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6일 ‘어르신 자서전 제작사업’으로 만들어진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출판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 자서전 제작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과거의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북구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 동안 10회차의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어르신들이 직접 자서전 원고를 집필했다. 그 결과 정순덕, 나명룡, 하영애, 이정란, 정동만, 김은숙, 오병수, 이현숙, 손홍식, 최옥연, 강상철 등 총 11명의 어르신 이야기가 담긴 355쪽 분량의 자서전이 완성됐다. 사업에 참여한 정순덕 어르신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마음 한켠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는 과정 모두가 성찰과 치유의 시간이었다”며 “제 인생 스토리가 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자서전 발간을 축하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도시철도 무임 수송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24일 기준 5만 명을 넘기며 국회에서의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청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재정적 한계에 직면한 운영 기관의 상황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철도법 개정 등 관련 법률 및 제도 개선을 위해 광주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6개 기관이 지난 달 27일부터 이어왔다. 광주교통공사 등 6개 기관은 각 역에 청원 참여를 호소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시민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전사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국회 심사 요건 기준인 5만 명을 돌파함으로써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를 앞두고 있다. 현재 22대 국회에는 도시철도법과 노인복지법 등 지하철 무임 손실 지원을 골자로 하는 법률 개정안 4건이 계류 중이며, 이번 청원을 통해 제도 개선 등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청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운영 기관들이 국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울산에서 열린 ‘기본사회 전환을 위한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동구만의 선도적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동구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모델로, 더 삶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동구는 이번 정책 사례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주거 확보 ▲노후주택의 빈집화 사전 예방 ▲집수리 전문관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체계적 사업 추진 등 주요 성과를 강조했다. 부스에서는 사진, 모형, 사업 자료 등을 활용해 정책 과정과 효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정책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번 엑스포에는 전국 지자체와 정부 상위 기관이 참여해 지방분권과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기본사회 전환과 연계한 정책 모델 발굴을 위한 토론과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동구가 추진한 전국 최초 단위의 집수리 지원사업과 주거복지 모델을 전국적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비주택 거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주 한옥마을 가을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쪽빛상담소가 주관하고, 2025년 자활역량강화 및 문화활동 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 것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주택 거주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초코파이 만들기, 전통한복 착용, 한옥마을 골목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은 주민들이 직접 반죽을 다루고 장식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복 체험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한옥마을을 거닐며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비주택 거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문화 프로그램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여행자 플랫폼 ‘여행자의 ZIP(집)’에서 오는 12월 13일까지 도시형 감성 네트워킹 프로그램 ‘밍글링 투어(Mingling Tou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밍글링 투어(Mingling Tour)’는 이름 그대로 ‘사람들이 어울리며 교류하는(Mingling) 여행(Tour)’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도심 속에서 음악, 산책, 대화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기는 도시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2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운영되며, ▲음악과 산책을 결합한 투어(12월 6일)와 ▲대화 기술을 배우는 워크숍(12월 7일, 12월 13일)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DJ 다다(김다혜)와 KBS ‘6시 내고향’ 리포터 제이형이 호스트로 참여하며, 회당 15명의 참가자를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모집한다. DJ 다다(김다혜)가 진행하는 ‘너의 페스티벌을 들려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페스티벌, 최애곡과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며 도심 산책을 즐기는 방식으로, 여행자의 집(ZIP)에서 출발해 팔라, 광주폴리, 푸른길 공원을 거쳐 도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미로센터 일원에서 ‘(케어러블 광주) 미로 메타아트 구축형 오픈랩’ 사업의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스마트 피크닉:감각으로 읽는 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광주 동구가 주최하고 미로센터와 유아트랩 서울이 공동 주관한다. 해외 협력 기관으로는 캐나다의 EXMURO가 참여해 국제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미로 메타아트 구축형 오픈랩’은 예술·기술·도시계획을 융합해 미래형 도시문화 모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스마트 시티맵 연구 ▲ICT 기반 예술 콘텐츠 ‘미로 스마트 오픈랩’ ▲도시·예술·기술을 실험적으로 탐색하는 ‘미로 국제 네트워크’ ▲예술의 거리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한 ‘미로 메타 월드맵’ ▲성과 전시인 ‘스마트 피크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쇼케이스 ‘스마트 피크닉:감각으로 읽는 도시’는 29일 오후 2시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오프닝 공연과 AR 체험, 도슨트 프로그램, ‘플레이 위드 스마트 미로’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동구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치 기반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대표 성과 모델인 ‘꼬두메 자원순환마을’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 사업은 노후 주택지역의 쓰레기 불법투기 증가, 상가·단독주택 지역의 상시 배출장소 부재, 쓰레기 수거차 도착정보 부재, 자원순환 플랫폼 부재로 인한 시민 포인트 소멸 등 지역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진행됐다. 2024년 4월 개관한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활동 지원과 온라인 기반 통합시스템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참여 확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 관 지원·주민 주도 자원순환 공동체 ‘꼬두메 자원순환마을’ 조성 ▲AI 기반 주민주도형 자원순환 통합플랫폼 ‘동구라미 온’ 구축 ▲청소차 GPS 빅데이터 분석 기반 도착정보 시스템 전국 최초 적용 ▲AI 종량제배출함 개발(특허 출원, 로열티 3% 지분 확보) ▲카페–노인일자리–자원순환 플랫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돌봄·안전 문화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서구는 올해 돌봄의 성평등 실천과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아빠돌봄 활성화 프로그램 ▲생활안전 역량 강화 사업 ▲여성친화 공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구는 ▲아빠가 돌봄의 주체로 참여하는 파파보이스(아빠·자녀 중창단) ▲여성 대상 실습형 교육 셀프디펜스(여성 안전 자기방어 교육)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돌봄과 여성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한 생활 속 불편 발굴·개선 ▲여성·가족친화마을 8곳 지정·운영 ▲안전골목 유지보수, 여성안심보안관, 안심택배함, 안심홈·키트 보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여성가족친화공동체,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상영, 주요 사례 발표, 우수활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도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체 부문 ‘양호’ 등급을 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전국 법정·민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정확도와 검사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에는 230여개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했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 영양성분 검사 ▲의약품·위생용품·화장품 성분분석 ▲축산물 보존료 검사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의 검사능력을 양호·주의·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 두 차례 평가에서 전체 항목 ‘양호’ 등급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꾸준한 품질관리와 내부 능력 평가로 뛰어난 분석 능력을 축적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분석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해 신뢰를 쌓고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전국 시·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안전점검 실효성 등 14개 분야 2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의 관심도, 현장평가 등 종합적인 수행 결과를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지난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61일간 자치구, 공사·공단,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와 함께 노후‧위험 기반시설 총 498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 등이 주요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점검에 참여했다. 광주시는 점검 이후 후속조치 이행과 보고체계를 충실히 운영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범국가적 재난예방 정책으로,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점검 체계가 전국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1월 2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주광역시 핵심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신수정 의장은 김윤덕 장관 및 국토부 실무 관계자들에게 광주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신 의장이 건의한 핵심 현안 사업 내용은 ▲광주 AI 모빌리티 사업 투자 확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분담률 상향(방음시설 국비지원)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사업 신속 추진 등이다. 우선, 신 의장은 ‘광주 AI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가 추진 중인 ‘광주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시 광산구 빛그린산단과 북구 광주역 일원에 기업 연구시설 및 실증·상용화 단지가 입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신 의장은 “광주가 AI 중심도시 및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생산 기반인 빛그린산단과 혁신 거점인 광주역 일원을 양 축으로 하여,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유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광산구 세방전지 로켓플래닛에서 세방그룹,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차량 전달식’을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세방전지 대표이사,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차량지원기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세방그룹이 지난 1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5억원의 성금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등 13개 기관에 현대차 ‘스타리아’ 차량 13대를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또 지역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세방그룹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광주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세방전지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세방그룹의 의지를 담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와 함께 ‘2025 광주 특성화 지방대학(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성화 지방대학(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Global+Local, 글로컬)을 지정해 지역과 대학 동반성장을 목표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지산학연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지난 9월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와 올해 공모에 선정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학이 손잡고 ‘인공지능+웰에이징 인재! 광주의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공동 비전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박명희 조선간호대학교 총장,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 기업인,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글로컬대학 추진과제 발표, 비전선언, 참석한 학생과 기업인 등이 함께하는 양방향 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공감토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참여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서면심사(60%)와 현장 발표심사(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총 12개 의회가 본심사에 진출했으며, 광산구의회의 ‘참당당 청소년 정치아카데미’는 ▲정책혁신성 ▲참여·체험 기반 설계 ▲지역문제 해결능력 제고 효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기초의회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 전국 최초의 ‘의회주도형 청소년 정치 리터러시 교육모델’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참당당 아카데미’가 청소년이 지역문제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일방적인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 생활정치 체감형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김명수 의장은 “민주적 가치 실현을 위한 광산구의회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과 12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2월의 ‘수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2월 공연은 ▲6회차 ‘조이오브뮤직’의'슈만, 환상과 사랑' ▲7회차 ‘사니 아트프로젝트’의'현(絃) 위에 머무는 선(線)'으로 구성되며, 클래식과 미술, 전통무용과 첼로가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6회차(12월 3일) 공연은 클래식 전문 단체 ‘조이오브뮤직’이 선보이는 '슈만, 환상과 사랑'이다.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의 시적 감성과 내면세계를 조명하며, 그가 아내 클라라 슈만을 향한 사랑을 담아 작곡한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Frauenliebe und Leben)’ 전곡을 중심으로 낭만주의가 지닌 깊은 정서를 전한다. 공연 중에는 ‘환상’과 ‘사랑’을 주제로 한 낭만파 회화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클래식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감성적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조이오브뮤직’은 클래식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다양한 형식으로 전달하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