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랑구는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공공배달앱 전용 ‘중랑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구비 분담금 100억 원, 중랑땡겨요상품권 8억 원 등 총 10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기준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일정 기준 이하인 국민으로, 전체 국민의 약 90%가 해당된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된다. 소비쿠폰은 서울시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중랑구에서는 전통시장 7곳, 골목형 상점가 10곳, 중랑사랑상품권 가맹점 17,672개소, 중랑땡겨요상품권 가맹점 1,892개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을 조성하고, 오는 9월 23일 준공을 기념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망우문화마당은 역사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간직한 망우역사문화공원 안에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이 공간을 중심으로 계절별 문화행사와 생활예술 공연, 주민 참여형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근현대 인물들의 묘역과 아름다운 산책로를 품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의 특성과 어우러져,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준공을 기념한 ‘가을 음악회’가 9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망우문화마당’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싱어송라이터 ‘빈채’, 뮤지컬 갈라공연팀 ‘뮤럽’, ‘중랑1호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들의 플루트 연주와 합창, ‘강창련’ 앙상블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은 물론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문화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천구 대표 음악 축제 ‘양천 락(樂) 페스티벌’이 역대급 라인업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신월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양천 락(樂) 페스티벌’은 공항 소음지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역발상으로 풀어내 ‘비행기 소음을 날려버릴 강렬한 락 사운드’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지역 주민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양천 락(樂) 페스티벌’은 매년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 꼽혀온 신월동을 ‘락 공연의 성지’로 탈바꿈시키며 양천구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락 발라드의 대표 아이콘 김종서와 독보적인 가창력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소찬휘를 비롯해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하며 올가을 가장 핫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8팀의 뮤지션이 무대를 채운다.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관객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부에는 전통 거문고와 밴드 사운드를 융합한 ‘카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역삼로 창업가 거리(역삼초 사거리~창업가거리 교차로)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스타트업 축제 ‘2025 스타트 트랙 위크(START TRACK WEEK)’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2021년부터 포스코홀딩스,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협력해 창업가 거리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강남구의 취·창업허브센터, 포스코홀딩스의 체인지업그라운드, 중소벤처기업부(운영사 한국엔젤투자협회)의 팁스타운이 공동 주관하며,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본선 ▲AI 특강과 포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핵심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이다.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미국 벤처캐피털 페가수스테크벤처스가 주최하는 샌프란시스코 본선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가린다. IR 피칭을 통해 1~3위 기업을 선발하며, 수상 기업은 상금과 함께 본선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스타트업 월드컵 본선에는 애플, 링크트인, 넷플릭스,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과 3천여 명의 참가자, 5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재산은 있지만 고정소득이 없어 복지 및 일자리 지원에서 배제돼 온 5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참가자 모집은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만의 특수한 현실에서 출발했다. 주택 등 자산을 보유했지만 현금 소득이 거의 없어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적지 않다. 그러나 현행 제도는 재산 기준을 중심으로 복지와 일자리 지원 대상을 정하기 때문에 이들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사업체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디지털 리터러시 매니저 양성 ▲경로당 디지털 강사 육성 ▲굿즈 제작 사업이다. 구는 참여자 인건비(주 20시간 기준 최저임금의 60%)와 사회보험 사용자 부담분,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채용 대상은 재산 기준 없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55세 이상 강남구민이다. 최종 선발은 소득 합계 하위순으로 이뤄지며, 면접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7일 ‘제5회 2025년 응암3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은평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응암3동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어린이집, 구립응암노인복지관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총회에서는 2025년 응암3동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와 과정을 공유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논의 과정을 거쳐 다래마을 장독대 건강발효식품 나눔터, 안전한 언덕길 조성 등 5개 사업 총 6천9백만 원의 2026년 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응암3동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발전과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유영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단순한 의사 결정 자리를 넘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반영되는 정책과 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잘 반영하고 응암3동 주민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16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생태계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은평 1동-1대학 상반기 성과 발표회 및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진일 응암2동장, 송지연 응암2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으며 명지대학교에서는 임연수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은평 1동-1대학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연계해 양질의 교육을 주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은평구의 16개 동 주민센터가 전국의 16개 대학과 공동체를 형성하여 은평형 생활 단위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은평구와 응암2동 주민자치회,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2023년 5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아름답고 품위 있는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기 위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인생 전반에 걸쳐 필요한 8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인생수업 다있소’ 프로그램을 열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생태계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안전·안보지킴이 여성민방위대가 여성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민방위대원 경진대회는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방위대 창설 제50주년 기념행사다. 이날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지원민방위대 우수사례 발표, 개인 및 단체 표창 수여로 진행됐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그간 꾸준한 활동과 헌신적인 참여 성과를 인정받아 지원민방위대 분야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또한 25개 구를 대표해 2020년 11월 창설 이래 그간 펼친 6년의 활동 발표로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로 열린 여성민방위대원 경진대회는 자치구별 4인 1조로 편성돼 평가점검표에 따라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여성민방위대원들은 올바른 방독면 착용과 팔다리 부상에 대해 응급처치하며 평소 연습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선수로 참가한 대원들은 평소 민방위사태 대비 활동을 하며 교육을 받은 것이 대상을 받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이날 받은 상품권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김미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하반기 전기차 충전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령의 전기차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규정이 미흡함에 따라 구는 선제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하여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점검 대상은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관내 법정의무시설 264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2천5백31여 기다. 점검 내용은 충전설비 외관 점검, 소화장비 점검, 기타 점검 항목이다. 구는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필요시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는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안전관리법’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사항 등 관련 규정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의 현황 파악과 관리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충전시설을 설치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하반기 특별 안전 점검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충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따라, 관내 무단 증축 등으로 용적률 규정을 위반한 건축물의 위반 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이 2028년 5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돼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250%에서 300%로 허용된다. 구는 완화된 규정을 구민에게 홍보하고 ‘용적률 완화에 따른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무료로 운영해, 건축물의 위반 사항을 해소하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양성화 가능 여부와 행정절차 상담을 제공한다. ‘용적률 완화에 따른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은평구청 4층 건축과 내 상담실에서 운영되며, 은평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상주하며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특히 생활 편의를 위하여 시설이 설치된 주거용 위반건축물의 소유자가 합법화의 기회를 얻길 바라며,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진 구 대표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3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비전과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역동적인 퍼레이드로 현장을 활기로 채웠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틀 동안 약 17만 명이 함께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겼다. 구는 올해 ▲퍼레이드존 ▲댄싱테마존 ▲힐링쉼터 ▲팝아트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총 15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 거리 가득 메운 75개 팀 퍼레이드… 탄소중립 메시지 전한 창의적 퍼포먼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에는 총 7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동·청소년, 대학, 일반, 주제 특화팀, 해외 초청팀(폴란드·이탈리아·몬테네그로) 등 각양각색의 팀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9월18일, 56사단 용마여단 강북대대에서 열린 ‘2025년 3/4분기 강북구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군부대와 함께하는 부대 초청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군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당연직·위촉직 위원, 예비군 지휘관, 동장, 여성예비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5여 명이 참석해 군 장비 관람 및 체험, 부대소개 영상 상영, 주요 안보 의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김명희 의장은 대대장 및 주요 지휘관과 환담을 나눈 뒤, 군 장비와 화기, 장갑차 등 최신 장비를 둘러보며 지역 안보 현장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군과 지자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김명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상시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늘 국가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경기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팔당댐 방류량 증가(초당 3,300톤)로 어제(20일) 하루 운항이 임시 중단됐던 ‘한강버스’가 오늘(21일) 11시 양방향 첫 차부터 정상 운항한다. 오늘 하루 총 14회 운항 예정이다. 서울시 ‘2025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 행동안내서’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3,000톤 이상일 경우 한강 내 모든 선박(동력·무동력)의 운항을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잠수교 수위가 상승해 한강버스 교량 통과 기준치인 7.3m를 밑돌 경우에도 운항이 제한된다. 시는 21일 현재 팔당댐 방류량이 3,000톤/초 이하로 감소함에 따라 잠수교 수위가 낮아져 한강버스 교량 통과 기준 높이인 7.3m를 초과 확보했다며 선착장 정상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후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말을 맞아 시민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양 등 시간대는 양방향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철저하게 대비 예정이다. 한편, 최근 2년간 팔당댐 3,000톤/초 이상 방류로 한강 내 선박운항이 중단된 날은 평균 10일(’23년 10일, ’24년 11일)이다. 올해는 어제(9.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시내 30곳에 도시 주변 산․계곡․강에서 생성된 찬바람을 도시로 불어넣어 주는 ‘바람길숲’이 조성된다. 바람길숲은 도시에 갇힌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해 주는 등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말까지 시내 28개소에 ‘도시바람길숲’ 71,780㎡를 만든 데 이어 다음 달까지 2개소 2,500㎡를 추가로 조성, 올해 총 74,280㎡의 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년부터 산림청과 협업해 지난해 강변북로 성수대교 녹지 등 7개소 18,040㎡, 올해는 남산 등 21개소에 53,740㎡를 추가 조성했다. 내달까지 성동구 성수초교 옥상(500㎡), 동대문구 망우로(2,000㎡), 두 곳에 바람길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까지 서울에 도시바람길숲 74,280㎡(7.4ha)가 완성되면 이산화탄소 연간 약 51톤, 대기 오염물질 12,432kg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숲 1ha는 이산화탄소 연간 6.9톤, 미세먼지 168㎏ 등 대기 오염물질을 흡수하고(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은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춰주는 효과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의 배달비 부담을 덜고 사장님의 매출 지원을 위해 15%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배달+땡겨요’ 전용 상품권을 1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상품권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0개 자치구별로 판매되며,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예를 들어, ‘강북구 배달전용상품권’은 강북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시는 상품권 선할인 외에도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 ‘5% 땡겨요 포인트 즉시 적립’도 병행해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은 결제월 기준 익월 20일에 지급되며, 땡겨요 포인트는 주문 완료 시 바로 지급된다. ' 29일(월)부터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 110억 규모 발행… ‘서울페이+’ 앱에서 15% 할인 판매' 지난 8월 143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 발행에 이어, 오는 9월 29일(월) 10시부터 10개 자치구에서 총 110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