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이 충북의 현안인 ‘국립소방병원 개원, 국가주도의 책임있는 개선 건의안’을 채택해 충북도의회의 요구에 힘을 실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9일 서면심의 절차를 거쳐 ‘국립소방병원 개원, 국가주도의 책임있는 개선 건의안’ 등 14개 안건을 채택했다. 충북도의회는 지난달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국립소방병원 개원 철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주도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2022년 충북혁신도시 내에 착공해 오는 29일 시범운영과 내년 6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지만 해당 병원에 근무할 의료진이 지역에 상주하며 근무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개원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충북도의회는 △의사 및 의료진 확보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의료인력 유입 대책 마련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제도 지원 강화 △개원 과정의 문제점 점검 및 국가 차원의 관계기관 간 협의체 구성으로 정책·행정적 병목 해소 등을 담은 건의안을 지난 11월 시도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양섭 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고물가·저성장의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첫째, 둘째, 셋째도 오직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각오로 민생을 살피는 일에 의정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22일 기자실을 방문해 “도민들의 성원 덕분으로 올해 임시‧정례회 8회 116일의 의사일정을 잘 마무리했다”며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 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에 특히 노력했다”고 했다. 도의회는 전통시장 등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 상인을 육성하기 위해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전부개정 했고 ‘충청북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소상공인 보호 및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였다. 도의회는 또 ‘충청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부담 경감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한 경기 진작 등 다양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장은 “간담회와 토론회를 수시로 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는 지난 15일 제430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6회 임시회 및 2회 정례회 116일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 보호,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에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2024년 7월 후반기 의회 개원 후 도의회는 13회의 임시·정례회 189일의 회기 동안 도민 삶과 직결된 조례안 349건, 예산‧결산안 22건, 동의‧승인안 129건, 건의‧결의안 18건, 기타 55건 등 573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는 11대 의회 같은 기간(2020년 7월~2021년 12월)의 428건에 비해 33.9%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시기를 고려하더라도 크게 늘었다. 의원발의(위원회 제안 포함) 조례안은 303건으로 11대(155건)보다 95.5% 많아 의원들이 의정활동의 중점을 어디에 두고 노력했는지 잘 보여준다. 유재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지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송대현)가 운영하는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는 지난 19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18회 졸업식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의 배움과 성장을 되돌아보고, 그 성과를 가족과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학부모, 가족을 비롯해 프로그램 강사, 지역 내빈 등이 13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진천봉사회(회장 조용숙)가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50만원) 전달식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발표회에서는 바이올린, 우쿨렐레, 댄스, 난타 공연이 펼쳐지며, 아이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청소년들은 긴장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고,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회장 김정문)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박산업 발전 정기총회가 22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수박을 생산하는 농가 대표, 관계자들에게 국내 수박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광수(강원도지회장), 박시형(영양군 농업주사)에게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고갑석(운영위원), 김경숙(성산농장대표), 박병모(봉화군 수박회장)에게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남기순(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용진(진천군농협원예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은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정기총회가 수박 재배 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대한민국 수박의 주요 생산지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원센터는 22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 약 1,1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겨울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성종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을 활용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농산물 유통지원센터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2일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이 1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은 지난 2016년부터 정기후원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저소득층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재단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현 지점장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이어 올해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기업의 사회적 가치인 상생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은 천안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9일 열리는 나눔 문화 유공자 표창식에서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천안지회가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전사동지회 천안지회는 수해복구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주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이재표 천안지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특전사동지회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의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과 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한 ‘천안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천안SB플라자 내에 제2·3·4일반산업단지의 안전, 환경, 교통,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는 관제센터를 구축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산업단지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통합관제센터 인프라와 산단 통합관리플랫폼을 활용해 유해물질유출탐지(대기·수질), 지능형 CCTV, 스마트 횡단보도·버스쉘터·주차정보·셔틀 등을 관제한다. 특히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단 전체를 3차원 가상 공간에 구현해 유해 물질 감지 및 확산 등의 시뮬레이션 시연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 산업단지 내에 설치한 지능형 CCTV와 IoT 환경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상 상황을 감지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횡단보도·버스쉘터·주차정보·셔틀 등 교통 인프라를 통합 관리해 산업단지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통합관제센터는 통합관리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내 구축된 모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남북관계 개선 문제와 관련해 "인내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주도적으로 남북 간 적대가 완화할 수 있도록, 신뢰가 조금이라도 싹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 그 역할은 역시 통일부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등 업무보고에서 "대한민국이 분단국가여서 통일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를 요새 들여다보면 그런 느낌이 든다. 진짜 원수가 된 것 같다"라며 "과거에는 원수인 척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진짜 원수가 돼가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어 "북한과 우리는 무슨 민족공동체 이런 가치에 관한 얘기를 하지 않더라도 현실적인 필요에 의해서 보면 굳이 심하게 다툴 필요가 없다. 적대성이 강화하면 경제적 손실로 직결되지 않냐"며 "그런데 불필요하게 강대 강 정책을 취하는 바람에 정말 증오하게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전 분계선에 걸쳐 삼중 철책을 치고, 다리를 끊고, 도로를 끊고, 옹벽을 쌓고, 이런 경우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KBO는 한국 야구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핵심 프로그램인 Next-Level Training Camp를 우수하게 수료한 선수들을 선발하여 해외 아카데미에 파견한다. 이번 파견 대상은 Next-Level Training Camp 캠프 고1 전국권 캠프 우수 수료 선수 총 16명(투수 6, 포수 2, 내야수 5, 외야수 3)이며, 내년 1월 2일(금)부터 1월 31일(토)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캠프는 기존에 진행됐던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재편됐다. 특히 지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권역별/전국권 캠프 구조를 확립해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KBO는 우수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최종 단계로 해외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한다. KBO의 육성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마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선진 야구 경험을 통한 기량 향상과 함께 또래 해외 선수들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옥태훈(27.금강주택)이 그리는 2026 시즌 ‘밑그림’은 어떻게 될까? 옥태훈은 2025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쳤다. 성적은 공동 92위를 기록했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옥태훈은 “첫 도전이었던 만큼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현지에 일찍 도착했다.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했지만 막상 실제로 대회에 출전하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코스와 잔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려 아쉬웠다. 비록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해외 무대에서 내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PGA투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확인했다. 장점을 살리는 데 집중해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이번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전으로 인해 해외 코스와 잔디에 적응하는 법을 몸소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코스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JTBC ‘러브 미’ 서현진이 다시 한번 이름값을 증명했다. 첫 회부터 웃음과 눈물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은 서현진의 연기는 “역시 서현진”이라는 반응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 1-2회에서는 지독한 슬픔조차 인생을 멈추게 하지 않는다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그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가족 가운데 선 서준경(서현진)이 있었다. 서현진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루를 버텨내는 표정부터, 지겹다는 기색 속에 숨긴 외로움, 상실 이후 밀려드는 죄책감과 슬픔, 그리고 옆집 남자와의 미묘한 설렘까지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았다. 멜로와 휴먼, 코믹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서준경을 설득력 있게 완성해내며 “서현진이 서현진했다”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외로움을 들켜서는 안되는 치부인 것처럼 살아온 준경. 남부러울 것 없는 산부인과 전문의 삶 뒤에는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서 가족으로부터 도망쳤던 시간이 있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우 이강욱이 ‘프로보노’에서 현실감 넘치는 기자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욱은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 연출 김성윤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에서 기자 김도훈 역으로 분해, 단단한 발성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기자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의 매출 제로 공익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휴먼 법정극이다. 이강욱이 연기한 김도훈은 강다윗(정경호 분)과 친분이 있는 기자로, 초반 리포팅을 통해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의 출발점’ 역할을 맡아 극의 설득력을 더했다. 도훈은 다윗에게 장현배 회장 사건에 대해 질문을 던졌지만 다윗은 순댓국 얘기를 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도훈은 다윗이 들고 있던 소설책 ‘백 년 동안의 고독’을 발견하고는 징역 100년을 선고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극에 재미를 불어 넣음과 동시에 특종을 바라는 ‘현실 기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성의 명연기가 시청자들을 정조준한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22일(오늘) 첫 방송을 2주 앞둔 시점에 지성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지성은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2035년 이한영의 모습으로 판사석에 앉아 있다.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로서 주인이 시키는 대로 판결을 내려온 그는 또 다른 사진 속에선 죄수복 차림으로 억울함을 토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10년 전인 2025년으로 회귀한 한영의 모습은 헤어스타일은 물론, 동그란 안경테 등 외적인 변화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성은 겉모습 변화 뿐 아니라 두 번째 삶이라는 기회를 얻게 된 이한영의 복잡한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