악구가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됐다. 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46가구가 아빠단 참여자로 선정돼 약 5개월 간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부터 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됐다. 아빠들은 ‘칭찬의 언어’를 배우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칭찬미션’으로 아이와 긍정적인 소통의 첫걸음을 떼었으며, ▲관악산 나들이 ▲원예 활동 ▲요리 ▲문화체험 등 아빠와 자녀 간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과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는 부모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지난 20일 관악50플러스센터 마루홀에서는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해단식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악구가 골목상권 곳곳에서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하반기 축제를 잇따라 개최, 주민과 상인 모두 즐거운 가을 만들기에 나선다. 먼저 구는 오는 9월 27일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골목상권 축제들을 소개한다. 조원동 골목상권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대추초롱조원복길 골목상권 축제’는 ‘신호등’을 테마로 ▲상권 내 맛집 대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잠시멈춤’(로컬 미식존)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천천히’(로컬 마켓존) ▲거리노래방, 예술인 공연을 즐기는 ‘다시출발’(로컬 아트존)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같은 날 보라매동 내 당곡시장에서는 ‘보러오라! 보라빛 골목시장 어울마당’ 축제가 함께 개최된다. 보라매동에서 준비한 해당 축제는 ▲주민 노래자랑 ▲야외 먹거리 체험 보라야(夜)장 ▲한가위 송편 빚기 등 정감있는 축제 구성으로 보라매동 상권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주민 노래자랑 참여는 축제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25일에는 낙성대 별길 골목상권 일대에서 ‘제3회 낙낙별길 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건강하고 맛있는 골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경품추첨, 문화공연 등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장위전통시장은 9월 23~26일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온누리상품권, 2만 원 이상 구매 시 라면 또는 달걀을 증정한다. 돈암시장은 9월 29일~10월 2일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10월 1~5일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돌곶이시장은 9월 24~25일 체험부스와 경품 응모를 운영하고, 26일 경품추첨과 공연을 연다. 이어 10월 1~2일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진행한다. 길음시장은 10월 1~5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정릉시장은 9월 24~27일 소담미식 페스티벌을 열고, 27일 개막식과 먹거리 부스, 공연 등을 마련했다. 10월 1~2일에도 환급 혜택이 주어진다. 정릉아리랑시장은 9월 26일 공연과 경품추첨을 열고, 9월 29~30일 구매 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주민센터가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고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혼자라면 외로워, 함께라면 즐거워’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점차 장위1동만의 특화 복지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전문 운동치료사가 함께하는 건강 운동, 요리 실습, 목재 수납함 만들기, 영화를 통한 소감 나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요리 실습 시간에는 70세가 넘은 남성 참가자가 “살면서 처음으로 양파를 까본다”며 적극적으로 임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그는 눈물이 날까 봐 미리 물안경을 준비해 오는 정성을 보이며 “이렇게 새로운 활동을 해보니 오랜만에 웃고, 주변 분들과 금세 친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웃과 정서적 유대감을 깊게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외로움과 단절감이 줄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