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이달부터 9월 6일까지 3달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한 ‘생활 및 영농폐기물 배출 요령 교육’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군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교육은 읍면 담당자 및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에게는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일정에 맞춰 실시하고 관내 주민들에게는 퀴즈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편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사단법인 안전문화교육원의 차윤정 이사장이 직접 진행하며 농촌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 1회용품 및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요령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옥천군은 음식물쓰레기를 생활쓰레기와 혼합해서 배출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의 수분 제거와 이물질 분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가 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 영농폐기물과 1회용품 등 종량제 봉투에 담을 수 없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옥천 살아보기’ 사업이 출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당초 계획을 크게 웃도는 총 134팀(388명)이 신청함에 따라 옥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체험형 관광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자세히는 경기도 46팀, 서울 33팀으로 수도권에서 신청이 가장 많았고 제일 먼 거리인 제주도에서도 신청하며 해당 사업이 전 지역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행 유형별로는 예측과 달리 5박 6일이 37팀으로 가장 많은 신청을 보였다. 옥천 살아보기 사업은 단순 관광이 아닌 지역 속에서 살아보며 느끼는 옥천의 진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옥천의 시장, 문화유산, 관광지를 경험하고 로컬 맛집과 카페,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진짜 옥천’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경험하고 느낀 옥천에 대해 개인 SNS 등에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옥천 관광이 입소문을 타는 간접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영찬 문화관광과 과장은 “살아보는 여행을 통해 옥천의 자연, 음식, 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김은정 주무관이 충북도 주관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2025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정 주무관은 ‘잠자던 공유재산을 깨워 이룬 재정 혁신’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내 선하지에 대한 손실보상금 3억 원을 확보한 사례와 불법 대부에 대한 변상금 부과를 통해 세외수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성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김 주무관은 오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외수입 분야)’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 주무관은 “앞으로도 방치된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외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2025년 충청북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여름 장마를 앞두고 군북면 지오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군북면 지오리 일원의 군도 제13호선 도로가 대청호의 관리 수위보다 낮아 대청댐 수위상승 시 도로 침수 위험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고립과 불편이 우려되어 이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11억 원, 군비 14억 원)을 투입해 2020년 해당 지역을 고립위험지구로 지정한 후 여러 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공사를 착공했다. 이어 올해 6월 군도 제13호선 도로 숭상 구간 L=920m(B=7.0~7.5m)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을 완료하여 안전한 차량 통행 확보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많은 난제가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원활히 사업이 마무리 됐다”며“옥천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옥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의회가 7일간의 ‘2025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의 감사가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감사에서 “공공·학교급식을 통해 쌓인 농산품 공급 데이터를 활용하여 급식 수요가 있는 품목을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진 의원은 보건소 소관 감사에서 “감사를 실시하는 의원에게 정확한 내용과 수치 제공은 효율적 감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하고 성실한 자료 작성”을 주문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소관 감사에서는 “협약 변경사항을 지적하며 예산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회에 사전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금 의원은 보건소 소관 감사에서 “감염병 대응 비상 연락 체계에 명시된 각 현장 대응팀 등이 실제 비상 상황 대응에 대비하여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는가”라고 질의한 후 “훈련의 내용과 빈도 그리고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중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해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NO EXIT! 출구 없는 미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청주시의회 의장(김현기)이 참여해, ‘마약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미로’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전달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매일 새로운 주자의 사진을 공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환기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다음 주자로 청주시 의사회장(이신노)을 지목해 의료기관의 연속 참여를 유도했다. 이는 마약 예방을 위한 지역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 꿈나래학교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초·중·고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보호자 24명이 참석해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직접 참관했다. 공개수업은 본교 각 교실을 비롯해 나래관 및 다양한 특별교실에서 총 30개 강좌로 운영됐다. 수업 내용은 미술, 음악, 체육, 생활요리, 컴퓨터, 공예 등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과후학교의 내실화된 운영과 교육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교과 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에 많은 학부모들이 감동을 표했다. 한 학부모는 “직접 수업을 보고 나니 방과후 수업이 다양해서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경숙 교장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꿈나래학교는 오는 7월 24일부터 7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은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2·3세대가 함께하는 “1년 365일 가족 탁상달력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월 28일 개강하여 9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모두 10가족이 참여하여 세대 간 공감과 기억의 공유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달력에 수록될 주요 내용은 △6월 28일 시·글이 담긴 디카시로 표현한 가족 이야기 △7월 12일 가족 시그니처 대표 요리 레시피와 추억이 담긴 음식 이야기 △8월 2일 아크릴 마커와 우드 프레임을 활용한 가족 그림 액자 만들기 △8월 30일 캘리그래피로 가족의 응원 문구 표현하기 △9월 13일 사진과 이야기로 채워가는 가족 이야기 등이다. 참여 모집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이 강좌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지역 출판사를 통해 제작된 달력은 추후 가족별로 3부씩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완성된 달력이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가족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는 오는 7월 2일부터 ‘영어진단 119’ 프로그램 하반기 정기회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 정기회원으로 신청하면 영어 레벨 테스트인 ‘SR테스트’와 독후퀴즈 ‘AR테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SR테스트로 영어독서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책을 골라 볼 수 있다. 또 책에 관련된 AR테스트를 통해 이해도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정기회원의 경우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택에서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회원이 아닌 경우에도 도서관에 방문하면 누구나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하반기 정기회원 신청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진단119 운영으로 시민들의 영어 독서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실버 스마트폰 교육’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세대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강사가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기초 사용법부터 대중교통 이용, 온라인 쇼핑,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실버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지난 24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복지문화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문화 관련 분야 전문가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저출산 반등을 위한 출생축하금 지원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구축,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체육인프라 확충 등 시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제안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하고, 자문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문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자문단은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과 정책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세부과제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40%를 감축하고, 2045년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천안시탄소중립센터와 함께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1대 1 간담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13개 핵심과제와 65개 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목표 분석과 성과 설정을 위해 논의했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세부과제 추진 간담회는 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며 “간담회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 25일 한들문화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 근로 자부심 고취, 친절한 승객 응대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가 나서 증가하는 저상버스에 대비해 장애인 승객 응대 방법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의 친절수당제도와 실제 칭찬민원 사례, 교통안전공단의 AI 운전자 위험행동 알림 시범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매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져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배려깊은 서비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내년 10월 근로취약계층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천안지역자활센터를 건립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충남도 주관 원도심 빈집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구성동 449-19번지 일원에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연면적 355.6㎡ 규모의 천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 건립한다. 시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천안지역자활센터 건립을 통해 열악한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편의를 증진해 주민들의 자활의욕 고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센터로 개소한 천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외식프랜차이즈 사업단 등 1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50여 명의 근로 취약계층들에게 복지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가구의 자활 촉진을 위한 핵심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4일 제3585부대 1대대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도 제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시의회 의장, 유동하 논산경찰서장, 이동우 계룡소방서장 등 1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3585부대 통합방위작전 성과 및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