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관리대장의 정비 △공유재산 실태조사의 운영 △유휴재산의 적극 활용(임대)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는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지방재정 건전화에 중점을 둔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도는 합리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목표로 3월에 공유재산 관리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관리대장 100% 정비 △실태조사를 통한 무단점유 토지 발굴 △보존부적합 재산 관리 일원화 및 합리적 운용 등이다. 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임성범 도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도정과 도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연구원은 22일 ‘2025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연구원의 중장기 전략과 연계된 핵심 연구 분야 재점검과 재정 건전성, 조직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됐다. 충남연구원은 2026년 연구 아젠더를 △국가 탄소중립 선도 △AI전환 대응과 미래인재 양성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 활력과 도민안전 확보 △농업·농촌 지역사회 활력 증진 △지역 특화발전과 광역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설정하고, 충남도 주요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는 전략연구를 비롯한 미래 선도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원은 2026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338억원이 증가된 2,068억 원(일반회계 기준)으로 확정했다. 이 중 83.72%는 충남라이즈사업계정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특별회계로 분리되어 집행되던 과학기술진흥본부와 정책사업지원단 예산 140억 원을 일반회계로 통합시켜 재정 건정성과 운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이 달라진 부분이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2025년 연구원은 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 중앙·지방정부 공모과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태흠)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대전권(대전‧세종‧충남) 대학생의 거주비 부담을 해소하고 쾌적한 면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충남학사관이 2026년도 입사생을 모집·선발한다. 모집 정원은 서울 280명(남 92명, 여 188명), 대전 244명(남 77명, 여 167명)으로, 서울은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 대전은 2026년 1월 8일부터 1월 16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학사관(서울)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역세권에 입지하고 있다. 1인실(40실, 월 28만원), 2인실(118실, 월 23만원), 장애인실(4실, 월 28만원)을 갖추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1일 3식을 제공 중이다. 또한 도서실, 세탁실, 스터디실, 자치회의실, 커뮤니티실,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학업 외 운동이나 취미생활 및 교류까지 가능하여 대학생의 주거공간으로서 손색이 없다. 충남학사관(대전)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하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구청역에서 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12월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및 갑질 근절 선언식을 개최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실천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언식은 직장 내 성희롱 및 갑질 예방 교육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구성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선언을 통해 조직 차원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분명히 하는 데 의미를 뒀다. 선언식에서 임직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사람의 존엄과 가치 존중 ▲직급·직무·고용 형태를 이유로 한 위압적 언행 근절 ▲부당한 업무 지시와 사적 요구 등 갑질 행위 배제 ▲성희롱 및 갑질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과 피해자 보호 ▲상호 존중에 기반한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선언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취지를 재확인하고, 관련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전 직원의 공동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앞으로도 성희롱·갑질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의 교육과 제도 개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문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현서 주무관이 발표한 ‘공간정보인공지능(GeoAI) 기반 공유재산 실태조사 관리 체계 마련’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해당 사례는 지리정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실태조사 방식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앞서 시는 회계과와 토지관리과가 협업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분석용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시계열 분석을 적용해 공유재산과 건물의 신축, 소멸, 변경 등 다양한 유형의 변화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비효율적인 현장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김범수 부시장은 “아산시는 기존 아날로그식 실태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반 변화탐지 기술을 도입해 재산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모델 고도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디지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원주시·구미시·진주시와 손잡고 대도시 특례 기준 완화와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원주·아산·구미·진주 공동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4개 도시가 함께 대도시 특례 기준 완화와 관련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원주·구미·진주시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 중추도시가 스스로 성장의 기준을 세우고, 국가 균형발전의 주체로 기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개별 도시 차원의 요구를 넘어, 유사한 제도적 한계를 겪고 있는 지방 중추도시들이 연대해 제도 개선을 촉구한 공식 행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인구 30만 명·면적 500㎢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대도시 특례 기준 완화 ▲핵심 거점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 ▲분권과 자율을 통해 지방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유도선 수난사고 대응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행락철 칠성면 괴산호를 운항하는 도선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승객이 선박에서 추락해 수난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재난상황 전파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통합지원본부 설치 결정에 따른 실무반별 토론훈련 △구조작업 완료 후 현장지휘권 이양 및 수습·복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괴산소방서와 괴산경찰서가 참여하는 공조훈련을 통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괴산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도선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을 바탕으로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책임의식 함양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사회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주관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사회봉사기관 연계의 어려움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단순한 봉사가 아닌 교육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1월 교육지원청 주관 사회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주 토요일 4기가 운영됐으며, 앞으로도 5기와 6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책임과 갈등조절를 위한 기본 교육 △지역사회 연계 활동 △성찰 중심의 마무리 과정 등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육학과·상담심리학과 대학생 멘토단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과 소그룹 활동과 성찰 대화를 진행함으로써 또래에 가까운 시선에서 정서적 지지와 변화를 돕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사회봉사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청주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주온마을학교', '청주형 마을교육회 및 협력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주온마을학교'란 학생의 필요에 맞는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방과후, 주말, 방학을 이용해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026년에는 2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형마을교육회 및 협력학교'는 1개의 협력학교와 인근 주민자치회 및 직능단체가 모여 마을(읍면동)의 교육적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사업으로서 지난 해 협력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보여주는 우수사례가 많았으며, 2026년에는 10개소 내외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공고 기간은 2026년 1월 5일까지, 접수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사업 안내 및 세부내용은 청주온마을배움터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더불어 민간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설명회도 운영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새마을운동의 도시화와 시대 반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경모)’이 22일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총 3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시 환경에 맞는 새마을운동 실천 전략 ▲세대 간 참여 확대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혁신 모델 발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종합해 향후 정책 제안 방향을 정리하고, 새마을운동의 도시화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천안시새마을회 소속 송경석 지회장 및 각 동‧읍의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3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농촌 중심 새마을운동 모델에서 벗어나, 도시 주민의 생활 방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온기나눔 자원봉사 토크콘서트’를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참여 신청을 받은 자원봉사자와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객석의 자원봉사자가 4명의 패널과 함께 질의응답식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패널로는 김영환 도지사가 직접 패널로 참여하고, 도 자원봉사센터장, 일반봉사자, 청년봉사자가 참여해 도민의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북 자원봉사 활성화’ 주제를 중심으로 패널 토크를 이어나가며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함께 공유했다 이밖에도 청중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퀴즈쇼인 ‘유퀴즈 온더 충북’을 진행하여 충북 곳곳의 문화·관광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자원봉사는 일상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힘”이라며 “현장의 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더 많은 도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충북의 희망을 여러분과 함께 굳건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학교 현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의사소통 영어 수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육 학생을 위한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 ▲다문화‧영어능력이 낮은 학습 관리 ▲파닉스 지도를 효과적으로 하는 전략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사례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한국의 학교 문화와 한국 학생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및 학교에서 직접 겪었던 시행착오와 해결방안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연수가 끝난 후 학기 중에 실시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및 학교 영어 수업이 우수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학교 영어교육의 중요한 동반자이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 더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시지회가 주최한 ‘2025 아산 예술인대회’가 지난 20일 오후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 예술인대회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지역의 대표적 문화 행사다. 행사장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과 복기왕 국회의원, 오태근 충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까지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타리스트 안용헌 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안 씨는 국내외 여러 기타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다. 안 씨는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주로 행사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올 한 해 지역 예술인들이 펼친 창작 현장과 문화 예술 확산을 위한 노력의 순간을 영상으로 시청한 참석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22일 지역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도약의 혁신공간이 될 충주지식산업센터(주덕읍 화곡리 1256-1)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노진상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센터 건립에 힘써온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충주 기업도시 연구단지에 들어선 충주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334억 원(국비 160억, 도비 36억, 시비 138억)이 투입되어 2023년 7월 착공, 올해 12월 사용승인 및 공장등록을 완료했으며 연면적 9,654㎡, 지상 5층 규모로 임대공장 49실을 비롯해 층별 회의실 및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센터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사무·연구개발·제조를 위한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으로, 인근 연구기관과 연계해 바이오헬스·첨단소재·AI 등 지역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 내에 입주기업들의 의료·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을 지원할 공동장비실을 한국교통대와 건국대글로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2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영유아 사교육 과열과 조기 경쟁의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서, 아이의 발달 특성을 존중하는 놀이·관계 중심 교육과 독서교육 강화를 강조하고 감사는 제도 개선의 과정임을 분명히 했다. ▶ 영유아 시기, 빠른 학습이 아닌 건강한 성장이 우선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 사교육 참여율과 영어 사교육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4세 고시’, ‘7세 고시’로 대표되는 조기 선발과 평가 중심 교육은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지 않으며, 아이의 자존감 저하와 학습 불안 등 정서적 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기는 지식을 앞당겨 배우는 시기가 아니라, 놀이와 몸활동, 관계 맺음을 통해 삶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놀이 중심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펴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을 당부했다. ▶ 독서가 사교육을 대신하는 가장 건강한 해법 윤건영 교육감은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는 영유아 조기교육을 대체하는 가장 건강한 교육 방식이자 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