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그래도, 낭만(Against All Odds)’이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30일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 및 내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1970년대 현대미술을 이끈 김영진, 곽훈 작가부터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젊은작가들까지 총 40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매년 동시대미술의 경계를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 미술제의 모태이자 정신적 근간인 1974년‘대구현대미술제’의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본 미술제에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강효연 예술감독은 1974년도 당시 청년들이 만들어 낸‘대구현대미술제’의 50주년을 기념하여 청년작가의 비중을 확대하고, 역사성과 지역성, 대중성까지 고려한 총 40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낭만, 영원, 꿈, 믿음, 도전, 유토피아’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그래도, 낭만(Against All Odds)'이라는 전시주제를 정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달성 문화교차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30일 ‘다사 강변콘서트’와 9월 6일 ‘구지 그린콘서트’를 각각 개최한다. 올해 '달성 문화교차로'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총 2회의 공연 개최로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다사 금호강변 농구장(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91)에서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되는 ‘다사 강변콘서트’는 발라드와 OST의 여왕이자 최근 트롯으로 장르를 넓혀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수 린,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트롯남친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가수 황윤성을 비롯해 지역의 다문화, 비다문화,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과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 앙상블 ‘포시즌’, 재즈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실력파 금관 앙상블 ‘브라더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금호강변의 선선한 강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공연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구지 창2리 근린공원(달성군 구지면 창리 1356)에서 마찬가지로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되는 ‘구지 그린콘서트’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순회전‘정물 세계’展을 9월 3일부터 29일까지 달성문화센터 1층 전시실(백년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순회전‘정물 세계’展은 사물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서양화 작품을 비롯해 판화, 사진 등 여러 가지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순회전은 김수명, 손일봉 작가를 비롯하여 총 12명의 작가의 작품 14점이 전시되며 각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이 작품에 녹아들어 관객과의 감정적 연결을 형성한다. 이러한 감정적 전달은 작품을 단순한 묘사를 넘어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공유하게 되며,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다. 김정화 이사장은“앞으로도 달성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공단 내 시설에 전시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예술 감상의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순회전 ‘정물 세계’展은 사전 예매와 관람료 없이 9시부터 18시까지 14점의 선별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센터 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8월 31일 동서변주공그린빌 옆 하천 둔치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북구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동화천에서,‘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관’콘셉트의 '영화로운 여름동화' 행사를 개최하여 긴 여름의 끝자락에 주민들을 맞이한다. 영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상영 영화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인사이드 아웃'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행사 당일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 속 캐릭터 만들기 체험, 해리포터처럼 환상적인 마술을 선보여줄 매직쇼,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 OST 공연, 영화관 매점의 단골 메뉴인 팝콘·콜라까지 준비돼 있다 하니 늦여름의 밤 야외에서 이 모두를 즐겨보는 것도 꽤 좋을 듯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인근 동변동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지역경제와 상생을 도모하고, 동시에 북구 주민들에게 동화천의 아름다운 정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세계적인 명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10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50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명지휘자들의 지휘와 악기 연주를 함께 볼 수 있는 무대들이 마련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직접 초청한 명문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매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단과 협연자들의 공연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2024년 10월 다시 찾아온다. 올해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정명훈,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기돈 크레머 등 저명한 지휘자들이 지휘뿐만 아니라 같은 무대에서 연주자로서의 면모도 펼친다는 점이다. 또한 각 지역 작곡가들의 특색 있는 창작곡을 선보이는 공연에 대구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DCH 비르투오소 챔버(대구콘서트하우스 자체 제작 스트링 챔버) 등이 함께한다. 이번 축제는 특히 예년과 다르게 대구시립국악단, 라이브러리컴퍼니 등 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7일오후 2시에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은 창작 뮤지컬 2편, 연극 1편, 발레 1편, 현대무용 1편으로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얼리버드 할인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패키지 판매로 관객에게 ‘믿고 보는 즐거움,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야심 차게 준비한 2024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탄탄한 제작 역량과 다년간 축적된 대형 공연 경험으로 어린이 창작 뮤지컬 ‘어린왕자’, DIMF 대구시립극단 공동기획 창작 뮤지컬 ‘미싱링크’ 등 창작 작품과 지역 예술인의 예술혼을 고취시키는 아츠스프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수도권 주도의 공연 흐름을 벗어나 국내 공연시장을 뒤흔든 대형 명작들을 무대에 올려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 무용, 뮤지컬, 연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마련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하는 ‘제26차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가 한국 최초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8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된다.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는 공학의 근본인 역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1924년 네덜란드 델프트(Delft)에서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세계 유수의 도시에서 개최돼 ‘공학 분야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특히 올해는 ICTAM 창설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의미가 남다르다. 그간 김희동 조직위원장(안동대)을 필두로 고한서(성균관대), 김현규(서울과기대) 공동 부위원장과 송시몬(한양대)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대구광역시도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주관사인 대한기계학회(KSME), 한국 이론 및 응용역학 위원회(KCTAM)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53개국, 3,500여 명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의 잠재력 있는 시민작가를 발굴하고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해 ‘시민작가열전’을 9월 3일부터 29일까지 대구생문센터 1층 대·소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 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개최하는 전시는 발달장애를 가진 박찬흠 작가의 개인전으로 ‘조개껍데기는 녹슬지 않는다’라는 부제 아래, 정교한 소묘력을 자랑하는 펜화와 아크릴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 20세인 박찬흠 작가는 유년기 시절부터 미술에 호기심을 보이며 생활 주변을 그만의 시각으로 그려나가는 법을 알아갔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교내·외의 미술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미술에 두각을 보인 그는 국민일보 주최 아르브뤼 미술상과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특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작가 본인은 정도가 심한 자폐성 장애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의 그림은 세상을 두드리는 강한 메시지를 품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5월부터 이어온 대구시립교향악단 ‘실내악의 발견 I : 체임버 시리즈’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네 번째 무대를 갖는다. 바이올린 박현주, 강혜송, 변은미, 허진영, 조용숙, 비올라 이송지(차석), 지은경, 첼로 배규희, 장은영, 더블베이스 황경인, 바순 최윤경(수석)이 출연해 레스피기와 그리그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과 모차르트의 바순과 현악 트리오를 위한 4중주를 레히트만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첫 무대는 레스피기의 ‘고풍의 춤곡과 아리아 모음곡 제3번’을 바이올린 박현주, 강혜송, 변은미, 허진영, 조용숙, 비올라 이송지, 지은경, 첼로 배규희, 장은영, 더블베이스 황경인이 함께 연주한다. ‘고풍의 춤곡과 아리아 모음곡’은 총 3개가 있는데 각 모음곡은 4개의 춤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6세기 ‘류트’라는 악기를 위한 음악을 기본으로 찬란했던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춤곡 및 아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날 연주될 제3번은 1931년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됐으며,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8월 23일 BMH 레지던시 시리즈로 ‘베이스 이기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023년 10월에 입주한 사운드 레지던시 2기는 성악가 베이스 이기현을 포함해 총 6명이 입주하여 1년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에 큰 인상을 남겼다. 사운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개인 연습·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악가가 직접 공연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관과 게스트 비용 등 예산과 진행의 어려움으로 인해 쉽게 추진할 수 없는 개인 리사이틀(독창회·독주회)을 개최해 전문 음악가로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리사이틀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6인의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오는 23일 개최하는 ‘베이스 이기현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매주 색다른 연주를 지역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성악가 베이스 이기현은 계명대 성악과를 졸업 후 런던왕립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7회 파파로티 전국성악콩쿠르 1위, 제26회 성정음악콩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최문석)의 기획공연 ‘2024 NDD(New Daegu Dance, 뉴 대구 댄스)’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7일 오후 5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2024 NDD’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안무자들과의 협력 작업으로 실험적인 안무 방식과 무대를 통해 시립무용단만의 중소형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활동 무대를 넓혀가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첫해를 맞이하는 올해는 류장현, 권효연, 정철인 안무자의 작품이 대구시립무용단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먼저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류장현 안무자의 ‘뫄뫄’이다. 류장현은 특유의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평범한 일상을 창의적이고 신선한 몸짓으로 재탄생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특유의 개성과 실험적인 무대로 활동 중인 현대 무용가이다. 그가 ‘2024 NDD’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은 ‘뫄뫄’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無我)는 만물에는 고정 불변하는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는 뜻으로, 작품 ‘뫄뫄’(無我無我)는 춤이라는 능동적 발화를 통해 자신을 버리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국립예술단체 전막공연 유통사업’에 선정된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가 다가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8월 31일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모티프로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초연한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는 오랜 기간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유쾌한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 기획, 전막공연 ‘돈키호테’는 고전 원작에 국립발레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인 송정빈의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져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원작이 가진 작품성과 매력은 유지하되 과감한 재해석을 더했고, 클래식 발레와 현대 발레로 적절히 중심을 잡으며 안무를 재구성했다. 특히 원작에 없는 ‘젊은 돈키호테’가 등장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꿈과 낭만을 찾아 떠나는 작품 속 이야기에 관객을 몰입하게 한다.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이재우를 비롯해 솔리스트 조연재, 변성완 등 국립발레단의 실력 있는 무용수들이 출연하며 최고의 테크닉을 담은 춤으로 무대를 채운다. 키트리의 ‘캐스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오는 8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범어역 지하도 6, 7번 출구 인근에서 2024년 하반기 ‘미술점빵’을 운영한다. ‘미술점빵’은 대구·경북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팝업 스토어 형태로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예술가에게는 작품을 판매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점빵’은 2021년에 처음 시작된 이후, 해마다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거두며 2023년부터는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에는 2,302만 원(3월~12월/187일간), 2024년 상반기(1월~7월/117일간)에는 1,890만 원의 판매 성과를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8월~12월)에는 대구아트웨이 입주 작가 6명을 비롯해 지역작가 8명이 참여한다. ‘미술점빵’에서는 작품과 굿즈 판매뿐만 아니라,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Tea & Talk(티앤톡)’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작가와 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능력 배양을 배양하고 양 도시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시의 청소년들과 첫 국제교류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다낭 청소년 총 30명과 함께 대구·경북 일원에서 문화체험 및 기업 탐방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해 있는 베트남에서 5번째로 큰 대도시로 인구가 122만 명에 이른다. 대구시와는 2018년 8월 해외 자매결연을 하여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에서 주최하고 있는 ‘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2001년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4개국 8개 도시와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축소됐으나, 지난해부터 대면으로 전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 25일에서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양 도시의 32명의 청소년들이 문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6일 창사 36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공사 대강당에 모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88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지난 36년간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공공주택건설 등을 통해 대구시민 복리증진을 이루며 내실 있는 공기업으로 성장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창사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되기까지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향후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자”고 덧붙였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경북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하기 위해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본격 사업추진을 위하여 대구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대구미래스마트기술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준비하는 등 대구 미래 신산업 발판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창사 기념식에서 지방소멸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일·생활 양